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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다른 책을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을 가지고 반가운 마음에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출판사 일을 하는 남주와 북스테이를 운영하는 여주가 책을 통해 인연을 맺는다는 스토리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주의 이상형이 쉬운듯 쉽지 않은 편인데, 그 이상향에 걸맞는 남자가 바로 남주인데 반해서, 여주 같은 여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남주가 여주에게 빠져드는 그런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작가님 이름과 더불어 노란 표지가 이뻐서 구입했던 책인데, 읽는 동안 스토리마저 제 취향이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 이름 들어보신 경우라면, 한번 읽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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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의 악어의 윙크라는 작품입니다. 출간한지는 꽤됐지만 작가님 작품 잔잔하고 좋다길래 구매했어요 여주는 북스테이 라는 곳을 운영중이었는데 그곳의 손님이었던 여자가 핸드폰만을 남겨둔채 사라지자 핸드폰속에 있는 단축번호들에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된 남주와의 만남 자극적인 이야기 없이 둘만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달달하고 좋았어요 작가님 다른 작품도 파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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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다을과 석주는 목소리로 처음 만나고(?) 상대방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호감을 갖게 됩니다. 북스테이를 운영하는 다을과 출판사 대표인 석주는 '책'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가치관과 취향을 주고받으며 공통점을 발견하며 소복소복 사랑을 쌓아갑니다. 두 사람에겐 흔한 밀당조차 없이 감정그대로 솔직하게 다가가는 모습들이 이쁘게만 보였어요.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게 아니라 같은 방향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명언이 어울리는 연인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다음 장이 궁금해 책을 손에 놓지 못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은 분명 아닙니다.앞서 말했듯 그 흔한 밀당조차 없는 다정한 연인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하지만 그 잔잔한 일상 안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습니다.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늘 내 곁을 지켜주는 친구, 그리고 다을과 석주 인생의 늘 함께였던 '책'이란 존재가 그렇습니다. 석주 동생들의 개성 강한 이야기는 소설로 다시 만나보고 싶었고 다을부모님의 이야기나 소설 말미에 다을을 질투했던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시 제 주변을 둘러보게 만들어 줬어요. 두 사람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속 '책'은 필독서로 꼭 읽어보기로 마음도 먹었습니다. 다감한 문장들이 독자의 감성을 따듯하게 건드립니다. 그와 반대로 조금은 과장된 대사들은 발목을 잡기도 하고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연인짓' 이라고 하기엔 조금 과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소설이지만 캐릭터를 보여주는 대사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지라 제겐 큰 감점 요인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