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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문구는 실제로 농촌에 머물면서 <우리 동네>를 집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성씨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단편들이 모인 연작소설로, 1970년대 농촌의 현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김씨>를 시작으로 <우리 동네 이씨>, <우리 동네 최씨>, <우리 동네 정씨>, <우리 동네 류씨> 등은 산업화에 의해 주변으로 밀려나는 농촌과 그 속에서 생기는 갈등, 그리고 농촌 공동체의 붕괴 현상 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연작은 급속한 산업화로 붕괴되어가는 1970년대 농촌의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낸 수작으로 꼽힙니다. 농촌이 직면한 현실의 문제점을 고유어와 토속어로써 생생하게 묘사하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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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라는 작가는 이름은 많이 들었고, 책 제목도 익숙하여 유명하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가 큰아이와 도전하게 되었다. 원작 소설은 '휴이넘' 출판사의 책 보다 훨씬 두껍고, 어휘도 훨씬 토속적이고, 내용도 훨씬 많아 중학생이 이해하기에 거의 불가능해 보였는데, 이 책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게 책 내용을 편집하고, 어휘도 손을 좀 보아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중간에 삽화도 있어 중학생의 흥미를 끌기 어려운 책을 끝까지 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였다.
우리동네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가정마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고 행복한 일보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일이 풀리지 않아 고통당하는 사람이 더 많아 읽는 내내 안타깝고 안쓰러운 느낌이 들었다. 1970년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도농격차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농사짓는 농사꾼들이 정부 시책으로 오해려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든지, 선거상황에서 큰 이득을 보려다 낭패를 보는 상황이나 부인몰래 불륜을 저지르고 얼마되지 않는 수익마저 날리는 상황, 텔레비전 촬영을 위해 고향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순이까지 어느 하나 똑바로 정신차려 윤리적이고 순리적으로 사는 사람이 없어 정말 답답하고 짜증도 났다. 그만큼 이문구라는 작가가 당시 농촌에 머물면서 농촌에서 벌어지는 어려운 상황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반증이라 생각된다. 농촌의 삶을 이렇게 실감나게 그린 책은 다시 보기 어려울 듯 하다. 큰 아이는 사투리가 많아 외국 소설을 보는 것 같고, 상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어려워 정말 재미없다고 한숨을 쉬긴 했으나 농촌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된 점에서 의의를 찾기로 했다.
1. 현재 우리 농촌의 실태는? 농업 인구, 농업 분야, 미래 전망 농업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문제이며, 벼농사 중심의 농사 편중도 문제 미래 '스마트팜'의 가능성과 발전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스마트팜을 이용할 젊은 계층의 인구가 농촌에 없다는 환경적 제약이 가장 문제임 2. 내가 농부가 된다면? 농업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매우 전망이 밝을 수 있음을 얘기하고, 내가 농부나 연구원이 된다면 어떤 분야를 하고 싶은지 대화했다. 처음에는 장밋빛 전망을 말하며 농부의 꿈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농사 짓는 일이 얼마나 어려울지 고민 후에 어려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