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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 일본 중국 기행 (2008, 1938)
"니코스 카잔차키스 - 일본 중국 기행 (2008, 1938)" 내용보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 일본 중국 기행 (2008, 1938)열린책들, 468p니코스 카잔차키스가 1935년 출판사의 의뢰를 받고 다녀온 일본과 중국 여행에 대한 내용이다.여기에 20년후 투병중에 부인과 함께 다시 다녀온 중국, 일본 여행내용이 추가되어 있는데 작가의 메모에 부인이 내용을 보충하였다.기행문, 여행기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웬걸, 철학에세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대문호가 여행
"니코스 카잔차키스 - 일본 중국 기행 (2008, 1938)" 내용보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 일본 중국 기행 (2008, 1938)

열린책들, 468p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1935년 출판사의 의뢰를 받고 다녀온 일본과 중국 여행에 대한 내용이다.


여기에 20년후 투병중에 부인과 함께 다시 다녀온 중국, 일본 여행내용이 추가되어 있는데 작가의 메모에 부인이 내용을 보충하였다.


기행문, 여행기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웬걸, 철학에세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대문호가 여행기를 쓰면 이렇게 되는구나, 한구절 한구절이 소중하다. 많은 서양인들이 보듯 내려다보는 입장이 아닌 유교, 불교는 물론 양국이 가진 문화에 대한 존중과 성찰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가르치는 입장이 아닌 배우는 입장으로 다가가는 모습들이 존경스럽다. 물론 게이샤나 중국의 기녀들 같은, 특히 유흥문화에 대한 불편한 시선들이 느껴지지만 가부키를 비롯한 일본과 중국의 공연들에 대해서는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문화를 비하한다기 보다는 작가 개인의 성향때문으로 보인다.


반면에 후일담의 경우는 전형적인 기행문의 형태를 많이 닮아있다. 작가의 필력으로 정리된 글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책이 마음에 들어 집에 오는길에 작가의 또다른 기행문을 사러 서점에 들렀건만 그리스인 조르바를 제외한 책들은 재고가 없었다.

YES마니아 : 로얄 c*****0 2026.06.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