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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구찌, 루이비통, 샤넬, 페라가모, 베르사체, 크리스찬 디올과 같은 이른바 명품에 관심이 전혀 없었던 나로서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진 물품들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게 되었다. 아르마리 상표가 붙어있는 티셔츠가 하나 있고, 나머지는 미치코 런던의 시계와 모자, 버버리 향수, 스와치 시계 정도인듯 하다. 사실 내가 산 물건은 하나도 없고, 선물 받은게 전부다. 와이셔츠도 몇몇 유명 상표가 붙어있는것 같지만 옷장에 있는 걸 일일이 확인하기 귀찮다. 아르마니 상품을 파는 곳에 가보니 수트 한 벌에 1000달러 정도, 재킷은 700달러 정도 한다. 수트 보다는 재킷이 더 좋아보인다. 차분하고 몸의 곡선에 따라 부드러움이 강조되는 느낌이다.
이 책은 패션 업계의 거장인 아르마니의 첫번째 전기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기자와 에세이 작가라고 하는데 책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사실 패션 업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나는 이 책을 통해 패션 업계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그 일면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아르마니라는 개인의 역사를 찬찬히 돌아보면서 어떤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아마도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들, 우연한 기회들, 마음에 맞는 동료들, 그리고 쉼없이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근성, 시대의 흐름을 읽는 혜안을 가진것, 새로운 시장을 찾아 도전한 것이 그의 성공 비결이 아닌가 한다.
어린시절 전쟁통에도 불구하고 미적 감각이 있었던 어머니 덕분에 잘 차려입고 다닌 것, 아버지가 정치적 입장 때문에 징역살이를 한 것, 형제 자매들과 연극이나 영화에 빠져든 것은 아르마니의 삶의 밑바탕이 된 것 같다. 학교를 중퇴하고 군복무를 하다가 우연히 여자친구의 소개로 그녀가 근무하던 백화점 광고부에 들어가게 된 것이 그의 패션 인생의 시작이 된 것은 우연한 기회를 잘 잡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세르지오 갈레오티 같은 인생과 사업의 동반자를 만난 것도 그의 일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된 것이고,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쉼없이 디자인과 패션 작업에 몰두한 것은 그의 성실함과 집념을 보여주는 것이다.
게다가 다양한 광고와 각종 매체를 잘 활용한 것과 기존 유럽 시장이 아닌 미국 시장에 진출한 것은 사업상의 혜안과 도전 정신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탈리아의 이미지를 아메리카 대륙에 심었다는 표현으로 봐서는 그가 선택한 미국행이 그 당시 패션 업계의 블루오션을 찾아 나선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어쨌든 아르마니 특유의 절제된 듯 우아한 이미지 자체는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끊임없이 재창조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또한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옷을 디자인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마침내 영화를 위한 의상제작 뿐만 아니라 월드컵 경기의 자국 선수단 유니폼 제작, 유명 오페라의 의상제작 등 영역을 넓혀가게 된다.
아르마니가 이끌고 있는 패션 왕국의 연간 매출이 3조 2천억원 정도라고 하니, 우리나라 LG텔레콤의 연간 매출액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아마 영업이익만 놓고 본다면 패션 업쪽이 훨씬 높을 것이다. 아르마니는 디자이너와 기업가로서 성공한 보기 드문 사례라고 하는데, 현재 7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이로만 따져보니 우리나라의 앙드레 김보다 1살 더 많다. 사실 디자이너 역시 전문 영역에 속하다보니 은퇴 나이가 없는듯하다. 아르마니의 영원한 라이벌로 인식되었던 베르사체가 불과 50세의 나이에 자신의 자택 앞에서 동성애인이었던 청년에게 살해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명품 브랜드 자체가 돈이 되는 시대라서 그런지 삼성전자가 아르마니 브랜드로 핸드폰과 TV를 내놓고, LG전자도 프라다 폰을 출시시키면서 우리나라도 명품 브랜드가 점차 가전 영역에까지 확장되는게 아닌가 한다. 디자인과 브랜드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면에서 아르마니 역시 시대를 잘 타고 난게 아닌가 한다. 아르마니 딱지가 붙어있는 많은 물품들 중에서 그래도 재킷과 수트는 한번 입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몇 년전에 기백만원씩 주고 산 국내 브랜드의 수제양복 보다 비슷한 가격의 아르마니 수트가 더 괜찮아보이니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 내가 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흥미를 가지고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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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왕자
난 정장을 좋아한다. 원체 어릴때 부터 양복 입는걸 좋아했다. 의외로 유별나고 엽기적인 성격과는 달리 외모는 참 점잖고 노말한 공무원을 연상 시키는지라 내가 봐도 블루클럽에서 정성껏 다듬은 3대7 가르마에 양복입은 모습이 제일 잘 어울린다.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우리학교는 당시에 교복자율화의 사회분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금 교복을 부활하는데 앞장 선 학교였다. 친구들은 모두다 개성을 무시하는 처사이니 어쩌니 불만들이 많았지만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자켓 단추에 들어가 있던 학교 마크는 여전히 신경 쓰였지만 그래도 외형상으로는 양복과 가장 흡사한 옷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난 교복을참 열심히 입고 다녔다. 한번씩 아부지 넥타이를 매고 가서 교무실로 불려간적이 몇번있긴 하였지만 그래도 행복한 나날들이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넥타이 하나 만큼은 빠르고 예쁘게 또한 길이 적절하게 기똥차게 잘 매는 개인기가 생겼다.
대학 시절에도 그런 양복 사랑은 계속 되었다. 입학식도 아니고 합격자 발표나고 첫 오리엔테이션을 하던 날 우리과 신입생 60명중에서 양복 입고 학교갔던 유일한 한 사람이 나였다. 훗날 친구들이 말하길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저 자식 촌에서 올라 왔나봐'라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내가 번 돈으로 내 옷을 사는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간 남들이 함부로 사주지 않던 양복들을 스스로 사모으는 버릇이 한 때 있었던 적도 있었다. 매일 한 벌씩 갈아입어도 한 달 넘게 한번도 중복이 안 될 정도로 사모았으니 그 중독성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 일년간은 옷 한벌 사지 않았다. 대신 그 돈으로 책을 샀다. 독서란 취미는 나에게 이런 쓸데없는 과소비를 줄여주는 순기능을 가져다 주었다. 최근에 이사를 하려고 집을 내놓았더니 퇴근하고 집에 있으면 거의 매일 저녁에 집보러 사람들이 찾아온다. 내 방의 구조를 보고 다들 약속이나 한 듯이 물어보곤 한다. '도대체 뭐 하시는 분이세요?' 라고.. 한 쪽 벽은 책들이 빼곡하고 반대편 쪽은 양복들이 빼곡하니 그럴만도 하다. 서론이 구구절절 길어지지만 암튼 이 정도로 남성정장에 미쳐있던 필자이기에 그 남성정장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생애를 책을 통하여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사뭇 흥분되는 일이었다.
'5만분지 1지도를 들고가서 내가 배를 만들어 줄테니 사라.' 와 같은 정주영식 드라마가 없다.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아쉬운 부분이었다. 원체 자신의 이야기를 그간 밝히길 꺼려했다는 성격때문에 얼마나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레나타 몰로가 끄집어낸 이 정도는 좀 약하다. 드라마적인 면에서는 말이다. 흥미로운 요소는 그가 의과대학을 3년까지 다니다가 해부학에서 좌절하고 의료인을 꿈을 접었다는 그간 몰랐던 사실과 그의 영원한 동반자였던 세르지오 갈레오티와의 관계 정도였다.
무엇보다 그에게서 가장 크게 배울 점은 자신의 일에 관한 열정과 근면함 그리고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변함없이 끊임없는 아이템의 창출 등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서 충분히 즐기면서 살 수 있는 이탈리아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부자가 아직도 그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영화의상일을 하며 그 분야를 개척했던 일에서부터 자신의 집을 사서 인테리어를 맡기다 보니 자신이 직접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이 아르마니 카사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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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아르마니'라는 브랜드 네임은 알고 있을 것이다. 영화시상식이나 연예인 등장 뉴스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르마니 슈트'. 가격도 고가이지만, 고급 이태리 패션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벌써 모두의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그대로 죽기전에 한번 입어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꿈의 슈트인 것이다.
.. <아르마니 패션 제국>은 바로 그 '아르마니'의 시작인 살아있는 명품 신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일생과 세계 패션에에 그가 미친 영향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솔직히 이태리 패션은 이전부터 최고급으로 인정받았으리라 막연히 생각했는데, 이 책에 의하면 이태리패션이 최고급이 된 것은 70년대 이후로 그 이전까지는 프랑스패션만이 최고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라는 어휘조차 없던 시기에 그런 척박한 토대위에 그가 이룩한 것은 너무나 많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지금은 일반적인 라이선스니, 스타일리스트니, 쇼룸같은 용어들이 상용화된 것이다. 더군다나 이시기의 이태리는 복잡한 사회혼란기로 그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그의 연인이자 사업적 동반자였던 세르지오 갈레오티와 함께 토대부터 차근차근 아르마니 제국을 만들어 나간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삶을 보니 저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왔다.
..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하고, 성공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세상에서 인정받는 소위 그 '성공'의 자리에 올라선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는 분명 일반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자질이 있는 것 같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좋은 시기를 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말처럼 그가 성장한 시기는 좋은 제품을 만들면 매출액이 덩달아 좋아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하던 때이다. 지금의 시대는 대기업이 브랜드를 론칭하고 제품이 우수하지 않더라도 이 브랜드가 시장에 선보이기도 전에 가치있는 브랜드로 만드는 시대이다. 그렇다면, 더이상 조르지오 아르마니 같은 디자이너가 나올 수는 없는 때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변화하는 리듬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또다른 성공신화는 이룩될 것이다. 이 책은 단지 패션계 관계자가 아니라 일반인들이 읽어도 충분히 감명받지 않을까 싶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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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 갔을 때 두오모 성당 광장 한켠으로 난 길을 따라가니 찬란한 조명들과 함께 형형색색의 제품들을 전시해놓은 화려한 상가들이 죽 늘어서 있는데 놀란 적이 있다. 이탈리아란 나라가 과거의 유물로만 꽉찬 나라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그곳의 분위기가 잊혀지지 않았다. 메이드 인 이탤리가 박힌 옷들은 치수가 우리와 다른 것 뿐아니라 어쩐지 그 나라 냄새가 난다. 디자인이나 섬유의 촉감에서부터.
아르마니라는 이름은 가끔 광고에서 접했고 다른 명품 브랜드처럼 꽤 가격도 비싸겠지하는 막연함만 갖고 있었다. 그런데 세계적인 의류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로 명성을 올린 한 사람의 일대기를 엿보는 재미는 그의 옷을 입어보는 것만큼 재미있을 것 같았다. 어떤 생각으로 어떤 삶을 살았기에 그런 위치에 있을 수 있나라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이 인다.
의지가 강하고 분명한 어머니가 군용천으로 세아이에게 만들어준 개성있는 디자인의 옷들은 아마도 어른이 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머리속에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어린 시절 주변의 친구들에게 옷을 입히고 화장을 시켜보는 등의 놀이 경험도 성장한 후 자신의 끼와 재주에 다 녹아들었을 것이다. 조용하고 다소 소심해보이지만 강단있는 그의 얼굴은 타인들이 함부로 근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만들어 내었나보다.
형 세르지오와 같은 이름을 가진 갈레오티를 만나고 아르마니란 이름을 붙인 브랜드를 만들어 사업을 시작하고 안타까운 갈레오티의 사망후에는 자신이 직접 경영에 나서서 회사를 이끌고 있다는데, 그는 절제된 생활과 건강에 대한 철저한 염려로 많은 나이에도 구리빛 피부와 근육을 유지할 수 있는 것같다. 회사를 이끌어 가면서 팀원들과 보낸 휴양지에서의 사진들을 보니 잘나가는 CEO의 숨은 재주라는 것이 느껴졌다. 부하 직원들을 다룬다는 것은 무한한 자기인내의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명품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역시 좋은 제품이 뭔지 생각도 해보고 나만의 러브마크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너무나 소박할 지 모르지만. 오래 전에 한 백화점카드사에서 사은품으로 준 향수는 머리가 아플 정도의 저질향을 풍겼다. 이건 버리기도 아깝고해서 화장실 냄새제거용으로 가끔 쓰는데 그때마다 뿌린 뒤에 후회막급해 하곤 한다. 그런데 최근에 남편이 선물로 받은 샘플형 향수 블가리제품은 남성용 향수임에도 그 향이 괜찮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또, 한참 전 미국여행갔다 돌아오는 길에 LA공항에서 급하게 산 소니아 리켈의 작은 머플러는 그 문양이 첫눈에 반할 정도였는데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써도 질리지 않고 품위있어 보인다. 뭐 브랜드를 알고 산 것은 아니었으나 어딘가서 그 이름을 들은 적이 있긴 했었다.
잘 만든 제품은 그게 가전이든 의류든 건축자재든 인간의 마음을 흐믓하게하는 힘이 있다. 명품이란 이런 의미에서 쓰여져야 할 것이다. 아르마니 전기를 읽고나니 이제 백화점 의류매장에 가면 눈여겨 볼 아이텀이 하나 더 늘었다. 아르마니 자신이 사업차 만난 사람들이지만 이 책에 실린 헐리우드 배우들과 찍은 작은 사진들을 죽 훑어보면 재미는 있는데 영 딴 세상 사람같다. 그의 판테레리아 섬의 작은 집들도 그렇고 브로니 별장에서 애견들과 포즈를 취한 그의 모습도 그렇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이제 영 평범하지 않은 그가 거리감이 느껴진다. 그런데 운만 좋아서 그런 복을 누리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일이 좋아 일에 빠져 사는 즐거움이자 (아이러니컬하게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그게 배울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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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라는 브랜드 패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브랜드이다. TV속에서도 등장하고 있는 아르마니 패션들.. 각종 시사회...시상식에서 연에인들이 입고 나오는 옷들 중에는 이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의 옷들도 속해있다. 그만큼 이 ‘아르마니’라는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브랜드 중에 하나이다. 명품이라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어쩌면 사람의 속성일지도 모른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 정도의 명품을 가지고 싶어한다. 하지만 나는 갖지 못하는 것을 남이 가지면.... 그것은 비난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듯 하다. 이 아르마니라는 브랜드 역시 명품 브랜드.. 많은 사람들이 가지길 원하지만... 물질은 돈과 교환이 되는 법이기에... 부자라는 특권계층이 주로 입는 이 옷... 어쩌면 이런 이유 때문에 명품을 걸치면 된장남, 된장녀라고 말하면서 비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보면 이 책을 쓴 조르지오 아르마니에 대한 일생과...그의 패션에 관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에 의해서 시작된 브랜드 ‘아르마니’.... 그는 패션계에서는 정말 성공한 이들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패션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원하는 위치에 올라가 있는 인물인 것이다.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하고... 또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발버둥친다. 하지만 그렇게 발버둥치며 올라가다보면 결국 위에 남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책은 아르마니가 직접 쓴 책이 아니다. 그래서 아르마니에 대한 인간적인 모습에 대해서 이 책에서 바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면 이 책에서는 실망만 하게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이 패션에 대한 생각같은 것은 제 3자의 시각으로도 충분히 써놓은 것 같다. 세계가 인정한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 이제는 그의 이름이 명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의 이름에는 엄청난 브랜드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은 패션의 길은 아니지만 나도 언젠가는 아르마니처럼.. 내 이름이 명품이 되는... 내 이름이 가치있는 브랜드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꿈은 클수록 좋은 법이니까...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성공하려하는 사람....... 혹은 그냥 일반인이건.... 누구나 읽어도 좋은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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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의 얼굴을 처음 봤다! 고집있고 괴팍할것 같은 느낌이었다.짧은코에 살짝들린 코모양은 잊지 못할것 같다.성장과정을 보니 전쟁을 겪고 가난한 삶을 잘 견뎌온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결벽증적인 증상이 있어서 가능한 작품이 꽤 많았던걸 보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성격이 매우 중요함을 알았다.그 성향과 성격형성을 본인 스스로 잘 알고 장점으로 극대화시킬줄 아는 장인의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라인 자체가 아르마니답다는 생각이 들었다.나이에 걸맞지 않게 무척 세련된 지금의 모습이 젊었을때부터 보였다.우울하다기 보다 공상력이 풍부한 외계청년처럼 살아온 그다.불우한 환경이었지만 어머니의 손재주와 사고방식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르마니가 성공할수 밖에 없는 주요한 기점이라고 생각한다.아르마니의 옷 한벌이 없지만 그렇다고 그의 옷이 왜 좋은지도 잘 모르겠다 사실...백화점에서 보조로 여러가지의 일을 하면서 자신의 디자인 능력을 찾아가는 모습은 의지가 강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이 멋져 보였다.바닥생활을 경험했으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알고보니 다 그런 과정이 있었다.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자신이 노력한 만큼 사람들이 착착 달라붙기 시작했다.인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순조로웠다.몸을 내던진 만큼 소득이 있는 것이다.막힘없이 일정한 구간의 고비를 넘기자 마자 새로운 일이 주어지고 또 새로운 사람들이 몰려든다.즐겁지 않을수 없는 질주다.사교성이 좋다기 보다는 타인으로 하여금 신비감을 갖게 하는 성품을 지닌것 같다.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나서는 타입은 아니지만 묘하게도 자신의 일에서 만큼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아르마니 할아버지 이런류의 사람이 길게 주변인으로 부터 인기를 끄는것 같다.영화를 좋아했었고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관에 파묻혀 산 아르마니의 곁에는 항상 가족이 있었다.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힘을 주고 동기를 생기게 해준 주변지인들의 죽음 그리고 극복.돈이 전부가 아니란걸 알지만 동업자들을 대신해서 일을 벌린거라고도 볼수 있을것 같다.사실 그다지 큰 욕심은 없었지만 어찌하다보니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대신 도전하는 그런 성미말이다.패션산업이라는게 큰시장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일반인들은 입어볼수도 없는 가격이 매겨지고 판매되는걸 보면 그 소유욕이라는것과 튀고 싶은 마음이라는걸 도무지 이해를 난 못하겠다.하여튼아르마니는 운이 좋게도 경영자의 능력까지 보유한 디자이너가 아닌가 싶다.완벽하진 않지만 자신의 브랜드가 곧 이탈리아의 정신이라고 믿는 사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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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떤 성공한 이들의 전기를 읽다보면...비슷한 느낌이나 과정을 접하게 되는것 같다...
그들은 어떻게 그런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을까... 보통의 평범하다고 생각되는 이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한 권의 책에 설명되고 서술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로... 그에 대해 상상하고...생각하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원하고, 그렇기에 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인것 같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그다지 부유하지 않은 이탈리아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옷을 사 입을 정도의 경제적 능력이 되지 못해서... 그의 어머니가...옷을 만들어 입혔지만...그것이 전혀 그가 가난하게 비춰지지 않고...오히려...그가 다른이들보다...더 의상감각이 있다고... 느껴지게 했다는 이야기에...그의 어머니 또한...굉장히 현명한 분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그리고...어머니의 어떤 미적 감각을 아르마니가 물려받은...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했다...
보통의 오늘날 성공한 이들의 어린 시절은 그다지 부유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그들은 나름대로....성공을 위한 어떤 요소가 있었음에 분명하다... 가난했지만...가난을 통해서...어떤 교훈을 배웠고, 좌절하지 않은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창조주께서 허락하신... 성품이나...열정...다른이들과 남다른 무엇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재능...그리고...근면함이 그들을 성공의 자리에 올려 놓은 것이 아닐까 한다...
아르마니에게는 창조적 에너지와...현실감각...그리고...끊임없는 근면함이 있었다...
패션이라는 것이...기본적으로 사람이 입는 옷을 만드는 것이고... 그렇다면...그 당시 경제적 사정에 따라서...그리고 옷을 만드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되는 것 같다...
어떤 이들은...허무함과...비현실적인...요소들을 그저...옷에 접목해서... 실제로는 현실감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상류층을 대상으로... 값비싼 옷을 만들기도 한다...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경제적 여건이 된다면...유명한 스타일리스트들의 옷을 한 두벌 입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그냥...사정에 맞는 옷을...형편에 따라 입게 되는 것 같다...
아르마니의 옷은...
아마도...처음에는 이탈리아의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듯 하다... 옷에 대한 문외한이 나에게... 어떤 시대의 흐름이나 트랜드를 나타내는 용어들이 상당히 낯설었지만... 약간의 내용은 이해할 수 있었다...
남성에게는 편안함을...재킷의 해체작업을 통해서... 그리고 여성에게는 특히...사회적 지위나 권위를 요구하는...오늘날로 치면... 직장여성인들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생각되는데...그들에게는 남성복의 형태를 이용한...옷을 여성에 맞게 입게 함으로써...그들에게 어떤 권위를 부여한 듯 하다...
무엇보다...아르마니의 성격은... 사회의 정치...경제...그리고 문화 분위기의 흐름속에서... 엄격함...절제...그리고...폐쇄적이면서도...부드러운움을 통해서... 그의 옷들에 표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갈레오티라는 아들과 같은...좋은 파트너를 만났고... 그리고 백화점에 우선 생계를 위해...취업함으로써... 그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로서의 훈련의 길을 시작하게 된다...
그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결코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소수의 사람만이 성공의 재능을 부여받고... 성공의 운명적인 길로 들어서는 것 같아...약간의 세상의 불공평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기독교에서는...운명을 믿지 않는다... 물론 인간의 자유의지가 있지만... 그것또한 어떤 면에서는...어떤 길을 가는 여정속에서...삶이라고 여겨진다... 어쩌면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은혜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자유의지가 없다면...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 어떠할지 생각해 본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아르마니의 성공도... 책에는 운명적이라고 나와있지만... 그에게 그런 재능과 에너지와 능력을 주신이는 분명 하나님이실 것이다... 그의 옷들을 통해서...많은 사람들이 얻은 것들을 생각해 본다면... 그가 그의 옷을 입는 이들에게...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 하다... 그가 성공을 누릴만한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하지만, duty free 면세점의 소유주로서...수조원의 돈을 사회에 환원한...척피니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인 빌게이츠처럼...자신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그런 성공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많은 이들은...유명한 브랜드의 옷을 입고 싶어한다... 하지만...아르마니는... 실은...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면서...제품의 질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다고...말하고 있다... 옷은 우선 사람들이 입고...편안함을 느끼고...그 옷을 입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자신감을 부여하는 옷입기가 되어야 한다고 아르마니는 말하고 있는데... 무척이나 그 부분에 공감이 되었다...
아르마니의 삶을 책을 통해서...간적적으로 읽고 바라보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길에 최선을 다하고...어떤...주위의 흐름속에서도... 자신의 원칙과...또한 현실과의 유연성을 가진다면... 아르마니처럼...그 성공이 세상적으로 볼때...크든 작든... 성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책을 읽고...아르마니의 옷을 한번 입고 싶어졌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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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가 내 고객이기를 바라지 않는다. 단 3퍼센트만 내 옷을 이해해 주면 된다.라는 저자의 말을 깊이 깨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