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다 사쿠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 이 셋의 우정과 배신 믿음에 대해 서술하는 소설인데, 정말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뒤통수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 문스독이 외전 스토리가 타 작품에 비해 많은 만큼 팬이라면 무조건 한번은 읽어야 본편에서 왜 이렇게 인물들이 행동하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어요 |
|
암흑시대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애니메이션에서 약간씩 의문이 들었던 부분이 이해가 많이 됬다. 이 책속의 사건은 사실 만화의 등장인물인 다자이에게 인생을 사는데에 있어서 정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캐릭터 다자이 오사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가 마피아에서 나와 다른 일을 하게 된 계기를 잘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
|
다자이 오사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에도가와 란포 등 일본을 대표하는 근현대 문학 작가들을 모티프로 삼은 이능력 배틀물이다. 원작 만화의 엄청난 인기를 바탕으로 외전 격인 소설이 여러 편 출간되었으며, TV 애니메이션은 시즌 3까지 나왔다.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소설의 화자인 구니키다 돗포는 군대나 경찰이 손대지 못하는 위험한 의뢰를 전문으로 하는 '무장 탐정사'의 일원이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강가에서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다자이 오사무를 만나게 되고 그와 콤비를 이뤄 활동하게 된다. 기괴한 유령 저택에서 일어난 사건을 수사하던 두 사람은 탐정사를 적대시하는 '마피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습격을 받는다. 2권에서는 다자이 오사무의 과거가 드러난다. 다자이 오사무는 이능력을 사용해 어둠 속에서 활동하는 흉악한 지하 조직 '포트 마피아'의 간부였다. 다자이 오사무는 하급 구성원인 오다 사쿠, 정보원인 사카구치 안고와 흉금을 터놓고 사귀는 사이였는데, 어느 날 사카구치 안고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보스 모리 오가이에게서 수색 명령을 받은 오다 사쿠는 사카구치 안고가 스파이라는 의심을 품는다. 요코미조 세이시, 교고쿠 나츠히코 등이 나온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무려 프랑스 작가인 앙드레 지드까지 등장할 줄이야. 이야기 자체는 전형적인 이능력 배틀물인데, 잘 알려진 문학 작가들이 연이어 등장해 재미를 돋운다. 발상이 기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