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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수호자에서 차그무와 이별을 하고 언제 다시 차그무를 만날 수 있을까. 기다리다가 꾸므이 수호자에서 잠시 만나고, 허공의 여행자에서 오래 만날 수 있었다. 정령의 수호자에서 너무 사랑스럽게 느꼈던 탓인지 다시 만난 성장한 차그무는 마치 뽀송하고, 귀여운 아역 배우가 갑자기 변성기에 홀쭉해진 얼굴과 듬성한 수염으로 등장한 듯 다소 거리감이 느껴졌다. 허공의 여행자도 물론 재미있는 이야기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우에하시 나호코 작가님이 초현질적 판타지를 이야기 하시다 보니 정치, 전쟁 이런 이야기가 꽤 나오는데 허공의 여행자가 그 본격적 이야기의 시작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그 쪽 이야기가 흥미롭지 않아서 그 속에 파묻히게 된 차그무가 거리감 있게 느껴진 것인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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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존 출판사에서 출간한 우에하시 나호코 작가의 수호자 시리즈 중 4권, 허공의 여행자 리뷰입니다. 우에하시 나호코 작가의 탁월한 배경 묘사와 꼼꼼한 설정이 돋보이는 판타지 세계의 모습들이 여전히 매력적인 4권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이 되는데 산만해지거나 어지러워지지 않고 독자가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시선을 붙들어 놓는 필력이 빼어나네요. 명불허전 시대를 초월한 고전 판타지 소설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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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왠지 과거의 판타지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맛이 있다. 번역되는 글들이 그러하지만. 특히나 판타지 붐이었을때 무척이나 좋아했던 로도스도 전기같은 분위기다. 판이라는 용자의 성장과정을 그렸던 추억속 글의 향기가 비슷하게 나는건 같은 성장이야기이기 때문일까. 다른 시리즈도 얼른 올라오면 좋을텐데. 어쩐일인지 이북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