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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어느날ㅡ 고3이 된 나는 여느때처럼 도서관에 갔다 집에 도착하였다.
이 책을 읽고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와 다른 이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그들에 대한 생각을 하며, 그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할 수 있을때, 비로소 우리나라도 승욱이가 편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런 우리나라를 기약하며 2008. 5.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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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을 키우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시간 나는 틈틈히 이 책을 읽었다. 승욱이 엄마도 나처럼 두 아들을 키우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싶어 동질감을 느껴보았고 심각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눈물겹게 세상과 맞서는 모습에 감탄을 했다.
나는 어려서부터 아이를 유난히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육아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힘들게만 느껴진다. 작고 약한 신생아부터 말안듣고 떼쓰는 네살이 되기까지 엄마라는 이름 하나로 아이에게 헌신적인 존재로 살아온 것 같다. 조금만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아프면 다 내 탓인 것만 같아 괴롭고 눈물이 날 지경인데, 삼중 장애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승욱엄마의 그 맘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감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승욱이는 참 행복한 아이란 생각을 많이 했다. 승욱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고 힘이 되어 손을 뻗어주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선생님들과 엄마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다른 가족들....모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발벗고 나설 수 있는 그 용기는 진한 모성애를 느끼게 해주었고, 내 삶에서 그 모성애는 얼마나 아이들에게 발휘되고 있는지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승욱이가 이 넓은 세상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응원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승욱엄마가 지치지 않도록 큰 힘을 실어주고 싶다.
와우이식을 통해 세상과 한발짝 더 가까워진 승욱이,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말도 할 수 있고 세상을 밝게 바라볼 수 있는 예쁜 마음의 눈을 가지길 바란다. 승욱엄마의 희망은 곧 기적이 되어 돌아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2008. 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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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을 키우며 교육대학원을 다니는 늦깍이 대학원생이다. 교직선수 과목으로 듣고있는 특수아동의 이해 시간에 '네 박자의 사랑'이란 동영상을 보게되었다. 보는 내내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냥 어떤 장애아와 엄마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라 할 수 있는 이 이야기는 일주일 동안 내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승욱이의 천사 같은 미소가 뇌리를 떠날질 않았다. 민아씨의 아픔과 진한 모성애도 나를 마구 흔들어댔다. 그러다 이 책이 있다는 걸 알고 읽게 되었다. 책 속에는 민아씨가 아들 승욱이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던 일들이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읽는 내내 감동의 눈물을 또 한 번 흘리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은 장애아동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지만 자식을 가진 모든 엄마들이 꼭 한 번 읽어야할 책이라 생각한다. 늘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가끔은 내 주변의 사람들, 특히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돌릴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부디 민아씨의 천사, 승욱이가 멋지게 자라주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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