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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여태 컬러 필름으로 여러 번 영화화되었을것만 같지만, 알고 보면 주목할 만한 시도는 이 1940년작이 거의 유일하다. 스타인벡이 작품을 내놓은 시점과 별반 차이도 없는 것이다. 히틀러는 원작 소설을 두고 "미국은 이제 망하기 직전이니 아무 부담이 없다!"고 큰소리쳤다고 한다. 확실히 체제의 모순이 극에 달했던 건 사실이나, 그 광대한 영토의 부와 풍요가 어느 한 곳의, 혹은 복수 장소의 모순 몇 때문에 그리도 쉬 무너질 성격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저 말은 실로 자기 기만의 단말마에 지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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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이기 위해서는 품격도 품격이지만 생산수단을 통한 적정한 수입이 있어야 하는 자본주의 사회.
분노의 포도는 자신의 농장, 농토를 잃어버린 일가의 몰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장인으로 치면 퇴직이후의 모습이라 하겠지요. 준비해라 퇴직이후를 미리 준비하라고 하지만 발생하지 않은 일을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우엣든 분노의 포도는 다른 권리도 아닌 생존 권리를 위협받는 사람의 이야기이고 대공황이 잔인함과 그에 따른 인간의 잔혹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노의 포도를 맛보지 않기 위해 준비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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