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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미국월드컵에서 한국과 스페인과의 경기가 있던날. 그날은 토요일이었고 그날 수업시간에TV중계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를 보았다. 2:0으로 지고 있었던 그때 담임선생님은 진것같다면서 TV를 끄셨고 잠시 후 옆 교실에서 아이들의 환호소리가 들려왔다. 부랴부랴 티비를 켰을때 홍명보가 프리킥을 차 한골을 만회한 상태였다. 그리고 몇분후 터진 서정원의 동점골..아이들은 미친듯이 환호를 질렀고 나 역시 울먹이며 짝궁과 함께 얼싸안고 환호를 질렀었다.
2002년 한국축구의 4강신화는 히딩크의 매직과 홈어드벤티지라는 요소를 배제할수 없겠지만 분명히 그 당시의 한국팀은 강했었다. 그 이후로 원정경기 최초 16강 진출까지..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은 감독과 몇몇선수들이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이처럼 월드컵에서의 경기에서의 한골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환호와 아쉬움을 주는 세계적인 경기이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PSV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 후 박지성이 영국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유럽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세리에A, 프리메가리가, 분데스리가등 다양한 리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더불어 국내를 벗어나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모여있는 유럽리그경기를 관람하며 축구를 보는 시각또한 높아졌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평소 무심코 넘기는 축구 엠블럼 안에는 이처럼 무수히 많은 의미와 이야기가 숨어 있다. 축구를 보다 재미있게 즐기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축구 팬들에게 이 책은 작지만 유용한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아마 이 책을 정독하고 난 후에 2016유로 경기에서 엠블렘이 눈에 더 잘 들어오는것을 느낄것이다. 축구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각 국가의 축구팀의 역사, 유명한 선수와 감독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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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11일 한일 월드컵 프랑스-덴마크전이 생각났다.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경기표를 구하지 못해 차선책으로 선택한 대회가 이 경기였으며 그 때 당시 인천 문학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서 지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그리고 프랑스는 프랑스월드컵 우승 주역 지단이 있었음에도 덴마크에 2:0으로 졌으며 16강에 진출하지 못한채 짐을 싸고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 경기를 보면서 유럽축구는 본선에 진출하면 그 어떤 팀도 만만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 그렇게 이 책을 통해서 프랑스 축구에 대해서 관심 가졌으며 프랑스 축구의 앰블럼이 골루아 수탉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그리고 그것이 로마인이야기에서 알게 된 갈리아이며,프랑스 유니폼에 자유,평등,박애라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책을 통해서 각나라 축구의 앰블럼이 만들어진 이유와 역사를 알 수 있었으며,유럽 각나라의 축구 스타일도 함께 알게 되었다. 한편 아시아의 축구강국 이란이나 이라크,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카메룬의 추구 앰블럼이 소개 되어 있지 않다는 것과 아시아, 아메리카,아프리카 통틀어서 9개 국가만 소개되어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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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엠블럼 사전/류청/보누스/국가대표팀의 엠블럼 배경과 축구역사, 축구 영웅...
축구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일 겁니다. 축구 경기를 많이 본다면, 직접 축구 경기장을 찾아서 경기를 즐긴다면, 축구 선수나 축구 감독에 대한 지식이 많다면 축구가 더욱 재미있어질 겁니다. 게다가 축구팀을 상징하는 엠블럼에 담긴 의미를 아는 것도 축구를 즐기는 한 방법일 겁니다.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각 국가대표팀들의 엠블럼의 역사에 대해 알고 나니 축구가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국가대표팀의 엠블럼에는 국가의 상징, 국가의 문화, 국가의 역사가 들어있기에 마치 국가의 자존심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흥미로운 나라를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축구의 재미를 더했던 책인데요. 축구종주국 영국의 삼사자군단의 엠블럼엔 하얀 방패 안에 남색 사자 세 마리와 튜더 장미 열송이가 있는데요. 장미전쟁을 치렀던 랭커스터 가문의 상징인 빨간 장미와 요크 가문의 상징인 흰 장미가 합해진 엠블럼 속의 튜더 장미 열송이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내전이나 내분이 많았던 스페인이기에 스페인의 축구 국가대표엠블럼도 특이합니다. 방패문양 안에는 왕실을 상징하는 왕관이 있고. 카스티야 왕국, 레온 왕국, 아라곤 왕국, 나바라 왕국의 상징이 함께 있고 부르봉 왕실을 상징하는 나리꽃과 그라나다의 상징인 석류꽃도 있고 지브롤터 해협과 자치도시 세우타는 좌우의 헤라클레스 기둥으로 상징하고 있다니, 엠블럼에 정말 많은 상징들을 담았네요. 엠블럼 속 두루마리의 글귀인 '보다 더 멀리 나아가다'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로 이전의 '이 곳을 넘어 아무 것도 없다'에서 바뀐 것이라니 엠블럼의 진화가 인상적입니다.
한국도 2002년 월드컵을 준비하며 엠블럼을 바꾸고 유니폼에 변화를 주었다는데요. 붉은 유니폼을 입은 한국 응원단의 열정어린 모습에 해외 언론에서는 '붉은 악마'라는 호칭을 붙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엠블럼에 있는 까마귀 삼족오가 연오랑세오녀 설화와 관계있다니, 한반도에서 넘어간 이들이 일본 역사의 주류가 되었음을 인정하는 엠블럼이군요.
아르헨티나의 엠블럼, 브라질의 엠블럼, 프랑스의 엠블럼을 보니 모두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바꾸었고 엠블럼을 명예의 상징으로 삼았음을 볼 수 있었는데요. 브라질의 엠블럼에 들어간 별 다섯 개, 아르헨티나의 엠블럼에 들어간 별 두 개는 월드컵에서의 우승 횟수를 나타내기에 엠블럼의 변신은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책 속에는 각 나라의 축구 국가대표팀의 엠블럼에 대한 설명, 엠블럼의 변천사, 유니폼, 축구 영웅, 역사적인 경기, 대표 축구장, 대표 감독 등 각 나라의 국가대표팀의 기록과 축구 역사를 담았는데요. 짧은 설명이지만 핵심적인 정보들을 접하니 덕분에 축구 역사에 박식해졌습니다. 그림이 많지 않고 글이 많아서 아쉽지만 축구에 관심이 많아 방과 후 축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훈이를 축구 상식 전문가로 키워줄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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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엠블럼 사전 – lalilu
특히 축구를 즐길 때에도 아는 것이 힘인 것처럼 이 책의 내용을 통해 각 나라의 축구 정신과 대표선수들을 눈여겨보면서 다가올 월드컵을 대비할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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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좀 많아서 축덕 초딩에게는 어렵네요. 아직은 그림만 보며 엠블럼 외우기 바쁜 초딩이라... 많은 정보가 있는 정말 말 그대로 사전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엠블럼이 가득이라 받더니 글자가 많아도 좋아하네요. 야구는 이런 책이 많던데 축구는 없어서 참 아쉽네요.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 관한 엠블럼 사전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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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 도감과 같은 뉘앙스를 주는 제목이지만, 축구 유력국가들의 역사와 그들의 협회에 관한 내용도 포괄하고 있다. 많은 나라를 담으려다 보니 400페이지에 달하는 장서에도 자세한 내용들은 과감히 생략이 되어 있다. 축구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거나, 완전한 문외한인 사람보다는 각국의 축구역학관계를 다소간 알고 있는 이들에게 더 할 나위없는 여가서적이 될 것이다. 축구가 한창하는 열대야에 에어컨 바람 앞에 수박을 먹으며 소파에 기대어 읽으면, 그날 새벽에 할 축구가 새롭게 보일 것이다. p.42 스페인 대표팀의 애칭은 '붉은 군단'이다. 1920년 첫 유니폼은 스페인 국기의 상징인 붉은색이었다. 1921년과 1922년에 잠시 하얀색 유니폼을 입었지만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내전 기간에 하얀색 유니폼을 입었고, 군사 정부가 들어서면서 감색을 유니폼 색상으로 사용했다. 내전 당시 감색이 군부를 상징하는 색이었고, 붉은색은 공화정을 상징하는 색이었기 때문이다. 1947년 모스카르도 장군이 다시 스페인 대표팀을 상징하는 색으로 붉은색을 지정한 이후 지금까지 붉은색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다. 저자가 축구역사 전반에 관한 지식이 해박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축구사의 흐름을 짚고, 엠블럼의 상징체계를 제시함으로서, 조금 더 명확한 정보를 전달 받을 수 있었다. p.50 <독일> 독수리는 독일 국장에도 들어가는 국가 상징이다. 독수리는 용맹과 위엄, 자유를 상징한다.(...) 이름은 파울러다.
p.98 <네덜란드> 현재의 엠블럼은 사자의 머리 부분만 뗴어 다시 만든 모습이다. 최초의 A매치를 치를 당시에 입은 유니폼에는 사자가 붙어 있었고, (...) 사자가 쓰고 있는 왕관은 네덜란드가 왕국이라는 사실을 나타낸다. 주황색은 물론 네덜란드 축구의 상징이다.
전차군단, 오렌지 군단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엠블럼을 가지고 있는 독일과 네덜란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은 엠블럼 위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횟수 만큼 별을 다는데, 독일은 4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엠블럼의 색상 엠블럼의 색상은 세 종류로 압축된다. 하나는 국기에 있는 색상을 모두 쓴 경우, 또 하나는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색칠한 경우. 마지막 하나는 위 두 가지와 무관한 경우가 있다. 국기의 색상 = 엠블럼 색상 <루마니아>
루마니아를 상징하는 색상은 파랑, 노랑, 빨강인데. 이는 과거 루마니아 지방에 있던 몰다비아, 왈라키아, 트란실바니아의 통합을 상징한다. 이것을 루마니아 축구협회의 엠블럼에서도 동일하게 찾아볼 수 있다.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패턴 또한 국기와 엠블럼을 맞췄다.
국가 상징 색 = 엠블럼 색상 <대한민국>
국기에서도 흰색이 백의민족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흰색을 제외하고는 국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파란색도 태극기에서 의미하는 파란색과 달리, 희망과 젊음을 상징한다. 그리고 하나 의아한 사실은, 이 엠블럼은 2001년에 발표가 된 것으로, 비교적 최근 것이라는 것이다. 유럽 26개국, 아메리카 5개국, 아시아 4개국 총 35개국에 대한 엠블럼과 그 역사를 담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축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더 할 나위없은 잇템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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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들고 있는 낫은 농업을, 망치는 공업을 뜻한다. 끊어진 쇠사슬은 나치 독일로 부터 해방되었음을 의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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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유럽 배정팀이 많아서인지 분량에 있어서 유럽팀 이야기가 다소 많다. 남미 북미, 아시아 팀 분량에 비해서 말이다. 클럽 팀보다 개별 분량 가중치가 많다 보니 유럽 엠블럼 사전에 비하여 조금 더 상세하고 내용적으로 알찬 느낌이다. 각 나라별 축구 역사와 월드컵 스토리를 깔끔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각 나라 국가(國歌) 부분은 조금 더 압축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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