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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아도 그리 궁금하지 않을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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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뭉쳤던 노라 에프론, 멕 라이언, 톰 행크스 세사람이 5년만에 뭉쳐서 다시 만든 영화입니다.   전작인 '시애틀...'이 캐리 그란트와 마가렛 설리반 주연의 57년작 '잊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영화를 매개로 한 또 다른 만남을 그린 영화라면, 이 영화는 1940년작 제임스 스튜어트 주연의 'The Shop around the Corner'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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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뭉쳤던 노라 에프론, 멕 라이언, 톰 행크스 세사람이 5년만에 뭉쳐서 다시 만든 영화입니다.

 

전작인 '시애틀...'이 캐리 그란트와 마가렛 설리반 주연의 57년작 '잊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영화를 매개로 한 또 다른 만남을 그린 영화라면,

이 영화는 1940년작 제임스 스튜어트 주연의 'The Shop around the Corner'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e Shop ...'은 편지를 '유브 갓 메일'은 이메일을 두 남녀사이의 매개로 사용한다는 점, The Shop ...이 한 가게 내에서 일하는 남녀의 이야기라면 You've Got Mail은 서로 경쟁하는 업체의 주인간에 이루어지는 사랑이라는 점이 두 영화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조그만 동네 책방의 주인인 멕 라이언이 새로 들어선 대형 서점의 사장인 톰 행크스와 이루어지는 스토리가 참 어설픕니다.

서로 눈엣가시이던 두 사람이 '어찌어찌하다보니' 사랑에 빠질 수는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상대가 누구인지 모른체 서로 주고받는 이메일과, 우연한 만남에서 서로 으르렁거리지만 공통점을 느끼는 두 사람과의 관계가 이 '어찌어찌하다보니'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지만 ... 그래도 이건 아니거든요. 멕라이언이야 자기 가게가 망해도 돈 많은 운명의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겠지만, 멕 라이언의 서점에서 일하다가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사람들은 어찌하란 말입니까.

 

물론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그냥 편한 마음으로 두 남녀에 촛점을 맞춰서 가볍게 보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거대자본과 소자본의 대립 구도에서 소자본이 맥없이 무너지고 마는데도 사랑 하나로 모든걸 끝내 버리는 이 영화의 구성은 마치 뷔페 레스토랑에 갔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지 못하고 바라만 봐야 했던 그 느낌과 비슷합니다.  

 

굳이 이 영화를 보셔야겠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보고나서 저를 원망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

YES마니아 : 로얄 j******m 2009.06.18.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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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브 갓 메일"] Anyone At All By Carol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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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브 갓 메일"(You've Got Mail, 1998)은'톰 행크스' 와 '맥 라이언' 커플이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993)에서 함께한 여성감독 '노라 에프론' 과 만나 선보인 로맨택 코메디 영화로서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모퉁이 가게"(1940)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원작에선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우는데 리메이크 영화에선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인터넷 메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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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브 갓 메일"(You've Got Mail, 1998)

'톰 행크스' 와 '맥 라이언' 커플이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993)에서 함께한 여성감독 '노라 에프론' 과 만나 선보인 로맨택 코메디 영화로서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모퉁이 가게"(1940)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원작에선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우는데 리메이크 영화에선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인터넷 메일로 바꾸었는데 마치 우리영화 "접속"(1997)떠올리게 만듭니다. 아울러, 대형 체인서점에 잠식당하는 소규모 서점의 고군분투기를 다루고 있는데 영화속 대형서점 체인 "폭스 북" 은 "반스앤노블을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노라 애프런" "톰 행크스 & 맥 라이언" 그리고 "영화음악" 으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연출을 맡은 "노라 애프런" 감독은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여성 영화감독이자 작가로서 로맨틱 코메디 장르에 탁월한 연출재능을 선보이고 있는데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 된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의 시나리오를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그리고 그녀의 유작이 된 "줄리 & 줄리아" 까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습니다.

 

특히, 사랑에 관한 남녀간의 차이를 다룬 솔직한 담론을 영화로 풀어내며 여성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영화에서도 이러한 그녀의 연출 스타일이 돋보이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연을 맡은 "톰 행크스 & 맥 라이언"

영화 "볼케이노"(1990)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에 이어 세번째 공동 출연하였는데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로멘틱 코메디 장르의 배우답게 뛰어난 연기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멘틱 코메디 영화로 출발해 드라마,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른 장르에서도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톰 행크스' 달리 오로지 로멘틱 코메디에서만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맥 라이언차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인기가 쇠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영화음악"

로멘틱 코메디 영화답게 아름다운 러브송들이 영화속에서 등장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날 '톰 행크스' 를 기다리다 바람을 맞고 쓸쓸히 뒤돌아서던 '맥 라이언' 의 모습 뒤로 흐르던 'Harry Nilsson' "Remember" 는 팝의 고전 "Without You" 의 주인공 'Harry Nilsson' 8번째 정규앨범 "Son of Schmilsson"(1972) 수록곡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멜로디의 음악입니다.

 

아울러, 남녀 주인공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좋아했던 사람임을 알게 된 엔딩 장면에서도 'Harry Nilsson' "Over The Rainbow" 가 등장합니다.

 

영화 오프닝을 장식했던 'The Cranberries' "Dreams" 은 우리들에겐 홍콩 영화 "중경삼림" (1994)에도 사용되어 익숙한 곡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Carole King' 의 "Anyone At All" 을 추천합니다.

​영화의 OST 주제가로 비록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영화가 전해주는 따뜻한 감성을 담은 부드러운 멜로디의 팝 발라드로서 꾸밈없이 담백하는 부르는 'Carole King'의 보이스가 인상적입니다. 

 

 

http://never0921.blog.me/221128928731

n*******1 2017.10.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