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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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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서 구입을 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법관이셔서 그런지 법의 역사를 자세히 다루진 않고, 큰 틀에서의 역사의 맥락은 집어주시긴 했으나, 세부적인 내용이 없는 거에 대해선 입문서였기 때문이라고 받아들이고 싶다. 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 말고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책도 같이 구입 했는데, 몇 몇 부분들이 똑같은 부분들이 있어서 같은 얘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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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서 구입을 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법관이셔서 그런지 법의 역사를 자세히 다루진 않고, 큰 틀에서의 역사의 맥락은 집어주시긴 했으나, 세부적인 내용이 없는 거에 대해선 입문서였기 때문이라고 받아들이고 싶다. 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 말고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책도 같이 구입 했는데, 몇 몇 부분들이 똑같은 부분들이 있어서 같은 얘기를 해주고 싶으셨는지는 몰라도 두 권을 같이 읽는 입장에선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b*******4 2017.1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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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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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영란이 누나 책을 사서 읽었다.[판결을 다시 생각한다]는 책이었는데 솔직히 조금 읽기 어려웠다.누나는 쉽게 썼을지 모르지만 누나 수준에서 쉽다고 쓴게 나같이 법에 대한 기본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한테는 어려울 수도 있을것이다.여하튼 그런 와중에 영란이 누나가 학생들을 위해 쉽게 썼다는 책이 있다기에 바로 구입했다. 재미있게 그리고 의미있게 읽었다.그리 어렵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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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영란이 누나 책을 사서 읽었다.[판결을 다시 생각한다]는 책이었는데 솔직히 조금 읽기 어려웠다.

누나는 쉽게 썼을지 모르지만 누나 수준에서 쉽다고 쓴게 나같이 법에 대한 기본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한테는 어려울 수도 있을것이다.여하튼 그런 와중에 영란이 누나가 학생들을 위해 쉽게 썼다는 책이 있다기에 바로 구입했다.

 재미있게 그리고 의미있게 읽었다.그리 어렵지도 않았다.새벽 시간만을 이용해서 이틀정도 걸려 읽었으니 막힘없이 읽었다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고 영란이 누나의 팬이 되었다.계신 학교로 가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해보고 싶지만 부담스러워 하실거라 포기했다.그래도 어떤 강연회같은게 있으면 참석해서 만나보고싶다.내가 누군가를 개인적으로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드는건 내가 고등학교때 쇼트트랙 김윤미 선수 이후 처음인것같다.

r********2 2019.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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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간단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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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김영란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 법관 김영란의 교양대중서적으로, 법에 관한 '지적인 대화'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비행청소년>을 저술한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보급판을 만들었다.     책은 크게 1부 '법의 기원과 역사', 2부 '헌법정신과 법질서', 3부 '법치주의와 법 실현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돈키호테에 나오는 산초 판사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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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김영란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 법관 김영란의 교양대중서적으로, 법에 관한 '지적인 대화'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비행청소년>을 저술한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보급판을 만들었다.

 

 

책은 크게 1부 '법의 기원과 역사', 2부 '헌법정신과 법질서', 3부 '법치주의와 법 실현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돈키호테에 나오는 산초 판사와 <로빈슨 크루소>를 새롭게 쓴 대니얼 디포의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의 사회를 설명하며 법의 보편타당성을 설명한다. 특히 근대법이 태동한 영국의 권리청원과 대헌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법에서의 이론적 핵심인 사회계약설을 설명한다. 그리고 일제의 식민지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의 근대 법과 국가의 힘이 커지는 것이 옳은 것인가를 논한다.

2부에서는 법과 정의의 관계를 소설 파리대왕과 동물농장에 빗대어 설명하고 각종 학자들이 주장한 정의관과 거기서 나오는 공리주의, 자유주의, 공동체주의적 정의관을 설명한다. 헌법의 주요 정신인 국민주권, 권력분립, 기본권 보호와 개인과 개인 간 기본권 충돌 문제와 헌법의 적용 범위에 대해 논하고, 자연법과 헌법의 관계를 설명한다.

3부에서는 정의라는 것이 법에 어떻게 적용되고 구현됐는지, 사법부의 독립 이유와 그 내용, 상소제도와 표현의 자유로 마무리를 한다.

 

 

책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법과 정치 교과서의 풀이 같은 책이었다. 매우 친절하게 내용들을 연결하며 설명하고 마그나카르타, 사회계약설, 사유재산권, 법치주의 등의 중요 단어들을 빼놓지 않고 쉽게 설명했다. 이러한 법과 관련 단어들과 또 그에 대한 설명에서 청소년보다 조금 더 성인들을 위해 초점을 맞췄다고 보이는 것이 느껴졌다. 자신의 정치적 의견이 들어가 있지 않고, 엄청 열린 사고나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기보다 소개 중심의 서술이기에 교과서적인 느낌이 들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법과 사회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기도 하다.

 

 

책의 흐름 중에서 좋았던 것은 법이 추구하는 정신을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정의'를 구현하는 법으로 어떠한 관점들이 있는지, 또 우리가 그러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어떠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지, 이 두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서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정의관에 대한 소개가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나 이외의 정치철학 책들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법이나 사회 구성에 관심 있는 이들이 입문 서적으로 읽거나 교과서 내용을 보충하고 확인하기에 좋은 책이다. 하지만, 그러한 관심이나 관련된 흥미가 없는 이들을 끝까지 읽게 하긴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교과서적인 흐름에 충실한 것인지 몰라도 서양 중심의 서술에서 조금 아쉬움도 느껴졌다. 법의 윤리적 해석이나 다양한 관점보다는 법 탄생에 관해서 큰 틀로 설명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저자 나름대로 동화나 고전소설들의 예시를 들고 존댓말로 서술하며 대중친 화적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고, 소설로 시작하는 설명은 이해를 돕기 좋은 구조이다. 내용은 알차지만 관심을 조금 더 이끌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 표지나 내부 디자인도 아쉽다.

YES마니아 : 로얄 d********9 2022.08.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