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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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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한국 문학계에는 소위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대결의 양상이었다.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이들은 대중문학을 그저 단순한 통속소설의 범주에 넣으려 하였다. 대중문학은 문학계의 홀대속에서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나름대로의 위치를 유지하며 성장하였다. 이 소설의 작가 김민기씨도 가시고기의 조창인씨와 더불의 대중문학의 작가로서 널리 알려진 분이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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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한국 문학계에는 소위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대결의 양상이었다.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이들은 대중문학을 그저 단순한 통속소설의 범주에 넣으려 하였다. 대중문학은 문학계의 홀대속에서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나름대로의 위치를 유지하며 성장하였다. 이 소설의 작가 김민기씨도 가시고기의 조창인씨와 더불의 대중문학의 작가로서 널리 알려진 분이다. 필자는 솔직히 대중문학과 순수문학 중 어느것이 우월하고 어느것은 열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다 나름대로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문학이라고 생각한다. 읽는 독자에게는 그 독자에게 주는 의미가 중요한 것이지 순수냐 대중이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그렇게 큰 만족을 주지는 않았다. 요즘 세태를 반영하듯 소위 연예소설이 많이 나온다. 그것도 아주 가벼운 소설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래도, 작가 김민기라는 이름이 걸고 있는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좀 나은 소설이지 않나하는 생각으로 보았는데 그렇게 뛰어난 것도 없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삼각관계의 내용이다. 한 남자와 두 여자, 한 남자와 한 여자는 모든것을 초월해서 순수한 사랑인듯 보여주고, 한 남자를 사랑하는 또 다른 한 여자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악한 여자로 그려지는 전형적인 삼각관계의 소설이다. 너무나 익숙한 구도여서 언젠가 접해본 이야기가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 정도의 소설이다. 책을 읽어보면 앞이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가 훤히 보이는 소설이다.
b*******r 2003.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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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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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을 자극하는 신파소설이다. 김정현의 아버지, 조창인의 가시고기와 등대지기처럼 주인공의 목숨을 끊어놓으면서 독자들의 눈물을 강요하고 있다. 사물의 정밀묘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대부분 대화체로 이루어져 책장도 제법 빨리 넘길 수 있다. 눈물을 쏙 빼놓을법한 자극적인 소설이면서도 뭔가 중요한게 결여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렇기에 가벼운 느낌마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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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을 자극하는 신파소설이다. 김정현의 아버지, 조창인의 가시고기와 등대지기처럼 주인공의 목숨을 끊어놓으면서 독자들의 눈물을 강요하고 있다. 사물의 정밀묘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대부분 대화체로 이루어져 책장도 제법 빨리 넘길 수 있다. 눈물을 쏙 빼놓을법한 자극적인 소설이면서도 뭔가 중요한게 결여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렇기에 가벼운 느낌마저 실어준다. 실수로라도 이런 소설은 읽고 싶지 않다. 아니, 머리가 무거울 때 기분전환용으로 가끔 속독하는 것도 괜찮겠다. 전염되지 않을 정도로만.. 미술대생 신우와 교대생 혜린의 슬픈 러브스토리다. 스물셋의 나이에 혜린은 유방암 선고를 받고 수술했으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끝내 죽고 만다. 스물셋에 유방암이라니.. 아무리 유전적이라지만 다소 무리가 아니었나 싶다.
b*****1 2004.06.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