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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에서 여성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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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성의 교육 수준과 사회적 지위가 이전과 비할 수 없이 올라갔고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의 삶이 대중매체 등을 통해 이토록 널리 확신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비혼을 선택하는 것 비혼 여성이 혼자 독립해 살아간다는 것은 투쟁에 가깝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다 결혼하지 않은 여성은 이성애적 가족구성이라는 정상적 인생경로를 밟지 않았다는 식의 가족 집단과 주변인들의 결
"한국에서 여성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산다는 것" 내용보기

이 책은 여성의 교육 수준과 사회적 지위가 이전과 비할 수 없이 올라갔고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의 삶이 대중매체 등을 통해 이토록 널리 확신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비혼을 선택하는 것 비혼 여성이 혼자 독립해 살아간다는 것은 투쟁에 가깝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다 결혼하지 않은 여성은 이성애적 가족구성이라는 정상적 인생경로를 밟지 않았다는 식의 가족 집단과 주변인들의 결혼 압력을 겪어내야만 한다 그래서 명절이 제일 싫다 가족들은 물론이고 친척들까지 한마디씩 하는데 스트레스 장난 아니다

 

게다가 결혼하지 않는 여성이 혼자 사는 것은 이후 결혼을 할 때 성 도덕적으로 흠이 생기는 것이라는 잣대가 여전히 존재한다 아직도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대한민국에서 혼자사는게 쉽지가 않다 혼자 살게 된 이후에도 남자 신발을 구해 현관에 둬야 할 정도로 성적 안전성에 위협을 느껴야 한다 또한 집을 구할때 목돈이 들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불안한 가능성이 높은 젊은 싱글 여성은 가족집단의 재정적 지원에 기댈 수 밖에 없게 되고 또 그만큼 가족의 지배력은 강화된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여전히 아파트를 분양받을때 싱글들이 좀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저자는 한국의 비혼여성의 상황을 이같은 친족관계로부터의 주변화와 젠더화된 사회경제적 지위는 퀴어 집단이나 이혼여성 같은 한국사회에서 규범적인 성인의 삶에 속하지 않는 다른 하위 인구 집단들이 직면한 상황에 비견될만하다 고 정리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9.07.20.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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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가기 [지금 읽기엔 너무 뒤처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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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 모임의 12월 책으로 선정된 책이다. 우선 이 책은 2004~2006년대에 인터뷰한 내용이다. 인터뷰한 여성들은 모두 대학교에서 학생운동을 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과 사회운동, 좌파 운동에서 경험한 내용들이 책의 절반 이상을 채운다. 내가 기대한 내용은 혼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경제면이나 문화면으로 소개하는 내용
"혼자 살아가기 [지금 읽기엔 너무 뒤처진 내용]" 내용보기

이번 독서 모임의 12월 책으로 선정된 책이다. 우선 이 책은 2004~2006년대에 인터뷰한 내용이다. 인터뷰한 여성들은 모두 대학교에서 학생운동을 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과 사회운동, 좌파 운동에서 경험한 내용들이 책의 절반 이상을 채운다. 내가 기대한 내용은 혼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경제면이나 문화면으로 소개하는 내용이었는데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다.


소위 좌파라는 진보진영에서 사회운동을 하다가 비정규직 혹은 월급이 적은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로만 채워졌다 보니깐 책을 읽으면서 공감 되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게다가 책의 구성이나 서술 방식이 쉽게 읽히는 대중서가 아니라 논문에 가깝다.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이 쓰는 논문 같다고나 할까...


혼자 사는 여성이 대출 지원에 소외되고 이로 인해 주거가 불안정해진다고 짚은 부분은 좋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계속 이 책을 읽어야 하나... 고민했다. 15년 전의 인터뷰 내용으로 쓴 글을 왜 2016년에 출판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동일한 경제 조건의 싱글이어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대출금이 높다는 건 2004년도에도 2019년도에도 한국도, 미국도 동일한 상황이라는 게 참담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z******a 2019.12.17.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eBook
내용이 조금 더 최신이었다면 좋았으련만
"내용이 조금 더 최신이었다면 좋았으련만" 내용보기
예스24 북클럽 네번째 책인데. 모임을 하며 다들 이야기했다. 또 제목과 표지에 속았노라고.책의 부제는 ‘비혼여성,임대주택,민주화이후의 정동’인데.. 한국인 여성교수가 20-30대 비혼여성들을 인터뷰하며 한국사회에서의 비혼여성이 혼자사는 삶을 다룬 전문서적이다. 인터뷰하는 부분만 술술 읽혔지 나머지는 이론과 어려운 단어의 연속이었다.게다가 2005,2006년도에 인터뷰한 내용
"내용이 조금 더 최신이었다면 좋았으련만" 내용보기
예스24 북클럽 네번째 책인데. 모임을 하며 다들 이야기했다. 또 제목과 표지에 속았노라고.
책의 부제는 ‘비혼여성,임대주택,민주화이후의 정동’인데.. 한국인 여성교수가 20-30대 비혼여성들을 인터뷰하며 한국사회에서의 비혼여성이 혼자사는 삶을 다룬 전문서적이다. 인터뷰하는 부분만 술술 읽혔지 나머지는 이론과 어려운 단어의 연속이었다.

게다가 2005,2006년도에 인터뷰한 내용인데 당시에 20-30대인 비혼여성분들은 지금 2019년이면 어림잡아 40대 후반-50대초반의 중년여성이 됨을 감안한다면 오래된 내용들이 있었다. 사회과학책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매년 새로운 내용으로 출간되는데 말이다. 인터뷰이 중 몇몇 사람이 본인 대학생때 민주화운동을 하고 졸업해 시민단체 등에서 일한다는 내용은 현재와 동떨어진 과거의 내용이었다.. 요즘의 혼자사는 비혼여성들은 민주화 이후 세대이고 책이 쓰인 당시보다 재테크와 돈에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정보를 얻는 창구가 많단면이 달랐다.

현재와 비교하며 읽기엔 책의 내용이 불친절하게 어려워(특히 저자는 무의식적인 감정이나 마음을 뜻하는 ‘정동’이란 단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독서모임에서도 본인의 경험담 위주로 이야기를 해야했다. 하지만 10년이 더 지난 지금도 한국 사회에서 여성 혼자 살기엔 성범죄, 주위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 금전문제때문에라도 어렵단 건 동일했다. 내가 중년, 노년이 되었을때 지금을 추억하며 ‘그땐 그랬지’라고 말할까, 아니면 똑같은 일과 비슷한 사건이 벌어질까? 현실이 어떤 모습인건 누구나 안다.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방법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도 아쉬운 책이었다.

c******g 2019.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혼자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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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너무 동떨어져 있는 과거 이야기라서 인지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유독 많이 있는 책이었다.  전 노후 대책은 말할 것도 없고 내년 계획도 없어요. 노후 문제에는 정말 약해요. 위의 내용을 보면서 너무나 답답하고 화가났는데, 이런 상품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비정규직이라서,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들이 주식, 금융상품, 재테크에 관심이 없어서 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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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너무 동떨어져 있는 과거 이야기라서 인지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유독 많이 있는 책이었다.

 

전 노후 대책은 말할 것도 없고 내년 계획도 없어요. 노후 문제에는 정말 약해요.

 

위의 내용을 보면서 너무나 답답하고 화가났는데, 이런 상품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비정규직이라서,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들이 주식, 금융상품, 재테크에 관심이 없어서 이기 때문이다. 국민 연금이 노후 대책이 될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마도 대부분의 기혼자들도 마찮가지 일텐데...

 

 물론 2020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도 사회에서 많은 남여 차별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여자라면 '난 차별당한 적 없어' 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나 역시도 남여 차별이 너무도 심한 회사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윗 세대 여성들이 이런 힘듬을 극복했기에 나의 위치가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진거 아닐까!

 예전에는 비혼의 여자들은 전세 대출 조차 받기 어려웠구나, 또는 이런 어려움도 있었구나... 라는 문제의식 정도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 또는 차라리 10년 전에 출판하였다면 비혼 또는 동성애에 대하여 얘기하고 있어서 좀더 이슈가 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지금 읽으라고 추천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책이다.

 

i*****l 2019.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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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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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나 표지가 너무 세련돼서 옛날 내용이라고 상상조차 못했다. 출판은 2017년인데 왜 사례는 10년도 더 된 얘기들인지.. 그 사례들을 가지고 15년전에 출판을 했으면 꽤나 급진적이고 통찰력있는 책이 되었을 것 같다. 2005년에는 비혼이란 단어 자체가 많이 쓰이지 않았는데, 그 시대에 30대 후반의 나이로 비혼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면 시대를 정말 많이 앞서갔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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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나 표지가 너무 세련돼서 옛날 내용이라고 상상조차 못했다. 출판은 2017년인데 왜 사례는 10년도 더 된 얘기들인지.. 그 사례들을 가지고 15년전에 출판을 했으면 꽤나 급진적이고 통찰력있는 책이 되었을 것 같다.

2005년에는 비혼이란 단어 자체가 많이 쓰이지 않았는데, 그 시대에 30대 후반의 나이로 비혼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면 시대를 정말 많이 앞서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사례를 그 때 발굴한 것은 엄청나지만 그 이야기를 이제와 하면 별로 특별할 것은 없다...

2019년의 한국은 1인가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주거불안에 대한 문제제기는 유효하게 볼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이러저러해서 힘들다는 얘기 이상으로 진전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

s********3 2019.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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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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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간된건 2016년이지만 훨씬 더 오래 전에 한 인터뷰(2004~)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 이기에 지금 읽기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쉬운 책이다.그러나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는 여전하고 이로인해 대출조차 받기 힘들어 집을 사는데 어려움을 겪는 점, 결혼하지 않은 남성의 섹슈얼리즘, 여성의 섹슈얼리즘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하는 내용,비혼에 대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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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간된건 2016년이지만 훨씬 더 오래 전에 한 인터뷰(2004~)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 이기에 지금 읽기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쉬운 책이다.

그러나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는 여전하고 이로인해 대출조차 받기 힘들어 집을 사는데 어려움을 겪는 점, 

결혼하지 않은 남성의 섹슈얼리즘, 여성의 섹슈얼리즘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하는 내용,

비혼에 대한 정의를 짚어준 부분이 흥미로웠다.


비혼은 문자 그대로는 '결혼하지 않은'이라는 의미지만, '결혼에 연연하지 않는'의 의미가 더 정확하다. 

비혼여성에는 의미 있는 반려자가 있는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여성과 이혼여성이 포함된다.

이 새로운 용어에는 '미혼여성'과 '독신여성'같은 좀 더 상투적인 용어들과 차별성을 갖고자 하는 의도가 들어있다. 

...

내 연구참여자들도 결혼을 하지 않으면 가난을 면치 못하거나 노숙자가 될 수도 있다는 공포를 느끼긴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거주 독립의 동기를 부여한 것은 가족들의 결혼 압력이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결혼시장을 염두에 두고 퍼부어지는 외모에 대한 간섭의 말들과 꾸준한 중매 제의를 경험했다.

- [혼자 살아가기] 中 


책 표지나 제목은 세련된 느낌이라 요즘시기에 쓰여진 것 같지만 이건 그냥 겉 표지일뿐 내용은 좀 동떨어진 느낌이라 추천하진 않는다.

s******7 2019.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혼자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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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9년과 2010년 발표한 논문을 기반으로 씌어진 책이다.20,30대 여성들의 독립 사례를 기반으로 전개되는데, 인터뷰들은 2005~2007년에 수행한 것이어서 2019년 현재와는 시대적 차이가 느껴졌다.그리고 자주 반복되는 논문 특유의 미묘한 단어들이 책의 지루함을 더한다.<비혼여성>과 <임대주택>이라는 부제를 보고 여성의 임금격차와 금융 시스템의 개선 방향을 기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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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9년과 2010년 발표한 논문을 기반으로 씌어진 책이다.

20,30대 여성들의 독립 사례를 기반으로 전개되는데, 인터뷰들은 2005~2007년에 수행한 것이어서 2019년 현재와는 시대적 차이가 느껴졌다.

그리고 자주 반복되는 논문 특유의 미묘한 단어들이 책의 지루함을 더한다.

<비혼여성>과 <임대주택>이라는 부제를 보고 여성의 임금격차와 금융 시스템의 개선 방향을 기대했지만 전혀 충족되지 않았다. 2005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번복되는 젠더편향에 혼자 살아가고자 하는 여성들의 미래는 어둡다...라는 생각만 가득해졌다.

한 마디로 정말 재미 없고, 유용한 정보조차 없는 책이다.

 

 

 

 

r****u 2019.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