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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고르는 편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원하는 책은 꼭 사주곤 하는데요. 그런 책들 중 한권이 바로 편식대장냠냠이 입니다. 어느 아이 든 김치를 안먹는다거나 고기를 싫어한다거나 오이는 절대 못먹어 하는 경우가 꼭 잊죠. 억지로 먹여서 식품에 대한 반감만 심어주는것보다 자연스럽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몸에 좋은거니까 먹어 할 수 있는 책이라 괜찮더라고요. 글밥이 어렵지않아 특히 유아나 유치원생 아이들이 보면 좋은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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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물창고 인성교육 책입니다. 편식대장 냠냠이는 어느아이나 그렇듯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랍니다. 엄마는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지요? 의사 선생님께 냠냠이가 편식하는 것이 걱정이라고 이야기 하는 부모님. 그런 냠냠이를 위한 부모님의 특별 음식은..^^바로 냠냠이가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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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유쾌하고 멋진 역설로 표현해놓은 <편식 대장 냠냠이>... 주인공 냠냠이는 염소이다...뛰어노는 것은 보통 염소와 똑같았지만 너무도 다른게 하나 있었는데...식성이다. 냠냠이는 보통 염소들처럼 종이나 옷등은 절대로 절대로 먹지 않는다. 냠냠이가 좋아하는 것은 과일, 생선, 빵, 버터등등 그런 음식만을 원한다. "난 단지.....그런 좋은 음식들"을 원한다는 냠냠이...^^ 왜..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내 아이와 겹쳐지는지....^^ 내 아이도 자신이 먹고 싶은 걸 말할 때 꼭 그렇게 말한다. "난 단지, 사탕이 먹고 싶다구요", "난 단지, 파가 싫은거예요" 자신은 전혀 까다롭지 않다고 하는 냠냠이처럼 내 아이도 자신은 편식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저 그게 먹고 싶고..그저 그게 먹기 싫을 뿐~~^^ 아이들의 단순한 논리지만 어디 어른들에게 먹히는 말인가~^^ 그렇지만 어른이라고 전혀 편식을 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나 또한 먹지 않는게 꼭 한 두가지는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의 앞쪽 면지와 뒤쪽 면지에는 '몸에 좋은 음식'과 '몸에 나쁜 음식'들을 열거해 놓고 있다. 책의 내용은 역설적이여서 염소에게 좋은 음식이 면지에 실린 '몸에 나쁜 음식'이고 나쁜 음식은 면지에 실린 '몸에 좋은 음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물론 염소들이 종이와 옷, 구두등을 먹는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빈깡통까지 먹어치우다니..ㅋㅋ 과장된 역설로 유쾌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유머를 좋아하는 내아이가 꼽는 좋아하는 책들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들 입장에서 '몸에 좋은 음식'과 '몸에 나쁜 음식'은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표현해 놓고 있어서.. 어떤 음식이든 골고루 잘 먹는것이야말로 몸에 좋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기 좋은 책이다.
냠냠이....보통의 염소들이 먹는 걸.. 전혀 먹지 못하는 데 어찌 까다롭지 않겠는가~^^ 걱정이 된 냠냠이 부모는 의사선생님을 뵙고 처방을 받게 된다. 냠냠이는 이제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 거기엔 염소들이 먹어야할 것들을 섞어 놓은 음식들이다. 조금씩 조금씩 염소들이 먹어야할 음식들을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과 섞어서 같이 먹게 된 냠냠이...이제는 그 맛을 알고서 모든 걸 잘 먹게 된다. 이 방법은 우리네도 곧잘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라서 고개가 끄덕여진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에다가 잘게 다진 싫어하는 음식을 넣으면 잘 먹기 때문에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많이 쓰는 방법일게다~. 아이는 모르고 먹고, 엄마는 뒤에서 흐믓하게 바라보게 되는 방법이니까~^^
" 염소답게 먹는 건 좋지만 돼지처럼 많이 먹어선 안된단다." 더 이상 편식을 하지 않게 된 냠냠이가 너무 많은 것들을 먹어 치우자 염소엄마가 하는 말인데... 아이와 함께 읽을 때마다...엄마가 한 그말이 우스워서 둘이 깔깔거리며 웃는 대목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나는 법... 이 책은 편식은 물론이고 적당량의 음식이야말로 가장 좋다는 것까지 알려주는~ 음식 관련 생활 습관 길러주기 참 좋은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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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읽다보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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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면 한 번씩 부딪히는 문제가 음식에 대한 것이다. 부모들에게는 나름대로의 고민거리이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편식‘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 첫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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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아 냠냠아! 이젠 어떤 음식이 젤루 맛나니? 너두 사람이 먹는 음식들이 그렇게 맛나니? 우리집에 있는 우리 딸아이는 어릴적에 종이를 먹고는 했단다. 책을 본다기 보다 책을 가지고 놀던 아기적에 말이야 책을 물고 빨고 할때가 있었거든? 그리고는 지금도 책이 좋아서 책을 곁에 두고 사는 그아이두 편식대장이었단다. 할머니와 함께 살던 어린시절엔 항상 열무를 입에 달고 살아서 어른들은 기특해 했지만 엄마는 편식이 생길까 걱정 했었거든! 물론 매운 김치는 물에 씻어야 먹었던 그 아이는 지금 김치를 젤루 좋아한단다. 냠냠이 너의 부모님처럼 좋아하는 것으루 싫어하는 것을 먹도록 유도했었거든! 김치 한조각을 먹어야 김을 준다던지 멸치를 먹어야 햄을 준다던지 하면서 말이야! 그런데 어찌 된건지 지금은 그렇게 매워서 혀를 내밀며 헥헥 거리며 눈물을 머금고 먹던 김치를 정말이지 '김치 없인 못살아 ' 할정도로 좋아해 사실 김치편식이 생길까 싶은 걱정이 들정도란다. 그래서 자꾸 학교가면 방귀가 마렵고 응가가 마려워서 혼났다는 그 아이를 보면서 그게 다 매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단 이야기를 들려 주며 점 점 고쳐 나가기를 바란단다. 그렇게 냠냠이 네가 너무 많이 먹어 배탈이 난 이야기를 보니 딱 우리 딸 이야기란 생각에 다시 한번 무릎을 쳤지! 그래 지금은 너에게 좋은 음식과 네가 좋아하는 음식을 골고루 먹고 있니? 우리 딸아이는 지금 그렇게 골고루 먹으려고 애쓰는 중이란다. 엄마인 나두 실은 어른이지만 편식을 할때가 있지~! 그렇게 편식을 고치기란 쉬운일이 아니지만 세상에 그 어떤 맛이건 다 맛볼 수 있어서 냠냠이와 우리 딸이 먹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면 참 좋겠단 생각을 해본단다. 냠냠아, 골고루 잘 먹구 건강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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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 아이에게 무엇이든 잘 먹이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그러나 아무리 식성이 좋은 아이라도 한두 가지 음식은 가려 먹으려고 하고, 심하면 건강을 해칠 만큼 편식이 심해 곤혹을 겪는 수가 더러 있다. 그나마 우리집 아이들은 무난한 식성을 가진 편이라 큰애는 매운 음식을, 작은 애는 과일 편식이 조금 있을 뿐이다. 편식하는 아이들이 주로 안 먹는 식재료를 살펴보면 주로 토마토, 콩, 시금치. 파 등이 많다. <편식 대장 냠냠이>처럼 편식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그림책은 더러 있지만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역설로 풀어낸 책은 처음이다. 그림책은 다소 엽기적이다. 염소가 이런 것도 먹나하고 의아한 생각마저 들게 한다. 빈 깡통과 상자, 양탄자 조각, 병뚜껑, 낡은 신발, 셔츠와 단추까지...이런 것들을 맛있게 먹는 엄마 염소와 아빠 염소의 모습은 엽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냠냠이가 먹고 싶은 음식들 즉 과일, 야채, 달걀, 생선, 빵, 버터들을 맛없는 것이라며 냠냠이를 나무라는 부모님의 행동은 우리를 웃게 만든다. 냠냠이의 편식을 고치려고 의사를 찾아가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새로운 음식을 준비하는 냠냠이 부모님의 모습에서 우리 인간들의 모습이 엿보인다. 좋아하는 음식에 싫어하는 음식 섞어주기, 아주 그럴듯한 방법이 아닌가?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이 서로 바뀌어져 있다는 사실만 빼고 말이다. 아이들도 안다. 좋은 음식이 뭐고 안 좋은 음식이 뭔지... 그러면서 편식을 하는 이유는 입에 단 음식에 먼저 끌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낯선 음식 대해 느끼는 자연스런 거부감이 지나치고,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음식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미처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이유식 단계에서 무척 신경이 쓰인다. 장차 편식하지 않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이유식 단계에서부터 골고루 먹어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먹어봐야 그 맛을 안다. 처음에 거부감을 느낀 음식은 자꾸 거부하고 싶어지는 심리를 알고, 아이가 먹고 싶어 할 때까지, 그 맛을 알게 될 때까지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염소들의 엽기적인 식생활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식생활을 견주어보고, 나쁜 편식 습관이 있다면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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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편식이 좀 심하다. 본인이 편식한다는 걸 알기에 이 책을 보더니 의미있게 다가왔는지 혼자서 보더니 다시 읽어달란다. 아니 노골적으로 읽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은근슬쩍 나를 떠본다. 뭐 읽어줄 책 있지 않냐고. 어차피 나도 읽어봐야 할 거라면 아이에게 읽어주는 것이 낫겠다 싶어 모처럼 인심 한번 썼다.
그래도 그림책을 꽤 보았고 뒤에 숨어 있는 의미도 잘 파악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혼란스러웠다. 내가 잘못 이해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말이다. 내가 생각한 이야기 전개방식과 달라도 너무 달랐으니 그럴 수밖에. 혹시나 나중에는 엄마 아빠 염소가 아기 염소의 편식 습관을 고치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는 말이 나올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지금까지 보아온 그림책은 대부분 그랬는데...
역설이라는 말이 이럴 때 적절하게 쓰이는 말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몸에 좋은 음식을 부모가 권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반대의 것을 권하니 어리둥절하다. 급기야 냠냠이와 부모가 중간 지점에서 타협을 하고 결국은 부모의 뜻대로 되었으니 성공한 것이다. 어떤 것이든 좋아하는 것만 먹을 수는 없다. 여기서는 그것을 적절한 비유와 방법을 이용해서 알려주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의 글 작가는 원래 주식 투자 전문가였다고 한다. 아기염소가 아들의 코트를 물어뜯는 것을 보고 이 이야기를 지었단다. 배경색이 모두 생략된 채 하얀 바탕에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된 그림은 깔끔함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약간은 허전함이나 밋밋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글씨체라도 색다른 것으로 했으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한 그림책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무조건 그림책에 큰 의미를 두고 접근하려는 습관에서 비롯된 것일 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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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염소가 아들의 코트를 물어뜯어 놓은 것을 보고 이야기의 실마리를 얻었다고 하는 '편식 대장 냠냠이'의 이야기는 편식을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식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냠냠이라는 염소는 자신이 보통 염소라고 생각하지만 냠냠이는 엄청난 편식대장으로, 염소가 먹어야 할 맛있는 상자, 양탄자 조각, 병뚜껑, 빈 깡통, 낡은 신발들은 먹지않고, 사람들이 먹는 과일, 야채, 달걀, 생선, 빵, 버터를 좋아하는 심각한 편식을 하네요. 엄마, 아빠 염소는 너무나 걱정이 되어서 의사선생님께 데리고 갑니다. "우린 냠냠이에게 신발, 상자, 잡지, 빈 깡통, 코트, 바지와 같은 최고의 음식만 주는데, 냠냠이는 과일, 야채, 달걀, 생선, 오렌지 주스와 같이 나쁜 것들만 먹으려고 해요." 라고 하자 서서히 좋은 음식들을 맛보도록 해야 한다면서 냠냠이가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을 때까지 새로운 음식을 하루에 한 가지씩 먹이라고 하시네요. 그날 밤, 엄마 염소는 냠냠이에게 저녁으로 스파케티와 신발 끈에 토마토소스를 섞어주었더니 냠냠이는 그런대로 먹네요. 그렇게 엄마가 조금씩 식단에 변화를 주면서 냠냠이는 차츰 나아져 가네요.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네요. 냠냠이가 모든게 다 맛있다면서 너무 많이 먹기 시작하네요. 너무 많이 먹은 냠냠이는 배가 아파서 고생을 하고 난뒤에는 음식을 정량으로 골고루 잘 먹게 되었다는 내용이네요.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은 솔직히 우리들의 입맛을 자극하여 너무나 그 중독성이 있기에 애초부터 맛을 안 들여야 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뜻대로 안되니 정말 안타까운데요. 요즘의 아이들은 고기만 먹는 아이들, 인스턴트 음식만 먹는 아이들, 너무 과식하는 아이들, 정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거기다 먹거리도 문제가 많다보니, 정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을 부모님이 잘 보살펴줘야 된다는 생각이 무척 들게 하네요. 전 이유식을 먹이면서부터 우리 아이 먹거리부분은 엄청 신경을 써왔더니, 그래도 지금은 야채, 과일을 골고루 잘 먹고 과자, 인스턴트 식품은 제가 사주지 않아서 그런지 우리 아이는 밥을 가장 잘 먹네요. 얼마나 감사한지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우리 아이의 건강은 내가 책임져야 된다는 생각을 다시금 정립하게 해 주어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며 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도서이면서 그림이 너무 귀엽고 색상이 다채로워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