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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당신이 그 시간에 깨어 있지 않으면 새벽빛이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는지, 그 빛이 얼마나 찬란한지 알 수가 없다. 눈을 뜨지 않는 사람에게 세상은 여전히 깊은 어둠일 뿐이다. 새벽의 아름다움은 새벽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 있는 사람들만의 것이다. - 이승헌의《힐링 소사이어티》중에서 - * 일찍 눈을 뜬 사람만이 찬란한 새벽빛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의 새벽빛, 사업의 새벽빛, 역사의 새벽빛... 일찍 눈을 뜨지 않으면 자기 인생에 새벽이 왔는지, 역사의 수레바퀴가 어디로 굴러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마음의 눈, 역사의 눈을 얼른 뜨지 않으면 시대를 잃고 역사도 잃어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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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어지러워서 일까..? 읽어도 읽어도 머리에 마음에 한 자도 바로 세길 수 없었던 책. "한국인 최초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라는 타이틀만 보고 집은 책인데... 너무 어렵고 딱딱했다.
모듬 음식이 맛있을 수 없듯이.. 모든 책이 재미있을 수 없다는 걸.. 깊이 깨달았다. 요즘 다시 들어보는(?) 내 글에서 느껴지는 것과 비슷하다. 참 딱딱하다... 글에서 맛이 느껴지지 않는 건 왜일지.. 나의 감성이 부족해서겠지..? 재주가 미약하고.... ㅡㅡ;; 맛깔나는 음식으로 혀를 유혹할 수 있듯이.. 맛깔나는 글로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할텐데.. 배불러도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난 음식처럼.. 바빠도 자꾸만 읽고 싶어지는 맛난 글을 써야할텐데.. 너무나 멀다.. ^^;;
나에게 이 책이 어렵기도 했지만.. 내 마음이 너무나 복잡해서 더 아무 감흥이 없었던 것같다.. 이 책을 잡은 일주일동안.. 참으로 복잡다다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흐르는 삶을 살고 싶다'고 항상 생각했다. 그렇다고 내 삶을 방치해두겠다는 건 아니고... 그동안의 짧은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뭐든 억지로 하려면 탈이 나고 고되진다는 거다. 한 번 뿐인 삶.. 즐겁고 행복한 것만 찾아도 부족한 시간인 것을...
한동안 내 삶의 흐름에서 벗어나려고 해서였을까.. 고슴도치처럼 바짝 가시돋힌 생활을 해왔다. 마음의 여유도 없이, 누가 건들면 바로 가시를 세우는... 까칠한 마음으로.. 내 마음이 고슴도치였다는 것도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지만.. 마음이 안정을 찾은 지금.. 오히려 전보다 마음이 편해졌다는 건.. 내가 내 삶의 흐름대로 다시 돌아왔다는 거겠지?
작가가 '나는 누구인가'의 답을 얻기 위해 헤매었던 것처럼.. 나는 요즘들어 갑자기 '내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라는 답을 찾아 헤매게 되었다. 난 여태 그 답이 "행복"이라고 여겨왔는데.. 내가 원하는 행복이 어떤 건지 알지 못했던 것 같다. 분명 내 삶인데, 왜 주변 상황으로 휘둘려야만 하는지. 내 마음이 중심을 잡지 못해서였겠지?
"깨달음만이 희망이다" 정답이 없는 인생 길.. 누구도 명쾌하게 답을 해줄 수 없을 꺼다. 답을 해준다 한들.. 모든 이가 공감하기란 힘들 것이다. 그저 각자의 마음에 가장 와닿는 것을 답이라 믿고 살겠지.
나는.. 아직 그 답을 찾아가는 중.. 내가 속해있는 공간을 넓게 볼 수록 큰 일도 별일이 일이 아닌게 되버린다. 한국 속의 나.. 세계 속의 나.. 우주 속의 나.. 난.. 나다.
- 연필과 지우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