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3%
  • 리뷰 총점8 1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저학년 - <발표하겠습니다>
"저학년 - <발표하겠습니다>" 내용보기
발표시간 - 두려운 시간   각종 리더십 프로그램이나 인성교육프로그램에 보면 스피치 훈련이 있다. 이 책의 배경인 1학년 1반 담임 선생님도 이런 스피치 훈련을 시키나 보다. 매일 아침 몇 명의 아이들이 반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발표시간이 단순한 스피치 훈련 시간이 아니라 자랑하는 시간으로 변질된 것 같다. 주
"저학년 - <발표하겠습니다>" 내용보기

발표시간 - 두려운 시간

 

각종 리더십 프로그램이나 인성교육프로그램에 보면 스피치 훈련이 있다. 이 책의 배경인 1학년 1반 담임 선생님도 이런 스피치 훈련을 시키나 보다. 매일 아침 몇 명의 아이들이 반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발표시간이 단순한 스피치 훈련 시간이 아니라 자랑하는 시간으로 변질된 것 같다. 주인공인 하키는 걱정이 대단하다. 처음 발표한 유미오카는 이집트 사막에서 주워 온 돌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하키 파란 유리 조각이 너무 초라해 보였다. 엄마에게 떼를 써 보기도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실망뿐이었다.

 

또 다른 세상 - 돋보기로 본 세상

하키는 색다른 무언가를 찾기위해 공원으로 가던 중 1학년 1반의 말썽꾸러기 요네카가 공원 입구에서 만났다. 도마뱀사우루스의 먹이가 될 작은 귀뚜라미를 가지고 있었다.

요네카는 돋보기로 도마뱀을 보여주었다. 영락없는 공룡으로 보인 도마뱀의 이름은 도마뱀사우르스였다.

 

또 다른 세상 - 새로운 이름의 곤충세상

하키와 요네카는 공원으로 가서 이름붙이기 놀이를 합니다. 배추흰나비마이무스, 풀무치노돈, 사마귀톱스, 무당벌레마이무스, 파리톱스, 꿀벌톱스, 공벌레사우르스, 도둑고양이사우루스 등 새로운 세상이 등장합니다.

 

컬러로 보는 세상 - 행복한 세상

기본이 흑백으로 되어 있는 회색빛의 그림은 어린이들이 행복에 겨워할 때마다 컬러의 삽화가 삽입되어 있다. 아이들의 행복감이 더

커지게 보인다.

 

새로운 세상으로 초대

도마뱀사우르스를 발표한 하키. 말 그대로 인기짱이 된다. 사물을 보는 색다른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냥 보면 작은 도마뱀이지만, 돋보기로 보면 커다란 도마뱀사우르스로 변하는 세상.

 

우리 어린이들도 돋보기로 보는 세상을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k******0 2008.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신있게 당당하게!
"자신있게 당당하게!" 내용보기
제목과 옅은 색으로 칠해진 여자아이의 그림이 왠지 따스하게 느껴진다. 발표라하면 벌벌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했던 어린시절! 그에 비하면 요즘 아이들은 참 용감해진거 같지만 나름 고민은 있다. 다른 친구들의 입이 쩍 벌어질만한 발표를 해야하는 하키의 고민처럼 말이다. 하키는 자신이 바닷가에서 주워온 유리조각이 아프리카에서 가져온 돌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친구
"자신있게 당당하게!" 내용보기

제목과 옅은 색으로 칠해진 여자아이의 그림이 왠지 따스하게 느껴진다.

발표라하면 벌벌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했던 어린시절!

그에 비하면 요즘 아이들은 참 용감해진거 같지만 나름 고민은 있다.

다른 친구들의 입이 쩍 벌어질만한 발표를 해야하는 하키의 고민처럼 말이다.

하키는 자신이 바닷가에서 주워온 유리조각이 아프리카에서 가져온 돌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친구들을 깜짝 놀래킬 어떤 다른 멋진 발표거리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그러던중 조금 엉뚱한 같은 반 친구 요네다를 만나 도마뱀을 구경하게 된다.

요네다는 돋보기를 통해 커다랗게 보이는 도마뱀을 사우루스라는 단어를 붙여 부른다.

그리곤 학교에 데려가서 발표할 수 있는 도마뱀 찾기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두아이는 모든 생물들에 사우르스나 노돈을 붙여 공룡이름 붙이기 놀이를 한다.

왠지 참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놀이가 유치찬란하지만 재미나고 이쁘다.

아마도 이 부분에서 우리 아이들도 이 아이들처럼 이것 저것을 공룡이름으로 불러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배추흰나비마이무스, 풀무치노돈, 사마귀톱스, 무당벌레마이무스....'등등

그렇게 아이들이 잠시나마 하키와 요네다의 발표 이야기를 통해 자연을 느끼고

또 소중한 자신의 경험이나 추억이 자신있게 당당하게 발표할 거리가 될 수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림이 참 재미나고 이쁜 책이다.

k*******7 2008.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순수한 아이들의 발표
"순수한 아이들의 발표" 내용보기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 등장한 아이들처럼 순수해지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이미 너무 성장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치하게 지냈던 그 옛날 모습을 회상하며 이 책을 읽어 보았다. 도마뱀 박사 요네다와 이제 막 발표를 해야 할 아이 하키의 모습은 그 옛날 모습이 상상되게 했다.   장난꾸러기 요네다. 친구의 귀중한 물품도 빼앗아서 마음대로 핥는 그런
"순수한 아이들의 발표" 내용보기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 등장한 아이들처럼 순수해지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이미 너무 성장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치하게 지냈던 그 옛날 모습을 회상하며 이 책을 읽어 보았다. 도마뱀 박사 요네다와 이제 막 발표를 해야 할 아이 하키의 모습은 그 옛날 모습이 상상되게 했다.

 

장난꾸러기 요네다. 친구의 귀중한 물품도 빼앗아서 마음대로 핥는 그런 아이다. 어느 날 하키가 자신의 발표날이 다가온 것을 알고, 발표를 하기 위해 특별한 물건을 찾는다. 그런데 요네다를 만나서 도마뱀 사우루스를 발견하게 된다. 도마뱀 사우루스를 채집해 학교에 가져간 하키는 요네다와 함께 이 도마뱀 사우루스를 멋지게 발표한다.

 

무엇이든지 신기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무엇이든지 신기해 하는 그런 옛날을 되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제 이 책에 나오는 어린 아이들도 점점 변해간다. 우리 학교에서는 지나가다 보면 손쉽게 친구와 싸우고 욕을 하는 아이들이 보인다. 그것도 1,2학년 심지어 5살인 아이들까지 말이다. 교육이 문제일까? 무엇이 문제이더라도 어린 아이들까지 그 순수함을 잃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요네다와 같은 아이들도 각각 가진 재주는 많다. 장난이 심하더라도 남몰래 가지고 있는 그 특징은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것이다. 우리 반의 승훈이란 아이도 그러하다. 장난도 심하고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며 운동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직 배드민턴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실력자이다.

 

샘많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그런 사사로운 것들도 경쟁심을 느끼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아침 발표시간에 하는 그런 발표에서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살 수 있는 특별한 것만 하려 하기 때문이다. 깜짝 놀랄만한 일. 과연 이제 아이들에게 작은 것에서 깜짝 놀라는 순수함을 찾아낼 수 있을까? 찾기 힘든 신비함을 찾아내는 그런 능력이 존재할까?

 

YES마니아 : 로얄 s****3 2008.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은 세상을 통해 보는 큰 세상
"작은 세상을 통해 보는 큰 세상" 내용보기
[작은 세상을 통해 보는 큰 세상]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로보는 세계를 경험할 줄 아는 어른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인 것 같다. 조금은 억지?일지도 모르겠지만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아이들과 읽으면서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동심을 느끼면서 온몸이 간질거리는 행복감을 맛볼 때가 많다. 그건 매마른 어른이 찾을 수 있는 생의 행복!분명하다^^   1학년 1반 아이
"작은 세상을 통해 보는 큰 세상" 내용보기

[작은 세상을 통해 보는 큰 세상]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로보는 세계를 경험할 줄 아는 어른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인 것 같다. 조금은 억지?일지도 모르겠지만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아이들과 읽으면서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동심을 느끼면서 온몸이 간질거리는 행복감을 맛볼 때가 많다. 그건 매마른 어른이 찾을 수 있는 생의 행복!분명하다^^

 

1학년 1반 아이들의 아침 발표 시간은 정말 특별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특별한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저마다 간직한 소중한 것들을 들고 와서 아이들 앞에 내놓고 "발표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동그란 눈을 반짝이며 이번에는 뭐가 나올까 잔뜩 기대한다.  고양이 수염, 길게 꼬인 막대기, 별 모양 모래, 반짝거리는 흙덩이.. 아이들의 보물은 참으로 다양하다. 이런 것을 자랑하면서 발표하는 아이나 그걸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 모두 너무도 사랑스럽다.

 

이 가운데 더욱더 특별한 것을 발표하는 아이가 있으니 바로 하키다.

둥글 넓쩍한 얼굴에 양갈래로 땋을 머리가 영락없는 우리 딸의 어릴 적 모습하고 같다. 그 모습을 보고 키득이며 하키가 발표하게 되는 것은 과연 무얼까 궁금해졌다. 남보다 특별한 것을 찾던 하키는 요네타의 관찰상자에서 신기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요네타의 커다란 돋보기를 갖다 대면 작던 도마뱀이 아주 커다란 공룡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고는 무척 신기해 한다. 돋보기를 통해서 보면 작고 하찮던 것이 너무도 크고 신기한 다른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 두 아이는 여기저기 돋보기를 대보면서 자신들의 눈에 비친 새로운 세계를 맘껏 즐긴다. 그리고 아이들 앞에 선 하키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말한다.

 

"발표하겠습니다~"

 

과연 하키의 발표는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을까? 물론 두 말할 필요 없다. 아이들은 아이들이 더 잘 알아보는 법. 모든 아이들은 하키와 요네타마냥 돋보기로 보는 새로운 세상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만끽하게 된다. 아이들과 더불어 큰 세상을 너머 작은 세상의 놀라움을 함께 발견한 나역시 즐거움을 느낀 책이었다.

c******u 2008.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돋보기로 세상을 보게 만드는 귀여운 책
"돋보기로 세상을 보게 만드는 귀여운 책" 내용보기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입끝이 자꾸 올라간다. 이 책을 3~4학년 논술반에 가서 읽어 줄 생각을 하니 또 입끝이 자꾸 올라간다. 표지에서 아프도록 머리를 양쪽으로 당겨 땋아 묶고, 발목이 보이는 멜빵 바지 차림으로 발뒤꿈치를 한껏 들어 칠판에 글을 쓰고 있는 아이, 바로 하키다. 뒷표지로 넘기면 하키가 엎드려 다리 사이로 이쪽을 쳐다보는데, 그 다리가 마치 도넛 잘라 세운 것처럼
"돋보기로 세상을 보게 만드는 귀여운 책" 내용보기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입끝이 자꾸 올라간다. 이 책을 3~4학년 논술반에 가서 읽어 줄 생각을 하니 또 입끝이 자꾸 올라간다. 표지에서 아프도록 머리를 양쪽으로 당겨 땋아 묶고, 발목이 보이는 멜빵 바지 차림으로 발뒤꿈치를 한껏 들어 칠판에 글을 쓰고 있는 아이, 바로 하키다. 뒷표지로 넘기면 하키가 엎드려 다리 사이로 이쪽을 쳐다보는데, 그 다리가 마치 도넛 잘라 세운 것처럼 동그랗다. 아이고, 귀여워라. 우리 논술 꼬맹이들이 읽어주면 무척 좋아하겠구나 싶다.

 

1학년 1반 하키는 '아침 발표' 시간이 고민이다.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을 돌아가며 발표하는 아침 발표 시간에 유미오카가 이집트의 사막에서 가져 온 돌을 발표해 버려, 부담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이집트 돌만큼 획기적인 것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이집트 돌이 얼마나 멋있었으면 요네다가 돌을 빼앗아 핥았을까! 

결국 하키는 아끼던 사탕을 주고 요네다의 비밀을 구경하게 된다. 요네다가 귀뚜라미를 잡아 먹이로 넣어주는 '도마뱀사우르스'와 만나게 된 것이다. 거대한 공룡. 거짓말이 아니다. 도마뱀을 돋보기로 보면 영락없는 공룡이니까. 이제 하키는 또다른 도마뱀사우르스를 찾아 풀밭으로 나간다. 거기에는 배추흰나비마이무스, 풀무치노돈, 사마귀톱스, 무당벌레마이무스 등이 있다. 그러나 도마뱀사우르느는 머리가 좋으니까 딴 볼일 보러 온 척 해야 한다. 쉽사리 잡히지 않는 도마뱀사우르스.

 

순간, 마법이 펼쳐진다. 도마뱀사우르스 모양의 구름이 흘러가는 순간, 정말로 도마뱀사우르스가 한 마리 나타난 것이다. 하키의 '아침 발표'는 이제 문제 없다.

 

자, 이 책은 양이 적다고 하여 후루룩 읽어 버리면 재미가 없다.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 봐야 한다. 하키는 물론 1학년 아이들의 표정과 손짓, 발짓은 물론 통통하신 선생님의 차림새도 볼수록 재미있고, 미소가 절로 난다. 놀라거나 새침할 때의 표정도 걸작이다. 글도 천천히, 소리내어 읽으면 더 좋다. 구연하듯이 읽기에 딱 알맞다. 그렇게 꼼꼼히 읽으면 아이들의 순수함과 상상력, 세상을 대하는 맑은 눈빛이 진하게 전해진다. 

 

모처럼 돋보기를 들고 아이 손잡고 바로 풀밭으로 뛰쳐나가고 싶게 만든다. 어쩌면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일 수도 있겠다. 돋보기로 세상을 보게 만드는 힘. 작고 소중한 것들을 크게 보게 만드는 힘.

 

하지만 희한하다. 왜 채색 그림이 일곱 쪽일까. 이따금 펼쳐지는 컬러 그림이 감질나서 더 예쁘게 느껴지는데 그걸 노린 걸까?^^ 

p****1 2008.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표하겠습니다!
"발표하겠습니다!" 내용보기
학창시절 "3분 이야기" 시간이 있었다. 친구들 앞에서 개인적인 나의 생각과 느낌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는 3분 동안의 시간이 무척이나 길고 힘겹게 여겨지던 어린 시절도 있었고, 언제 그랬냐는 식의 자기 주장을 내세우던 시간들도 있었다. 가슴 콩닥거리며 수줍게 모기만한 소리로 웅얼거리던 때를 생각하면 상대의 눈을 마주보며 목소리 높일 수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발전이라
"발표하겠습니다!" 내용보기

학창시절 "3분 이야기" 시간이 있었다. 친구들 앞에서 개인적인 나의 생각과 느낌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는 3분 동안의 시간이 무척이나 길고 힘겹게 여겨지던 어린 시절도 있었고, 언제 그랬냐는 식의 자기 주장을 내세우던 시간들도 있었다. 가슴 콩닥거리며 수줍게 모기만한 소리로 웅얼거리던 때를 생각하면 상대의 눈을 마주보며 목소리 높일 수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발전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처럼 모두가 그러한 과정과 기회를 발판 삼아 모두를 만나고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모두에게 나서서 똑부러지게는 아니어도 이야기한다는 것이 우선적으로 가슴 뛰고 얼굴 붉어지는 상황이기에 부척 긴장하고 나름의 준비를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나고 보면 아무런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싶어 겸연쩍은 미소를 짓게 된다. 하키도 그러한 마음의 부담과 아울러 친구들에게 보다 새롭고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으로 멋진 발표를 하고 싶어했던 것이다. 하지만 유미오카의 사막 돌은 너무도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효과를 가져 왔기에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이런 저런 궁리를 하게 되고 마주친 요네다를 통해 도마뱀을 공룡처럼 볼 수 있게 된다. 돋보기를 통해 바라보게 되는 도마뱀은 공룡이 되고 이후 배추 흰나비도, 풀무치도, 무당벌레등도 공룡과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으니 너무나도 원하던 좋은 주제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발표거리는 아이들이 상상하고 그러한 상상처럼 느낄 수 있는 존재들이 충분히 되어 질 수 있기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생각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의 여분이 많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되레 핀잔을 주거나 무시하지 않고 모두가 발표 주제 속으로 신기하게 몰입하였으니 말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느끼게 되는 우리들의  감성을 되돌리고 싶어지는 것은 그 눈으로 우리도 세상을 바라보고 싶기 때문이 아닐런지......

m*******7 2009.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