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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2. 세상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온 우주는 전체가 전체에 의해 존재하며,
올 것들은 정확히 오게 되어 있고,
자식이 있으면 자식 때문에 기쁘지만
욕망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것은
좋은 것이 내게 다가오는 그 때를 주의 깊게 지켜보라.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행을 하고, 보시를 하고,
누군가가 나에게 돈을 빌려 형편상 갚지 못한다면
있으면 있기 때문에 괴롭고, 없으면 없기 때문에 괴롭다.
소욕이란 필요치 않은 것에 욕심내지 않는다는 뜻이지,
참된 부자는 욕심을 많이 성취한 사람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행할 수 있는 선은 무엇인가.
불행하다는 것, 괴롭다는 것은
과거에 어떤 업을 지었느냐가
시험과 진급의 결과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 법상, 무한출판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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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5
'한참을 괴로운 일로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지쳤을 때 문득 펼친 경전의 한 구절에 노곤하던 심신을 일시에 제거되면서 벅찬 감동을 받기도 하고, 어떤 일로 이 고민 저 고민하며 도저히 답을 찾지 못할 때 어떻게 부처님께서 알고 나에게 법문을 들려주시려는 듯 문득 펼친 경전의 경구에서 무릎을 탁 치며 탄성을 자아내는 때도 있다.(6p)'
[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마음과 같다. 삶에 지쳐 힘들어서 어떤 돌파구를 찾고 싶을 때 꺼내 읽고 다시 탈탈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다. 여러 경전에서 집착, 업, 마음, 중도, 평화, 진리, 인생, 수행이라는 주제로 묶어 놓아, 굳이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그때 그때 마음 가는 부분을 골라 읽어도 된다. 무엇보다도 스님이 좀 더 알기 쉽게 풀어쓴 설명부분이 많이 도움이 된다. 또한 경전의 한 구절을 그저 읽는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일러준다. 이제껏 대여섯번을 읽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가까이 두고 읽을 책 중에 하나이다. 요즘 다시 읽었을 때 와 닿았던 구절들을 정리해 본다. - 읽을 때마다 와닿는 부분이 일치할 때도 다를 때도 있을 것이다. 읽을 당시의 심리상태, 고민등이 매번 다르기때문일 것이다.
집착
온갖 생각을 끊되 무기력에 빠지지 말고, 욕심 속에 살되 욕심을 초월하며, 티끌 같은 세상에 살되 티끌 세상을 뛰어넘어야 한다. 역경에도 끄달리지 말고 순경에도 끄달리지 말라. 그리고 만물에 끝없는 자비를 주어라.
차별 있는 환경에서 차별 없는 고요함을 얻어라. 차별 없는 고요함에서 다시 차별있는 지혜를 보여라 -아함경(50p) 마음 마음이 사람을 잘못되게도 만들며 마음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며 마음이 훌륭한 수행자를 만들기도 하고 마음이 천사를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사람답게 만들기도 하고 마음이 짐승으로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불반니원경(82p) 마음이 삿되지려고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고 마음이 음탕하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고 생각이 악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고 생각이 부귀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말라. 마음을 단속하여 마음이 사람을 따르게 할지언정 사람이 마음을 따르게 하지 말라. -불반니원경(132p) 평화 남에게 예속되는 것은 고통이요, 독자적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은 즐거움이다. -우다나(178p) 그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그렇다고 무소유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모든 사물에 이끌리지 않는다. 그는 아무것에도 머무르지 않고 사랑하거나 미워하지도 않는다. 슬픔도 가난도 그를 더럽히지 않는다. 마치 연꽃에 진흙이 묻지 않는 것처럼 그는 참으로 평화로운 사람이다.(190p) 진리 비록 처저 권속을 거느리고 세속에 살아가면서 재물을 얻기 위해 갖가지 사업에 힘쓰더라도 법을 얻을 수 있는 길은 항상 열려 있다. 삿되지 않고 바르게 집중하여 비추어보는 힘을 갖추기만 한다면 번잡한 세속에서도 삼매를 얻을 수 있나니 세속에 살면서도 집착을 놓아버릴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라야 하루 속히 열반의 고요함을 증득할 수 있다. -별역잡아함경(200p) 보살은 축생에게 한 술의 밥과 한 톨의 낟알을 줄 때에도 이렇게 발원한다. '이들이 축생의 길에서 벗어나고 마침내 해탈하여지이다. 고통의 바다를 건너 영원히 고통의 더미를 끊으며, 영원의 고통의 근본과 괴로운 곳을 모두 떠나게 하여지이다.' -화엄경(220p) 수행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도 말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다리지도 말라. 오직 현재의 한 생각만을 굳게 지켜보아라. 그리하여 지금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다만 하라. 참되게 귿은 관찰로 현재를 살아가는 것, 그것이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다. -법구경(276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