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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그 여린 생명들을 사진으로 옮기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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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바람이 찬 2월에 남녘의 논둑 밭둑을 보면 어느새 초록빛 기운이 완연하다. 그 작은 생명력에 반해서 고개를 숙이면 밥풀만큼 작은 야생화들이 벌써 꽃을 피우고 있다. 그 작은 꽃 속에 꽃술이며 하늘하늘한 꽃잎이 오밀조밀하게 모인 것이 너무도 예뻐서 항상 카메라를 들이대곤 했었다. 대부분은 실패였다. 카메라렌즈의 문제도 있지만, 역시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한 탓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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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바람이 찬 2월에 남녘의 논둑 밭둑을 보면 어느새 초록빛 기운이 완연하다. 그 작은 생명력에 반해서 고개를 숙이면 밥풀만큼 작은 야생화들이 벌써 꽃을 피우고 있다. 그 작은 꽃 속에 꽃술이며 하늘하늘한 꽃잎이 오밀조밀하게 모인 것이 너무도 예뻐서 항상 카메라를 들이대곤 했었다. 대부분은 실패였다. 카메라렌즈의 문제도 있지만, 역시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한 탓도 있었던 터이다. 늘 제대로 야생화를 한번 찍어보는 것이 작은 바램이라면 바램이었던 차에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이 책은 외관부터 실용적인 것이 마음에 든다. 소지하기에 간편하게 한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종이커버가 있지만 종이커버 뒤에는 더 튼튼한 다이어리형 비닐커버 자켓이 있다. 등산이나 여행 시에 소지하면서 조금 거칠게 다루어도 충분히 견딜만하겠다.

  책이 얇아서 아주 전문적이고 세세한 내용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이만하면 충분히 도움이 될만하겠다 싶은 내용만 엄선하고 있다.

  1장 <촬영의 실제>에서는 계절별 촬영노하우를 일러준다.:

  봄에 피는 꽃들은 대부분 키가 작은 편이다. 작은 삼각대로 가능한한 촬영자의 시선을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용하는 렌즈는 마크로 50mm-100mm정도며 군락의 경우 일반렌즈인 35-70mm도 사용할 수 있다.(p.12)

    

  계절, 시간, 날씨, 장소에 따른 촬영기법, 꽃의 성격에 따른 촬영기법 등 소주제별로 구분해서 정리했는데 실제 촬영시 상황에 따른 사전역할도 할 수 있게 배려한 듯 하다.

  2장 <촬영기술과 장비>에서는 야생화 촬영에서 갖추어야 할 접사렌즈들을 비롯한 각종장비에 대한 설명이다. 사진은 장비와 노하우가 결합해야만 작품이 완성되므로 필요한 부분이다.

  3장에는 <계절별 야생화 찾아보기>가 있어 야생화들의 꽃이름도 익힐 수 있다. 산행시에 소지하면 작은 야생화도감 역할도 할 수 있겠다. 각각의 꽃 아래에  꽃의 생김새를 파악하여 실제촬영에서 강조해야 할 점을 일러두고 있어서 꽃을 만나면 활용해 볼만하다. 사진 한점한점마다 '마크로 100mm, f14, 1/30초, ISO50, 흐림, 삼각대, 정오경' 이런 식으로 사용렌즈와 조리개, 셔터스피드, 사용한 필름 등등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데이터를 정리해주고 있어서 비슷한 효과를 노리는 독자들에게 구체적인 힌트를 제시해주고 있다.

 

  야생화를 보면 사진을 찍고 싶은 이들, 야생화를 즐겨 찍으나 좀더 전문적인 데이터를 이용해서 더 나은 작품을 얻고싶은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8.05.2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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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촬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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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촬영법 이 책을 펼쳐들고는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 마음두는 딱 그 형세가 되어 버렸다. 표지도 그닥 아름답지 않은데 펼쳐드니 나의 마음을 확 잡아 당겨서 헤어나지를 못하게 한다. 야생화 촬영법 분명 촬영법을 배우고 싶어서 만난 책인데 야생화 구경에 흠씬 빠져서.. 커피를 마시면서도 음악을 들으면서도 책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니까 아이가 묻는다 엄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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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촬영법 이 책을 펼쳐들고는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 마음두는 딱 그 형세가 되어 버렸다.

표지도 그닥 아름답지 않은데 펼쳐드니 나의 마음을 확 잡아 당겨서 헤어나지를

못하게 한다.

야생화 촬영법 분명 촬영법을 배우고 싶어서 만난 책인데 야생화 구경에 흠씬 빠져서..

커피를 마시면서도 음악을 들으면서도 책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니까

아이가 묻는다 엄마 그 책은 왜 맨날 봐요?

정말 잠깐씩 짜투리 시간이 날때 마다 반복하여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마도 아련한 향수가 느껴져서 였던 듯 하다.

시골에서 자란 내게 익숙하지만 오랬동안 잊고 살았던 꽃 들과의 만남 이라서

더욱 그러 하였으리라.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이 꽃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방법은 무엇일까?가 궁금해졌다.

워낙 디지털 카메라에 익숙해져 있는 세대로 어지간하면 포토샵처리를 해 버리니까.

선생님 말씀처럼 이 책은 야생화 촬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꽃이 지닌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담아내기에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한 촬영법 책이다. 

날씨 계절 장소 시간에 따른 촬영 노하우를 들으며 만나는 꽃들은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생명이 불어 넣어진 한송이의 꽃들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지도 알게 되었다.

1장에서는 촬영의 실제로 상황에 따른 촬영 기법을 안내해 주고

2장은 촬영 기술과 장비로 노출 보정 구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소도구와 카메라 보관법까지 나같은 초보자에게 아주 유용한 부분이다.

3장은 계절별 야생화 찾아보기로 마음에 두고 있던 야생화가 있다면 개화 시기에 맞추어 촬영 계획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가까이에 두고 자주 접하다 보니 꼭 내 손으로 이런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망이 생겨난다.

책은 휴대에 편리 하도록 수첩 같은 사이즈로 곁 표지를 벗기면 수첩처럼 비닐 커버로 되어있다.

실 촬영에 동반해서 활용도를 높이도록 휴대하기 편하게 사이즈와 표지를 디장인 한것 같다.

주말에 낮은 야산을 오를 때에라도 꼭 챙겨가서 활용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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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사진 찍으러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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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나 블로그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보며 전문 작가 못지않은 실력들을 많이 보게 된다. 특히 꽃이나 하늘을 담고 있는 사진을 보는 것을 나도 좋아한다. 나는 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지만 그냥 이쁜 꽃을 보거나 파아란 하늘을 볼때면 무작정 사진부터 찍기 시작한다. 사진에 담긴 자연의 모습은 마음의 평온을 준다. 그런데 아무런 지식 없이 찍기만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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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나 블로그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보며 전문 작가 못지않은 실력들을 많이 보게 된다. 특히 꽃이나 하늘을 담고 있는 사진을 보는 것을 나도 좋아한다. 나는 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지만 그냥 이쁜 꽃을 보거나 파아란 하늘을 볼때면 무작정 사진부터 찍기 시작한다. 사진에 담긴 자연의 모습은 마음의 평온을 준다. 그런데 아무런 지식 없이 찍기만 한 사진은 그 느낌을 한껏 담아내지 못 할 때가 많다. 어떤 것은 구조를 잘 못 잡았다거나 날이 흐려 그 느낌을 담지 못 했다거나 반면 어떤 것은 햇빛이 너무 받아서 색감을 잘 들어 내지 못 한 것들도 많다.

 

이 책은 야생화 사진작가인 송기엽씨가 야생화에 맞는 사진 촬영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꽃을 찍는다면 무작정 햇빛이 제일 좋은 날씨가 제일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에 따라 꽃의 종류에 따라 그 모습을 제일 잘 담아낼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크게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에서 계절에 따른 촬영법이나 날씨에 따른 촬영법, 꽃의 성격에 따른 촬영법의 차이를 직접 찍은 야생화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야생화를 찍을 때 필요한 촬영 기술과 촬영장비에 대해 소개하고 마지막 장에서는 계절별 야생화 찾아보기로 많은 야생화 사진을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야생화의 이름에 대해 알려준다.

 

무엇보다 흥미 있게 본 것은 제1장이었다. 작은 책에 1~2페이지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른 사진 촬영법, 아침, 낮, 밤에 피는 꽃들의 특성, 맑은 날, 흐린 날, 안개 낀 날 등 계절, 시간, 날씨, 장소, 꽃의 성격이라는 대분류에 상세한 뷴류로 나눠 각 상황에 맞는 알맞은 사진 촬영법을 가르쳐준다. 아무래도 이 책은 야생화를 찍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꽃의 크기나 모양, 색깔에 따라 야생화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렌즈의 크기와 사진 찍기 알맞은 시간이 따로 있었다.  예를 들어 "모데미풀"이라는 야생화는 꽃이 흰색이기 때문에 노출이 다소 어려우므로 계단 노출이 필요하고, 오전 10시경에 찍는다면 습한 곳에서 자란 특징으로 청초한 느낌을 잘 담을 수 있다고 한다. "복주머니란" 이란 야생화는 꽃의 모습이 특이한데 밝은 날이 아닌 흐린 날에 오히려 색감 표현에 유리한 야생화라고 한다.

 

야생화를 촬영한다는 것은 다른 사물을 찍을 때도 기다림이라는 것이 필요하지만 인내를 요하는 과정인 거 같다. 꽃마다 개화하는 시간도 다르고 속도도 다르며, 같은 종류의 야생화라도 산에 따라 혹은 고도에 따라 생김과 표정이 다르므로 그 꽃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바뀌는 자연환경에 따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야생화의 모습이 너무 이뻤다.

 

처음에는 얇고 작은 책이라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일까 생각했는데 구성이 참 잘 짜인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야생화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촬영장비에 대한 소개, 화이트 밸런스와 콘트라스트 같은 촬영 기술로 같은 꽃에서 다른 색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다. 특히나 이 책을 보면서 좋았던 점은 내가 몰랐던 야생화의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야생화 사진들이 가득했고, 그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졌다. 눈 속에서 꽃망울을 피운 야생화의 모습과 안갯속에 신비롭게 존재한 모습, 빗방울을 매달고 상쾌함과 청초한 모습을 하고 있는 야생화까지.. 이 책과 함께 야생화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떠나보고 싶다.

 




s****g 2008.05.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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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의 기초와 야생화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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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을 산에 오르면서 자연의 숨결을 제대로 느꼈던 때가 얼만큼이나 될까 생각해 보았다. 아주 오래전 산악회 동료들과 점봉산을 오르던 길에 만났던 얼레지의 향연을 나는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다. 얼레지 군락지를 지나면서 행여나 한송이라도 밟을까 모두들 얼마나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었는지...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하는 산이 좋아서, 작년 모습과 올 해의 느낌이 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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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을 산에 오르면서 자연의 숨결을 제대로 느꼈던 때가 얼만큼이나 될까 생각해 보았다. 아주 오래전 산악회 동료들과 점봉산을 오르던 길에 만났던 얼레지의 향연을 나는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다. 얼레지 군락지를 지나면서 행여나 한송이라도 밟을까 모두들 얼마나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었는지...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하는 산이 좋아서, 작년 모습과 올 해의 느낌이 또 달라서 산을 오를 때마다 나름 작은 설레임을 느끼곤 했었지만 철마다 피어나는 꽃송이들이나 봄이면 연초록으로부터 시작되어 짙은 녹음으로까지 번져가는 그 초록의 변화무쌍함이 경이로워서 갈 때마다 나는 환호성이었다. 산을 내려오면 들길을 따라 쭈욱 나를 따라오던 들꽃들은 또 어떠했었는지... 그랬던 내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 자연을 내안에 품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풀 한포기, 꽃 한송이가 왜 그리도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졌었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들 하나하나마다 간직하고 있었을 이름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던거다. 뒤늦게 디카를 소장하게 되었던 그 순간의 환희를 말해 무엇할까마는 나는 지금도 무작정 디카 들이대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그렇다고 내가 사진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사진에 관한 책을 단 한권도 따로이 본 적이 없으니 엄밀하게 말하자면 나는 사진에 관해서는 정말 문외한이라해도 틀린 말은 아닐 듯 싶다. 그저 이쁘고 좋아서 그런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 뿐이다. 그것들을 바라보고 잠시 마음을 빼앗겨보는 그 순간이 그저 황홀할 뿐이다. 그러던 중 내눈에 띄는 꽃과 풀의 이름이 궁금해 미칠지경이 되었을 때 내게 온 이 책은 마치도 구세주와 같았다고나 할까?  산을 오르거나 들길을 걷다보면 흔하게 마주치는 작은 꽃들이 서로 비슷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각각의 이름을 갖고 있있었는데도 내 눈에 다름이 느껴질 여유가 없었던 듯 한데 이 책을 만나게 됨으로써 비로서 동의나물이나 양지꽃이나 애기똥풀의 차이를 이제는 조금 알 수도 있으려니 한다.

 

책속에는 사진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지만 그 사진을 어떻게 자연과 조화시켜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더 많다. 일단은 꽃에 대한 정보부터 훓어보기로 했다. 참 많기도 하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피는 꽃이 다르고 아침에 피고 저녁에 피는 모습 또한 달랐다. 날씨에 따라 흐린 날, 맑은 날, 비오는 날, 눈오는 날이면 제각각 피어나는 꽃이 때마다 다른 모습이었고 산에 피고 들에 피는 그 모습 또한 달랐다. 그런가하면 큰 꽃,작은 꽃, 따로 피고 모여피고.... 나는 언제쯤이면 이 많은 꽃들과 인사나누게 될까 하는 욕심이 앞섰다. 그런 꽃들을 어떻게 찍어야 좀 더 이쁘고 멋지게 그리고 저마다의 특성을 살려 제대로 찍어 사진에 담아 낼 수 있는지까지도 이 책의 저자는 잘 말해주고 있다.  사진을 볼 때마다 내가 가장 욕심이 났던 것은 접사였다. 초근접 촬영편을 보면서 나도 제대로 된 카메라 장비와 사진 공부를 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겨난다. 디카여서 편한 것도 있지만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던 점들이 많았던 까닭이기도 하다. 사진의 구도를 설명하는 부분과 주제와 부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가에 대한 부분이 나올 때는 아주 외울 작정으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지난 주 일요일 청계산에 올랐을 때 산능선에 피어있던 좀비비추의 모습을 한번 찍어보았다. 물론 책에서 배운대로 구도에 신경을 써보았지만 역시 많이 부족하다. 이 꽃은 사실 여러번 만났던 기억이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야 이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면 꽃이 서운하려나?  아카시아 향내를 맡으며 내려오던 하산길의 애기똥풀을 내내 양지꽃이라고만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  책자가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도록 작게 나온 탓인지 내 욕심만큼 많은 꽃을 알 수는 없었지만 나에게는 정말 고마운 책이었다는 사실만큼은 인정해야 했다. 아마도 내가 외출할 때마다 가방속에서 늘상 나와 함께 해주지 않을까 싶다.  인덕원역쪽으로 하산을 하였던 탓에 역 근처의 화훼단지를 거쳐야 했다. 와, 그 많은 꽃들이 나를 반기며 웃고 있는데 그 유혹을 어찌 모른 척 할까?  많은 꽃들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이 책속에 배웠던 내용들이 자꾸만 나를 망설이게 했다. 그야말로 어설픈 도둑이 된 것 같았다고나 할까? 이름도 모르는 꽃들의 화장한 얼굴이 너무 고와서 한참을 그곳에 머물렀었다.  그 중 환상적인 빛깔로 나의 혼을 쏙 빼놓았던 수국을 아직은 부족한 솜씨겠지만 여기에 잠시 소개해 볼까 한다.

 


 

오래전에 마이크로 코스모스란 영화가 있었다. 아주 작고 미세한 세상을 카메라에 담아 정말 놀라운 장면들을 보여주었던 영화였다. 너무 좋아서 바로 비디오를 구입, 지금은 보고 싶을 때마다 한번씩 보고 있지만 역시 볼 때마다 눈이 커지고 가슴이 설레인다. 그 아름다움을 좀 더 많이 알고 싶고 좀 더 많이 배워보고 싶다. 나중에라도 시간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느정도의 여유가 생겨난다면 제대로 된 카메라 장비를 구입하여 자유롭게 자연속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고 싶다.  물론 사진찍기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리라.. 작은 책, 정말 가방안에 쏙 들어갈만큼 작은 책이었지만 나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큰 것을 안겨준 책이었다. 이렇게 글을 쓰며 다시한번 책을 펼쳐보고 있으려니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진다. /아이비생각

 

i****9 2008.05.1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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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촬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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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촬영법]     작년에 아는 지인들과 함께 충북 단양에 위치하고 있는 제비봉에 오른 적이 있다.산을 오르고 내릴때 맛 보는 경치의 아름다움은 산을 가슴에 품은 자만이 알 수 있으리라.오르는 내내 연신 소나무향에 취해 오르다 이름모를 야생화 들을 접해곤 했었는데 순간 멈칫한 것이 이름조차도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 중 산악대장님이 일러 주시어 알게 된 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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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촬영법]

 

 

작년에 아는 지인들과 함께 충북 단양에 위치하고 있는 제비봉에 오른 적이

있다.산을 오르고 내릴때 맛 보는 경치의 아름다움은 산을 가슴에 품은 자만이

알 수 있으리라.오르는 내내 연신 소나무향에 취해 오르다 이름모를 야생화

들을 접해곤 했었는데 순간 멈칫한 것이 이름조차도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 중 산악대장님이 일러 주시어 알게 된 쑥부쟁이,매자기,구절초 같은 가을에

피는 야생화가 우리를 반가이 맞아주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계절이 바뀌면서 우리들의 마음 가짐도 새로이 다짐을 하듯 자연도 그 섭리에

따라 자연스레 새 옷을 입었다가 그새 무성해지다가 또 한 번 벌거숭이가

되다가 이내 곧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세상에 내던져 우리들에게 자연이

보여주는 그 신비로운 힘을 느끼게 해 주고 있다.

그런 이유 탓에 집 안에 그 기분을 전환하고자 화초를 들여놓는다든가 무언지

모를 바쁜 손길들이 사람을 사람답게 역동적으로 이끌어 주기도 한다.

이렇듯 집에서 마냥 보고 기르는 관상용 화초와 달리 자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함께 순응하는 그 길에는 이름모를 수많은 '야생화'가 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늘 제 자리에서 변함없이 지고피기를 반복한다.

대체적으로 서양 야생화에 비해 우리 나라의 야생화는 그다지 크지도 않으며

화려하지도 않으나 작지만 그 향기는 그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본다.

더욱이 야생화는 제 혼자 그 멋을 뽐내지 아니한다.전체적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바로 야생화가 지닌 멋이 아닌가 한다.

갑작스러게 야생화에 대한 책을 읽게 되어서이기보다는 아무렇지 않게 스치던

무언가에서 강한 느낌을 받았다하면 그것에 대해 찾아보고 그 궁금증을 풀려

하는 것이 사람이 아닌가 싶다.

내가 지금 딱 그러한 상태다.아직은 그 흔한 디카를 들고 산이나 들에 나가

이름모를 그 야생화 한송이조차 렌즈에 담아보지도 못했을 뿐더러 그것이

시기상 언제 피고 지는지 그 꽃이 꼭 뿌리줄기나,비늘줄기를 통해서 그것을

알 수 있었다 생각했는데 그 외에 나무에 피거나 함께 모여 피거나,곤충과

어울려 피는 꽃등이 많다는 사실을 생소하게 책을 통해 접했다.

'야생화촬영법'은 야생화에 대해서만큼은 조예가 깊고 그 방면에서는 으뜸인

송 기엽선생님이 여러 책을 출간한 후 요근래 사진 예술을 하는 이들이 늘어

나고 디카의 일반적인 사용에 의해 찍히는 귀중한 사진들이 그 사진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가는 것을 우려해 이처럼 좋은 책을 우리 앞에 선 보인

듯 하다.

그냥 찍어 전문기술로 인해 포토샵으로 처리하거나 아무런 노력없이 쉽게 펼

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것으로 인해 자칫 야생화 꽃이 지닌

생명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담아내는데 있어 그 빛이 퇴색될까 혹은 기술적

발전을 이루는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되는 것에 대한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으

로서의 노력이 엿보이는 책이자 이 분야에 관심있는 초보를 위한 친절한 길라

잡이가 되어준다.

총3장으로 촬영의 실제/촬영 기술과 장비/계절별 야생화 찾아보기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주제에 알맞게 세세히 분류가 되어 있으며 함께 실린

실사와 핵심만 요약해 놓은 설명들이 야생화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우리네

에게 아주 빠른 이해를 돕고 있으며 그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게 한다.

게다가 저자가 직접 야생화를 촬영하며 얻은 노하우나 테크닉을 여과없이 보여

주고 있으며 아주 쉽게 풀어놓았다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그것에는 계절,시간과 날씨,장소,꽃의 성격에 따른 촬영법등이 제각기 달랐으며

촬영 기술에서 노출,배경 처리,구도,주제와부제등 많은 지식과 그에 따르는 촬영

장비등까지 꼼꼼하게 비치하고 세세히 제시해 주고 있어 초보들이 야생화

촬영을 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익히며 볼 수 있는 입문서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직접적으로는 아니나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바라 보는 야생화의 240종의 풀꽃을

찾기 쉽게 색깔별로 수록 해 놓은 깊은 배려에 이 책을 놓지 못하는 이유다.

개인적으로는 군락의 사진들이 내 마음을 가득 메웠다.이유없이 좋아진다.

모든 것이 꽉 찬 희망으로 나를 인도하는 기분이다. 군락은 같은 지역에 모여

생활하는 많은 부락을 의미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전하는데 있어 으뜸이 아닌가 싶다.

아직도 내 눈에서 떠나질 못하는 바람 부는 날 바람막이를 사용해 최대한 꽃의

흔들림을 막고 바람이 멈추는 순간을 기다려 셔터를 누르고 사진을 담아 동감,

현장감,입체감을 살린 개성적인 사진이 아주 인상적이였다.

나에게도 이러한 생명력을 지닌 야생화를 닮아가며 살고픈 하루하루이다.

k*****5 2008.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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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촬영법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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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 공주에 있는 공산성에 놀러갔다가 산성의 둔덕길을 따라 핀 작은 노란색 꽃(노랑제비꽃)을 찾아냈었다. 초록 잔디풀위로 이제 파릇하게 새순이 돋아나던 풀섶 사이로 가녀리게 흔들리던 그 노랑이 이뻐 사진을 찍었더랬다.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할 때면 가끔씩  눈길을 끄는 들꽃들이 정겨웠더랬다. 국도를 따라가다 만난 주황색 검은 점 땡땡이의 백합같이 생긴
"야생화 촬영법 수첩" 내용보기

아이들이 어렸을 때 공주에 있는 공산성에 놀러갔다가 산성의 둔덕길을 따라 핀 작은 노란색 꽃(노랑제비꽃)을 찾아냈었다. 초록 잔디풀위로 이제 파릇하게 새순이 돋아나던 풀섶 사이로 가녀리게 흔들리던 그 노랑이 이뻐 사진을 찍었더랬다.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할 때면 가끔씩  눈길을 끄는 들꽃들이 정겨웠더랬다. 국도를 따라가다 만난 주황색 검은 점 땡땡이의 백합같이 생긴 꽃들, 가을에는 코스모스, 운좋게 한적한 등성이에서 만난 할미꽃, 안면도 수목원에서 발견한 엉겅퀴, 서울대공원 냇가에서 피었던 붓꽃 등등. 이 미지의 꽃들 이름을 하나둘씩 알아갈 때 재미도 새록했다.  학교서 배운 것들외에는 이름은 책을 찾아보고 외웠다가 그 흔한 이름새 덕에 금방 또 잊곤 하였다.

 

백두산 장백폭포에 오르는 길에 상면했던 희귀한 야생화는 오르는 길의 힘겨움을 달래주었고 하산길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서울에 돌아와 인터넷 숲 사이트에 접속해 이름을 물어보고 야생화 도감 몇군데를 찾다가 그 꽃이 '각시투구꽃'이란 걸 알았다. 보랏빛기운이 돌던 그 들꽃을 잊을 수 없다.  이렇듯 들꽃이 주는 여유로운 공감은 나이가 들면서 소중한 것이 되어갔는데 이번에 보게 된 야생화촬영법은 야생화에 대한 지식을 넘어서 그 꽃을 촬영하는 데 필요한 자상한 팁이 들어있다.

 

야외에 나갈 때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딱 좋은 사이즈에다 두꺼운 비닐 표지까지 되어 지참하기에 불편함이 없겠다. 지은이는 책을 크게 세 장을 구분하여 처음에는 각 상황별, 즉 계절, 시간, 날씨, 장소, 꽃의 성격 등의 상황별로 촬영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그 다음에는 촬영기술과 장비에 관해 점검한 뒤 마지막으로 계절별 야생화 사진을 수록해 주었다. 급하면 맨 뒤의 사진들을 보면서 새로 만난 들꽃의 이름을 대조해보는 것이 좋겠고 촬영나가기전에 미리 1장과 2장의 세세한 지식을 섭렵하면 이로울 것이다.

 

그가 제시한 팁 중에서 기억되는 것: 겨울에 피는 꽃편의 촬영실제에서 수선화를 찍은 사진과 함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찍는다는 말- 사진에 향기가 나도록 찍는다... 언뜻 이해가 안되지만 사진을 막상보면 그 말 뜻에 감이 잡힌다고나 할까. 구도와 사진에 담긴 꽃의 표정에서 그야말로 향기가 나는 듯하다. 망원렌즈까지 동원해서 촬영을 나설 정도의 수고를 기꺼워 할 줄 모르는지라 겨우 가지고 있는 디카로 접사찍기가 고작이지만 그래도 이 책 한권을 옆에 끼고 앞 동산에라도 오르면 마음  한자리가 든든할 것이다.

f****e 2008.05.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야생화 촬영을 위한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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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쉽게볼 수 있는 많은 꽃들이 있다. 그런데 그러한 꽃들을 너무나 쉽게 지나쳐 버렸다. 농사 짓는데 방해되는 잡초로만 생각하고 제거해버려왔다. 무관심 했다. 그러나 최근에 야생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이제는 야생화만을 점문으로 판매하는 화원도 많이 생기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도 야생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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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쉽게볼 수 있는 많은 꽃들이 있다.

그런데 그러한 꽃들을 너무나 쉽게 지나쳐 버렸다.

농사 짓는데 방해되는 잡초로만 생각하고 제거해버려왔다.

무관심 했다.

그러나 최근에 야생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이제는 야생화만을 점문으로 판매하는 화원도 많이 생기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도 야생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야생화를 촬영하여 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찾은게 야생화 촬영법이다.

야생화 촬영법은 송기엽 선생께서 쓰셨는데

송기엽 선생은 경남 사천 출생으로

헝가리 국세 사진전 수상을 비롯하여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 공식 기록촬영 지정작가로 활동하셨으며, 저서로는 한국의 야생화, 사진촬영 길라잡이, 야생화 일기 야생화 쉽게 찾기, 야생화 애장본 등이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 1장 촬영의 실제

야생화는 항상 피어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피는 꽃에 따른 촬영을 위한 도움말 그리고 시간에 따른 촬영 방법을 소개 하며, 같은 계절이라고 할지라도 그날의 일기에 따라서 사진을 달라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기 상태에 따라서 촬영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과 지형에 따라서 촬영기법이 달라져야 하기에 지역에 따른 촬영 기법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꽃의 크기, 꽃의 위치에 따른 촬영 기법을 소개하고 있어 이 책을 구입후 야샹화 촬영 재미에 흠뻑 빠져들었다.

제 2장은 ㅇ꺌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날씨에 따라, 장소에 따라, 꽃의 성격, 꽃의 크기드에 따른 촬영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촬영 기술과 장비에 대하여서 아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꽃의 촬영에 대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이 책을 손에 넣고부터는 꽃 촬영에 대한 자신감과 재미에 흠뻑 빠져 들고 있다.

 

제 2장에서는 촬영의 기술과 장비

 

좋은 카메를 가졌다고 하여서 좋은 사진이 찍히는 것은 아니다.

노출과 구도, 배경처리가 잘 되어야 좋은 사진이 될 수 있다.

그리하여서 저자는 먼저 노출에 대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주위의 배경 처리과 구도에 하여 그리고 화이트 밸런스와 콘트라스트등을 아주 일목요연하게 설며을 하고 있다.

그리고 부수적을 카메라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카메라 보관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 3장에서는 계절별 야생화찾아 보기로

봄, 여름, 가을에 피는 야생화와 지역별 야생화 분포도를 만들어서 누구나 쉽게 야생화를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한 편집을 하였다. 그리고 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색상별로 분류하였다.

 이책은 또한 사이즈가 아주 작고 아담하여 여행시에 가방에 넣기 쉽도록 하였으며 누구나 여행지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화  촬영을 위하여서도 도움이 되며 야생화를 쉽게 알아 볼 수 있기에 이제는 여행시 가장 먼저 챙기는 나의 애장도서가 되었다.

그리하여 야생화에 관심을 가진 이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부추 꽃의 한조각



p****j 2009.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애생화 촬영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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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촬영하는 기법을 알려주는 사진 속에 야생화들을 보면서 말 그대로 야생으로 피어나는 꽃들이 이렇게 예쁜 줄 미처 몰랐다. 카메라를 이용하여 꽃이라는 피사체에 느낌과 주제를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보고 점람 감탄해 마지 않았다. 이렇게 찍으면 되는구나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나도 사진 한 번 잘 찍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사진도 마구 찍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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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촬영하는 기법을 알려주는 사진 속에 야생화들을 보면서 말 그대로 야생으로 피어나는 꽃들이 이렇게 예쁜 줄 미처 몰랐다. 카메라를 이용하여 꽃이라는 피사체에 느낌과 주제를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보고 점람 감탄해 마지 않았다.

이렇게 찍으면 되는구나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나도 사진 한 번 잘 찍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사진도 마구 찍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감도, 날씨, 배경을 어느 각도에서 잡느냐에 따라서 그 느낌이 다름을 느낀다.

 

1장에서는 계절에 따른 촬영/ 날씨에 따른 촬영/장소에 따른 촬영/ 꽃의 성격에 따른 촬영/곤충과 어울려 핀 꽃 등을 촬영할 때의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다. 계절의 여왕인 봄과 여름엔 정말 화려한 꽃들이 많이 피는 것을 알았다. 또 작은꽃, 큰 꽃, 모여핀 꽃, 등 꽃에 따라서도 다른 쵤영기술이 적용되는 것을 알았다. 길을 가다가 만난 꽃을 보고 아이들 사진 찍어주는 듯 찍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사진을 찍고나면 잘 안나오는 경우가 참 많았다. 그래서 사진은 주로 인물이 주고 꽃들은 배경이 될 따름이었다. 화려한 듯 자태를 뽐내고 수줍은 색시처럼 수줍어 하는 꽃 들, 귀엽고 앙징 맞은 꽃들, 장난 치는 듯 보이는 꽃들 사진을 통해서 본 야생화들은 정말 독특한 모양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그저 무심코 지나쳐 그 아름다움을 못느끼고 잇었을 뿐이었다. 피나물, 붓꽃, 금낭화 등의 예쁜 이름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2장에서는 촬영 기술과 장비로 구분하여 <촬영 기술>에 따른 노출 / 배경 처리 / 사진의 구도 / 주제와 부제 / 화이트 밸런스와 콘트라스트, <촬영 장비>에 따른 카메라 / 렌즈 / 필름과 저장 장치 / 후드와 필터의 사용 / 소도구와 카메라 보관법에 대하여 세세하게 알려 주어 카메라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내가 카메라 지식을 조금 작을 수 있었다. 하지만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장비들이 동원 됨을 알고 역시 장비가 좋아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카메라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요즘은 DSLR카메라도 좋다고 하는데 그 정도만 되도 좋은 사진이 나올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카메라 살 궁리를 하고 있다. 길 가에 이름을 다 알지는 못해도 시골 아낙같기도 하고 청초하기도 한 꽃들을 보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이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오후이다.

c*****1 2008.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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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속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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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촬영법'책 속에 계절별 야생화가 잘 소개되어 있어 아이와 산이나 집밖에 나갈 때 가방속에 쏙 넣고 다니니 참 좋아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야생화가 많아 아이가 엄마 이꽃은 뭐야?라고 물을 때 우리 딸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찾아볼 때 더욱 유용하게 쓰이고 맘에 딱 든답니다. 사실 도감 종류의 책은 너무 두껍고 해서 휴대하기가 싶지 않잖아요.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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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촬영법'책 속에 계절별 야생화가 잘 소개되어 있어 아이와 산이나 집밖에 나갈 때 가방속에 쏙 넣고 다니니 참 좋아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야생화가 많아 아이가 엄마 이꽃은 뭐야?라고 물을 때
우리 딸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찾아볼 때 더욱 유용하게 쓰이고 맘에 딱 든답니다.
사실 도감 종류의 책은 너무 두껍고 해서 휴대하기가 싶지 않잖아요.
 
사진 촬영법에 대해 이야기 해야 되는데 엉뚱한 곳으로 빠졌네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카를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 책은 디카가 아니라 수동 사진기를 야생화 찍을 때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소개되어 있어요.
사실 사진은 수동으로 뭘 찍느냐에 따라 렌즈종류, 노출 시간, 날씨 등을 고려해 찍어야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죠.
 
전 이책을 보면서 군락으로 핀 꽃으로 군락을 보여주도도록 촬영해야 한다는 거, 때론 배경처리를 신경써야 될 경우, 원근감을 살려 촬영해야 되는 경우 등 평소 알지 못했든 것들을 알게 되어 참 좋았어요.
그림이든 미술품이든 아는 만큼 감상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사진도 마찬가지구나!하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우리 집 베란다에 핀 바이올렛입니다.
 
집근처 산에 갔더니 양지바른 곳에 꿀풀이 피어있어서 찰칵해 봤어요
   
마가렛도 산에 예쁘게 피어있더라구요.
강원도에서는 6월 중순쯤에 산 곳곳에 핀 마가렛을 볼 수 있었는데.....
군락으로 찍어보았어요. 
 
 




YES마니아 : 골드 y******k 2008.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야생화 촬영 노하우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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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 OUTDOOR BOOKS 10 야생화 촬영법   오랫만에 야생화에 심취해보는 시간이었어요 당장이라도 나가서 야생화를 찍어보고도 싶네요 ㅋㅋ 초보자도 활용하기 쉽게 되어 있어 좋아요 장소에 따라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시간에 따라 정말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제1장 촬영의 실제에서는 계절, 시간, 날씨, 장소, 꽃의성격에 따라 촬영노하우가 있어요 제2장 화영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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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 OUTDOOR BOOKS 10

야생화 촬영법

 

오랫만에 야생화에 심취해보는 시간이었어요

당장이라도 나가서 야생화를 찍어보고도 싶네요 ㅋㅋ

초보자도 활용하기 쉽게 되어 있어 좋아요

장소에 따라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시간에 따라

정말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제1장 촬영의 실제에서는

계절, 시간, 날씨, 장소, 꽃의성격에 따라 촬영노하우가 있어요

제2장 화영 기술과 장비에는

활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장비에 대해 알수 있고 보관법까지 잘 설명되어 있어요

제3장 계절별 야생화 찾아보기에는

계절별로 색깔별로 가나다순으로 되어 있어서 찾기 쉽게 되어 있어요

 

처음 책을 받았을때 겉종이를 빼보니 물에 젖지 않게 잘 되어 있었어요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책크기도 맘에 드네요

형광펜으로 밑줄 그으면서 읽었더니 울 아들 엄마가 뭐하나 쳐다보더라구요 ㅋㅋ

야생화 사진들을 보면서 그냥 좋다 뭐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촬영법을 읽어보니 야생화 촬영하시는 분들의 노고와 사랑이 전해지네요

 

책을 읽으면서 눈오는 날과 바람부는 날 찍은 사진이 인상깊었어요

특히 바람부는 날 사진은 잘 못보던거라 더 인상깊었어요

봄꽃을 읽을때는 봄이 전해오고, 여름꽃을 읽을때는 여름이 전해져오고 가을꽃 가을, 겨울꽃 겨울...

꽃을 보며 여러계절을 넘나들었답니다.

설악산에 갔다가 지리산에 갔다가 ㅋㅋ

여러산도 넘나들었구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초부터 배우는 저로서는 넘 좋은 책이었어요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찍어본 사진인데

봄에 찍은 거에요

한번 감상해주세요~

s***1 2008.05.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