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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에 책을 읽으면 정말 재미있다. 평소에 읽었다면 발견하지 못했을 책의 매력에 더욱 빠져버린다. 작년 여름 훈련에는 김연수의 '침이 고인다' 를 읽었는데, 훈련 사이 짬짬이 읽는 소설이 그렇게나 맛깔스러울 수가 없다. 이번 훈련에는 책을 못가지고 와서 조금 아쉬웠는데. 주말에 행정실에서 책을 빌려준다는 것이다. 비록 리더쉽에 관련된 책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야! 나는 바로 달려가서 '이순신 파워인맥' 이라는 책을 골라들었다. 평소 위인전을 통해서만 알았지.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그리고 그의 승리에 대해서 더 알고 싶었다. 아쉽게도 내가 원했던 재미는 없었지만 (어쩌면 그동안 너무 쉽고 가벼운 책들에 익숙해졌나 보다) 이순신 장군과 그 주변인물에 대해 상세히 나와있는 논문형식의 책이였다. 이순신의 주변인물에 대해 알고 싶다면 적극 추천이지만 '재미'는 없다. ㅠ_ ㅠ '앎'과 '즐거움' 이 적절히 버무려 진다면 좋을텐데. 이순신은 정말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17:1 따위는 우습게 약 100대 23으로 싸워서 이겼다.(수치는 잘 기억이 안나서 대략적입니다) 어떻게 그런 전쟁이 가능할까? 육지가 아닌 해상전이라서 수적인 열세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이순신 장군의 신기에 가까운 지략을 배우고 싶다. 이순신장군은 어떻게 부하들을 이끌었을까? 수많은 적들 앞에서 무어라 말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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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신 장군도 아부를 하고 뇌물도 바쳤더군요 전쟁을 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기 위해 부하를 진급시키기 위해
청렴결백한 이순신 장군으로 생각하지만 그도 전쟁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아부도 하고 부탁도 해야했습니다.
최고의 부탁은 청탁이라 했지요. 물론 나와 회사 그리고 나라에 득이 되는 일이어야 할 겁니다.
우엣든 이순신 장군의 청탁은 먹혀들어서 왜적을 무찌를 수 있었고 힘을 다한 이순신 장군은 흉탄을 맞아서인지 장렬하게 순직을 택하신 탓인지 돌아가신 미스터리를 남겼습니다.
우엣든 이순신 장군의 파워인맥도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소심하지만 중요한 힌트를 얻게 해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