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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깨는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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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을 통해 얻는 세렌디피티,   난독과 세렌디피티의 상관관계는 도무지 상상력으로 얻어 낼 수 없을 것 같다. 책읽기에는 정독과 다독, 속독 등 방법이 다양하게 있고, 때로는 독자 개개인의 노하우도 있겠는데 "당신의 편견을 깨는 생각지도 못한 독서법" 이라는 안내 덕분에라도 난독과 세렌디피티는 호기심을 끌 만하다.   영어를 비롯해서 외국어를 익히는 것을 나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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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을 통해 얻는 세렌디피티,

 

난독과 세렌디피티의 상관관계는 도무지 상상력으로 얻어 낼 수 없을 것 같다.

책읽기에는 정독과 다독, 속독 등 방법이 다양하게 있고, 때로는 독자 개개인의 노하우도 있겠는데

"당신의 편견을 깨는 생각지도 못한 독서법" 이라는 안내 덕분에라도 난독과 세렌디피티는 호기심을 끌 만하다.

 

영어를 비롯해서 외국어를 익히는 것을 나의 경우는, 공부한다는 표현이 어울리지도 않고 제대로 된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듯이 책읽기에도 정독, 다독, 속독 만이 있다고 말하지 못함이겠다는 느낌이 왔다.

 

책읽기, 쉽지 않다. 그것이 바로 한 권을 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읽은 책은 모두 다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 한다는 압박도 한 몫 거들기도 한다. 나도 그렇다. 특히 고전은 재미있지도 흥미진진하지도 않다. 그래서 더 고전이라 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책읽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그러다보면 읽을 필수 과목인 양 다른 책이 많이 쌓여 있어도 고전 한 권에 열의를 퍼붓는다.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일종의 강박적인 프레임이 아니었나 싶다. 저자도 처음엔 1권 부터 시리즈 작으로 나온 책 모두를 읽어 댔다고 한다. 그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드디어 난독과 세렌디피티를 이끌어 낸 것이다.

 

죽을 때까지 읽어도 다 못 읽을 책들 속에서 한 권을 붙들고 읽은 기분이 날 때까지, 이해될 때까지 붙들고 있는 것이 아닌, 난독을 저자는 권한다. 이 책 저 책을 찔끔찔끔 보면서 뭔가를 얻으라는 것인가,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비슷하다. 우리에게는 시간은 한정적이지만 읽어야 할 책은 너무도 많기에 얕게 읽는 것 같아도 전혀 접하지 못하고 지나는 것 보다는 낫다는 의미이리라. 같은 분야의 책 한 권을 깊이 읽는 것 보다 더 많은 책을 빨리 접하면서, 분야도 이공계, 인문계 할 것 없이 많은 부분을 접하다 보면 머릿 속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고 어느 날 느닷없이 머리를 깨우치는 행운이 다가 올 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세렌디피티 이다.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는 뜻밖의 행운>

혹자는 비판적일지도 모른다. 저자의 생각에 반대할 지도 모르지만 한 번 쯤은 시도해 볼 만 하다 충분히 생각한다.

세렌디피티는 많은 경험 속에서 확률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읽기로 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 할 뿐 아니라 그 결과물이 무엇이 될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우연한 행운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많은 독서가 필요하다. 알파 읽기와 베타 읽기를 선보이는데 미리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독서를 시작하는 알파 읽기 보다는 아무런 선입견이 없는 상태의 베타 읽기 법으로써 종횡무진 책을 접하다 보면 드디어 난독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것이다. 이 느낌, 알 것 같다.

 

TV 채널도 한 채널에 오래 고정시켜 두고 시청하면 다른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고스란히 놓치겠지만 중요 부분이다 싶은 장면을 조금씩 맛배기로 보면서 여러 채널을 자주 돌려서 본다면 깊이있는 시청까지는 되지 못하겠지만 모든 프로그램을 다 알 수 있고 어떤 내용인지는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니던가?  이것이 바로 난독의 세계 아닐까 한다.

 

인제 저자가 말한대로, 특정 분야에서만은 나 만의 난독 세계를 더욱 누벼 볼까 한다. 어떤 시점에 어떤 종류의 세렌디피티가 내게 올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난 기대를 크게 가져보련다.

 

 

 

 

 

 

 

j*****n 2016.07.2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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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책을 읽지 않는 계층은 들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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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서점내 커피숍, 이 두 장소가 아니라면 공공장소에서 책을 읽는 사람을 구경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가 된 이유를 물으면, 스마트폰과 페이스북, 유튜브 때문이라고 답하기 쉽지만, 이런 편리한 답은 결코 우리 인생에 유용한 답은 아닐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가 된 것은 책을 굳이 읽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아무런 장애가 없는 사회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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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서점내 커피숍, 이 두 장소가 아니라면 공공장소에서 책을 읽는 사람을 구경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가 된 이유를 물으면, 스마트폰과 페이스북, 유튜브 때문이라고 답하기 쉽지만, 이런 편리한 답은 결코 우리 인생에 유용한 답은 아닐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가 된 것은 책을 굳이 읽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아무런 장애가 없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지 않으면 체면을 구기거나 사회생활에 무척 불편한 사회가 된다면 모두가 읽지 말라고 해도 다 책을 읽을 것이다. 물론 오늘날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책들의 수준이 너무 범용하고 재미가 없다는 것도 책을 멀리하는 한 가지 이유가 될 것이다. 반면에, 책을 좋아하고 탐독하는 분들은 일 년에 이백권 정도 읽는다는 고단수 간서치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책 읽는 계층과 책을 읽지 않는 계층이 확연히 구분되게 되었다. 


책을 읽지 않는 계층이 책을 읽는 계층으로 들어오려면, 독서를 학교 공부나 자격증 시험처럼 너무 까다롭거나 번거로운 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만약 한 달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어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의 영문학자이자 언어학자인 도야마 시게히코의 이 책『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다온북스, 2016)를 추천하고 싶다. 본래 호모 부커스이자 활자중독자인 나는 이런 제목의 책에 본능적인 혹함이 있기에 당연히 우선적으로 펼쳐놓고 읽어두는데, 책과 담을 쌓으신 분들은 이런 제목의 책에도 아무 반응이 없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런데 책을 읽지 않는 계층의 부모라도 자신의 자녀들에게 만큼은 책읽기를 가장 중요한 습관으로 키워주고 싶어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이 책을 대충이라도 읽어두길 바란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오래된 말이 있는데(나 같은 간서치는 이 말을 매우 진지하게 대한다), 그 길을 찾는 방법은 '정독'과 '난독'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한 권을 마치 씹어 삼킬듯 꼼꼼하게 읽는 정독을 고전적인 독서법으로 간주하고 난독을 그저 공염불에 가까운 허튼짓거리로 여기기 쉬운데,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는 오늘날처럼 다양한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지식근간사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빠른 속도로 읽는 난독이야말로 최적의 독서법이라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난독이 중요한 이유는 창조적인 발상의 바탕이 되는 '세렌디피티'(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발견을 하는 능력)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란다. 쉽게 말해서, 난독은 지식을 쌓아두는 창고형 두뇌에서 벗어나 지식을 활용하는 창조형 두뇌가 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z***a 2016.07.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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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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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이 책의 제목은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이다. 굳이 제목이 아니라도, 그 말 자체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러니 제목만 덩그러니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 제목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힘들다, 책읽기가. 그러니 이 책 제목은 우리와 상관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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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이 책의 제목은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이다.

굳이 제목이 아니라도, 그 말 자체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러니 제목만 덩그러니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 제목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힘들다, 책읽기가. 그러니 이 책 제목은 우리와 상관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를 끌어당긴다.

어떻게 하면 힘든 책읽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다.

나 또한 그래서 '여기 이 책에 그 해답이 있을 것이다'고 마음먹고 읽기 시작했다.

 

읽은 결과는? 해답은 이 책안에 들어 있었을까 

들어 있었다. 들어 있다.

 

그런데 시작은 책읽기의 힘든 지경에서 빠져나올 것 같지 않았다.

저자는 이야기를 먼 곳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먼데서 시작한 이야기가 어느새, 우리가 정설처럼 알고 있는 독서에 관한 생각들을 모조리 뒤엎어 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독서에 대한 생각, 뒤엎어야 할 것들

 

이런 생각들 보통 하고 있지 않은가 

책을 읽기 시작한 이상 끝을 보고야만다는 생각으로 읽어라.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책을 산 이상 읽어야 할 의무감 같은 것이 샘솟기 마련이자만, 책을 펼쳐보니 이 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읽다만 책이라도 신속히 내팽개치자.”(29)

 

학교에 다니는 아이, 그래서 그런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고 싶은 부모가 있다면. 이런 이야기는 어떨까 

 

지금의 아이들은 뭐든지 읽을 수 있다. 일단 읽으면 안 되는 것이 없다. 어떤 책이라도 읽기만 한다면 부모들은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지 몰라. 다행이야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우를 어디 먼데 가서 찾을 필요 없다. 바로 내가 그랬으니까.

 

그런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항상 포만감으로 가득 차서야 맛있는 것이 있어도 먹고 싶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공복이 아니면 안된다.>(46)

 

이런 이치를 책읽기에 적용해 본다면, “책을 읽게 하고 싶다면 먼저 읽는 것을 금지해보자. 의외로 효과적인 방법일 수도 있다”(47)이 될 것이다. 책이 주변에 하나도 없다면, 그 때 눈에 띄는 책은 얼마나 귀하게 여길 것인가? 그러면 독서에 대한 안목이 달라질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 어디 가능하겠는가 

현실상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저자의 이런 말은 우리더러 책의 소중함을 한번 쯤 생각해 보라는 말이다.

 

(서두에 말한 바, ‘이야기를 먼 곳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말은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저자는 전쟁 ,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즉 책이 귀한 시절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알파 읽기와 베타 읽기

 

이 책에서 처음 접하는 개념이 있다. 알파 읽기와 베타 읽기라는 독서방법.

 

알파 읽기라 함은 읽는 사람이 내용에 대해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을 때 적합한 읽기 방법이고 베타 읽기라 함은 내용과 의미를 모르는 문장을 읽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10,106)

 

우리가 독서를 한 경험에 의하면 알파 읽기에만 치중하다 보면 베타 읽기를 해야 할 시접에 이르러 어려움을 느꼈던 일이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 중에 모르는 것이 나오면, 그 순간 포기하고 넘어가던 경험 말이다.

 

그러기에 저자는 주장한다. “어떻게 해서든 베타 읽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107)

 

책은 넘치는데 읽을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그런 경우에 저자는 난독을 권한다.

책은 꼼꼼하게 정성을 다해 읽어야 한다.”(98)

 

이런 생각이 지금까지 우리가 독서에 관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그래서 어떤 일이 생겨나게 되었는가?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지게 된 것이다.

 

이런 정독에 대하여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책을 천천히 읽으면 내용을 꼼꼼하게 이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말의 저류에 숨어있는 의미의 흐름을 멈추게 하여 의미를 죽이고 이해하기 어렵게, 재미있지 않게 만든다.”(98)

 

일반적으로 난독은 속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조잡한 읽기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편견이다. 의의로 천천히 읽으면 놓치는 내용을 바람과 같은 속도로 빨리 읽었기에 이해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것이 바로 난독의 효용이다.”(150)

 

이런 난독의 가치를 요즘 깨닫고 있다. 읽을 책은 많은데, 시간은 없는 경우, 그전처럼 정독이야말로 책을 읽는 기본방법이라고 책을 꼼꼼히 읽다보면, 시간에 쫓기느라, 편안한 독서가 되지 않는다. 이럴 때, 난독을 해보면 어떨까 

 

저자는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책은 넘칠 듯이 많은데 읽을 시간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야 말로 난독의 가치를 재정비해야 한다.”(150)

 

그런 저자의 결론, 요즈음 나 역시 깨달아가는 중이다.

 

다시 이 책은 

 

책을 거의 몇 십년 읽어왔지만 여전히 읽는 방법은 서툴다.

한 마디로, 제 멋대로다. 그러면서도 어떤 생각 없이 책은 그저 읽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는다. ‘

전쟁터에 나가면서 총 쏠 줄 알면 되지 더 이상 뭣을 알아야 하나, 라는 헛된 자만심으로 이런 방법론에 너무 무심했던 것은 아닐까.

 

그런 반성, 이제 해도 늦지는 않겠지?



 

s***h 2016.07.22.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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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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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손에 책을 들고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힘든 세상이다. 몇 년 까지만 해도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젠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확인하고, 뉴스를 보고, 카톡을 한다. 엘리베이터에서도, 길을 가면서도, 버스나 전철을 기다릴 때에도 마찬가지다. 책만 읽으면 졸음이 오는 사람,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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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손에 책을 들고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힘든 세상이다. 몇 년 까지만 해도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젠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확인하고, 뉴스를 보고, 카톡을 한다. 엘리베이터에서도, 길을 가면서도, 버스나 전철을 기다릴 때에도 마찬가지다.

 

책만 읽으면 졸음이 오는 사람,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글자의 숲에서 미아가 된 사람, 책 한 권을 읽는 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는 사람, 이런 경험 때문에 아예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독서에 대한 어려움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언어학자이자 영문학자인 도야마 시게히코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세렌디피티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책이 너무 많아 더 이상 귀하지 않은 시대, 읽을 시간조차 없는 시대에는 닥치는 대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바람처럼 빠른 속도로 읽는 난독이 재조명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다 읽어야 독서를 마쳤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책을 읽는다면 어렵고 복잡한 내용의 책을 만났을 때 페이지를 넘기는 일이 고통스러워진다. 심지어 독서에 대한 흥미마저 잃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식을 익히는 데 있어서는 독서만 한 것이 없다. 가장 간편하며, 노력에 비해 효과도 크다. 독서는 공부하는 데 있어서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성실한 사람은 정직하므로 읽으면 읽을수록 우수한 사람이 되리라 착각한다. 실제로, 박학다식하게는 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머릿속이 공허해진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다.”(p.76)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난독은 속독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조잡한 읽기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편견이다. 의외로 천천히 읽으면 놓치는 내용을 바람과 같은 속도로 빨리 읽었기에 이해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것이 바로 난독의 효용이다. 책이 별로 없어 귀중해 손에 넣기 힘들었던 시대에 정독이 바람직하게 여겨졌던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럽고 타당한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책은 넘칠 듯이 많은데 읽을 시간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야말로 난독의 가치를 재정비해야 한다.

 

읽기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째는 알파 읽기다. 전날 TV에서 본 야구 시합 기사를 읽는 것처럼, 읽는 사람이 내용에 대해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을 때 적합한 읽기 방법이다. , 사전에 읽을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둘째는 베타 읽기다. 내용과 의미를 모르는 문장을 읽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 받은 것은 책을 산 이상 읽어야 할 의무감이 샘솟기 마련이지만, 책을 펼쳐보니 이 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읽다 만 책이라도 신속히 내팽개치라는 말이다. 닥치는 대로 책을 사서 읽고 못 읽겠다고 생각되는 책은 내던진다. 책에 의리를 지켜 독파하거나 다 읽는다면, 박식한 사람은 되겠지만 지적 개성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이 책은 독서만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어떤 책을 읽더라도 쉽게 읽어낼 수 있게 만든다.

 

k*****6 2016.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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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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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책이 귀했다. 지금 우리가 인문고전이라 불리는 대부분 책들은 그런 이유로 수많은 책 중에 살아남은 책이 아니다. 말은 스스로 터득할 수 있지만 글은 따로 학습을 받아야만 하는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작업이다. 얼마 되지 않은 책들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쉽게 구할 수 없는 양피지에 남겨졌다.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서삼경을 반드시 읽어야 했던 이유도 읽을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 세렌디피티" 내용보기


과거에는 책이 귀했다. 지금 우리가 인문고전이라 불리는 대부분 책들은 그런 이유로 수많은 책 중에 살아남은 책이 아니다. 말은 스스로 터득할 수 있지만 글은 따로 학습을 받아야만 하는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작업이다. 얼마 되지 않은 책들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쉽게 구할 수 없는 양피지에 남겨졌다.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서삼경을 반드시 읽어야 했던 이유도 읽을 책이 그만큼 귀했다는 반증이다.


현대인에게 독서를 위한 책 선택은 너무 어렵다. 한국에서 1년에 나오는 신간만 40,000종이 넘는다. 대형서점에 가보면 수없이 펼쳐져 있는 책들이 나를 선택해달라고 화려한 표지와 함께 자태를 자랑한다. 평생 읽을 책이 기껏해야 100권 내외라면 부담 없이 아무 책이나 읽으면 된다. 평생 읽어도 못 읽을 정도로 책이 쏟아지고 있다. 하루에 책 한 권을 읽어도 도저히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을 다 소화하지 못한다.


1년에 200권 내외의 책 리뷰를 올리는 나 자신도 단행본 신간 기준으로 1%도 안 되는 책 리뷰를 쓸 정도다. 수 없이 많이 쏟아지는 책 중에서 어떤 책이 좋은지 나쁜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모든 책을 사서삼경 읽듯이 또 읽으며 그 뜻을 헤아리고 끝까지 정독하면서 통독하고 완독은 이제 불가능하다. 현대인에게 이런 독서방법은 그 자체로 질려서 포기하게 만들 것이다. 


독서란 행위는 시작한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할 소명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갈수록 독서가 현대인에게 어려운 이유다. 책이 너무 많으니 어떤 책이 좋은지 도저히 식별도 안 되어 질려버린다.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저자인 ‘도야마 시게히코’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난독을 권한다. 


읽기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전날 TV에서 본 야구 시합 기사를 읽는 것처럼, 읽는 사람이 내용에 대하여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을 때 적합한 읽기 방법이다. 이를 알파 읽기라고 부르도록 하자. 즉, 사전에 읽을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알파 읽기가 된다.

또 다른 하나는 내용과 의미를 모르는 문장을 읽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를 베타 읽기라고 하자. 모든 읽기는 이 두 가지 중 어느 하나에는 해당한다.

이와 같이 우리들은 대부분 알파 읽기로 비슷한 분야만 읽는다. 주로 문학작품이 해당한다. 인문 고전도 엄밀히 말해 같은 분야다. 물론 인문고전은 최소한 50년 넘게 사람들에게 선택받았다. 인류 보편타당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선택받았다. 과거와 달리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더 중요하다.


책이 넘쳐나는 현대인에게 저자는 난독을 권한다. 좋은 책을 선별하기 힘든 상황에서 굳이 모든 책을 정독으로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읽다 ‘영~ 아니다.’싶으면 포기하라고 권한다. 과거와 달리 수없이 쏟아지는 책 홍수 속에서 오히려 더 좋은 독서방법이라고 한다. 이럴 때 오히려 ‘세렌디피티’가 생겨난다고 알려준다.


뜻하지 않은 행운이라는 뜻으로 널리 알려진 ‘세렌디피티’를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발견을 하는 능력’이라 정의한다. 문학, 학문, 예술, 문화 분야의 책은 주로 과거의 우수한 걸 후대에 전달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렇게 수동적인 독서방법으로는 진정한 독서를 할 수 없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난독하며 읽을 때 머리에서 화학작용이 발생한다.


같은 분야의 책만 읽어서는 오히려 획일적인 생각만 생긴다. 전혀 다른 분야 책은 읽다 중단한 책이라도 더 기억에 남는다. 생전 처음 접한 내용에 낯설고 당황스럽지만 이런 정신적 화학작용이 융합되어 뜻하지 않은 ‘세렌디피티’가 생겨난다. 어렵더라도 부담 없이 독서를 시도한다. 과학 실험에서 실패가 누적되면서 점차 더 좋은 결과로 발전하는 것처럼 독서도 똑같이 개선된다.


난독을 어떤 식으로 해야 우리는 ‘세렌디피티’를 가질 수 있을까. 이 부분은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에서 직접 읽고 확인해보길 권한다. 모든 걸 다 공개하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없을테니 말이다. 저자가 권하는 난독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만 세렌티피티를 얻을 수 있다.


난독은 생각지 못한 커다란 효과를 독서가에게 전달해준다. 사람들은 단순한 독서가에서 그치지 않고 독서가 인생에 큰 도움이 되어 인생이 변화되길 원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난독이다. 당신에게 이제부터 시작할 난독의 출발점이 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위 내용은 "인생을 위한 생각지도 못한 독서법"이란 추천사입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감히 내가 추천사를.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독서에 대한 책이라서.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584610341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나처럼


http://blog.naver.com/ljb1202/220233943731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수단으로서의 독서


http://blog.naver.com/ljb1202/169820817

혼자 책 읽는 시간 - 치유의 독서, 일상의 독서



l*****2 2016.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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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 편견을 깨는 생각지도 못한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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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당신의 편견을 깨는 생각지도 못한 독서법'이란다. 한편으로 '끝까지 읽지 않아도 좋다', '금세 잊어도 좋다', '잘못 이해해도 좋다', '빠르게, 닥치는 대로 읽어라'  라는 표어들이 의심스럽다. 독서는 책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흡수하기 위한 활동이 아닌가. 처음엔 자기계발 위주의 책인 듯 싶은데, 저자 약력이 심상찮다. 도야마 시게히코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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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당신의 편견을 깨는 생각지도 못한 독서법'이란다. 한편으로 '끝까지 읽지 않아도 좋다', '금세 잊어도 좋다', '잘못 이해해도 좋다', '빠르게, 닥치는 대로 읽어라'  라는 표어들이 의심스럽다. 독서는 책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흡수하기 위한 활동이 아닌가. 처음엔 자기계발 위주의 책인 듯 싶은데, 저자 약력이 심상찮다. 도야마 시게히코 교수는는 아흔이 된 일본의 노학자로, 명문 여자 대학의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일본에서 '지知의 거인'으로 불릴 정도로 명망 있는 지식인이라고 하니, 허투루 하는 조언은 아닌 듯싶다.

저자는 난독(亂讀)을 권한다. 사전적 정의는 "책의 내용이나 수준 따위를 가리지 아니하고 아무 책이나 닥치는 대로 마구 읽음"이다.  옛부터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라 했고, 여러 명사는 양서를 되풀이해서 읽기를 권하는데, 오히려 난독을 지향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정독 위주의 독서 신앙은 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고 단순히 지적 창고형 인재를 만들 수 있다. 내용을 전부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읽는 진도가 더뎌진다. 만만히 보던 책도 속도가 줄어들면 재미가 없어진다. 독서는 해야겠고, 독서 자체의 관심은 줄어드니 특정 분야를 편독하게 된다. 그리고 지식 습득에 치중하다 보면, 머릿속에 든 것은 많아지는 반면 오히려 사고력은 둔감해지는 역효과를 낳는데, 저자는 이를 '지적 메타볼릭 증후군'으로 일컫는다. 대사증후군처럼 지식으로 사고가 막혀버리는 부작용이다. 사고력 증진을 위해서는 차라리 망각이 유용하다고 할 정도다.

난독의 장점은 여기서 비롯된다.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읽으면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굳이 전부를 이해하려는 강박 없이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는 가운데, 내용을 나름대로 융합하게 되고 깨달음을 얻게 된다. 마치 여러 권을 속독하다가 갑자기 책들의 핵심이나 관통하는 키워드, 아이디어가 불쑥 떠오르는 경험은 여러 책에서도 다루는데, 저자는 이를 '세렌디피티'.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발견을 하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독해가 어려운 원서의 문장, 혹은 철학 서적과 같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을 고심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속도로 읽어나가면서 오히려 뜻이 파악되기도 한다. 단어 하나하나에 고심하기보다, 앞 단어의 잔상들이 남아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다시 단어의  잔상이 이어지고 하나로 뭉쳐져서 뜻이 드러나는 경우다. 난독이 힘을 발휘한다.

그리고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분야의 책들을 부담 없이 접근한다. 익숙한 분야의 읽기를 '알파 읽기'라고 한다면, 내용과 의미를 모르는 문장 읽기는 '베타 읽기'라고 이름한다. 난독은 베타 읽기의 장벽을 줄여주고 다양한 간 학문적 독서에 유익하다.

난독은 한마디로 하자면, 지식 창고형 독서법이 아닌 창조형 독서법이다. 마치 공부는 열심히 하고 책은 많이 봐서 아는 것은 많다. 하지만 사고력과 응용력은 꽉 막힌 인재 혹은 성적은 노력보다 안 나오는 인재가 창고형이라면, 난독을 통한 자유로운 세렌티피티, 베타 읽기로 간 학문적 통섭의 사고력을 지닌 인재가 창조형이며, 난독은 이를 지향하는 독서법이다. <나는 왜 독서가 힘들까?>는 실용적인 독법을 넘어, '지知의 거인'으로 불리는 노 지식인의 지적 철학을 응용하였다. 꾸준히 독서에 노력하지만, 사고력 증진과 같은 성과가 없어서 조바심이 나고 혹은 독서 권태기에 직면한 독자라면 한 번쯤 난독을 고려할 만하다. 그리고 도야마 시게히코 교수의 철학을 접하면서 지식에 대한 선입견을 근본적으로 바꿔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a*****a 2016.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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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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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한달씩 내가 읽은책을 돌아볼때면어떤 분야를 읽고 있는지, 어떤 부분의 고민들로 관련책을 찾고 있었는지알아 볼수가 있다.다양한 장르의 책을 골고루 다방면으로 지식을 쌓고 싶지만,역시 난독이 문제다.고전이나 인문학책을 끝까지 읽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그래서, 주로 소설책이나 자기계발, 산문집을 읽고 있던 나에게이유를 설명해 주는 책을 만나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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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한달씩 내가 읽은책을 돌아볼때면
어떤 분야를 읽고 있는지, 어떤 부분의 고민들로 관련책을 찾고 있었는지
알아 볼수가 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골고루 다방면으로 지식을 쌓고 싶지만,
역시 난독이 문제다.
고전이나 인문학책을 끝까지 읽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주로 소설책이나 자기계발, 산문집을 읽고 있던 나에게
이유를 설명해 주는 책을 만나서 반가웠다.

이책의 저자는
1923년생으로 영문학자이고 언어학자이며 현재 대학교의 명예교수이다.
93세의 나이로 자신의 살아온 세월과 독서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놓은 책이다.
한번씩 인문학책이나 고전을 많이 읽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여간해서 술술 읽혀지지 않으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읽었다 멈추었다가를 반복하다보니
완독의 경험도 별로 없다.
저자는 책을 마지막까지 통독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또, 모르는 부분이 나오더라도 마음 독하게 먹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쉴새없이
몰아치기를 권한다.
사실, 어려운 책일수록 해석하는데 급급하여 속도는 계속해서 느려지고
재미가 줄어들고 결국에는 책을 덮고마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에게 있어 책을 끝까지 읽는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일이다.
마음먹었다고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끝까지 읽은 책이 단 한권도 없는 채 인생을 마감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을 구제불능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p60-

또, 속독에 관하여 이야기 한다.
요즘 속독열풍이 불고 있어서 10분안에 한권읽는 사람도 있다.
수도없이 쏟어져 나오는 책들을 감당하려면 어느정도 속독도 필요한 일일테지만,
저자는 속독의 장단점에 관하여 이야기 한다.
우리는 책읽는 방법을 어디에서 배운적이 없기에 책읽는 방법도 모른채
책을 읽고 있다.

읽는다는 것은 복잡한 지적작업이므로 저절로 읽을 수 있게 된다는 것부터
일단 있을수 없는 일이다.
-p105-

저자는 독서의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라고 한다.
일단, 서점으로 가서 돈을 주고 책을 구입하고, 난독으로 인한 실패를 통해
많은것을 배우고 그 속에서 세렌디피티를 찾기를 바라고,
다독으로 좋은 책을 고르는 힘을 기르기를 바란다.

이책을 읽고
난독으로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그 방향을 조금 알게된것 같고,
독서의 방법들을 알수 있었다.
아침에 하는 독서의 장점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려운 책들을 인내로 어려운 부분을 뛰어 넘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볼수 있었고, 저자의 말처럼 같은책을 반복독서 해 봄으로써
그 속에서 세런디피티를 경험해 보아야겠다.

평범한 사람으로 대단한 일을 하지는 못했지만 아침의 사상, 아침 생활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달았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아침형 인간으로서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바람이다.
- 도야마 시게히코 -

YES마니아 : 로얄 2*****y 2016.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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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 도야마 시게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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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기로 마음을 먹거나 시간을 내지 않으면 책에 시간을 투자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학생은 교과 공부에 바빠 시간을 내기 어렵고, 사회인은 직장 생활에 지쳐 시간이 부족하다. 나 또한 학생 또는 사회인이라는 명목 하에 책 읽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았다. 교과서나 참고서, 또는 전공 서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그 외에는 잘 손이 가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이런 식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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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기로 마음을 먹거나 시간을 내지 않으면 책에 시간을 투자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학생은 교과 공부에 바빠 시간을 내기 어렵고, 사회인은 직장 생활에 지쳐 시간이 부족하다. 나 또한 학생 또는 사회인이라는 명목 하에 책 읽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았다. 교과서나 참고서, 또는 전공 서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그 외에는 잘 손이 가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이런 식의 편협한 책 읽기를 하면서 잘 읽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책 읽기의 목적은 단 하나, 평가에 대한 결과가 잘 나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취미’에 ‘독서’라고 쓰는 상황이 종종 있다. 딱히 내세울만한 취미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책 읽기는 누구나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취미 ‘생활’이라 적는 것이 아닌가 한다. 마치 틈만 나면 책을 잡아 읽는 사람처럼 취미로 적어놓지만, 실상 여기서도 그렇다. “정말 책을 읽고 있는가?” 또는 “정말 책을 잘 읽고 있는가?”라는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에서처럼 번개처럼 눈으로 읽을 수 있고, 소리 내어 내용을 천천히 읽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읽는 것이 과연 나의 것으로 소화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가 된다.

 

책을 펼쳐 좌측 상단부터 우측 하단까지 한 번에 읽어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전문적으로 다양한 독서법을 익힌 사람이라면 그런 읽기에서 자신이 얻어야 할 정보를 잘 발견해 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정보는커녕 그 책이 무슨 내용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과연 좋은 독서가 무엇일까란 의문은 계속된다. 이 책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A부터 Z까지의 경우를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 으레 작성하게 되는 서평이나 독서 기록 등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서평을 쓰지 않는다는 저자는 나 또한 서평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서평을 쓰면서 어떤 것이 가장 좋은 서평이고, 나를 위해 또는 누군가를 위할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책을 추천하는 서평이어야 할지, 아니면 있는 그대로의 또 다른 느낌의 글을 써야 할지 등 말이다. 아직도 서평에 대해서는 “쓰지 않는다.”는 결론보다 “잘 쓰고 싶다.”는 결론이 더 가깝다.

 

책 읽기는 누가 시킨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책이 귀해, 희소성이 있는 것들에 대한 인간의 갈망이 작용해 읽게 되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역시 인간은 하지 말라고 하면, 하고 싶은 생각이 더 드는 것은 맞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벅차 여유 있는 책 읽기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과연 책 읽기는 여유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일까. 여유가 없더라도 저자가 말한 바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난독하며 자신을 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YES마니아 : 로얄 h*******a 201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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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 읽기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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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에 반해 한국인들의 책 읽는 권수는 미미하다고 생각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입시 위주의 교육이 책을 멀어지게 했을까. 아니면 책에 투자할 여력이 없었던 가정환경이 문제였을까. 이유야 어찌 되었든 휴가지에서도 책을 싸 들고 와, 선탠하면서 책을 놓지 않는 외국인들을 생각했을 때 확실히 한국인들의 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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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에 반해 한국인들의 책 읽는 권수는 미미하다고 생각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입시 위주의 교육이 책을 멀어지게 했을까. 아니면 책에 투자할 여력이 없었던 가정환경이 문제였을까. 이유야 어찌 되었든 휴가지에서도 책을 싸 들고 와, 선탠하면서 책을 놓지 않는 외국인들을 생각했을 때 확실히 한국인들의 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책을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 그것을 수행하지 못 했을 때 느끼는 좌절감 등도 단단히 한몫할 터다.
 
다온북스에서 이를 타계할 좋은 책 읽기 방법의 신간을 출간했다. 아마 많이 들어봤을 법한 책 제목<자넨 늙어봤나, 나는 젊어봤네>의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의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띠게 만드는 사색 어린 글들은, 구순이라는 나이가 증명하듯 한 꼭지 한 꼭지가 긴 여운을 남긴다. 주제는 책 읽기 방법에 통일하면서 말이다.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가 책 읽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시하는 가장 큰 그림은 난독(亂讀)이라 이름 지어진 마구잡이식 속독이다. 어려운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의미를 생각하느라 사전을 찾아 해석하거나 의미를 여러번 곱씹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가뜩이나 하루에 1권 정도 읽을 수 있던 것이 이틀, 일주일, 결국 손에서 책을 놓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이에 저자는 '하나하나 독립된 말에 속도를 붙여 읽으면 앞 단어의 잔상이 작용을 일으켜 다음 단어와의 사이에 있는 공백을 메워 연결된 흐림이 생겨난다 - 수사적 잔상'  (p. 144) 빠르게 읽을 것을, 그리고 난독을 권한다.
 
저자도 경험했으며 우리도 책 읽기를 통해 종종 경험하는 것들 중 하나가 책을 들여다보며 글자 하나하나를 곱씹어도 그 뜻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때, 오히려 다른 사람이 한번 읽어주면 바로 이해되었던 때가 종종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수많은 출판사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기본 1권 이상의 책을 출간한다.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없겠으나,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이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다.
 
그 외에 저자가 책 읽기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사전 지식이 있어서 이미 읽을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가 알파 읽기라고 하고, 단어도 생소하고 내용과 의미도 모르는 문장을 읽는 경우가 베타 읽기라고 한다.' (p. 106) 문학만을 고집한다는 것은 알파 읽기이며 이것과 대비되어 베타 읽기가 가능할 경우 다양한 분야를 섭렵할 수가 있다고 말한다. 즉, 난독이란 베타 읽기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궁극의 기쁨 '세렌디피티,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발견을 하는 능력'이 생길 수 있으니 말이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다양한 영역에 책 읽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읽을 수 있으려면, 예전처럼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만 의지해서는 안된다. 물론, 내게 맞고 두 번 세 번 곱씹고 싶은 책이 있다면 상관없다. 하지만 다양하고 쉽게 나온 서적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 어려운 책을 들고파다가 그 책을 시작으로 책 읽기가 중단될 위험이 크다는 점은 생각해봐야 할 점이다.
 
다만 나의 경우 중학교 때를 기점으로 대학까지 넘어오던 독서가 입사를 시작으로 거의 끊어지다시피 하지 않았던가.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가 로맨스 소설 때문이었고 말이다. 책 읽기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다른 사람들처럼 장르문학을 시작으로 책 읽기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손에 책이 익숙하도록 습관을 붙인 후 갈급하던 지적 호기심을 조금씩 채워가면 어렵게 느껴지던 책들도 하나둘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돌이켜 보건대 책을 다시 잡기 시작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독하는 기쁨을 누리고 더 나아가 책을 손에 놓지 않을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에는 서평이라는 글쓰기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서평(리뷰)을 쓰기 위해서는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많은 서평 도서 중에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장점이겠다. 
 
이 책 속에서 저자가 말하는 서평의 함정이란, 추천사와 같은 글로 분류되는 전문 서평을 말하는 것일 터다. 따라서 책을 읽고 그에 대한 느낌을 기술하는 독자 서평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싶다. 즉, 서평(리뷰)는 책을 읽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점이다. 서평을 써야 하기에 독서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책을 놓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이와 더불어 저자가 제시하는 대로 난독을 한다면 세렌디피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저자가 수사적 잔상이라 이름지은 속독을 한다면 부담 없고 좀 더 즐거운 독서생활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j******7 2016.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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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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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책읽는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어려움을 느낄때가 있다.나는 이 책을 통해서 생각지도 못한 독서법에 대해서 알아가고싶어서 읽게되었다.그동안 내가 독서를 하면서 가졌던 편견을 꺠고싶었다.이 책은 말한다. 끝까지 읽지 않아도 좋고, 금세 잊어도 좋다고.그리고 잘못 이해해도 좋고, 빠르게 닥치는대로 읽으라고 말한다.사실 내가 듣고싶은 말이기도 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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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책읽는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어려움을 느낄때가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생각지도 못한 독서법에 대해서 알아가고싶어서 읽게되었다.

그동안 내가 독서를 하면서 가졌던 편견을 꺠고싶었다.

이 책은 말한다. 끝까지 읽지 않아도 좋고, 금세 잊어도 좋다고.

그리고 잘못 이해해도 좋고, 빠르게 닥치는대로 읽으라고 말한다.

사실 내가 듣고싶은 말이기도 했던 이야기들이였다.

내가 제대로 읽고있는건 맞을까? 책을 읽으면서 의문을 가질때가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색다를 방향으로 독서법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 편견이 깨어지는 시간이였다.

책을 읽을때 마음 편하게 읽는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편해야 책도 잘 읽혀지기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앞으로 독서를 할때 조금이나마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책이 부담스럽다면 잘못된 독서를 한것이라고 말한다.

이제는 새로운 방법으로 방향으로 독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책이다.

독서를 좋아하지만 가끔 자신의 독서법에 의문이 든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바란다.

이 책을 읽으므로인해 조금이나마 자신의 독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책이다.

독서를 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으로 책을 읽는것이 훨씬 중요한것같다.

p******1 2016.07.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