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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 휴머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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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의 모든 도시는 저마다의 독특한 색깔과 감성으로 살아 숨 쉰다고 생각한다. 나의 정서와 색깔을 가장 잘 품어주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봄내(春川), 고향을 떠나 온 20여년의 시간 동안 나는 그저 떠돌아 다녔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림책에 대한 감상을 적으며 뜬금없는 고향이야기냐고? 돈 프리먼이 그린 휴머니티를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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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의 모든 도시는 저마다의 독특한 색깔과 감성으로 살아 숨 쉰다고 생각한다. 나의 정서와 색깔을 가장 잘 품어주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봄내(春川), 고향을 떠나 온 20여년의 시간 동안 나는 그저 떠돌아 다녔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림책에 대한 감상을 적으며 뜬금없는 고향이야기냐고? 돈 프리먼이 그린 휴머니티를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읽다보니 내가 사랑하는 나의 도시가 떠올랐다. 아직까지 내게 발현되지 못하고 있는 재능이 있다면 이렇게 멋지게 내가 사랑하는 도시를 위한 글을 하나 쓰련만...


이 책은 돈 프리먼이 샌프란시스코에 바치는 찬사이다. 금문교, 케이블 전차, 유니언 스퀘어 공원, 롬바드 길을 이렇게 아름답게 담아내다니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는 이 그림책 한권으로 참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그림으로 멋지게 그려낸 것이라면 관광안내책자의 눈부신 사진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이 그림책은 이 도시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도 책 속에 담긴 이야기도 모두 따스한 그림책이다. 도시에 깔린 공기도 도시를 활보하는 사람들도 온통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 도시 어느 호텔 꼭대기에 설치된 간판 ‘B’ 글자 아래쪽 동그라미 안에 살고 있는 수비둘기 시드와 다른 비둘기들이 시드의 유별난 보금자리를 비웃을 때 유일하게 놀리지 않았던 암비둘기 밋지의 이야기이다. 둘의 일과는 아침 해가 떠오르면 유니언 스퀘어 공원에서 하이 리 씨가 주는 빵부스러기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저녁이 될 때까지 이 도시의 하늘을 누비고 다닌다. 둘은 결국 함께 살기로 하고 글자 ‘B’에 둥지를 튼다. 어느날 아침 두 개의 알을 품고 있던 밋지는 둥지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 빌딩 해체 작업 중이라 사람들이 간판을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밋지는 날개를 퍼덕거리며 사람들에게서 알을 보호하려 하고 밋지의 알을 발견한 사람들은 이 간판이 새로 자리 잡게 될 곳으로 운반하게 된다. 물론 밋지는 ‘B’에 온힘을 다해 붙어있다. 한편 아침을 먹기 위해 둥지를 비운 시드가 돌아와 보니 둥지는 없어지고 간판은 뼈대만 남아있다. 그때부터 시드는 밋지와 알들을 찾아 온 도시를 헤매 다니게 된다. 안개와 비를 뚫고 다니며 밋지의 흔적을 찾지만 지치기만 할뿐이었다. 그때 친절한 하이 리 씨의 도움으로 밋지와 아기 새들을 만나게 된다.


유니언 스퀘어 공원에서 새들에게 빵 부스러기를 나눠주고 있을 하이 리 씨, 간판의 새 둥지를 발견하고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 온 힘을 다해 아기 새들을 지킨 밋지와 가족을 찾아 나선 힘든 여정을 견뎌낸 시드. 이 모두를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만날 수 있을 것만 같다. 이 책은 샌프란시스코에 바치는 찬사이기도 하지만 온 몸으로 알을 보호하는 밋지와 온 몸이 멍이 들 정도로 힘든 역경을 뚫고 가족을 찾은 시드를 통해서 자식을 보호하려고 가정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바치는 찬사이기도 하다. 색연필로 그려진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에 시드와 밋지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보태져서 따스함으로 남았다. 아...따스하고 행복한 느낌...! 


 

 

 

o******5 2010.03.08. 신고 공감 1 댓글 14
리뷰 총점 종이책
샌프란시스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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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에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정도였는데, 원래 돌아다니기를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첫날정도 돌아다니고, 둘쨋날부터는 세미나 참석한다고 정말 열심히 일만하다 왔네요.   샌프란시스코는 그다지 큰 도시가 아니라서, 케이블카를 타고 시작부터 끝까지 다녀왔더니 전부를 다 다닌게 아닌가 싶습니다. 케이블카의 처음 시작지점은 도심의 중심부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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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에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정도였는데, 원래 돌아다니기를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첫날정도 돌아다니고, 둘쨋날부터는 세미나 참석한다고 정말 열심히 일만하다 왔네요.

 

샌프란시스코는 그다지 큰 도시가 아니라서,

케이블카를 타고 시작부터 끝까지 다녀왔더니 전부를 다 다닌게 아닌가 싶습니다.

케이블카의 처음 시작지점은 도심의 중심부로 걸어만 다녀도 대강의 도시의 모습을 볼수 있는데,

그 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오르락내리락 거리하며, 참 이쁜 집들도 보이고,

여기저기 박물관이름도 있고, 마지막에는 라는곳이 있더군요.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보았던것이 그대로있는듯해서 보는내내 미소를 짓게 되더군요.

겨우 하루동안 돌아다녔을뿐인데, 그래서 사실 그다지 정이 가는곳이 아니었는데,

이책을 통해서 그곳은 이미 아주 가까운 곳이 되고 있었습니다.

유니언스퀘어광장에 있던 비둘기중 하나가 밋지이고, 시드일것만 같아서..

그때 왜 비둘기는 눈여겨 보지 않았나 살짝 후회가 되기도 했답니다.

 Bay Hotel이 실제 존재하는 호텔인지.. 찾아보고 싶기도 하고....

 

시드는 Bay Hotel의 B라는 글자에 살고 있는 비둘기입니다.

그 비둘기를 모두들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밋지라는 아주 하얀 비둘기는 시드를 사랑하지요.

그리고, 그 둘은  B에 보금자리를 틀게 됩니다.

알을 낳고 품고 있을때 Bay Hotel의 전기간판이 철거를 하게 됩니다.

그 간판을 철거하는 사람들은 B에 있는 알을 보게 되고, 그 알을 지키는 암비둘기 밋지를 보살피게 되죠.

결국 B는 버려지지 않고, 밋지와 그 알을 그대로 도심의 빵집의 간판으로 다시 올라가게 되지요.

시드는 밋지를 찾아 헤매는데, 마침 항상 유니온스퀘어광장에서 빵부스러기를 주던 하이리씨에 의해 밋지와 만나게 됩니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그 배경이 샌프란시스코라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다가 있고, 광장이 있고, 그리고 케이블카라는 운치가 있는곳.

출장을 가 있는 동안에도 비와 안개가 있었는데, 이야기속의 비와 안개를 보면서, 그곳의 그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온세상그림책.

책속에는 그 나라의 이야기와 함께, 그 나라를 이해하게 하는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지 않나싶습니다.

책의 마지막에 샌프란시스코에 대해서 나와있는것을 보면 알수 있는데,

책속에 보여지는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너무 잘 표현되어진게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순히 이야기를 전개하기위한 도시가 아니라,

도시가 정해지고, 그 도시에 맞는 이야기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동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는 일로 다녀왔고, 그다지 크게 관심도 없던 도시가...

이번에는 일이 아닌 여행으로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그때는 비둘기들에게 줄 빵부스러기를 한줌 가지고 떠나보고 싶습니다.

 

 

위의 그림은 실제 샌프란시스코.. 작년에 찍은 사진이구요.

아래쪽은 책속의 샌프란시스코... 피셔먼워프는 잘 매칭이 안되는데 실제 가보면 배를 많이 볼수 있지요.

순서대로.. 금문교, 피셔먼와프, 케이블카, 유니온스퀘어광장.

d*****1 2008.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둘기가족의 통해 우리 가정의 모습을 돌아보네요~~
"비둘기가족의 통해 우리 가정의 모습을 돌아보네요~~" 내용보기
며칠전 부산의 뉴스와 신문을 연일 장식한 따뜻한 기사가 있었다. [경남 양산에 있던 소나무를 부산 광안리에 옮겨심기 위해 운반하던 트럭기사는 소나무에서 새둥지를 발견하고 철거하려난 찰나 그속에 아기까치 세마리가 있음을 발견한다. 트럭기사는 아기까치들이 다칠세라 시속 30킬로의 저속으로 광안리로 왔고 다음날 새둥지에서 아기까치들과 함께 있는 어미까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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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부산의 뉴스와 신문을 연일 장식한 따뜻한 기사가 있었다.

[경남 양산에 있던 소나무를 부산 광안리에 옮겨심기 위해 운반하던 트럭기사는 소나무에서 새둥지를 발견하고 철거하려난 찰나 그속에 아기까치 세마리가 있음을 발견한다. 트럭기사는 아기까치들이 다칠세라 시속 30킬로의 저속으로 광안리로 왔고 다음날 새둥지에서 아기까치들과 함께 있는 어미까치를 발견한다. 소나무를 옮길때는 분명 없었던 어미까치였는데....

조류전문가들도 까치가 반경 10키로 이내는 여행을 하나 양산에서 광안리까지의 30키로가 넘는 거리를 여행하는 일을 흔치않다며 까치의 모성에 경의를 표했다.

며칠후 바닷가 소나무둥지에서 위협을 느낀 까치가족은 근처의 건물처마에 새둥지를 짓고 있다며 광안리에서는 이 아름다운 사연을 기려 까치가족에게 광안리의 명예시민증을 수여할것을 검토중이다]며 기사를 맺었다..

문득 지금쯤 그 까치가족은 빛나는 광안리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을까하는 궁금증이 든다~~

 

그때 까치가족의 기사를 매스컴으로 접하면서 동물들의 모성애는 물론이고 트럭기사라면 왠지 무뚝뚝할것 같은데 아기까치를 어여삐 여겨 그 긴거리를 저속으로 운전해 준 트럭기사분의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 보여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미세기의 "날아라 함께"를 만난 오늘 나는 까치가족의 기사를 봤을때 느꼈던 감동과 미소가 다시 지어졌다.

샌프란시스코의 간판안에 살고 있는 비둘기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다른 비둘기들의 시샘속에서 가족이 된 비둘기두마리가 자신들의 보금자리였던 간판이 옮겨지면서 헤어지게 되고 헤어진 가족들의 찾는 잿빛숫비둘기의 고통의 여정이 담겨져 있다.

다행히 간판을 옮기는 트럭기사들의 배려로 엄마비둘기와 알들은 새곳에서 보금자리를 틀고 숫비둘기를 기다렸고 숫비둘기 역시 고통의 순간에 비둘기의 좋은 친구 하인리씨의 배려로 비둘기 가족은 다시 함께 모여 행복의 나래짓을 한다.

 

나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처녀적엔 많지 않은 월급을 쪼개어 책을 사모으는것을 취미로 삼았을만큼 책을 좋아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문득 문득 그림책들을 만났는데 그때부터 나는 아이들의 그림책에 푹빠졌다.

잠 못드는 깊은밤에는 소설이나 수필 대신 아이들의 그림책을 들춰보길 좋아한다. 동화책에는 연령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의 동화책에는 어른이 읽어도 공감이 쉽고 느끼는 바도 깊은것 같다.

이렇게 내가 여러번 읽고 나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동화책은 그 느낌이 아이들에게 더 잘 전달되는것 같다.

날아라 함께 역시 여러번 읽다보니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도 조금은 이해가 오는 듯하다. 비둘기가족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이웃을 보는 따뜻한 마음이 이책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아니였을까!

팽배해지는 개인주의와 해체되는 가정의 연속인 현대사회에서 가정을 이루고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의 부족을 자주 보게 되는데

내몸을 다바쳐 아내와 아기비둘기들을 찾아나서는 숫비둘기의 모습은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크다.

 

아이들과 함께 날아라 함께를 읽으면서 "엄마가 너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빠가 우리 가족을 위해 얼마나 수고하는지"등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또한 광안리까치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면서 동물들도 자신들의 가족을 사랑하고 특히 엄마들의 사랑은 그 넓이를 헤아릴수 없다며 힘주어 말해주었다.

물론 대화 말미에는 엄마가 이렇게 너희를 지극정성으로 키우니 너희들도 잘해라는 협박도 잊지 않았다.

 

책의 두께에 비해 작은 글밥이며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그림들 그리고 마지막엔 이책의 주배경인 샌프란시스코에 대표적인 상징물인 금문교, 케이블전차등의 그림과 설명들을 실어놓아 아이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듯한 착각까지 들게 했다^.^  

온가족이 함께 읽으면서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함께 느끼고 샌프란시스코로 한바퀴 쭈욱 돌아와 보는건 어떨까~~~

g*******9 2008.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편의 감동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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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꽃, 전차와 고층 빌딩으로 유명한 도시 샌프란시스코. 이 이야기는 이 도시 어느 호텔 꼭대기에 설치된 전기 간판에서 시작됩니다." 라는 글귀와 함께 샌스란시스코 전경을 보여주며 이 책은 시작합니다. 마치 영화의 시작을 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책 내용도 영화 못지 않게 드라마틱합니다.   어느 호텔 꼭대기에 붙은 호텔 간판 B 글자안에 둥지를 튼 시드. 다른 새들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편의 감동 드라마!" 내용보기

"안개와 꽃, 전차와 고층 빌딩으로 유명한 도시 샌프란시스코.

이 이야기는 이 도시 어느 호텔 꼭대기에 설치된 전기 간판에서 시작됩니다." 라는 글귀와 함께 샌스란시스코 전경을 보여주며 이 책은 시작합니다. 마치 영화의 시작을 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책 내용도 영화 못지 않게 드라마틱합니다.

 

어느 호텔 꼭대기에 붙은 호텔 간판 B 글자안에 둥지를 튼 시드.

다른 새들은 왜 저런데 둥지를 트냐고 비웃지만, 시드는 그 둥지를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시드는 밋지라는 짝을 만나게 되지요.

 

두 비둘기는 샌프란시스코를 누빕니다. 유니언 스퀘어 공원, 금문교 등 샌프란시스코의 명물들이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그런데 이 커플에게 위기가 닥쳤어요. 호텔이 철거되면서 그 호텔의 간판도 떨어져나가게 된거죠. 알까지 낳고 둥지에 있던 밋지는 사력을 다해 둥지를 지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둥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줬어요.

그런데 그 사실을 모르고 뒤늦게 돌아온 시드는 간판이 없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는 사랑하는 밋지와 소중한 알들을 찾으러 나서지요.

 

부둣가, 금문교 등을 뒤지지만 어디에도 밋지는 없습니다. 신호등에서 쉬다 경찰에게 혼이나고, 전차에 올라탔다 종에 호되게 얻어맞고 시드의 고난은 계속됩니다.

 

그때 시드에게 먹이를 나눠주던 공원의 친절한 사람, 하이 리 씨를 떠올립니다. 그리고는 몸이 말을 듣지 않아 공원까지 걸어갔죠.

하이 리씨는 시드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빵집 간판으로 옮겨가 있던 둥지를 찾아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시드는 밋지와 부화한 두마리 아기새와 상봉하게 되죠. ^^

 

이 책은 1957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이 걸맞게 책은 스릴 넘치고 재밌습니다. 특히 전차가 나와서 우리 아이 눈돌아가네요. ^^

 

비둘기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구요, 덤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얻게 됐네요.

책 뒤에는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볼까요?'라는 타이틀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설명들이 덧붙여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구요.

내용도 그림도 훈훈해서 읽으면서도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s*******3 2008.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네요.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네요." 내용보기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너무 따뜻했고 행복해졌네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것과 희망을 잃지 않는 비둘기의 모습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웠네요. 가족의 소중함과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한 비둘기의 모습을 우리 가족과 비교해 보는 계기도 마련해 준 정말 고맙고 교훈적인 그림책을 만나서 너무 운이 좋았네요.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호텔 꼭대기에 설치된 전기 간판의 B라는 글자 안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네요." 내용보기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너무 따뜻했고 행복해졌네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것과 희망을 잃지 않는 비둘기의 모습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웠네요. 가족의 소중함과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한 비둘기의 모습을 우리 가족과 비교해 보는 계기도 마련해 준 정말 고맙고 교훈적인 그림책을 만나서 너무 운이 좋았네요.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호텔 꼭대기에 설치된 전기 간판의 B라는 글자 안에 사는 비둘기 시드는 B의 글자 아래에 보금자리를 잡고 살고 있는데 글자 B를 선택한 이유가 있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는 다른 비둘기들은 그에 대해 수군거렸지만 유일하게 놀리지 않는 깃털이 눈부시게 하얀 암비둘기 밋지가 있었고 그들은 항상 함께 하게 되었고 특히 그둘을 너무나 아끼고 보살펴주시는 하이 리 씨는 항상 그들에게 맛있는 케이크 부스러기를 가져다주시네요. 둘은 이제 서로의 사랑으로 나머지 삶을 함께 살기로 하고 둥지를 튼튼하게 만들어 함께 행복하게 사는데 어느 안개 낀 아침 시드가 잠시 외출한 사이 사람들이 간판을 내리기 시작하였고 간판 속에 있는 알을 보호하기 위해 밋지는 사납게 날개를 퍼덕이며 간판을 따랐고 그 속에 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사람들이 그 간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서 글자를 싣고 가자 밋지도 온 힘을 다해 붙어서 따라가고 뒤늦게 집에 돌아온 시드는 당황하여 그들을 찾아 먼 길을 떠나는데...

 

시드가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나는 험난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니 너무나 불쌍해서 맘이 아팠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힘든 가장의 모습이 비춰 저서 더욱 안타까웠네요. 온몸에 멍이 든 시드가 빗속을 처량하게 절뚝절뚝 걸어가며 사람들을 원망하고 있을 때 정말 자신들에게 친절하게 대했던 하이 리 씨의 부드러운 손이 그를 들어 올려 따뜻한 주머니에 넣고 걸어가는 모습은 정말 내 맘이 따뜻해졌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시드에게 드디어 밋지와의 새로운 삶의 보금자리와 아기 새들의 탄생을 보면서 정말 감동적이었네요. 아이 그림책이라고 하지만 한 편의 감동적인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무척 우수한 그림책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네요. 그림책 속에 펼쳐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고 특히 금문교나 케이블 전차, 유니언 스퀘어 공원의 모습까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정말 너무나 상세히 잘 그려져 있어서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한 듯하네요. 정말 내용도 감동적이고 멋진 여행까지 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서 무척 행복했네요.^^

r****y 2009.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