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는 것이라고 한다.(고등학교 때 배웠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상에 이런 사랑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됐다. 더구나 작가가 주인공처럼 장애인이라고 하니 다분히 자전적인 요소가 숨어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간접경험이라는 측면을 충분히 만족시켰다고 느꼈다. 이 소설이 간접경험만을 독자에게 강요하고 있지는 않다. 바로 독자의 첫사랑을, 혹은 옛사랑을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다. 또한 그런 경험이 없는 독자들에게도 상상력의 경험을 하게 만들 것이라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