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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백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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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한가운데에 놓인 그들에게 어느 날 하얀 기적이 찾아왔다!세계에서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갈려있는 우리나라는 현재는 휴전상태이다. 이것은 전쟁이 끝난것이 아니라 잠시 중단 상태라는 말이다. 언제 다시 전쟁이 터질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다. 6.25 전쟁이 아무런 예고 없이 터졌듯 언젠가 다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늘 자리잡고 있다. 전쟁을 겪어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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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한가운데에 놓인 그들에게 어느 날 하얀 기적이 찾아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갈려있는 우리나라는 현재는 휴전상태이다. 이것은 전쟁이 끝난것이 아니라 잠시 중단 상태라는 말이다. 언제 다시 전쟁이 터질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다. 6.25 전쟁이 아무런 예고 없이 터졌듯 언젠가 다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늘 자리잡고 있다.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우리 세대들은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상상만 할 뿐 알지 못한다. 그저 서로 죽고 죽이는 장면을 겨우 예상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런 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백색지대」 이 책은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된다. 하얀관에 묻혀버린 외삼촌을 바라보는 누리의 심정을 통해 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같은 나라 같은 민족 같은 종교의 사람들이 서로의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전쟁을 한다. 이슬람교도의 십퍼센트를 차지하는 소수파인 시아파와 구십퍼센트를 차지하는 수니파의 싸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누리가 좋아했던 외삼촌 또한 수니파 때문에 이유없는 죽음을 맞이했다. 이로인해 수니파에 대한 나쁜 감정이 생겨난 누리는 이 일이 있기 전까지는 탈리브와 행복하게 자랐다. 하지만 이일이 있은 후 탈리브에 대한 다른 감정이 생겨난다.


시아파인 아버지와 수니파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날 탈리브는 시아파에서도 수니파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이다. 누리의 큰 아버지 아들인 탈리브는 누리의 외삼촌의 죽음 이후 친척들과의 사이에 생긴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게된다. 함께 전쟁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고 싶지만 더이상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게 된다. 어린 아이들조차 파를 나눠 서로를 미워하게 되는 상황이 되고 만 것이다. 가족임에도 서로의 파가 달라 생긴 두려움 때문에 서로를 적대시 하게 된 것이다.


자신의 화를 참지 못한 누리는 어느날 밤 몰래 탈리브의 집 창문을 향해 돌을 던진다. 이로인해 탈리브의 가족들은 집을 떠나게 된다. 그저 겁만 주려고 했던 행동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에 누리는 당혹감을 느끼고 그제서야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다는 걸 알게 된다.


서로 인사하고 다정하게 지내던 이웃들이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하는 적대 관계로 돌변해 버렸다는 것 이지요. 


전쟁으로 인해 그들이 겪은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집이 부서지고 학교가 부서진 것보다 어제까지만 해도 서로 다정했던 이웃간에 가족간에 적대 관계로 돌아서 버렸다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라 말하고 있다. 어른이 아닌 어린 아이들의 감정 변화를 통해 사람들이 왜 그렇게 적대시 하게 된건지 왜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건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이 모든걸 덮어버린 하얀 눈! 2008년 난생처음 바그다드에 눈이 내렸고, 이 눈으로 인해 짧은 휴전이 일어났다고 한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준 눈 덕분에 녹색지대도 적색지대도 숨어버려 백색지대로 변해버렸다. 이대로 전쟁이 끝났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남긴다. 아름다운 실화속 두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아픔도 사람들의 감정 변화도 잠시 휴전이 됐을 땅시의 푸근함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d******5 2016.07.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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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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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 뉴스에 나오는 수니파, 시아파의 갈등으로 비춰지는 이슬람교의 폭력적인 면에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무관심했던 것 같아요. 수니파, 시아파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했고, 6.25를 직접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그 당시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 싸워야만 했던 민족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고 있는 나에게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도 진행중인 우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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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 뉴스에 나오는 수니파, 시아파의 갈등으로 비춰지는 이슬람교의 폭력적인 면에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무관심했던 것 같아요. 수니파, 시아파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했고, 6.25를 직접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그 당시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 싸워야만 했던 민족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고 있는 나에게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도 진행중인 우리의 이야기일수도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네요.

 

이슬람을 완성한 마지막 예언자 무함마드가 아들 없이 파티마라는 딸만 남기고 623년 세상을 떠나 부계 혈통을 중시하던 당시 아랍 사회는 무함마드의 유일한 직계 혈통으로 그의 사촌 동생이자 그의 딸 파티마와 결혼한 사위 알리를 후계자로 추대하고자 했으나 무함마드의 제자들은 전원 합의하에 무함마드의 친구들인 아부 바크르, 우마르, 오스만을 후계자로 추대하였고 알리는 636년에 겨우 네 번째 후계자가 되었으나 불행하게도 반대파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당하고 그의 두 아들마저 죽게 되어 그들을 따르던 무리가 메카를 떠나 지금의 바그다드 쪽으로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시아파가 형성되었고, 메카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자신들을 주류 정통파로 여기면서 스스로 수니파를 자처했고 수니파와 시아파가 서로 공존하는 많은 국가와 달리 이라크는 시아파의 중심 국가가 되었지만, 1979년에서 2003년까지 수니파 이슬람교도였던 사담 후세인이 이라크를 통치하던 시기엔 시아파 이슬람교도들을 잔인하게 억압했고 미국에 의해 그가 무너지자 힘의 균형이 바뀌고 두 종파 사이에 폭력이 일어나며 군대뿐 아니라 시민들 사이에도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서 이웃이었던 사람들이 서로를 배척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지요.

 

이 책에선 서로 사촌관계이지만 시아파인 누리와 수니파 (엄밀하게 말하면 반은 수니파, 반은 시아파)인 탈리브라는  두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복수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이라크 전쟁을 재조명하고 있읍니다. 시아파가 대부분인 카라다에 함께 살고 있던 누리와 탈리브는 ​종파간의 갈등이 시작되면서 누리와 탈리브의 사이도 점점 멀어지지요. 부라타 사원 폭파로 하킴 외삼촌을 잃게 된 누리의 증오는 탈리브에게 향하게 되고 드디어 돌맹이에 '이것이 첫 번째 경고다.'라는 쪽지를 매달아 탈리브 방 유리창을 깨뜨려 버리고 결국 탈리브 가족은 아버지가 헌 책을 팔고 있는 바그다드 구시가 중심가에 있는 책방 골목인 무나타비 거리로 이사를 가게 되지요. 인쇄업을 하는 알샤트리 할아버지 집에 얹혀 살게 됩니다. 예로부터 지성과 평화의 상징이었고 전쟁의 파괴 속에서 피난처처럼 종파의 차이에 아무도 상관하지 않던 그곳에 자동차 폭탄이 터지게 되고 샤반다르 카페와 여러 역사적인 건물들이 파괴되며 탈리브 아빠의 책 가판대, 책, 아빠 모두 피해를 보게 됩니다. 탈리브가 떠나게 된 것에 죄책감을 느낀 누리가 유리창 사건의 범인이 자신임을 밝히면서 탈리브의 증오는 커지고 하나님을 믿지 않게 되며, 자신이 살았던 카라다에 미군 전투기의 폭격이 있고 자신의 집이 흔적도 없어진 것을 본 탈리브는 자비르에게 도움을 청해 누리의 집에 유리병 폭탄을 던질 계획을 세우게 되지요.

 

하지만 2008년 1월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이 기억하기로는 난생처음 바그다드에 눈이 내린 것입니다. 녹색지대, 적색지대 뿐이었던 바그다드에 백색지대가 펼쳐진거죠. 이 놀라운 자연의 신비는 전쟁으로는 결코 이룰수 없는 일을 이뤄 냅니다. 눈이 내리는 동안 짧은 휴전이 일어난 거죠. 물론 탈리브의 가슴에도 분오의 감정이 녹아내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기로 한 마음에 하​나님은 모든 이의 편이라는 믿음이 생기고 눈위에 '하나님은 위대하시다!'는 글을 써내려가게 합니다.

수 천년 동안 조화와 공존, 화해와 다양성이 살아 있던 바그다드 도심이 폭탄 테러의 중심이 되고 증오의 도시가 되어 버리고, 탈리브와 누리처럼 서로 인사하고 다정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하는 적대 관계로 바뀌었지만 ​자연의 기적, 하나님의 자비로 잠시나마 녹색지대의 평화와 마음의 평온을 가져오게 한 바그다드의 기적은 영원하지 않은 기적이지만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 메시지를 전달해주는듯 합니다.

 

누리와 탈리브의 이야기를 통해 테러와 폭력의 종교로 인식했던 이슬람교에 대한 편견을 버릴수 있었고 혼란속의 하얀 기적의 메시지를 통해 그들의 혼란이 정리되어 무타나비 거리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다시 조화와 공존, 화해와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바그다드가 되길 빌어봅니다.  

m*****0 2016.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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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내린 하얀기적 백색지대] 하루 빨리 이라크에서의 혼란이 정리되길
"[바그다드에 내린 하얀기적 백색지대] 하루 빨리 이라크에서의 혼란이 정리되길"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안나김입니다.바드다드에 내린 하얀기적[백색지대] 는요…이라크 전쟁이 만들어낸 가장 슬픈 현실은 부서진 집과 학교, 견디기 힘든 전쟁살이가 아닙니다.서로 인사하고 다정하게 지내던 이웃들이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하는적대관계로 돌변해 버렸다는 거지요.가장 대표적인 비극의 현장이 바로무타나비 거리…조화와 공존, 화해와 다양성이 펄펄 살아 있던 천 년 역사의
"[바그다드에 내린 하얀기적 백색지대] 하루 빨리 이라크에서의 혼란이 정리되길"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안나김입니다.


바드다드에 내린 하얀기적
[백색지대] 는요…


이라크 전쟁이 만들어낸 가장 슬픈 현실은 부서진 집과 학교,
견디기 힘든 전쟁살이가 아닙니다.


서로 인사하고 다정하게 지내던 이웃들이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하는
적대관계로 돌변해 버렸다는 거지요.


가장 대표적인 비극의 현장이 바로
무타나비 거리…
조화와 공존, 화해와 다양성이 펄펄 살아 있던 천 년 역사의 바그다드 도심이 폭탄 테러의 중심이 되고 증오의 도시가 되어 버렸지요.


전쟁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들은 일어나지 않았겠지요?


 전쟁으로 얼룩진 두 이라크 소년, 누리와 탈비브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바그다드에 처음으로 눈이란게 내렸지요.
이 눈이라는 놀라운 자연의 신비는
이라크의 내전에 있어 짧으나마 휴전의 기적까지 이뤄 냈답니다.


 


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지대]
는 우리가 평소에 듣지 못했던 낯선 지명, 단어들이 많습니다.


일단은 책을 대충 쭈~~ㄲ 읽고
두번째는 이 책의 주석이나 설명등..
하나 하나 꼭 읽고 지나가길 추천합니다.


(첨에 넘 재미었었지만, 두 번째는 백그라운드등을 읽으며
책을 읽으니 이제서야 내용이 이해가 되고
책이 재밌어지던거 있죠..)




 



왼쪽 페이지] 무타나비 거리는
바그다드 구시가 중심에 길게 뻗어 있는 유명한 책방 골목입니다.


[오른쪽 페이지] 이 이야기의 발단은
수니파 순교자가 시장을 공격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참으로 좋아했던 외삼촌이 죽었습니다.
.
.
.


책을 처음부터 읽으면서 다 ~~ 이해가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뒷 부분의 설명/해설 부분을 먼저 읽고난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기를 권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더군요.


수니파,시이파, 무타나비 거리..
생소한 단어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책을 쭈~~ㄱ 넘겨보다가
뒷부분을 먼저 읽고
다시 앞으로 가니
이야기가 이해가 가도
가슴에 더 와닿는거 있죠.




 


바그다드에 내린 기적..
이 책의 배경을 알고 나서 책을 읽으니
이제서야 책 내용이 이해가 가는 거 있죠.


세계사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넘 좋아 좋아~~!


ㅁ 1979-2003 이라크: 사담 후세인이 통치
     사담 후세인: 고문, 살인, 투옥 같은 수단에 의지해 권력을 유지
ㅁ 1991: 1차 걸프전
ㅁ 2003: 미국, 이라크 전쟁, 후세인 체포 & 처형
ㅁ 수니파 이슬람교도였던 사담 후세인은 통치가간 중에  시아파 이슬람교도를 잔인하게 억압


ㅁ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의 분쟁
ㅁ 무타나비 거리: 바그다드의 지성과 예술의 중심지


이런 배경을 알고 , 읽고 나서
책을 다시 한 번 더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으니까요…
첨엔 책이 좀 지루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공감도 그다지 가지 않고…


근데요,
이 작가의 글을 읽고나니
책이 점점 더 재미 있어지는 거 있죠.



 


2008년 1월.. 바그다드에 눈이란게 내렸습니다.
눈으로 인해 내전이 잠시나마 휴전을 하게 되었답니다.


백색지대의 배경은
무타나비의 거리 입니다.

무타나비 거리는 바그다드 구시가 중심가에 길게 뻗어 있는 유명한 책방 골목이래요.


 



[무타나비 거리..]


무타나비의 거리에서는 누가 수니파이고 누가 시아파인지
상관하지 않았고 알 필요도 없었습니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하기 전까지는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수니파 시아파 간의 종파 갈등도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그저  서로 다른 가치가 만나 조화를 이루고
어울려 문화의 꽃을 피웠던 ..
책들의 고향이였답니다.



 


이라크 전쟁이 만들어 낸 가장 슬픈 현실은 부서진 집과 학교,
견디기 힘든 전쟁살이가 아니랍니다.
그것은 탈리브와 누리처럼 서로 인사하고 다정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하는
적대 관꼐로 돌변해 버린 끔찍한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이라크에서의 혼란이 정리되어 무타나비 거리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를 고대해 봅니다.




 


자~~ㅡ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이라크와 무타나비 거리에 대해서
공부를 조금이나마 했으니
책을 본격적으로 읽어 볼까요?


주인공이 누리가 참으로 좋아했던
외삼촌이 수니파가 시장을  공격하는 바람에 34명의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누리의 외삼촌….


이렇듯
수니파와 시아파가 서로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미군들을 향햐여
“캔디! 아메리칸 캔디!” 라고 영어로 소리 치는 탈리브를 보니
옛날 6.25 전쟁때
미군들에게 우리들 역시 그랬었다던데…


그런 상황이 떠오르고 상상됩니다. ㅋㅋ


 


어린 탈리브에게 뭔 죄가 있다고..
학교에도 못다니게 하는지…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하는 그런것이 바로 전쟁인가 봅니다.


 


생첨 첨 보는
하얀 뭔가가 하늘에서 내립니다.
그리곤 폭격이 남긴 혼돈을 뒤덮어 버립니다.


하얀 눈이 내린겁니다.


이 순간에,
수니파와 시아파의 차이는 잊혀지고, 전쟁도 숨을 죽입니다.
녹색지대도 적색지대도 없고, 오로지 백색 지대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바그다드에 내린 하얀기적
[백색지대]를 읽으면서


전쟁이 남긴 상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전쟁..
이라크의 혼란.. 혼동..
어서 정리되어
서로가 믿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나라, 무타나비 거리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 이상은 책자람을 통해서 해당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16.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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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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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청소년 바드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 지대           바그다드는 이라크의 수도지요 이라크는 종교적인 갈등을 겪고있어요 이슬람교의 두 종파인 시아파와 수니파가 서로 대척을 하고 있지요 백색 지대는 수니파에 속한 탈리브와 시아파에 속한 누리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요       누리의 외삼촌인 하킴은 수니파 순교자가 시장을 공격했을때 죽었어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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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청소년

바드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 지대

 

 

 

 

 

바그다드는 이라크의 수도지요

이라크는 종교적인 갈등을 겪고있어요

이슬람교의 두 종파인 시아파와 수니파가 서로 대척을 하고 있지요

백색 지대는 수니파에 속한 탈리브와 시아파에 속한 누리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요

 

 

 

누리의 외삼촌인 하킴은 수니파 순교자가 시장을 공격했을때 죽었어요

누리는 하킴 외삼촌을 좋아했는데 다시는 볼 수 없다는게 너무나 슬펐어요

수니파때문에 삼촌이 죽었다는 생각에 사촌인 탈리브가 괜히 미워졌어요

하킴 외삼촌이 죽은 후 누리의 집에서 가족들이 모이면

탈리브와 탈리브의 엄마는 배척당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탈리브의 엄마는 수니파에 속했기때문일꺼에요

누리네와 탈리브네는 서로 다른 종파였지만 한동네에 사이좋게 모여 살았어요

하지만 수니파나 시아파 사람들의 폭탄 테러들고 사이가 멀어지고 있어요

시아파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던 동네에서 수니파 사람들이 차츰 떠나가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누리는 탈리브네 집에 돌을 던져서 탈리브에게 겁을 주었어요

그 사건으로 인해 탈리브네는 집을 떠나 아버지가 장사를 하는 무타나비 거리로 이사를 하죠

무타나비 거리는 시아파, 수니파 사람들이 나뉘지 않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곳이에요

하지만 무타나비 거리에서도 자동차가 터지는 사건이 발생을 하게 되었어요

바그다드 그 어느곳이든 이제는 안전한 곳이 없어요

누리는 탈리브가 있던 무타나비 거리에 폭탄이 터졌다는걸 알고 탈리브를 찾아 나서요

자신으로 인해서 무타나비 거리로 가게 된 탈리브와 그의 가족들의 생사가 궁금했지요

탈리브와 누리는 다시 만나게 되고 만남을 이어가게 되지요

수니파의 탈리브와 시아파의 누리는 옛날과 같이 친하고 행복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인지...

 

 

 

 

이슬람교의 9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수니파와 1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시아파

그들이 서로에 대해 싸우고 죽이고 하는 일이 처음부터는 아니었다고 해요

후세인이 권력을 잡고 있을 때 미국이 전쟁을 일으켰고 전쟁으로 인해 군대사이의 전쟁뿐아니라

이라크 시민들 사이에도 서로의 종파로 나뉘어져 전쟁이 일어났다고 해요

참 안타까운 이야기에요

평화의 상징이었던 바그다드의 무타나비 거리에 자동차 폭탄이 터지고 

많은 책들이 불타고 사람들도 다쳤어요

평화를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도 모자를 시간에 서로를 헐뜯고 싸워야 한다니 마음에 아프네요

서로 다정하게 지냈던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어서 빨리 오기를 고대해봅니다

i*****3 2016.07.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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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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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서남아시아의 아라비아 반도와 소아시아의 접경에 있는 나라로고대에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중심으로 찬란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꽃피운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오늘날의 이라크는 끊이지 않는 전쟁과 테러가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너무나 안타깝죠.뉴스를 통해 가끔씩 들려오는 소식과 영상은 처참함이 따로 없을 정도 입니다.끊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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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서남아시아의 아라비아 반도와 소아시아의 접경에 있는 나라로

고대에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중심으로 찬란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꽃피운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이라크는 끊이지 않는 전쟁과 테러가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죠.

뉴스를 통해 가끔씩 들려오는 소식과 영상은 처참함이 따로 없을 정도 입니다.

끊이지 않는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와

그로 인해 살 곳을 잃은 난민들의 비참한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죠.

미국은 쿠웨이트를 침공한 후세인에 대항하여

1991년에 1차전 걸프전을 일으켰고, 이어 2003년에

또 한 번 전쟁을 일으켜 1979년부터 이라크를 통치했던

후세인의 독재에 마침표를 찍었어요.

그러나 전쟁을 거기거 그치지 않았죠.

이라크 사람들에 의해 후세인이 처형된 후 후세인의 통치 아래에서

억압받았던 시아파와 졸지에 공격의 대상이 된 수니파 사이의

종파 갈등이 시작되었고 그로 인한 참혹한 내전은

아무런 죄도 없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전쟁속으로 몰아넣기도 했습니다.

<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지대> 는 바로 종파 갈등으로 빚어진

참혹한 내전의 한가운데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둘도 없이 다정했던 두 소년이 전쟁의 비극을 건너가는 이야기가 펼쳐지거든요.

전쟁으로 얼룩진 두 이라크 소년에게 찾아온 마법 같은 이야기!!

전쟁속에서 서로가 적이 되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과

2008년 초 이라크의 기적을 아주 생생히 전해듣게 되었답니다.

하얀 눈이 먼지투성이의 거리를 뒤덮자 도시의 총성은 조용해졌고

비공식 휴전이 되었어요.

그 마법 같은 순간에 수니파와 시아파의 녹색 지대도 적색 지대도

없이 오로지 백색 지대만 존재하게 된 바그다드의 하얀 기적!!

감동적인면서도 내전의 상태가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2008년 기적의 그 날 이후도 여전히 이라크는 전쟁중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날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죠.

하늘에서도 기적을 선물한것은 이제 그만 전쟁을 중단하라는 뜻이 아니었을까요?

그 뜻이 그 메세지가 그 사람들에게도 잘 전해져서

더이상의 전쟁이 없어지길 저도 아이와 조용히 기도했답니다.

2008년의 기적의 그 날이 또 다시 찾아오기를 말이죠...



 



p*******8 2016.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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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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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백색지대캐롤린 마스던 글/김옥진 옮김스콜라출판사전쟁과 관련된 청소년 도서가 나왔어요.사실 우리나라도 아직은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이죠.저도 한국전쟁 이후 탄생한 세대인지라 부모님들의 전쟁 이야기. 피난 이야기를 들으면불과 몇십 년 전에 저런 일이 있었나 싶게 생경하답니다.같은 민족끼리 서로 대치를 하고 총을 겨누고 있고 성인이 된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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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지대


캐롤린 마스던 글/김옥진 옮김


스콜라출판사


전쟁과 관련된 청소년 도서가 나왔어요.


사실 우리나라도 아직은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이죠.


저도 한국전쟁 이후 탄생한 세대인지라 부모님들의 전쟁 이야기. 피난 이야기를 들으면


불과 몇십 년 전에 저런 일이 있었나 싶게 생경하답니다.


같은 민족끼리 서로 대치를 하고 총을 겨누고 있고 성인이 된 남자는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하는 상황인지라,


정말 학교 학원만 전전하며 자란 이시대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군에 가는데


과연 그 무게를 잘 감당하고 있을까 의문이 드는게 사실이에요.


속히 이나라에도 평화가 오길 정말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소설은 실제 역사적인 사실아래 실제로 살았을것 같은 두 아이, 누리와 탈리브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오래 지속된 전쟁으로 독재자 후세인이 죽었음에도 수니파와 시아파는 수시로 폭력사태가 발생했답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도 수니파 순교자의 테러로 인해 누리의 외삼촌이 죽게 되어 장례식에 온가족이 모이게 됩니다.


누리의 큰아버지는 수니파 여자와 결혼을 해서 탈리브를 낳았는데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탈리브의 엄마와 탈리브는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답니다.


누리는 지금까지 수니파에 대해 나쁜 감정이 없었지만 외삼촌의 죽음이후 탈리브를 보는게 불편해 졌어요.


또다시 부라타 사원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자 누리는 탈리브에게 수니파 쓰레기 같은 놈이라며 화를 냅니다.


점점 상황도 수니파에 대해 안좋은 민심이 적용되자


결국 탈리브는 다니던 학교에서도 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게 되었네요.


누리는 탈리브네 집에 경고장을 넣은 돌맹이를 던지게 되었고


테러의 위험까지 느낀 탈리브의 가족은 결국 살던 곳을 떠나게 되었어요.





물론 탈리브는 누리가 그런 짓을 한줄은 몰랐었죠.


새롭게 살게 된 곳은 환경도 열악하고 점점 나빠지는 경기탓에 탈리브네 상황은 좋지 못해요.


결국 지성과 평화의 상징 무타나비 거리에서도 폭탄 테러가 발생하게 되었고


더는 안전한 곳이 없게 되었네요.


게다가 자신의 집에 경고장을 날린 사람이 누리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전쟁은 탈리브가 살던 집도 모두 태워버렸고 탈리브는 돌아갈 곳을 잃어버렸네요.


결국 탈리브도 보복을 하겠다고 휘발유 병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2008년 1월 정말 기적같은 일이 생겼답니다.


난생처음 바그다드에 눈이 내려서 온세상을 하얗게 덮었답니다.


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동안 잠시지만 휴전이 일어나게 되었다지요.


결국 온세상을 하얗게 덮은 눈처럼 탈리브도 누리에 대해 느꼈던 감정을 내려놓게 되었어요.


전쟁이 발생되면 무엇보다도 고통을 받는 것이 힘이 없는 자들,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지요.


이 책에 더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랍니다.


부디 이 땅에 빨리 평화가 와서 전쟁 없는 지구가 되는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 나라 한정이 아닌 더 넓은 세상에 고통받는 아이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네요.



 





 






y******2 2016.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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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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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와 탈리브는 사촌이다. 동갑에 같은 반 절친 중에 절친이다. 하지만, 이런 관계가 예기치 않은 일로 깨지게 된다. 누리 외삼촌이 수니파의 테러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누리네 가족은 시아파다. 가족 모두. 아니, 큰 집 식구인 탈리브네 가족만 제외하고 말이다. 탈리브와 누리는 친사촌간이지만, 탈리브네 엄마는 수니파다. 외삼촌이 희생된 사건 이전에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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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와 탈리브는 사촌이다. 동갑에 같은 반 절친 중에 절친이다. 하지만, 이런 관계가 예기치 않은 일로 깨지게 된다. 누리 외삼촌이 수니파의 테러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누리네 가족은 시아파다. 가족 모두. 아니, 큰 집 식구인 탈리브네 가족만 제외하고 말이다. 탈리브와 누리는 친사촌간이지만, 탈리브네 엄마는 수니파다.

 

외삼촌이 희생된 사건 이전에는 누리네 큰엄마가 수니파인 것, 누리네 가족이 모두 시아파인 것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외삼촌의 죽음 이후 누가 수니파인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시아파인지 수니파인지가 말이다. 그전에 함께 웃고 호흡하던 이웃이 어느 파인지에 따라 관계가 단절된다.

 

누리네 외삼촌의 죽음에 사촌 탈리브네 가족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 누리도 잘 안다. 하지만, 누리는 이제 탈리브가 밉다. 탈리브 역시 누리의 이 감정을 알게 되고, 둘은 멀어진다. 아니 두 가족은 이제 서로 왕래하지 않게 된다. 뿐 아니라, 누리는 외삼촌의 죽음에 대한 분노를 결국 탈리브에게로 향하게 된다. 늦은 밤 사촌동생들을 데리고 탈리브네 집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린다. 끔찍한 경고문구와 함께 말이다. 이로 인해 탈리브네 가족은 집을 버리고 떠나게 된다. 평화의 거리인 무타나비 거리로.

 

이렇게 깨어진 둘의 관계, 그리고 누리와 탈리브 가족 간의 관계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

 

청소년 소설 『바그다드에 내린 하얀 기적 백색 지대』는 이라크 땅에 붉게 물들인 반목, 미움과 증오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설은 평화롭던 두 가정, 두 형제의 가정이 어떻게 반목하게 되고 관계가 깨어지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웃의 단절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도 보여준다. 지성과 평화의 상징이었던 무타나비 거리가 어떻게 끔찍하게 변하게 되었는지도 말이다.

 

소설이 누리와 탈리브 두 사촌간의 관계를 그려내면서, 이와 함께 끊임없이 등장시키는 두 가지 내용이 있다. 하나는 신에 대한 자세, 그리고 또 하나는 미국의 개입이다. 이 두 가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다. 과연 신의 이름으로 행하는 그 폭력이 정당한지. 아울러 평화라는 이름으로 개입한 미국의 전쟁이 정당한 것이었는지를 말이다.

 

같은 신을 찾고, 같은 신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그 신의 이름으로 상대를 죽이는 아이러니. 단지 종파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미움과 증오의 대상으로 삼는 부조리에 대해. 아울러 이라크의 불행은 단순히 독재자 탓만이 아닌, 미국의 오만한 개입이 불러들인 재앙임에 대해 말이다.

 

어쩌면 우린 그 땅을 여전히 ‘악의 축’의 땅이라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돌아보게 된다. 소설은 그 땅 역시 우리와 같은 온기가 있는 이들이 살아가는 땅임을 보여준다. 그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모두 폭력을 사랑하는 괴물들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은 단지 폭력의 희생자임을 말이다. 폭력 앞에 우리처럼 아파하고 불안해하며, 공포를 느끼며 눈물 흘리는 삶이라는 것을 소설은 오롯이 보여준다.

 

소설의 마지막 순간 그 땅에 하얀 기적이 찾아온다. 파괴와 살육, 미움과 증오의 땅에 하얀 눈이 내려 잠시 서로를 향한 폭력을 멈추었던 순간을 하얀 기적이라 말한다. 이 하얀 기적은 물론 일시적인 기적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 순간의 기적을 통해, 소설은 반목과 미움의 자리에 화해와 공존이 찾아올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가능성이 현실화되길 희망하며, 촉구하고 있다.

 

소설을 통해, 그 땅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졌던 무의미한 전쟁을 말이다. 후세인의 독재, 그리고 독재자가 위협하는 세계평화라는 명목, 대량살상무기를 찾겠다며 미국이 시작한 이라크 전쟁. 그 전쟁은 끝났지만, 여전히 대량살상무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독재자를 몰아낸 것 외엔 아무런 성과(물론 미국의 입장에서의 성과는 있지만 말이다.)가 없는 미국의 개입. 아니 오히려 여전히 끝나지 않는 더 큰 상처와 반목을 낳은 전쟁이다.

 

한 번 열린 판도라의 상자는 여전히 닫히지 않는다. 지금도 서로를 향해 폭탄을 터트리는 땅. 그곳에 과연 평화가 도래할 날이 올 수 있을까? 지금 당장은 먼 것 같다. 하지만, 그 땅에도 평화가 하얀 눈처럼 내리길 바란다. 아울러 결코 그 평화의 눈은 녹지 않길 원한다. 그럼으로 소설 속의 누리와 탈리브가 현실의 삶 속에서도 서로 부둥켜안고 화해하며 함께 평화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의 일상을 맛볼 수 있게 되길 꿈꿔본다.

h***r 2016.07.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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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기적이 내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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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기적이 내리던 날.무관심하기만 했던 테러와 전쟁…이라크…이 책을 읽는 동안 평화의 소중함과 지구의 반대편에 일상을 살지 못하는 전쟁을 겪고 있는 이들을 아픔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게했다.사촌지간인 누리와 탈리브. 이들은 시아파인 누리네와 아버지는 시아파, 어머니는 수니파인 탈리브의 이야기이다.누리와 탈리브는 전쟁으로 인한 상처로 아무 잘못없이 상처를 받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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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기적이 내리던 날.
무관심하기만 했던 테러와 전쟁…이라크…
이 책을 읽는 동안 평화의 소중함과 지구의 반대편에 일상을 살지 못하는
전쟁을 겪고 있는 이들을 아픔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게했다.


사촌지간인 누리와 탈리브.
이들은 시아파인 누리네와 아버지는 시아파, 어머니는 수니파인 탈리브의 이야기이다.
누리와 탈리브는 전쟁으로 인한 상처로 아무 잘못없이 상처를 받고 가족간에도

서로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뉘어 서로를 미워하고 경계한다.

한때는 이웃이었던 이들이 서로를 배척하고 공포 분위기 속에

다정했던 이웃과 가족들은 하루 아침에 다른 종파라는 이유로 서로에게 총을 겨눈다.


_________"우리 이라크 사람들은 사람다움을 잃어버리기 시작했어."

탈리브는 작은 난로 불꽃을 바라봤다.

사촌 누리를 미워함으로써 탈리브 자신도 사람다움을 잃어버리고 있었다.”__________


이런 와중에 바그다드에 기적 같은 하얀 눈이 내려 짧은 휴전이 생기고

책 속 주인공들은 잠시 서로에 대한 미움을 거두고 이 기적의 순간에 기도한다.

어린아이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아픔,

책속에서 만이라도 누리와 탈리브가 행복한 시간을 맞이했기를 마지막까지 바래본다.

j******l 2016.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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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는 메소포미아 문명의 중심지 이라크의 수도입니다. 소설은 사담 후세인 사망 이후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대해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물론 그 전쟁은 이라크 내에서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에 벌어지는 전쟁입니다. 우리는 느껴 볼 수 없는 야간 폭격이 일어나고 하룻밤 사이에 보복 총격이 있는 나라..이라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 그들이 믿는 이슬람교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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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는 메소포미아 문명의 중심지 이라크의 수도입니다. 소설은 사담 후세인 사망 이후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대해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물론 그 전쟁은 이라크 내에서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에 벌어지는 전쟁입니다. 우리는 느껴 볼 수 없는 야간 폭격이 일어나고 하룻밤 사이에 보복 총격이 있는 나라..이라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 그들이 믿는 이슬람교 때문입니다. 


시아파와 수니파에 대해서..그들은 원래 하나였습니다.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며, 무함마드가 완성한 이슬람교..무함마드 사망 이후 2대로 오마르, 3대 오수만, 4대 알리가 통치를 하던 도중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럼으로서 알리를 지지하는 이스람은 메카를 떠나 바그다드에 모이고 정착하면서 살아갔습니다. 그들을 시아파라 부르며, 메카에 남아 있었던 이슬람 사람들을 수니파라고 합니다. 이렇게 같은 종교를 믿으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졌던 수니파와 시아파. 수니파가 시아파보다 더 많습니다. 


그렇게 이라크에 정착해 살았던 시아파는 수니파였던 사담 후세인이 이라크를 점령하고 독재함으로서 문제가 생깁니다. 소설 속에서 누리는 시아파이며, 누리의 아버지와 큰아버지 또한 시아파입니다. 하지만 큰 어머니는 수니파였습니다. 그들은 시아파와 수니파 사이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중립지대 무타나비 거리를 중심으로 평화롭게 모여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포탄이 떨어지고 수많은 인명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서 그동안 함께 어울려 다녔던 시아파와 수니파는 서로 등을 돌리게 되었으며, 누리의 사촌 탈리브는 학교에 들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과 보복 전쟁이 계속 되고 있는 이유에는 미국이 있습니다. 1980년대 미국과 사담후세인은 적이 아니며, 미국은 이라크의 우방국가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이해관계가 틀어지며, 이라크의 사담후세인을 적으로 만들었으며, 내세운 명분은 평화였습니다. 1991년 일어난 걸프전은 쿠웨이트를 이라크의 정권안에서 보호하겠다는 명분이지만 실제로 미국에게 이라크보다 쿠웨이트가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미국에 의해 사담 후세인은 죽게 되었고, 이라크에는 평화가 찾아오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수니파 독재자였던 후세인의 죽음으로서 시아파가 다시 이라크를 통치하고 있었으며, 수니파는 그에 반발하여 보복 공격을 자행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여전히 평화를 외치면서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에서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무엇인지 저울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무거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이라크에 전쟁이 멈추지 않고 계속 일어나는 이유와 수니파와 시아파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며,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에 결혼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누리의 친척을 통해서 확인하게 됩니다. 


k*******2 2016.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