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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2. 한자어, 외래어
지은이 : 우리누리 그린이 : 우연이 출판사 : 길벗스쿨 페이지 : 172쪽
우리말에는 순수한 고유의 우리말이 있고, 한자어와 외래어도 있지요. 요즘 아이들 한자 공부를 시키는 것이 열풍처럼 유행을 하고 있는게 현실이고, 실제로 한자를 많이 알면 어휘력과 이해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말의 많은 부분을 한자어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자의 뜻을 알면 단어의 의미 파악이 쉬워지고 그렇게 되면 문맥의 파악도 빨라지기 때문일 것이에요. 또한 말뜻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면 표현력도 훨씬 좋아지겠지요.
단순히 한자 하나하나를 외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한자어 자체를 많이 알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말의 유래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시리즈인데, 도서관에서 눈여겨보고 있다가 드뎌 제 손에 넣게 되었어요.
우리말의 유래를 정말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쓰고 있는데, 처음에 4칸 만화로 아이들에게 더 흥미롭게 다가가고 있네요. 4칸 만화만 읽어도 단어의 의미가 팍 와닿더라구요.
2권에는 한자어와 외래어, 관용구가 실려있는데,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이지만 아이들이 조금은 어려워할 수 있는 단어와 관용구들이 모두 79개가 실려있어요.
한자어와 외래어에 숨어있던 유래를 알게 되면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까지도 덤으로 배울 수 있게 되어요. 게다가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게되면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늘어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국어 실력이 쑥쑥 높아지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우리말 공부를 시키기에 아주 좋은 책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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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오자마자 울딸은 열심히 읽더라구요 .. 전 시간이 여의치않아 어제 오늘 읽어보앗어요 .. 우선 한자어와 외래어를 구분해두어서 좋앗구요 책을 읽어보니 저도 몰랏던 말과 뜻들이 많이잇더군요 ,. 간단한 그림과 ...밑에 그에맞는 내용이 잇어서 더 이해가 쉬운거 같아요 ... 아 그리고 말을 한자로 일일이 풀이해두어서 한자공부까지겸할수잇어 더 좋앗던것같아요 ,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다르다고햇던것처럼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말뜻하나하나를 이렇게 풀이를 해두어서 참 읽기가 편하네요 .. 아이스스로 재미잇는지 몇번을 읽더니 저한테 와서 퀴즈를 내곤하더군요 .. 이렇게 좋은 책을알게되어서 넘감사드려요 ..계속 쭉 시리즈로 나왓으면 좋겟어요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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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중에는 한자어와 외래어가 많이 섞여 사용하고 있어 원래부터 우리말이였는 줄로 착각을 할 정도이다. 예전에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영어 사용금지' 지령을 하는 몇 분 동안 너무나 자연스레 영어가 툭툭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들 잠재 의식 속에는 영어를 섞어 표현하면 좀 더 폼이 나고 유식해 보인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다.
한자어 54개, 외래어 20개, 관용구 5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라 원래 이 말이 이렇게 생겨난건지 몰랐던 것도 사실 많았다. '공부(工夫)'라는 말은 원래 불교의 '주공부'라는 말에서 나온 말로서 '불도를 열심히 닦는다'라는 뜻이였다. 그 가운데서도 참선에 온 힘을 쏟는 걸 말하는데 오늘날 '공부'는 학문을 배워 익히는 일 모두를 뜻하게 되었다. 학창시절 들은 기억이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다시 설명을 하기 뭐했는데 이 책을 읽고서는 당당히 공부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그 외에도 설렁탕, 섭씨와 화씨, 십팔번, 안성맞춤, 잡동사니, 장본인, 족카, 함흥차사라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외래어 중에 우리가 사용하는 고구마가 '고오꼬오이모'라고 처음에 불리었는데 이건 일본말로 '효행'을 뜻한다. 일본 대마도를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부르기 쉽게 '고구마'로 변하게 된 것이란다. 그 밖에도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표현하는 숨은 강력한 후보자를 뜻하는 '다크호스'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 게임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 특정 분야에 미친 듯 열중하는 사람을 말하는 '마니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정말 우리가 사용하는 말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알고 제대로 사용한다면 어휘력 향상 뿐만 아니라 우리말에 자신감이 붙어 말하기, 발표하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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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말엔 한자어도 많고, 한자어나 영어가 일본식으로 잘못 발음된 정말 잘못 쓰여지는 말들도 많다.
책을 읽으며.. 그냥 저냥 대충 이러려니~~ 하며 지나가던 말들의 속뜻을 알게 되니... 무릎을 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특히 책표지에 점심이란 말이 씌여진 이유가 나와 있는데.. 참 슬프면서...이럴수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머리에'에서 보면 강추위의 강은 물기가 전혀 없다는 뜻의 우리말이고, 무더위의 무는 물기가 많다는 뜻이란다. 사람은 모름지기 죽을때까지 배워야한다. 이렇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될때마다, 내가 모르는 것은 창피할수 있지만...계속 배워나간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곤 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79가지의 말중에.. 내가 정확하게 어원을 알고 있는 것은 정말 몇 안되었다.
그래서...아이들이 엄마인 나에게 퀴즈를 내곤 한다. 엄마가 못맞추는 것을 은근히 즐기면서 말이다. 알면서도 모르는채...모르면서도 모르는채...아이들은 아주 즐거워한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낭만'이다. 이 말은 당연히 한자어라고만 생각했는데, 원래 프랑스말 로망(roman)을 일본 사람들이 일본식 한자어로 '낭만'이라고 한거라고 한다. 이제 낭만이란 단어는 쓰지 않아야 겠다. 특히 일본식 외래어에 더 주목할 일이다.
책의 구성이 일단 네칸 만화로 말의 쓰임새를 보여준후, 말이 생기게 된 유래를 적어 놓으니, 한층 더 재미도 있고, 아이들의 이해도 돕는듯 하다.
제대로 알고 쓰고자 하는 엄마의 바램을 책에 담아두고 있어 맘에 든다.
이책을 통해 아이들과의 말놀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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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아빠가 해주신 옛날 이야기가 문득 떠오르네요.
왜 소를 움직이게 할 때 '이랴'라고 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들려주신 거랍니다.
옛날에, 힘이 아주 센 며느리가 장에서 씨름을 하고 부상으로 받은 소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한 고개 넘고 또 한 고개를 넘어 한 참을 걸으니 소가 지쳐 힘들어
하더랍니다. 기운이 센 이 며느리는 소를 번쩍 들어 머리에 이고는 가던 길을 재촉했대요.
그렇게 몇 번을 지친 소를 머리에 이고 산을 넘었답니다. 근데, 소도 몸이 무겁고 크니 누구에게 업히거나 이어도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머리에 이고 갈 때 마다 고통스러워 했다네요.
그런데도 가다가 주저앉고는 하니 이 며느리가 소를 향해 이렇게 말했답니다.
" 왜, 또 이랴?" 그 말에 소는 얼른 일어나 걷더랍니다.
그래서 그 후로 소를 움직이게 할 때는 '이랴~'라고 한다네요.
이야기를 듣고는 말이란 참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품고 있는 보따리구나 싶었죠.
그런 재미를 아이들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 말의 제 맛과 멋을 아이들은 잘 모르는듯 합니다.
줄임말, 유행어, 인터넷용어들이 마구 쏟아져 나와 우리말에 대한 정확한 의미도 이해 못하는 아이들을 흔들어 놓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런 때에 이 책의 출간은 부모로서 고맙죠.
79가지의 한자어와 외래어에 대한 유래를 알려주는데,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 읽는 데에 지루하지도 않고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으니 전달력도 있습니다.
'그렇구나' 무릎을 치며 감탄하게 된답니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권하고 싶네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토론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자어와 불교문화에서 나온 말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네요.
고유하고도 독창적인 것만 있으면 좋겠다는 한글에 대한 욕심은 어쩌면 이웃한 나라와 문화를 철저하게 배척해야만 가능한 위험한 발상인지도 모르겠네요. 서로의 문화와 말을 섞다보면 자연히 받아들이고 변형되는 것이 있는 것인데...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말이 주는 재미, 의미, 중요성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준 고마운 책,
1권에 이은 2권도 만족합니다. 3권, 4권으로 이어지며 우리말 공부를 도와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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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쓰는 말인데도 어원이 무엇인지 애매모호할 때가 많은데 그러한 고민을 타파하는데 일조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의 책이어서 좋았다. 수많은 한자어와 외래어가 범람하는 이시대에 살아가며 더욱더 국어에 애착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흔히 순수어인 줄 알았었는데 어원이 한자인 경우도 있었고 "고구마"같은 경우가 일본어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건 정말 생각지도 짐작하지도 못한 내용이었다.. 적절한 크기의 활자와 눈길을 끌만한 4컷 만화 그리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까지 고루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절로 빠져들어 국어의 바다속에 푹 빠지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강력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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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울 아들이 한자어나 외래어등의 뜻이 궁금했는지 자주 물어보러 제게 옵니다. 저도 그럴때는 정확하게 알려주지 못하는터라 같이 사전을 찾아보게 되고 그리고 한자어구나.이 단어는 외래어구나..라고 알게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울 아들이 궁금할때마다 사전을 볼수는 없고.. 미리 사전지식처럼 알수는 없을까..그런 책이 접한다면 좋을텐데..싶었는데 제 마음을 알듯이 제가 원했던 책을 볼수가 있어서 기뻤답니다. 그리고 한장 한장 들춰보면서 단어 하나마다의 이런 뜻이 있었구나.. 신기하기도 하고..새로운 단어를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이렇게 이런 원래의 뜻이 변형되어 한자어,외래어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외우는 것보다는 쉽게 익혀집니다..
억지로 외우면 금새 잊어버리기도 하고 헷갈리는데요. 이 책에서는 몇컷의 만화컷이 들어있어서 울 아들이 이 부분에서 제일 좋아한답니다. 사실 제가 만화로 된 책들은 별로 반기지 않는데 이 책을 보니 서로 대화하면서 이야기 하는것이 대화글을 좀 더 쉽게 이해할수 있는 밑받침이 만화의 특징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제가 자주 쓰는 단어이지만 이 단어의 어원이 어디에서 왔는지..뜻은 알지만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되어 아는 기쁨이라고나 할까요? 울 아들과 한장 한장 읽다보니 재미도 있고 알아가는 기쁨도 있고 일석 이조였답니다. 머리가 복잡할때 가끔 머리를 식힐겸 한번씩 읽어도 좋은 거 같아요.
올 방학때 이 한권을 열심히 읽어서 기본정보지식을 충분히 쌓았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