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복숭이 원숭이가 코끼리네 옷잔치에 초대받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원숭이는 가고싶지가 않았어요
덥수룩한 털이 맘에 안들었거든요
초록비단뱀처럼 매끌매끌비늘옷이었다면 상을 탈수도 잇었을텐데..
조각그림맞추기같은 얼룩옷이라면 좋을텐데하고 말이죠
원숭이가 엄마손에 이끌려 잔치에 갔답니다.
도룡농도 상을 받고.백조도.비단뱀도.고슴도치도.기린도 상을 받았답니다.
마지막상은 바로 털복숭이 원숭이였답니다.
상으로는 빗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그빗은 한번도 사용을 안했다네요
이책을 보면서 반들반들..뾰족뾰족..여러가지 느낌을 알아볼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라는 교훈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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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만남 ***
책을 받아 들자 마자 정말 넘 행복했답니다. 왜냐구요? 바로 촉감 놀이 그림책이기 때문이죠..
요즘 한창 책 읽기에 실증을 내던 아들녀석과 책을 읽지는 않고 끌어안고만 다니는 딸아이에게 제대로된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표지부터 아이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더라구요. 털이 복슬복슬한 원숭이 팔이 책을 감싸안고 있답니다. 감히 손을 대기가 겁이 날정도랍니다.
너무나 귀여운 털북숭이 원숭이와 먼저 악수부터 나누고 책 읽기를 시작했답니다. 신나게 손을 흔들어 대며 악수를 나누었답니다.
찍찍이와 보들이로 원숭이 손과 책이 붙게 만들어 놓으셨네요. 아이들 힘으로 떼기도 편하고 재미도 있었답니다.
*** 책 속으로 ***
코끼리네 옷잔치에 초대받은 털복숭이 원숭이는 가고싶지가 않았답니다. 덥수룩한 털때문에 상을 받지도 못할것이 뻔하다는 생각에 그냥 낚시나 가기로 맘을 먹은 원숭이에게 엄마는 "네가 받을지도 모르잖니?"라며 용기를 주네요.
털북숭이 원숭이는 자꾸만 다른 친구들의 옷을 부러워합니다. 도롱뇽의 반짝반짝한 옷 초록 비단뱀의 매끌매끌 비늘 옷 고슴도치의 뾰족 뾰족 가시옷 그림 조각 맞추기 같은 기린의 얼룩 얼룩 얼룩 옷 백조의 반들 반들 깃털 옷
엄마는 이렇게 심통만 부리고 다른 친구만 부러워하는 원숭이를 나무라지 않네요. 다만 그런 다른 친구들의 옷들이 원숭이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옷 잔치날... 시상이 시작되었답니다. 코끼리는 모든 친구들에게 자기 옷에 어울리는 상을 주었답니다. 정말 현명한 친구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털북숭이 원숭이에게도 상을 주었답니다. 바로 털이 고불고불 털 북숭이상~!
원숭이는 너무나 기뻐했고 엄마는 어떤 모습의 원숭이던지 아주 사랑했답니다. 제일 포근하고 안아주고 싶은 털옷이라며 칭찬을아끼지 않았답니다. 행복해 하는 털북숭이를 보니 책을읽은 아이도 저도 아주 행복해졌답니다.
** 마치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 중에도 자신의 모습에 또는 상황에 만족해 하지 못하고.. 남만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그런데 털북숭이 원숭이를 보니.. 정말 나름대로의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개성을 아는것이 더 중요한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의 장점을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구요.. 또,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힘들어할때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털북숭이 엄마를 통해서 배웠답니다.
촉감북이면서도 표지의 원숭이 손때문에 아주 인상깊고 재미있는 책이었답니다. 각각의 다른 느낌들이 손끝에 전해지는 느낌이 아주 실감났구요.. 재미있는 놀이책이네요.. 아이들이 책이라는 생각보다는 서로 만져보고 느껴보려는 장난감 같은 놀이책이었답니다.c |
![]() ![]() 얼마전에 서점에 갔다가 지연이가 아주 열심히 보던책이 있었는데 바로 그책이 저희집에도 왔답니다. 그런데 무식한 지연맘 처음에 제목에 오타가 있는줄 알았답니다. '털북숭이'가 아니라 '털복숭이'인줄 알았거든요. 네이버에서도 찾아보니까(설마 출판사에서 제목 오타가 있을성 싶어서 찾아보기까지한 지연맘^^;;) "털북숭이'가 맞더라구요^^
이책은 책을 펼쳐보기도 전에 '아..촉감책이구나..'라고 알수 있답니다. 정말 털이 북슬북슬한 원숭이 팔 보이시죠? 언뜻보면 거칠게 보이지만 직접 만져보면 보들보들하고 따뜻하기까지 하답니다. 또 원숭이의 손바닥 안쪽에 찍찍이가 달려있어서 원숭이팔이 책과 고정이 된답니다. 이렇게 고정되게끔 해놓은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책..특히나 이런 팝업북이나 촉감책같은 경우에는 자꾸 벌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고정도 되고 촉감도 느낄수 있고.. 원숭이 팔로 인해 아이들이 시각적으로도 자극도 많이 되고 상상력도 더욱 풍부해질꺼 같더라구요^^ 일석 4조의 효과가 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펼쳤더니 예쁜 편지한장이 와 있네요. 바로 코끼리가 보낸 초대장이랍니다. 초대장도 단순하게 글로 인쇄된게 아니라 저렇게 팝업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또 촉감책답게 페이지마다 아이들이 만져보고 느낄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바로 여러가지 동물들의 특징에 맞게 매끄럽기도하고, 뾰족뾰족한 느낌도 느낄수 있게끔 촉감부분이 있거든요. 또한 어린 유아들이 보고 듣기에 좋은 '반짝반짝','매끌매끌','부들부들','뾰족뾰족','얼룩얼룩'등의..의성어 의태어 들이 골고루 있어서 유아들의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이책은 코끼리의 옷잔치에 초대받은 원숭이가 자신의 덥수룩한 털이 마음에 들지 않고 또 상도 타지 못할꺼라며 잔치에 가지 않겠다고 하는데 원숭이의 엄마는 원숭이가 비교하는 동물들과는 다른 원숭이만의 매력을 이야기해주면서 응원하는 내용이랍니다. 결국 엄마손에 이끌려간 코끼리의 옷잔치에서 원숭이는 털이 고불고불 털북숭이상을 받게되죠. 이에 기쁜 원숭이는 자신의 옷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된답니다. 원숭이의 엄마도 그런 원숭이를 꼭 껴안아주고요. 이책은 다른친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장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줄 알도록 도와주며.. 엄마들의 무한한 사랑도 느낄수 있게 해준답니다.
![]() 지연이가 이것저것 만지면서 촉감도 느끼고 초대장을 열어보기도 하고 했답니다.
책을 읽고난후 아이와 함께 자석가베로 기린,뱀등.. 동물 만들기를 해봤답니다^^ 책속의 동물들을 만드니까 아이가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왕이면 촉감을 느낄수 있는것들도 붙여주면 더 좋을꺼 같더라구요. 다음엔 그런 독후활동도 해보려구요. 털북숭이 원숭이와 함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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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부리기 또한 자기주장이 점점 강해지고 고집이 세지는 아이.. 미리 못할꺼 같다고 포기하는 아이.. 정말 계속 이야기 하는거 밖에 없다고 하지만 매번 같은 이야기를 하다보면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답니다..
"털북숭이 원숭이" 촉감놀이 그림책이지만 그이전에 자신의 모습을 만족하지 못하고 고집부리는 원숭이, 또한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읽고 포기하는 원숭이를 다독이며 설득하는 원숭이 엄마를 보면서 저또한 마음을 다지게 되더라구요..
이야기 시작은 "코끼리의 옷잔치"에 오라는 초대장을 받고 시작이 되어집니다.. 하지만 기분이 안좋아진 원숭이는 가기 싫어했답니다.. 이유인즉.... 자기가 가지고 있는 덥수룩한 털때문이죠...
그러면서 도룡뇽의 반짝반짝한 옷을 초록비단뱀의 매끌매끌한 비늘 옷을 고슴도치처럼 뾰족뾰족한 가시 옷을 기린의 얼룩얼룩 얼룩 옷을 백조처럼 하얗고 반들반들 깃털 옷을 부러워 하며 투덜거리고 원숭이 엄마는 그런 원숭이의 투정에 하나하나 이유를 이야기 하며 털북숭이 원숭이를 다독이는 책이더라구요... 거기에 반짝반짝 도룡뇽, 미끌미끌 초록비단뱀, 뽀족뽀족 고슴도치, 얼룩얼룩기린, 고불고불 원숭이가 나온페이지에는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촉감을 느끼고 그 촉감과 책의 의성어들을 들으면서 아이의 생각을 넓혀가는 책이더라구요..
결국 원숭이가 엄마원숭이의 손에 이끌려 잔치에 오고 상을 못탈꺼라 포기를 하지만 마음씨 좋은 코끼리는 동물친구들 한명한명에게 상을 주고 털북숭이 원숭이에게도 털북숭이상을 준답니다.. 그러므로써 모두들 기뻐하는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잔치라하면 또한 상을 준다고 하면 1등이 있고 상을 타는 사람 못타는 사람이 있기마련인데 "털북숭이 원숭이"에서는 고루고루 동물친구들이 자신의 특징을 살린 상을 받고 모두들 좋아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여기에서는 비단 옷을 빗대어 이야기를 이어갔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많은 일에서 자신감을 상실하고, 괴로워 하고, 또한 해보지도 도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도움이 될거 같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자신을 사랑하고 도전하고 또한 포기하지 않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면 나중에 커서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면서 언제어디서나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아이가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비단 책한권이지만 "털북숭이 원숭이"책을 통해서 시작을 한다면요...
그림도 너무나도 깜찍하고.. 내용 또한 쉽게 공감하는 털북숭이 원숭이 또한 적절한 의성어, 의태어들로 자연스런운 문맥의 흐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이에게 눈의 즐거움을 주는 "털북숭이 원숭이" 너무너무 재미있는 촉감책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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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실북실 원숭이 팔이 책을 감싸 안고 있는 책 참 독특하고 매력적이 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처음엔 저희아이 이젠 촉감북 볼 시기가 지났다라고 생각을 했고 또 촉감북이라면 어린 아가들이 보는 책일거라 생각했던 제 생각은 오산이었네요 저희아이도 아직까진 이런 책에 더 마음이 쏠리는지 이 책을 보더니 너무 재밌고 팔의 찍찍이 부분을 떼었다 붙였다 또 안에 동물들의 옷들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몇 번이나 만져보고 읽어 보더군요 그리고 책을 처음 펼치면 나오는 초대장~ 봉투를 열면 코끼리 모양의 이쁜 카드가 쭈욱 나오는 형식인데 마치 아이가 초대 받는듯한 느낌이 드나봐요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이 책은 제법 글밥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부터 좀 나이가 든 아이들까지 제법 잘 볼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또 이런 촉감책은 줄거리가 아예 없거나 짤막한 법인데 제법 줄거리도 있고 또 책을 봄으로써 아이들이 배울만한 내용도 있어서 좋네요 줄거리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코끼리 옷잔치에 초대받은 원숭이~ 다른 동물들의 옷들이 더 멋지다라고 생각하는데.....정작 멋진 옷을 가지고 있어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원숭이 그리고 그런 원숭이에게 자신감과 따뜻한 위로를 주는 엄마 원숭이 코끼리 옷잔치날 원숭이에게 드디어 털이 고불고불 털북숭이상이 주어지게 된다는 내용으로 원숭이가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해가는 모습 등이 이뻐 보였네요 저희 아이도 이 책을 보면서 저희 아이의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소중하게 아끼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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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가 참 특이한 책을 아이에게 선물했습니다.
원숭이 그림에 표지에 원숭이 팔이 달려있어서 책을 잠그게 되어있거든요.
그 팔에는 원숭이 털의 질감을 살리기위해서 털까지 북슬북슬~~
아이가 책을 열면서부터 벌써 책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조에 이르렀답니다.
![]() <뒷표지>
저는 우선 책 앞뒤로 책을 살펴보는 습관이 있답니다.
책 표지에 주로 이 책이 주는 메세지들을 미리 알 수 있는 문구들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책도 역시 뒷표지에 이 책이 주려는 메세지를 담고 있더군요.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 주제를 마음에 담고 아이와 함께 책을 펴보았습니다.
책을 펴니 한통의 편지가 들어있네요. 이 편지또한 입체로 되어있어서 편지뚜껑을 들어올렸다 내렸다 하면 안의 내용이 나왔다 사라졌다~ 아이가 편지받는 재미에 빠졌어요.^^
주인공 원숭이는 코끼리로부터 옷잔치가 있다는 편지한통을 받은 거였어요.
하지만 원숭이는 멋진 옷 선발대회가 있다는 글에 낙심한답니다. 왜일까요?
![]() 원숭이는 북슬북슬한 자신의 털옷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도룡뇽처럼 반짝거리고 싶었고 고슴도치처럼 가시 옷이면 좋겠다...기린처럼 조각그림이 있는 옷이면 좋겠다..
다른 동물들 옷이 모두 부러워집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이가 부러워하는 옷들에 대해서 현명하게
"얼룩진 네 모습을 보면 목욕 언제했냐고 놀릴거야"하며 모두 일일이 대답해주지요.
이 부분에서 아이가 원하는 불평을 무시하지 않고 지혜롭게 하나씩 대응하는 원숭이 엄마에게서 제가 닮아야 할 부분들도 배우게 되었어요. 유아책인데 엄마가 배우는 부분이었답니다.
엄마의 손에 억지로 끌려 옷잔치에 참가한 원숭이는 다른 친구들이 상을 탈 때마다 기운이 빠졌어요.
그런데..원숭이가 상을 탔답니다 !! < 고불고불 털북숭이 상 ! > ^^
코끼리는 모든 친구들이 입은 옷에 맞게 상 이름을 지어 모두에게 상을 하나씩 주었답니다.이 부분도 참 마음에 들어요.
책이 의도한 부분을 참 자연스레 심어주고 넘어가는 것 같지 않나요?
꼭 선발대회라고 해서 한사람만 상을 받아야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모든 친구들의 특징을 인정해주는 코끼리의 옷잔치..이런 잔치가 현실에서도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 책은 페이지마다 촉감놀이를 담고 있습니다.
코끼리의 등에는 폭신폭신한 솜을 넣은 매끈한 천이 덧대어져있고,
원숭이 몸에도 원숭이털같은 고불고불한 털이 달려있어서 아이가 글을 읽으면서
"구불구불""북슬북슬"이란 단어를 손으로 직접 만지면서 머리속에서 기억하게 되지요.
아이에게 책을 읽으면서 질감을 만져보도록 하고 비슷한 질감의 물건들을 찾아오게 하는 것도 좋더군요.
3살 예원이는 고슴도치의 가시를 닮은 물건으로는 자신의 "유아용 칫솔"을
원숭이 털을 닮은 물건은 곰인형을 가지고 왔답니다.^^
그리고 원숭이가 상으로 받은 빗을 보면서 자기도 빗이 있다고 가지고 오더군요.
![]()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책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면서 가만히 있지 않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종알 종알...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물건 찾아오고..^^
이 책은 글자수가 제법 있어서 아주 유아책수준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책 내용이나 촉감놀이책인 점을 감안하면 0~4.5세까지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림은 조금 엉성한 듯해서 유아의 정서에 좋게 그려져있고,
색감은 부드러운 색들과 부드럽게 처리한 원색들을 담고 있어서 유아들이 보기에 좋군요.
지금 한창 보면서 활용하기 좋은 우리 아이는 매일 이 책을 한번씩은 꺼내오네요.
이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우리 아이는
나만의 특징을 인정하고, 조금 남과 다른 점이 있더라도 주눅들지 않는 멋진 아이로 자라겠지요.
좋은 내용에 엄마는 기쁘고, 아이는 촉감놀이와 책을 닫는 재미에 푹~ 빠져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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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책입니다. 아이가 어릴때 촉감책을 접하고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촉감책이라서 혹시나 내용이 유치하고 쉽지 않은지 걱정이 들었습니다. 전 표지만 보고 잠시 다른 책을 보고 있었는데, 아이가 혼자서 봤더군요. 그러고도 몇 번을 더 봤으니깐 내용이 간단하지 않은가봅니다. 그래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같이 읽었습니다.
털북숭이 원숭이가 코끼리네 옷 잔치 초대장을 받은 것부터 시작됩니다. 원숭이는 가고 싶지 않대요. 왜냐면 덥수룩한 털이 맘에 안 들기 때문이라죠. 도룡뇽처럼 반짝이지도 않고, 초록비단뱀처럼 미끌미끌 비늘 옷이지도 않고, 고슴도치처럼 뾰족뾰족 가시 옷이지도 않고, 기린처럼 얼룩 옷이지도 않고, 백조처럼 하얗고 반들반들 깃털 옷이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숭이는 엄마 손에 이끌려 잔치에 오고, 하나씩 친구들이 상을 받는 가운데, 시무룩하게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남은 '털이 고불고불 털북숭이상!'을 털북숭이 원숭이가 받게 된거지요. 그러면서 엄마의 한 마디, '제일 안아주고 싶은 털옷'이랍니다. 원숭이가 친구들의 옷을 부러워할 때마다 엄마는 그게 아니라며 원숭이를 설득합니다. 하지만 원숭이는 엄마의 말이 마음에 와닿지 않은가봐요. 그래서인지 잔칫날까지도 상을 못 탈거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코끼리 옷 잔치는 한 명만 뽑는 잔치가 아니라 각자의 개성에 맞는 상을 다 주는 잔치였어요. 고불고불 털북숭이 상으로 받은 빗도 재미있었고요, 그것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마지막 말이 유쾌했답니다. 옷을 매개체로 하였지만 이 책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일깨워주고 길러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각 동물들의 몸이 다르다는 것을 촉감으로 알 수 있게 되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게다가 원숭이의 팔로 책을 잠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디어도 만점인 책이구요.
책 활동 1 - 촉감에 관련된 형용사도 익히기 덥수룩하다, 매끄럽다, 부드럽다, 뽀족하다, 얼룩지다, 반들하다, 고불거리다, 포근하다 등... 책 활동 2 - 집에서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들을 찾아보기 수건, 빗, 칫솔, 달팽이, 엄마 품, 책 표지, 이불, 뺨, 베개, 인형, 거울 등... 형용사에서 주는 느낌이 비슷한 것이 있어서 포근하다고 이불, 베개, 수건이라고 했다가 부드럽다에도 들어간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아이와 촉감 놀이 그림책으로 재미난 놀이도 할 수 있고, 아이를 꼭 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책읽기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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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북숭이 원숭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자신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김새에 관심이 점점 많아지는 아이들 털북숭이 원숭이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좋은 점을 발견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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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가 너무나이뻣다 진짜 실제로 털이 있는듯한..ㅋㅋㅋㅋ 아니다 이건 실제로 촉감을 만저보면서 읽을수있는책이다 처음에 아이가 무서워하긴했지만 만져보면서 너무나 재밌다고 ㅋㅋㅋㅋ이책너무좋다고 하는게 나까지 즐거웠다^0^ 이런책이 앞으로 계속나오면 참 좋을것같다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