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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 완전 목마른 주제이다. 읽은 기간이 길었던 것은 중간 중간 다른 책을 봐야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 책을 기초로 "이끄심"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오늘 다 읽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인 제임스 패커는 신자들의 두려움을 서두에 꺼내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앞에 일어날 일이 예상되지 않거나 분명하지 않을 때 두려움을 느끼고 초조해한다. 특별히 성도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한다는 것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제대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의 대답은 보편적인 진리 즉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하면서 신앙의 선배들의 조언, 성령의 이끄심과 상황을 통한 이끄심에도 민감하라는 것이다. 대원리와 그리고 대부분의 보편적인 원칙들과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성경 속에 담겨있고, 이에 충실하는 것이 하나님의 인도에 가장 충실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길, 고통 없는 선택을 기대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것만은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예레미야나 미가야의 예를 들어 설명한다. 하나님의 인도에 충실했지만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하나님의 인도를 복권당첨처럼 생각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 정리하게 된 것도 있다. 나는 긍정의 힘을 쓴 조엘오스틴의 기본사상이 성경적이지 않다고 본다. 하나님의 인도를 마치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살면 뭐든지 다 이루어주시는 도깨비방망이쯤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통해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인도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것이 하나님의 인도와 계획을 바꾸게 하는 근거는 아님을 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상황이 좋지 않아도 그 안에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고 비관주의에 빠지지 않는다. 즉 그리스도인은 긍정적일 수밖에 없다. 이것에 대한 것도 나중에 정리해서 설교로 만들어봐야겠다.. ^^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나님의 인도를 간절히 원한다. 장담컨데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책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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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아버지, 폭풍과도 같은 세상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소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지켜 주시고, 먹여 주소서. 주님 외에는 우리를 도울 자가 없나이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면 모든 축복이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용서를 베풀어 주소서. 주님은 우리보다 먼저 이 세상을 살아가셨고, 세상의 온갖 질고를 다 담당하셨으며, 외롭고, 쓸쓸하고, 지치고, 연약한 모습으로 거친 광야를 지나셨나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위로부터 임하시어 하늘의 기쁨을 우리 마음에 가득 채우시네.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사랑과 결코 싫증나지 않을 기쁨을 허락하시고, 용서하고 인도하시니 그 무엇도 우리의 평화를 깨뜨릴 수 없으리." -제임스 에드미스턴, 하나님의 인도 머리말 중 발췌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많은 서적들이 있지만, 이 책만큼 성경적으로 바르게 안내를 해주고 있는 책을 보지는 못한 듯 하다. 대개가 간증 위주로 비성경적인 신비주의 내지 점술을 방불케 하는 경향성의 책들이 출간되고 있는 실정에서 제임스 패커의 나이스트롬의 공동 저작이 이 책이 귀중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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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6 00:24
원서 제목은 Guard Us Guide Us : Devine Leading in Life's Decision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쓴 제임스 패커의 또하나의 역작이다.
이 책은 과연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를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너무 많이 들어와서 우린 마치 다 아는 것 같지만, 실상은 이것만큼 오해하는 것도 없는 부분이다. 비슷한 용어로는 하나님의 계획과 간섭, 주권적 개입, 하나님의 역사하심 등을 들 수 있고 비슷한 오해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과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
요지는,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분별하며 선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해가심에 대한 설명이다.
후자먼저 설명하자면,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해가시는 방법은 바로 시편 23편에 다름아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목자가 양을 인도하는 바로 그 수고와 노력과 애씀과 정성이 하나님의 우리를 인도해가시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자가 양을 어떻게 인도하는데? 에 대한 질문에 목자와 양의 관계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다면 계속 여전히 똑같은 의문이 들테고, 대체 뭐가 얼마나 다르다는 것인지 와닿지 않는다. 이 부분은 자신이 목자와 양의 관계를 알고있는 만큼 깨닫게 되는 것이다. 다만 그 힌트가 되는 구절이 시편 23편이다.
아무튼, 목자가 양을 돌보는 그 정성은 엄마가 아이 돌보는 것 이상이라고 하니, 아무려면 하나님인들 더 얼마나 지극정성이실까 싶다.
또 하나,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와 계획을 바로 분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씀과 성경과 우리의 이성과 주변사람들로부터 구하라는 것이다. 마치 섬광속에서 빛이 번뜩이듯 그렇게 우리에게 당신의 뜻을 구별하도록 매번 임하시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에게 당신의 뜻을 전달하지 않으신다. 성경을 통해, 기도 가운데, 우리의 합리적이고 순리적인 이성의 사고를 통해, 그리고 주변인들을 통해 충분히 충분히 전달하고 계시고 있고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뭔가 더 기적처럼 알게되고, 이적을 보게되고, 순간적인 깨달음을 구하는 어리석음을 좇고 있으니 이건 아니라는 것. 중요한 말씀이다. 언제나 어려운 부분이라 매번 넘어지는 지점인데, 이렇게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니 한발 더 앞으로 갈 수 있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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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사두었던 책인데, 근래 책을 정리하다 두 번째로 꺼내 읽었던 책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인도는 하나님의 전적인 주도 아래 은혜 언약에 근거하여 이루어 나가시는, 나의 생각보다 큰 영역이라는 것에 감명 받았다. 하나님은 명령하시고 바라만 보시는 분이 아니라 개입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이다. 이 책의 초반은 그것을 시편 23편의 목자와 양과의 관계로 풀어나간다.
하나님의 인도를 신비롭게만 생각했던 5년 전의 내겐 실제적인 책이라 느껴졌었다. 조금은 바뀐 내 생각에 대해 점검하고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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