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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꿀단지 숨겨놨나? 그녀, 수상타^^
"집에 꿀단지 숨겨놨나? 그녀, 수상타^^" 내용보기
쿡방, 먹방이 대세인 요즘 웹툰에까지 그 지경이 넓혀졌다.삶이 고단할수록 사람들은 먹는것에 집중하는 세상 같다.하기사 삶이란, 다 먹자고 하는 짓인데...... 먹는게 참 중요하지^^그렇다고 아무거나 먹을 수 없는 노릇이고, 혼자사는 사람들과 자취인들의 고민이 시작된다.KT 올레마켓 최고 인기웹툰으로 연재되어 출간된 필명 '두순'님의 <수상한 그녀의 밥상1>이다.1,2권 같이 나
"집에 꿀단지 숨겨놨나? 그녀, 수상타^^" 내용보기

쿡방, 먹방이 대세인 요즘 웹툰에까지 그 지경이 넓혀졌다.

삶이 고단할수록 사람들은 먹는것에 집중하는 세상 같다.

하기사 삶이란, 다 먹자고 하는 짓인데...... 먹는게 참 중요하지^^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을 수 없는 노릇이고, 혼자사는 사람들과 자취인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KT 올레마켓 최고 인기웹툰으로 연재되어 출간된 필명 '두순'님의 <수상한 그녀의 밥상1>이다.

1,2권 같이 나왔는데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1권만 선물받았다. 2권도 필히 읽어보리라~~~

생활밀착형 집밥요리만화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뚝딱레시피 44개가 수록되어있다.

 

 

 

만화라 읽기가 수월하고 재밌었다.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이 통통하니 귀염귀염~~~

딱, 울 효진이 그림 style이다. 뚝딱 만들어낸 음식들은 절대 외면할 수 없는 밤의 음식?들이다.

출출하다. 뱃살 걱정은 저 안드로메다로~~~@@@ '기어코 먹고 만다'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다.

젊은 청춘남녀들의 사랑까지 버무려진 요리만화다.

여기에 우리의 주인공 30세 구지영 '구주임'님이 계시다^^

 

우리의 구주임님을 보니 젊었을 때 나를 보는 듯.....

멋도 모르고, 늘 비스무리한 옷을 입고, 까칠한 듯 퉁명스럽고...... 가장 큰 문제점은? 사교성 제로다.

밤마다 뭣이 그렇게 바쁜지, 집에 꿀단지를 숨겨놨는지 퇴근하고 집에 가기 바쁘다.

베일에 싸인 구주임님의 밤의 삶이 펼쳐진다.

알고보니 그녀는 요리에 관심이 많은 혼밥족이자 싱글녀이다.

그녀의 요리는 알차면서 옳기까지 하다.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뚝딱~~~

한 그릇 음식을 선보이고, 인스턴트 음식을 사와 자기만의 레시피로 만들어내기는 가히 LTE급이다.

분명 그녀, 구주임 범상치않다.

 

 

이런 밤의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구주임님을 흠모하는 여인이 있었으니.... 오오오, 26의 오예리 주임

(귀염주의보)이다. 엉뚱하지만 발랄하다. 블러그에 음식 사진 찍어 올리는데 선수다.

맛은 별로고 비쥬얼만 갑.... 그러니 뭣이든 뚝딱 잘 만드는 구주임님이 우상처럼 보이겠지^^

구주임을 은연중에 맘에 모신 우리의 33세 이민호주임(차도남?) 늦었지만 구주임과 로맨스 이뤄질까?

골대가 있는 듯 하지만.... 두고 볼 일이지.

모든 여인네들의 우상, 상냥스럽고 부드러운 우리의 26세 서우빈(공익근무요원)....

구주임이 몰래 연모하는 연하남? 몰라, 몰라.... 구주임의 맘은 몰라.... 이주임과의 삼각관계?^^

어쩜 이렇게 합을 맞췄지? 요리와 사랑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듯......

이들 4사람의 로맨스도 기대되지만, 역시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신의 한 수' 밤의 한 끼다.

 

그들이 해 먹는 음식을 통해 그들의 사연을 엿볼 수 있다.

어릴적 추억의 음식,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 해먹는 음식, 누군가 보고 싶어 해 먹는 그리움의 한 끼,

삶이 답답하고 허할때 먹게 되는 한 끼, 사랑에 빠져서 해 먹게 되는 사랑스러운 음식,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는 즐거운 피크닉 음식,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어울리는 느낌있는 음식들.........

레시피를 보니 보통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부담없는 익숙한 음식들이 많았다.

아, 이 음식 괜찮네. 오, 이런 식으로 또 만들 수 있다니... 하는 음식까지^^

소소한 젊은 청춘 남녀들의 일상이 음식과 함께 잘 버무려진 듯 하다.

이런 웹툰이라면 언제나 대환영~!!! 결혼했지만 왜 이렇게 공감이 되지?

요즘의 젊은 정춘들의 삶들과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다.

그래도 밥심(力)으로 당당하게 이 사회에서 잘 살아나갔으면 참 좋겠다.

2권도 카트로 휘리릭~~~ 휴가때 즐독해야지^^

 

 

 

 

 

l*****5 2016.07.18.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요리법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쿡툰!
"요리법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쿡툰!" 내용보기
쿡방에 이어 쿡북, 그리고 이제는 쿡툰이다.『수상한 그녀의 밥상 1』은 올레마켓 최고 인기 웹툰이라는데, 요리법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뛰어나다. 어느 주민자치센터의 주임들과 공익근무요원이 등장인물들이다.  수상한 그녀, 지영은 혼자가 익숙한 사람이다. 그러나 지영의 따뜻한 마음씨를 알게 된 예리가 다가오면서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민호
"요리법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쿡툰!" 내용보기

쿡방에 이어 쿡북, 그리고 이제는 쿡툰이다.『수상한 그녀의 밥상 1』은 올레마켓 최고 인기 웹툰이라는데, 요리법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뛰어나다. 어느 주민자치센터의 주임들과 공익근무요원이 등장인물들이다.

 

 

수상한 그녀, 지영은 혼자가 익숙한 사람이다. 그러나 지영의 따뜻한 마음씨를 알게 된 예리가 다가오면서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민호, 우빈도 점점 지영의 진가(마음씨와 요리 솜씨)를 알게 되면서 가까워지는데.. 예리가 지영과 미드 ‘가십걸’을 보다가 하는 얘기가 의미심장하다.

 

‘가십걸’이라는 건데 서로서로 얽혀서 싸우고 사랑하고 그래요.

                                                                                                 -p. 339

 

지영, 예리, 민호, 우빈 사이에서 사랑의 작대기가 엇갈리는데, 2부에서는 왠지 갈등이 심화될 듯하다. 이들의 이야기만으로도 재밌지만, 이 책의 묘미는 지영의 밥상에 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뚝딱 레시피’라 재료도 요리법도 간단하다.

 

 

게다가 쿡방을 보는 듯 지영이나 다른 등장인물들이 맛을 표현하는 재주가 뛰어나다. 

 

 

실사와 재료와 만드는 법이 다시 나와 요리 욕구를 부추긴다.

 

 

인스턴트를 자주 먹을 수밖에 없는 우빈 덕분에 인스턴트 같지 않게 먹는 방법도 종종 나온다. 야채나 계란만으로도 인스턴트 음식을 집밥처럼 먹을 수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진짜 집밥이 아니라 집밥처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 책 역시 거기서 비껴가지 않는다. 그러나 라면보다는 계란간장밥이 낫지 않을까? 만드는 법도 라면만큼 간단한데 말이다. 물론 집밥에서 가장 애로 사항인 뒤처리는 나오지 않는다. 왕자님과 공주님은 행복하게 살았다는 동화처럼『수상한 그녀의 밥상 1』의 등장인물들은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끼고는 다음 이야기로 넘어간다. 그런 면에서 판타지라고 할 수 있으나, 알다시피 라면을 끓여도 뒤처리할 게 많다. 그러니 생활밀착형 집밥 요리로 건강, 그리고 향수를 챙기자!

e******i 2016.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귀여운 만화그림과 집밥요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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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 만화책.귀여운 그림체와 44가지 정도의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나온다.주민자치센터 공무원인 구주임은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지만 간단한 요리 만드는 솜씨가 일품이다.혼자 살고 있지만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가서 저녁을 만들어 먹는 재미를 즐긴다.구주임을 따라다니는 발랄한 오주임도 나오고, 책의 후반부터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따뜻한 마음의 소유
"귀여운 만화그림과 집밥요리 팁!!" 내용보기

집밥요리 만화책.

귀여운 그림체와 44가지 정도의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나온다.


주민자치센터 공무원인 구주임은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지만 간단한 요리 만드는 솜씨가 일품이다.

혼자 살고 있지만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가서 저녁을 만들어 먹는 재미를 즐긴다.

구주임을 따라다니는 발랄한 오주임도 나오고,

책의 후반부터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이주임도 나온다.

​

44개의 음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했고,

음식을 만드는 간단한 과정도 나오고, 항상 끝에는 저자가 직접 만든 실물 사진과 함께 요리 TIP이 나와있어서 더 좋다.

비교적 간단한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나와서 '만들어서 먹고 싶다'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야식으로 먹기에도 좋을 음식들도 나와서 밤에 읽는내내 참느라 혼났다.


밤에 이 책을 펼치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잠들기 전에 조금만 읽겠다는 생각으로 펼쳤는데

귀여운 그림체도 괜찮고, 입맛도는 음식 과정과 완성된 요리 사진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계속 읽었다.


쿡툰이라고도 불리는데 전체적인 이야기의 내용이나 깊이보다는

편하게 쭉쭉 읽으면서 나중에 따라해볼 수 있는 간단 요리책으로 괜찮은 것 같다.

여름밤이라 그런지 특히나 시원해보이는 물밥, 맥주와 소시지볶음등이 눈에 확 들어오고

초간단한 김밥이 아닌 '밥김' 요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점점 이주임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요리사 구주임.

2권에서는 그들의 연애이야기도 나오려나? 또 어떤 요리들이 나올까?

혼자서 음식 만들어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비교적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딱하지 않은 요리팁 만화책이 될 것 같다.

 

 

 

 

 

 

 

d****i 2016.07.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안에 구주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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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마켓 연재때부터 무척이나 재밌게 봤던 웹툰이다.쿡방, 먹방이 대세이기 전부터,백종원이 인기를 얻기 전부터 생화밀착형 만화로 나를 설레게했다.검은 안경에 칙칙한 옷, 사교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우리의 구주임.그녀는 퇴근 후 쏜살같이 집으로 가기에 바쁘다. 집에 애인이 있나? 고양이가 있나? 금송아지가 있나?아무것도 없다.현실적인 냉장고만 있다.그래도 그녀는 냉장고를
"내 안에 구주임 있다" 내용보기
올레마켓 연재때부터 무척이나 재밌게 봤던 웹툰이다.
쿡방, 먹방이 대세이기 전부터,
백종원이 인기를 얻기 전부터 생화밀착형 만화로 나를 설레게했다.

검은 안경에 칙칙한 옷, 사교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우리의 구주임.
그녀는 퇴근 후 쏜살같이 집으로 가기에 바쁘다.
집에 애인이 있나? 고양이가 있나? 금송아지가 있나?
아무것도 없다.
현실적인 냉장고만 있다.
그래도 그녀는 냉장고를 열고 자기만을 위해 혼밥을 준비한다.
밥할 때만은 프로처럼 잔머리도 쓰고 손도 빨리 움직이는 베테랑 구주임. 그녀의 요리가 자꾸 우리 집 냉장고를 열게 한다.

수상한 그녀의 밥상은 본격 요리웹툰이지만 요리만 다루지 않는다.
구주임의 회사생활, 썸, 우정, 가족 등 훈훈한 이야기로 따뜻한 공감을 자아낸다.
이것이 두순작가의 다음 작품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주말엔 책에서 요리 아이템을 찾아봐야겠다.
자취생에게 재미도 주고 요리 레시피도 주니 일석이조!
j******2 2016.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담] 수상한 그녀의 밥상~~뚝딱 레시피로 오늘의 메뉴결정 할 수 있는 쿡툰..
"[예담] 수상한 그녀의 밥상~~뚝딱 레시피로 오늘의 메뉴결정 할 수 있는 쿡툰.." 내용보기
매일 먹는 집밥인데 매끼니때마다 뭘 먹어야 할지 정말 메뉴선정때문에 머리가 아플지경이네요. 게다가 이젠 아이 방학까지 한터라 삼시세끼를 차려야 하니.. 그러다 만난 수상한 그녀의 밥상 1편이에요. 조리법이 어렵지 않아 따라해 보고싶게 만드는 쿡툰이랍니다.     요즘 백종운씨 집밥이 인기라죠.. 조리법도 간편하고 누구나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재료로 만들수 있어
"[예담] 수상한 그녀의 밥상~~뚝딱 레시피로 오늘의 메뉴결정 할 수 있는 쿡툰.." 내용보기

매일 먹는 집밥인데 매끼니때마다 뭘 먹어야 할지

정말 메뉴선정때문에 머리가 아플지경이네요.

게다가 이젠 아이 방학까지 한터라 삼시세끼를 차려야 하니..

그러다 만난 수상한 그녀의 밥상 1편이에요.

조리법이 어렵지 않아 따라해 보고싶게 만드는 쿡툰이랍니다.

 

 

요즘 백종운씨 집밥이 인기라죠..

조리법도 간편하고 누구나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재료로 만들수 있어

더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이 책 또한 자취인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집밥요리 만화로 되어 있고

누구나 만들수 있는 뚝딱레시피가 실려 있어 올레마켓 최고 인기웹툰이라고 해요.

그쵸,, 아무리 훌륭한 요리라도 조리법이 어려우면 눈으로만 보고 덮어버리는데

여기 수상한 그녀의밥상은 따라해보고픈 생각이 들어요.

 

 

요리명 : 물밥

 

더워서 입맛 없을땐 짭조름한것이 생각나는데요,

밥을 퍼서 그릇에 담아 식히고 젓갈을 자른후 잘게썬 청양고추, 마늘,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식힌 밥위에 올리고 시원한 물을 부어주면 시원한 물밥 완성~~

 

정말 간단하죠..ㅋㅋ

물과 함께 밥알 하나하나가 시원하게 넘어가요.

그리고 나중에 물밥을 후루룩 마셔요.

만화로 되어 있어 재미도있고,, 간단한 요리지만 과정샷과 함께 말풍선으로 되어 있어

그 요리를 조리해 보고픈 생각이 들어요.

 

 

만화가 끝나면 바로 아래에 이렇게 요리팀을 재료와 함께 만드는법 그리고

TIP까지 제안해주고 있어요.

 

짜증나고 가만있어도 불쾌지수가 치솟는 요즘 수상한 그녀의밥상 레시피로

간편하게 요리만들어 먹으며 기분전환해보자구요~~

 

m****4 2016.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썸타는 그들의 수상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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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의 전성시대다. 텔레비전만 틀면 나오는 쿡방. 먹방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월화수목금토일 쿡방을 보던 내가 요즘은 또 그게 시들하다. 만드는 것을 보는 데서 대리 만족을 느끼다가 이젠 직접 해봐야겠다는 압박을 느끼기 때문인가? 아직도 쿡방은 대세 중의 대세.   웹툰을 꼭 만화책으로 보는 내가 이번에도 웹툰을 만화로 만나게 되었다. 제목은 <수상한 그녀의 밥상> 올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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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의 전성시대다. 텔레비전만 틀면 나오는 쿡방. 먹방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월화수목금토일 쿡방을 보던 내가 요즘은 또 그게 시들하다. 만드는 것을 보는 데서 대리 만족을 느끼다가 이젠 직접 해봐야겠다는 압박을 느끼기 때문인가? 아직도 쿡방은 대세 중의 대세.

 

웹툰을 꼭 만화책으로 보는 내가 이번에도 웹툰을 만화로 만나게 되었다. 제목은 <수상한 그녀의 밥상> 올레마켓 웹툰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왜 난 몰랐을까? 2권으로 출판된 이 웹툰은 무려 86가지의 뚝딱레시피를 담고 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요리라는 것을 모토로 했지만, 요리 뿐 아니라 남녀간의 묘한 감정들이 들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쿡방의 물결에 편승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 무념무취(?)의 그녀, 구주임이 주인공이다. 주민자치센터 공무원인 구지영. 두꺼운 안경을 쓴 표정 없는 그녀가 무장해제 되는 곳은 바로 혼자 사는 집이다. 일은 잘 하지만 대화도 없고, 교류도 없는 그녀는 땡 퇴근 하기 바쁜데 그 이유는 바로 집에 가서 즐거운 혼밥을 하기 때문. 거하게 차려 먹는 밥은 아니지만 꼬박꼬박 끼니를 챙겨먹고 냉장고 속 재료로 마음에 드는 음식을 만들어먹는 그녀는 알고 보면 상처가 많은 사람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아왔던 그녀는 직장에서도 튀지 않으려하지만 사실 그렇게 존재하는 것 자체도 이미 튀는 존재.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주임 때문에 동료 여직원들의 질투를 받고 있지만, 화장실에서 엿들은 뒷담화를 애써 무시하며 평소처럼 집으로 가 혼자만의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이렇게 이야기가 이어졌다면 정말 수상한 그녀로 끝날 뻔.

그랬던 그녀에게 그녀를 흠모하는 동료 여직원 오예리가 등장한다.

오예리는 무심한 표정의 구지영이 너무 멋지다. 자신이 쩔쩔 매는 일도 척척 해내고, 큰 감정 변화없이 일을 처리해내는 구지영이 롤모델인 그녀는 구지영에게 잘 보이고 싶고 친하고 싶지만 구지영에게 가까이 가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음식으로 공익근무요원 우빈, 이주임, 오예리, 구지영 네 사람은 친해지게 된다.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오예리의 붙임성이 지영은 싫지 않았고, 구지영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주임은 알 수 없는 그녀에게 연정을 키워가고 있다. 네 사람이 친해지게 되지만 구지영은 의외로 순박한 모습의 우빈에게 끌린다. 우빈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눈치 챈 예리는 네 사람이 음식동호회를 하자며 제안을 하는데...

 

스토리 하나하나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들이 등장하고, 거기에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오가는 것은 덤. 혼자 사는 구지영이지만 그녀의 음식솜씨는 범상치가 않다. 그런 그녀의 메뉴만 소개되는 것이 아니라 실수 투성이의 음식블로거 오예리의 “모양만 번듯한” 메뉴도 소개되고, 혼자 사는 남자들이 즐겨먹을만한 편의점식 메뉴, 즉석식품 메뉴도 다수 소개되어 웃음을 더한다. 혼밥의 고수 구지영이 다소 스킬에 필요한 요리를 선보인다면, 나머지 멤버들은 말 그대로 요리 초보들이 할 수 있는 실수와 함께 제대로 된 간단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동료의식을 느낄 수있게 한달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지만 직장에 다닌답시고 친정 도움을 많이 받다 보니 요리실력은 점점 퇴보하고 있다. 내 실력 역시 자취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구지영의 실력도 부러울 지경이다. 구지영의 실력이 빛나는 것은 함께 벚꽃놀이를 갔을 때. 무려 벚꽃모양 김밥을 만들어온 그녀 앞에 오예리는 자신의 음식을 꺼내놓지 못하는데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된다. 여우같은 여성이 그렇게 음식을 싸왔다면 질투라도 할텐데, 무덤덤해뵈는 그녀의 도시락에서 벚꽃이 피어났으니 감동은 2배가 아니었을까.

 

우리 집 남자들도 좋아하는 계란간장밥이 제일 먼저 소개되며 이 책의 기조는 이러하다는 것을 선포하고 들어간 흥미로운 쿡툰, <수상한 그녀의 밥상 1>이다.

 

 

YES마니아 : 골드 s****b 201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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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상한 그녀의 밥상 [예담]
"[리뷰] 수상한 그녀의 밥상 [예담]" 내용보기
요즘 TV프로를 보면 요리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영됩니다.예전에는 교육방송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프로그램인데다 방송되는 시간이나 횟수 또한 손에 꼽을 정도라 일반적인 관심을 끌지 못했었는데, 요즘에는 예능프로그램의 요소가 가미되면서 일반인의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로인해 요리사가 인기직종에 오르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데, 뭐 어째든 이런저런 이유로 요
"[리뷰] 수상한 그녀의 밥상 [예담]" 내용보기


요즘 TV프로를 보면 요리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영됩니다.

예전에는 교육방송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프로그램인데다 방송되는 시간이나 횟수 또한 손에 꼽을 정도라 일반적인 관심을 끌지 못했었는데, 요즘에는 예능프로그램의 요소가 가미되면서 일반인의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로인해 요리사가 인기직종에 오르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데, 뭐 어째든 이런저런 이유로 요리에 대해 많이 접하게 되다보니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맞벌이를 하다보니 집에서 요리는 아니더라도 음식준비를 해야 될 상황이 자주 오더군요. 아내가 미리 준비한게 있다면 챙겨서 먹으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애들도 있고해서 뭐든 만들게 되더군요.

처음에는 라면으로부터 시작해서 계란후라이 볶음밥까지 하다가 지금은 찌게나 국을 끓이는 실력까지 오긴했지만 한계에 부딪치더군요. 어디서 귀동냥으로도 배운것없이 그냥 감으로 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조그만 책이라도 사서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 볼까합니다.


수상한 그녀의 밥상

제목 밑에 눈에 띄는 문구

[자취인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집밥요리만화]

그리고 더 마음에 드는 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뚝딱레시피 44' 수록]이라는 문구입니다.

음식을 만들긴 하지만 이것저것 준비해서 다듬고 끓이고 간을 맞추는게 여간 어렵지 않더군요.

그래서 쉬우면서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찾게 되었는데, 지취인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이니 뭔가 일반적인 요리보다는 쉽게 접근할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만화로 되었있어 술술 읽혀질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일반적인 요리책들은 다 읽어보고 해 볼 요량으로 보기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보는 용도이기에 책에 담긴 음식들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만화로 되다보니 기본적으로 다 읽어보게 되더군요. 뭐 실행에 옮기는 아니든 최소한 읽어본 기억으로 응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취인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나오는 요리들이 한끼 위주의 음식들이 많더군요.

아마 수상한 그녀의 요리 실력이 늘어나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자취인이 실력을 넘어선 요리사에 버금가는 음식들도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리즈물로 계속 출간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요리들이 찾아올지 기대해 봅니다.


리뷰 총점 종이책
수상한 그녀의 밥상 1
"수상한 그녀의 밥상 1" 내용보기
케이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두순작가의 만화 수상한그녀의 밥상이 책으로 나왔다.간단간단한 그림체 속에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일들이 귀엽기 그지없다.따라해보기에도 좋은 간단한 요리들이 듬뿍 담겨있는데 그 와중에 요리그림 만큼은 어떤 음식만화에도 뒤지지 않는 먹음직스러운 고 퀄리티를 보여준다. 음식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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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두순작가의 만화 수상한그녀의 밥상이 책으로 나왔다.

간단간단한 그림체 속에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일들이 귀엽기 그지없다.

따라해보기에도 좋은 간단한 요리들이 듬뿍 담겨있는데 그 와중에 요리그림 만큼은 어떤 음식만화에도 뒤지지 않는 먹음직스러운 고 퀄리티를 보여준다. 음식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하는 책이다.

h*****0 2017.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