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작가 특유의 잔잔한 서술이 눈에 띄는 책이예요. 그래서 제 아이도 처음에는 그렇게 흥미로워하지는 않았는데,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니 좀 호기심을 갖고 보기 시작하네요. 옷을 껴입고 나이가 어려지는 꼬마 할머니들의 비밀이 일상에서 펼쳐지니 마치 그리 어렵지 않은 마법을 쓴 것 처럼 고스란히 이야기에 녹아드는 아이들입니다. 글씨도 큰 편이고, 그리 길지 않아서 초 저학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인 것 같아요. 우리 할머니가 어려진다면? 하는 재밌는 상상과 함께 할머니에게도 있었을 소녀시절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소재가 무궁무진한 책이예요! |
|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재밋고 구성도 좋아서 읽어주면 좋아합니다. 다만 등장인물의 이름이 어렵고 초등1에게 생소한 단어도 많아 스스로 읽지는 않습니다. 3학년정도 되면 혼자서도 잘 읽을 것 같습니다. 같이 구매했던 외딴 집 외딴 다락방은 혼자서 순식간에 읽어버린걸로 봐서 딱 그정도 두께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짧은 책으로 습관을 길러줘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