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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할 줄 모르는 아이 역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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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내가 겪었던 일이다.  한 학생이 교실의 책상 사이로 움직이다 다른 학생의 어깨에 손이 닿았다. 스친 손이 자신의 어깨를 '때렸다'고 생각한 이 학생은 걸어가고 있는 학생을 향해 주먹질에, 발길질을 해댔다. 교실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었다. 말리고 타이르는 선생님을 향한 학생의 대답은 한 점 흔들림도 없었다. '실수였든, 고의였든 관계없다. 분명 나는 내 어깨를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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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아내가 겪었던 일이다.

 한 학생이 교실의 책상 사이로 움직이다 다른 학생의 어깨에 손이 닿았다. 스친 손이 자신의 어깨를 '때렸다'고 생각한 이 학생은 걸어가고 있는 학생을 향해 주먹질에, 발길질을 해댔다. 교실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었다.

 말리고 타이르는 선생님을 향한 학생의 대답은 한 점 흔들림도 없었다.

 '실수였든, 고의였든 관계없다. 분명 나는 내 어깨를 맞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리고 원인 제공을 저 학생이 했기 때문에 내가 어떤 짓을 하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연히 싸움 당사자 간의 대화도 사과도 이어지지 못했다.

 

 아이들이 갖고 있는 '자기 중심적 사고'는, 어떤 사건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도 지극히 아이들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아이의 말만 믿었던 학부모들이 가끔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책에 등장하는 '욜랜다'역시 그렇다. 부모님의 타이르는 말에 욜랜다는 이렇게 대답한다.

 "난 잘못하지 않았어.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을 거야."

 이와 같은 욜랜다의 생각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은 다음의 내용이다.

 '한번은 욜랜다가 공을 뻥 찼는데, 앞을 지나가던 고양이가 공에 맞았어요. 욜랜다는 자기 잘못이 아니라 공을 피하지 못한 고양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요.'

 

 그렇다면 아이들이 자기 중심적 사고를 벗어날 때까지 그저 기다는 수밖에 없는걸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미안하다'는 사과를 해 본 적이 없다는 욜랜다는 '대신 사과하는 로봇'을 자신의 실수로 망가뜨렸을 때, 로봇에게 '미안해'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게된다.

 이것은 욜랜다가 조금씩 자기 중심적 사고를 벗어나는 시기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일 수 있다. 또는 자신이 한 행동의 원인과 결과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책임을 분명하게 인식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물론 정확하며 명쾌한 해답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철학자 Karl Popper가 말했듯, 인생은 물제 풀이의 연속이며 최선의 선택보다는 최악의 회피가 더 중요한 법이다. 그리고 이처럼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분명히 최선에 가까워지려는 노력이다.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다른 사람에 공감하지 못하는 아이는 힘들다. 지켜보는 부모님, 선생님은 물론 그 아이 역시 이해 받지 못한다는 생각과 억울함에 충분히 힘들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우리가 '대신 사과하는 로봇'이 되어야 하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사과를 할 줄 모르는 우리 아이들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들에게 먼저 권하고 싶다. 

a****8 2016.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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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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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러므로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꼭 배워야 하는 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일례로, 우리는 말을 익힘과 동시에 감사 표현과 사과 표현을 배운다.  『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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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러므로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꼭 배워야 하는 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일례로, 우리는 말을 익힘과 동시에 감사 표현과 사과 표현을 배운다.

  『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는 미안하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사과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주인공 욜랜다는 사과하는 것을 싫어한다. 지금까지 미안해.”라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욜랜다는 항상 자신은 잘못하지 않았다고 느끼고, 지금까지 미안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는 아이인 것이다. 사과하는 로봇은 그런 욜랜다를 대신해서 사과를 해 준다. 욜랜다는 사과하는 로봇과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욜랜다는 사과하는 로봇과 함께 욕조에 들어가서 물장난을 친다. 물이 들어간 로봇은 고장이 나고 만다. 그제야 욜랜다는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고 로봇에게 사과를 한다. 욜랜다가 사과하는 이 대목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욜랜다가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쳤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싸움을 중재하다보면 아이가 말로만 사과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미안해.”라고 말하지만 표정은 그렇지 않다. 또는 미안해.”라고 말했지만 바로 뒤 돌아서서 같은 잘못을 반복한다. 이런 경우는 제대로 된 사과라고 보기 어렵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과는 미안해.”라는 단순한 말이 아니다. 말에 앞선 미안한 감정이고, 그 감정을 표현하는 진심어린 단어인 것이다. 뉘우침이 없이는 그 말조차 하지 않는 욜랜다를 통해서, 작가는 진정한 사과는 마음에서 우러나야한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s*****4 2016.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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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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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키우면서 힘든 것 중 하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대표적인 것이 인사를 잘 하지 않는 것, 잘못했을 때 상대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 것 등이다.특히,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자 이런 말, 저런 말로 달래보기도 하고 눈을 보고 어떻게 말해라고 가르치기도 해보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시선은 다른 곳에, 빠른 말투로 미안해 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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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키우면서 힘든 것 중 하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인사를 잘 하지 않는 것, 잘못했을 때 상대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 것 등이다.

특히,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자 이런 말, 저런 말로 달래보기도 하고 

눈을 보고 어떻게 말해라고 가르치기도 해보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시선은 다른 곳에, 빠른 말투로 미안해 한 마디 하고는 딴 일에 빠져있다. 

잘못해놓고 민망하거나 그 어떤 감정을 회피하기 위해 실실 웃고는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 못하고 반성하지 않는 이런 아이들에게 부모의 어떤 조언보다 이 책의 내용이 와닿을 것 같다.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이 책의 주인공이

어느 순간 진심으로 반성하고 절로 사과하는 말을 하게 되는 모습에서

공감하고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절로 느낄 것이다.

이 그림책의 그린이는 이 책 속의 로봇을 따뜻하게 표현하기 위해

고심하여 그렸다고 하는데 정말 로봇의 색채와 모습이 따스한 듯하다.

책을 읽은 후, 왜 사과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사과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길잡이 코너도 있어 아이들과 책을 읽고 되새겨볼 수 있다.

따뜻하고 유용하기도 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재미도 주면서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16.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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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미안해" 내용보기
쉽고도 어려운 말 "미안해"절대로 사과하지 않는 장난꾸러기 욜랜드를 통해왜 사과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사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찬 공에 고양이가 맞아도, 아빠의 서류를 엉망으로 만들어도, 텔레비전을 어항으로 만들어도절대로절대로 사과하지 않는 욜랜드. 내가 찬 공에 맞아도공을 제대로 피하지 못한 고양이의 잘못으로 말하는 욜랜드.아빠의 물건을 허락없이
"미안해" 내용보기

쉽고도 어려운 말 "미안해"

절대로 사과하지 않는 장난꾸러기 욜랜드를 통해

왜 사과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사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찬 공에 고양이가 맞아도, 아빠의 서류를 엉망으로 만들어도, 텔레비전을 어항으로 만들어도

절대로절대로 사과하지 않는 욜랜드.

 

내가 찬 공에 맞아도

공을 제대로 피하지 못한 고양이의 잘못으로 말하는 욜랜드.

아빠의 물건을 허락없이 함부로 건드렸는데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욜랜드.

 

그런 욜랜드의 모습에 부모님은

대신 사과하는 로봇을 선물한다.

 

마지막... 욜랜드의 실수로 인해 망가진 로봇을 보며

욜랜드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진정으로 사과하게 된다.

 

진정한 사과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 그리고 상대의 기분을 살피는 것.

 

사과를 통해 책임감, 배려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것이다.

사과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s******3 201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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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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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처음 읽으면서 요즘 아이들뿐 아니라 나에게도 필요한 책인 것 같아서 서평을 신청하였다.최근 알파고 때문에 로봇과 인공지능에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 이 책에서는 주인공에게 대신 사과해줄 수 있는 로봇이 필요했던 모양이다.책을 쭉 읽어보니 자기 마음대로 하는 욜랜다는 자신은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과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인 것 같다. '미안해' 한
"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 내용보기

책 제목을 처음 읽으면서 요즘 아이들뿐 아니라 나에게도 필요한 책인 것 같아서 서평을 신청하였다.

최근 알파고 때문에 로봇과 인공지능에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 이 책에서는 주인공에게 대신 사과해줄 수 있는 로봇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책을 쭉 읽어보니 자기 마음대로 하는 욜랜다는 자신은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과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인 것 같다. '미안해' 한 마디면 모든 잘못이 용서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한 번도 사과를 하지 않는 아이가 답답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는지 부모님은 대신 사과하는 로봇을 선물로 사준다.

왜 대신 사과하는 로봇을 선물로 사 줬을까? 스스로 사과하도록 다른 교육방법을 쓰지 않고 왜 로봇을 사줬을까? 그럼 이 아인 사과를 더 잘 하게 될까?

부모님의 기대와는 달리 이제 자신이 사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사고를 치는 욜랜다.

그러다가 결국 로봇과 함께 목욕을 하게 되고 로봇은 고장이 나고 만다.

고장난 로봇에게 처음으로 '미않'라고 말하는 욜랜다.

 

그냥 아이 혼자서 이 책을 읽고 사과의 필요성을 알게 하는 건 좀 어려울 듯하다.

왜 사과하지 않던 욜랜다가 사과를 하게 되었을까? 로봇때문에? 왜 로봇때문에 사과하게 되었을까?

엄마아빠한테는 사과하지 않던 아이가? 이렇게 계속 아이와 대화가 필요한 책.

 

마지막에 보너스로 이 책에서 독자는 어떤 로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해 준다.

역시 사과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때 나오는 것 같아요.

 

k*****b 201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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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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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정한 사과를 한 적이 언제일까? 내가 상대방에게 말로써 한 사과가 진심이었을까? 어른 사회에서 간단한 사과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불편함을 피하기 위한 자기 중심적인 하나의 행위가 일 수도 있다. 하물며 자기 중심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 아이에게 하루아침에 사과를 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깊이 있게 공감하기를 요구한다면 그건, 어른의 욕심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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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진정한 사과를 한 적이 언제일까? 내가 상대방에게 말로써 한 사과가 진심이었을까? 어른 사회에서 간단한 사과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불편함을 피하기 위한 자기 중심적인 하나의 행위가 일 수도 있다. 하물며 자기 중심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 아이에게 하루아침에 사과를 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깊이 있게 공감하기를 요구한다면 그건, 어른의 욕심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그 감정을 공감하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되돌아 보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이 필요 하다. 비록 뇌과학이론에서는 도덕적인 뇌인 전두엽이 가장 마지막으로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유아기부터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자신의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낳을 것인지 인과관계에 대한 반복적인 연습은  지식교육보다도 선행되어야 되지 않을까?

 

  이 책의 구성은 주인공인 욜랜다가 처음 사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 함께 생각하기와 함께 실천하기, 함께 인성기르기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이야기를 모두 읽은 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생각하기 코너를 통하여 인물의 행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보고, 사과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봄으로서 실천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해준다. 끝으로 인성기르기에서는 사과를 하는 것은 책임감,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게 된다고 알려줌으로서, 사과란 단순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 자기 자신의인격을 완성해가는 과정으로 다루고 있다.

 

  인간은 로봇보다 뛰어난 점은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뉴스속에서 다뤄지는 사건사고의 전제는 타인에 대한 불신, 공감하는 능력의 결여가 아닐까? 이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봄으로서 진정한 사과란 진정한 마음을 담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과정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YES마니아 : 골드 b*****0 2016.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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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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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죄송해요 라는 말이 때로는 나의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제일 좋은 수단일 때가 있다 하지만 성인인 지금도 때때로 미안하다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상사에게 선배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이 '대신 사과하는 로봇'처럼 높낮이 없는 목소리로 쏟아져나오는데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는 그 한마디가 참 힘들 때가 있다책 속의 욜랜다는 그동안 잘못을 하고도 가족인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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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죄송해요 라는 말이 때로는 나의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제일 좋은 수단일 때가 있다 하지만 성인인 지금도 때때로 미안하다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상사에게 선배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이 '대신 사과하는 로봇'처럼 높낮이 없는 목소리로 쏟아져나오는데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는 그 한마디가 참 힘들 때가 있다
책 속의 욜랜다는 그동안 잘못을 하고도 가족인 부모님이나 고양이에게 미안함을 느끼지않는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이유가 자신의 잘못을 모르기 때문에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그려진다 그러다가 자신이 진정으로 아끼고 친구라고 생각하는 로봇이 망가지자 진심으로 미안함을 느껴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
욜랜다는 꼭 로봇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망가지는, 자신으로 인해 후회할 만한 일이 생긴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계기를 아빠가 선물한 로봇이 마련해준다 동화다운 설정이다
책의 내용이 짧고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동화 자체글 읽는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에 적합해보인다 하지만 인성 동화라는 점과 책 뒤쪽에 '미안해 로봇과 험께 생각해보기' '함께 실천하기' '함께 인성기르기' 코너 때문에 중학년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m******1 201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