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장이 열리고 나면 찌질한 동네 깡패들이 '고립된' 공간에서 통을 잡는 상황이 벌어진다. 인류 문명이 국가 같은 거대 정치 단위를 만든 것도 어쩌면 이런 한심한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서였겠으며, 이런 불합리에 뜬금없이 '성경'으로 돌파구를 찾는 얘기라면 <일라이> 같은 게 있겠다.심오한 통찰 같은 건 없고, 그냥 액션을 즐기면 충분하다. '구역'의 의미,
항상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장이 열리고 나면 찌질한 동네 깡패들이 '고립된' 공간에서 통을 잡는 상황이 벌어진다. 인류 문명이 국가 같은 거대 정치 단위를 만든 것도 어쩌면 이런 한심한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서였겠으며, 이런 불합리에 뜬금없이 '성경'으로 돌파구를 찾는 얘기라면 <일라이> 같은 게 있겠다.
심오한 통찰 같은 건 없고, 그냥 액션을 즐기면 충분하다. '구역'의 의미, '격리'의 숨막힘이 관객에게 다가오는 건 최근의 젠트리피케이션 폐해와 연관지어 생각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