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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동적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 친구는 정말 진정한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친구는 정말 재산처럼 가치있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그런거 같아요. 오늘 저는 세 친구를 통해서 3명의 친구를 만납니다. 그림책 표지의 가마우지, 연어, 그리고 바람이랍니다.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가슴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책 한권이였어요.
아마도 연어의 일생을 아실테죠? 태어나서 바다로 갔다가 다시 자신의 고향인 강으로 와서 알을 낳고 죽는 삶을.. 그리고 가마우지는 물고기를 잡아먹기 때문에 절대 연어랑 친구가 될 수 없지만, 가마우지가 새끼인 시절, 하늘을 날다 하늘에서 빠른 속도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바위에 부딪혀 의식을 잃고 말아요. 이런 모습을 바람인 나는 보고 있었지만 도와줄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아무리 바람이라고 하더라도 물에서 새끼 가마우치를 끌어낼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요.. 그때 죽었다고 생각한 가마우치가 강물 위로 떠올랐답니다. 바로 연어의 도움으로 말이지요. 이렇게 둘은 친구가 됩니다. 물론 그들의 옆엔 바람이 있었습니다. 둘은 어른이 되어서 함께 가는 여행을 꿈꿉니다.
그러던 어느날 가마우지는 연어를 데리고 아주 높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연어에게 바다를 보여줍니다. 가마우치식의 인사였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연어를 놓쳐버려요. 그런데 그것은 연어에게 나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였어요. 그만큼 그들의 우정은 깊었답니다. 마침내 연어가 바다로 가게 되었을때 둘은 함께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처음 가는 바다로의 여행이 그렇게 쉬울리가 없습니다. 갑자기 폭풍우를 만나게 되고 둘은 쉴 수 있는 공간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각자에게 헤어짐의 인사를 할 세도 없이 그곳으로 가게 됩니다. 그만큼 폭풍우의 위력이 대단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 그곳은 상어였어요. 연어가 쉴 수 있는 동굴이라고 생각했던 곳은 상어의 이빨, 가마우치가 쉴 수 있느 섬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상어의 등이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둘은 헤어지게 되는것일까요? 이때 바람이 가마우치를 도와 어선위로 데리고 가고 가마우치는 그곳에서 도움을 받아 다시 건강해 졌지만 어선의 사람들이 가마우치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리고 가마우치는 낚시대 대신으로 쓰이게 되다가 어느날 밧줄을 아주 세게 잡아 당기게 되고 다시 가마우치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가마우치,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렸지만, 친구 연어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친구 연어를 보게 되고 연어가 산란을 하게 되고 그리고 그간의 일을 전해 듣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연어가 죽기전 얼마간을 행복하게 보내지요.
세 친구는 이렇게 친구입니다. 그리고 친구의 우정은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이 책은 이야기 해주는거 같아요. 이 책은 벌써 우리딸의 책 친구가 되어 주었답니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아이에게 친구와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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