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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장사를 하려면 세금 문제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기에 서점에서 몇 권 뒤져 보다가 이 책으로 결정했다. 제목에 '친절한'이 들어있다고 해서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주리라고 믿지는 않았다. 세무나 회계 쪽은 절대 쉬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역시나 한 번 읽고는 도저히 알 수 없었다. 소설처럼 이야기 형식으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죽 읽을 수도 없었다. 그냥 대충 감만 잡고 나중에 세금 문제가 생겼을 때 필요한 부분만 펼쳐서 보면 될 것 같았다. 눈에 띄는 점은 챕터 맨 뒤에 Q&A 형식으로 사례별로 질문하고 알기 쉽게 답변을 해줘서 이해하기가 편했다. 아쉬운 점은 책 뒤에 '찾아보기'가 없다는 것이다. 나 같은 문외한이 급할 때 순이익이 뭔지, 마진율이 뭔지 바로 알려면 색인이 꼭 필요한데 그게 빠져 있어서 아쉬웠다. 사실 돈만 많으면 세무사한테 맡기면 딱 속 편하고 좋을 텐데 아마 죽을 날까지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ㅠㅠ. 읽기 싫어도 나를 위해, 내 쇼핑몰을 위해 억지로라도 읽어야 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