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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한 자의 사랑.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 1866~1927)의 원작 책보다는 뮤지컬의 황제라고 불리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아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책을 바탕으로 영화나 뮤지컬, 드라마를 보면 실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호불호가 갈리는 일이 많은데 오페라의 유령만큼은 개인적으로 뮤지컬과 원작 둘 다의 매력이 작품을 깊이 있게 만드는 것 같다.
크리스틴을 사랑하게 된 팬텀. 사랑받아보지 못한 사람의 사랑이기에 더욱 안타깝다. 그가 살아온 삶이 그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지만, 인간이기에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운명까지 거스를 수는 없는 그가, 그만의 방식으로 보여주는 사랑은 어쩌면 태어나 처음으로 소유하고 싶다고 욕심내본 것일지도 모른다.
정인과 팬텀의 사랑을 받는 크리스틴 음악적 재능을 키워주는 팬텀과 첫사랑이자 그녀의 사랑 라울. 두려움과 연민과 동정, 그리고 온전한 사랑의 마음사이의 그녀는 음악적으로만 팬텀에게 의지 했을까? 무대에 올라가지 않고 라울과 일찍 도망쳤다면, 그녀의 욕심이 아니었더라면 더 위험에 처하지 않고, 라울의 형도 죽지 않았을텐데 크리스틴은 굳이 무대에 선다. 그렇다면 그 때의 크리스틴에게는 사랑보다 자신에 대한 욕망이 더 컸던 것이다.
팬텀. 사랑이 통할 수 없는 조건을 가진 그의 사랑법 쓰여지고 버려짐으로의 상처에서 더는 버려지고 싶은 않았던 그는 크리스틴에게 집착한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사랑할 수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 그에게는 음악외에는 그의 사랑에게 접근 할 수 있는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감출수는 없는 그의 사랑. 그것이 몸은 지하에 있지만, 사랑까지 지하에 가둘 수 없는 그의 운명의 마지막 불행인 것이다. 그는 불행했을까? 죽은 후에 끼워진 반지를 보고 행복했을까? 이뤄지진 않았지만 사랑할 수 있어서, 사랑을 느껴봐서, 사랑을 가슴에 박아두고 죽을 수 있어서 행복했을까?....
저마다의 사랑에 저마다의 장애물. 그것을 겪는 것이 인생일지도 모른다. 채워질 수 없는 빈자리가 채워지면, 다른 빈자리가 보이고 그쪽을 채우다보면 다시 채워져있던 곳이 다시 비워진다. 그야말로 ‘비워야 채울수 있다‘라는 인생에서 가장 아래쪽에 먼저 채워져있어야 할 것은 사랑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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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의 유령 >>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 <<머리말>>이 참 와닿았답니다. 세월이 가도 가슴에 남아 있는 책이 고전이요, 시간이 흘러도 머리에 오래 기억되는 작품이 명작이다!!! 좋은 책 한 권은 열 학원보다 낫다!!!
PART 1 - 명작 살펴보기
내용의 중심 이야기인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읽어볼수 있게 팁을 줍니다.
PART2 - 명작 읽기
파리에 있는 오페라 극장에는 유령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두명의 지배인이 새로 온날 무대 감독이 죽었고, 카를로타라는 원래 가수가 아닌 크리스틴이 올라갔던 공연은 대성공을 이루었다. 그 공연을 보고 있던 샤니 백작과 라울은 크리스틴을 눈여겨 보는데 공연이 끝난뒤 크리스틴을 찾아간 라울을 알아보지 못한다. 사실 그 둘은 어릴적에 만나서 호감이 있던 사이였는데... 공동 지배인은 유령의 협박을 받고 믿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라울은 크리스틴을 다시 만나려고 하지만 어쩐일인지 크리스틴은 자신을 밀어내어 그 유령과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오페라의 유령인 에릭은 크리스틴을 사랑하고, 그녀를 납치해서 결혼을 하려했지만 라울과 페르시아 인이라고 불리우는 에릭을 잘 아는 둘이 크리스틴을 구하러 갔다가 함정에 빠진다. 크리스틴의 사랑에 눈이 멀었던 에릭은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크리스틴이 진심어린 이마의 키스로 라울과의 사랑을 인정하고 둘을 살려준다. 결국 에릭은 쓸쓸히 혼자 죽게 되었다.
책속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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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높이고, 복잡한 명작을 쉽게 알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중간중간 나타나서 보충설명을 해줘요. 주석도 귀여운 뱀이 알려주니까... 혼자서 읽기에 충분한 장치들이 많은것을 알수 있어요~
PART 3 - 깊어지는 논술
PART 4 - 논술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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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와 함께 논술로 책을 분석하는 페이지라고 할수 있는데요~ 가이드북이 있어서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 할지, 내용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아이 나름의 생각을 적어볼수 있어서 명작와 논술의 만남이라는 책의 알짜 부분이다.
처음부터 완역본을 본다면 어릴때는 이런 작품을 읽을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어릴때 쉽게 다가갈수 있는 명작책이 필요한데 그때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