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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6월5일은 동란은 폭동인가? 반란인가? 집단의 주권과 관계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한 당파에 대한 전체의 투쟁은 반란이다.폭동이란 전체에 대한 한 당파의 폭발된 분노의 공격이다. 작가는 이 시가전이 내용은 정당했음에 반란이나 형식에서 부당했기 때문에 폭동이라고 한다. 한 나라의 역사에 내가 감내라 배내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내가 보기에도 폭동같다는 느낌이 든다. 어쨌든 우리의 주인공인 마리우스는 얼떨결에 바리케이드 안에서 지도자 입장이 되어 싸운다. 아무 명분 없이..단지 꼬제트가 떠나버린 그 반발심에 죽기로 각오하고 싸운다.그 정도의 사랑..민중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는 그 허무함에 살 의미를 잃은 마리우스..그래서 죽기로 각오하고 싸운다. 이 레미제라블을 읽으면서 제일 재미없는 캐릭터다.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은 좋으나 다른 인물을 더 부각했었더라면 더 흥미있지 않았을까 그냥 아무 의미없는 하소연을 해본다. 어쨌든 우리의 마리우스는 안 죽는다. 바리케이드 안에 있는 모든 인물들은 죽어가나 이 인물은 장발장이 죽을 고생을 해서 살려 놓는다. 알게 모르게 떼나르디에의 도움도 있었지만..알고 준것은 아니니...그리고 자베르와 에뽀닌느. 에뽀닌느는 마리우스 대신 총을 맞고 죽음을 맞이한다. 조금은 당신을 사랑했었다라고 고백하면서.. 그리고 흥미있는 인물인 가브로슈도 총알을 줍다가 총을 맞고 죽는다. 웬지 안 죽을것 같은 인물이였는데..작가는 어이없게 죽여버리네..
주인공인 장발장은 쁠뤼메 거리를 무사히 탈출한다.그러나 꼬제트가 사랑을 함에 분노를 느낀다. 그 분노에 국민복을 입고 바리케이드 안에 들어와 있게 되지만 결국은 그 상대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장발장의 악연인 자베르까지 만나게 된다. 포로의 입장이 된 그 자베르를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데리고 나갈때 역시 사람인데..죽이겠지..생각을 했었다..그러나 장발장은 자신의 주소까지 가르쳐주며 살려준다. 자신의 성격을 아는 자베르는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치지만... 장발장은 살려서 보낸다.융통성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본받았음 하는 인물이다. 자신에 일에 충실하고 무엇보다 청렴한 생활에 존경을 부여해본다. 요즘 박연차 리스트로 나라가 한참 시끄럽다. 이젠 전 대통령인 노무현까지 수사를 한단다..왜 돈을 안 받으면 일을 할 수 없는지...주는데 안 받는게 이상한가??나또한 내가 그런 자리에 있다면 그 주는 돈을 안 받을수 있는 단단한 맘이 있을련지??? 지금은 그 위치에 안 있으니 안 그렇겠다는 맘이 우선이지만 모르지...나 또한 내 가족이 넘들보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받을련지도 모르지... 딴 데로 흘렀지만 어쨌든 우리의 작가는 여기서도 신나게 지하하수도로에 관해 열심히 설명을 한다. 장황한 설명에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으나 솔직히 어서 빨리 읽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글만 읽었다..
사회의 진보란 무엇일까? 지금의 희생이 다음의 행복을 위해 죽어간 혁명자들... 그러나 그 다음의 세대인 지금2009년에도 여전히 무력전쟁은 일어나고 종교분쟁도 있고,굶주림에 착취,매춘,비참한 생활고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있으니... 언제쯤이면 행복한 시대가 될려나???많이 궁금하이...
"별이 태양의 주위를 돌듯이 인간의 영혼은 진리의 주위를 돌 것이오" "정장으로 차려입은 봄이로군" "진보란 인간의 양식이다. 인류 일반의 생명을 '진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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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832년 6월 5일과 6일...
왕정에의 '절대복종'을 비웃으며 '자신에의복종'을 갈구하는 깨어있는이들의 처절한 몸부림으로 '혁명 바리케이드 도둑'은 시작된다!
이 책에선 꼬제뜨와 마리우스의 여린 사랑의 속삭임이 아닌 소요와 절규로 얼룩진 파리외곽에서의 '작은혁명'을 주축으로 장발장, 마리우스, 자베르, 앙졸라란 인물이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위고는 대담하고 예리한 문체로 반란과 폭동의 개념에서부터 빠리 구석구석에 이르는 역사적 사실들에대해 '지나칠정도의' 친절한 해설로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있다. 심지어는 빠리밑을 흐르는 음지의 지하수도로(하수구)에관해서까지...
타국의 많은 독자들에게 읽는내내 식은땀을 흘리게했을법한 이 방대한 부분은 프랑스 '국장'이 치뤄진 '애국자'다운 소설속의 또 다른 소설이라 할만하다. 사실 이러한 '지나친'자국에의 집착(?)덕분에 소설자체의 스토리연결이 매끄럽지못한 부분만은 지적하고 넘어가야할 것같다.
레 미제라블5의 핵심은 이거다. 죽음의 바리케이드에서 천신만고끝에 생명을 부지하게되는 두 사나이(마리우스와 장발장)의 처절한 사투, 위고가 '천사'라고까지 했던 갑작스럽고 놀라운 떼나르디에의 원조(하지만 역시 악명높은 자신의 이미지에 걸맞는 행위였을뿐!!), 장발장에 대한 자베르의 소리없는 마음속동요와 그에 뒤따르는 배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투성이의 손자의 생존을 확인한 질노르망씨의 행복한 절규...
요컨대 소설속 대부분에 '의리'라 불리우는 사나이들의 끈끈한 무엇으로 가득하다. 연인사이의 사랑의 전율은 없지만 죽음앞에서 더 성숙해지는 인간과 인간사이에 타오르는 인간애(愛)가 무엇인지를 진한감동으로 가르쳐주는 소설의 막바지이다... [인상깊은구절] 승리가 진보의 방향에 따를 때에는 민중의 갈채를 받을 가치가 있다. 그러나 영웅적인 패배는 민중의 감동을 일으킬 가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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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본문과 5부 앞이 이어집니다. 5부가 장발장입니다. ㅎㅎㅎ (4권 제목이었죠) 5권의 표지 그림은 2권 내용인 장발장의 마지막 탈옥(출) 장면입니다. 배에서 떨어지는 척하고 숨는 그 장면. 4권 표지는 5권 5부의 장발장이 마리우스를 메고 가는 것이니 책 제목들도 엉터리요 그림들(표지)도 엉터리입니다. 아무튼 바리케이드는 함락되었고, 장발장은 마리우스가 다치는 순간 그를 들춰업고 달아납니다. 빠리의 지하수도가 도움이 되었는데 정작 마지막에는 떼나르디에가 문을 열어주어 수도를 벗어납니다. 물론, 밖에는 떼나르디에를 쫓아온 자베르가 있습니다. 제목은 바로, 혁명이 있고, 바리케이드를 둘러싼 공방이 있고, 도둑이 도움을 줬다는 것 같은데 좀 어처구니가 없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