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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영어공부에 매진해 볼 생각으로 서점을 찾았습니다. 그 많은 영어관련 서적 중에서 눈에 띄는 책이 바로 <이메일로 사람잡기="" 영어잡기=""> 였습니다. 제목부터 시선을 끌더군요.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서 처음에 가졌던 '영어공부 해야지!'라는 생각은 접어 두었습니다. 영어학습의 부담감 없이, 소설책을 읽듯이 읽다보면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요지임을 한 권 다 읽고서 눈치챌 수 있었거든요.
저자가 주고받은 이메일이 시시콜콜한 사적인 내용이라 해도, 그 내용이 우리에게도 공감이 가는 생활영어이기에 전 가끔 써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덤으로 얻은게 있다면 이메일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그들의 서로 다른 문화, 생활 방식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들의 문화가 우리와 왜 다른가가 이상한 점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어쨌든 영어공부 처음부터 부담갖지 말고 재미있게 공부해 봅시다.
저자처럼 이 방법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인상깊은구절] 'have two left feet'라는 재미있는 표현은 이 편지에서 처음 보았는데 처음에는 그게 그만의 유머인 것으로 알았었다. 그가 왼손잡이라니까. 나중에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쓰는 걸 보고 나도 그걸 쓰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나도 댄스를 좋아하지만 아직 서툴러서 'have to right feet'라는 식으로.(중략) 춤이 서투르다는 표현을 왼쪽 다리만 두 개 가졌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확실히 재미있다. 왼쪽 다리만 둘 가지고 춤을 잘 출 수는 없을 테니까.이메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