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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작년에 부산에서 본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 생각나는건 왜 일까. 자꾸만 생각나. 여운이 강한 전시회였지. 예린이랑 여러곳을 다니고 싶은데 그게 싶지 않네. 엄마 꿈이 한비야처럼 전세계를 내눈으로 보는것였는데.
직접은 못 보지만 우리에겐 책이 있으니깐. 책으로 경험하고 있지. 이제 린이가 그림만 보고도 이건 앤서니 브라운 작가 책이야. 이건 이수지 작가 책이네. 딱 알아보네. 엄마가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린이도 좋아하니깐 기분 좋다.
오늘은 [우리는 친구] 이야기가 [윌리와 휴]를 닮은것 같아. 힘이 센 친구와 약한 친구. 서로 친구가 됨으로써 이해해가는 과정들. 다른것처럼 보이던 것이 같아 보이네.
린이도 친구들이랑 다른점이 많을거야. 그건 틀린게 아닌 다름이야. 서로를 이해하면서 생활하는거야.
사랑해. 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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