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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파이의 SF드라마로 유명세를 탄 익스팬스의 원작소설. 1권에서는 지구와 화성, 그리고 착취당하는 소행성대의 갈등을 묘사하고 스코플라이호의 마오줄리를 찾아나선 소행성대의 형사 밀러, 그리고 스코플라이호의 거짓 구조신호에 속아 동료와 애인을 잃고 분노한 켄터베리호의 우주선원 홀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었고 2권에는 스코플라이호와 켄터베리호에 관련된 음모의 배후와 이를 막기위한 밀러와 홀든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원작에 비해 미드는 생략되거나 단순하게 표현되는 부분이 꽤나 많은데 나쁘게말하면 디테일이 떨어지고 좋게 이야기하면 속도감있게 내용이 전개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미드를 보고 나서 각 캐릭터의 세세한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스포?????스포?????-스포????? 외부 우주에서 날아온 수수께끼의 물질 프로토분자. 프로토분자의 실험을 위해 소행성하나의 사람들을 몰살하고 그 자체를 실험실로 삼는다. 그러기 위해 화성, 지구, 소행성대의 갈등을 심화시켜 전쟁을 일으키고 다른곳으로 사람들의 눈을 돌린다...는 것 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데 도트 행성의 과학자들이 모두 싸이코 패스라는 건..좀.. 이 시대에는 싸이코 패스도 억지로 만들어 낼 수있는 건가?? 흠..소설에도 좀 더 디테일이 있어야 하는 걸지도.. 이제 금성으로 간 프로토분자-그리고 마오와 밀러-는 어떻게 되는 걸까?? 인류는 당장의 위기만 극복했을 뿐.. 만약에 프로토분자의 덩어리들이 이성(?)을 잃고 날 뛰어 지구와 화성을 공격하면 인류는 우주상에서 소멸하는 거 아닌가?? 2부 칼리반의 전쟁 까지는 e-book으로 사놨는데 3부 부터는 아주 한국에 번역이 안된듯..미드도 제작이 syfy에서 안하고 아마존에서 한다고 하는 걸 보니 수지타산이 안 맞는 걸지도.. 원작이던 미드던 둘다 깔끔한 완결을 맞이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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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평 제목에 '리얼리즘'이라고 붙여봤다. 하드코어 SF도 아니고,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도 아닌데, 그냥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 모든 것이 가정이지만.... 태양계 내에서 인간들이 퍼져서 살게 된다면, 그리고 외계의 생명체가 진입을 하게 된다면 인간은 이런식으로 분열되고 다양한 방식의 대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러한 가정이 역사를 배경으로 매우 그럴 듯 하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소외되는 인간들이 있고, 가진자들이 있고, 맹목적인 기술숭배가 있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일에 성실한 멍청이들도 있고. 이 익스펜스 시리즈의 기본 골격은 이런 가정된 세계관에서의 인간군상을 그리는 데 있어서 도드라지는 리얼리즘이 아닌가 싶다. 극중 재미를 돋구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눈에 약간 거슬리긴 했지만... 웬 텔레파시? 이 이야기의 후속은 어떠할지 지켜볼 만 하지 않겠나 싶다. 삼체의 세번째 이야기처럼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