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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내 앞 줄에 서 있는 사람이 빌려가는 것을 우연히 본 뒤에 찾아 읽게 된 책이다. 이 책과 더불어 저자가 2006년도에 저술한 책인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 역시 같이 읽어보았다. 그런데 책 겉표지에 실린 아이들의 사진과 이름을 보니 금방 누군지 알아볼 수 있었다. 수 년전 한 TV프로그램에서 일본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 태어난 천재 소년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그 프로그램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그 천재 소년인 아들 쇼와 딸 사유리를 어떻게 키워 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엄마인 진경혜씨가 쓴 책이다. 내심 기대를 하고 책을 읽어보았지만 특별히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
그리고 같이 읽었던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과도 중복되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한 것들이 몇 가지 있었다. 우선 부모나 아이들이나 모두 화를 다스리는 수단으로 글을 쓰는 것을 권장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자의 경우 아이들이 심하게 다툴 때면 아이들을 각자의 방으로 보내 놓고 자신의 억울함을 글로 쓰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탓인지 자신의 아들은 지금도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조그만 메모장에 자신의 심정을 낙서처럼 긁적이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안전한 방법으로 나름대로 화를 털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이다.
아이들이 가끔 자신이 묻는 말에 아주 간단하게 대답해버릴 때마다 저자 자신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아이들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사용해 대답하도록 간단하게 다시 되묻는 일을 했다고 한다. 같은 말이라도 하면 할수록 갈고 닦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나이가 어려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할 때는 아이가 하는 말을 자신이 대신 받아 써주는 활동도 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은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정리하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시킨것이라 한다. 또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들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대화 중간에 보이는 조용한 순간을 잘 포착하는 일이라 한다.
섣불리 서둘러서 "그래"라든가 "나도 그런 생각이야" 같은 의견을 말하면 아이들의 생각은 중간에 잘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행동들은 아이들이 깊게 생각하는 버릇을 가지도록 하는데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침묵하고 있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조용히 기다려주는 편이 어떤 말보다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어린 자녀와 대화할 때는 더욱더 그런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요근래 중요하게 여겨지는 감성지능(EQ)은 특별한 활동이나 교육을 통해 발달되는 게 아니라 부모와의 바람직한 대화를 통해서, 화를 건설적으로 다스리면서, 또는 자신의 차례를 인내하며 기다리는 자세에서, 남에게 양보하는 작은 아량을 통해서 배우게 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좋은 감정 코치가 되기 위한 다섯가지 단계를 어떤 한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해서 제시하고 있는데, 좋은 문구들이라 생각된다. 첫번째로 아이들의 말에 공감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고, 두번째로 어떤 문제가 되는 상황을 접했을 때 아이에게 가깝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가르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발표회를 앞두고 곤두서 있는 신경 때문에 짜증을 내는 아이에게 야단을 치는 대신 부모가 겪었던 비슷한 상황을 이야기해주는 활동이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세번째로 아이가 느끼고 있을 감정에 공감하면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한다. 네번째로 언어를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족이 정해 놓은 한계선의 범위 안에서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테면 동생의 장난감을 뺏고 밀치는 형에게 그런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단호하게 알려주고, 화가 나더라도 때리고 밀치는 대신 언어를 통해 해결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라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말을 잘하게 만들기 위해서 아이가 지적한 단어들에 동사와 형용사, 부사 등을 붙여 만든 문장으로 긴 대화를 이어 나갔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과 단어 게임을 자주 했다고 하는데 집안에 널려있는 물건이나 산책길에 본 사물을 가리키며 자신이 스스로 묻고 대답하기를 즐겼다고 한다.
아울러 추상적 단어는 아이들에게 직접 행동을 보여주면서 어려운 표현을 서서히 단계적으로 이해시켜 나갔다고 한다. 또한 텔레비젼은 언어 발달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단정하고 있는데, 그것은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이미 이미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 뇌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기 아이들도 교육적 비디오조차 본 적이 거의 없지만 오디오는 많이 들었다고 한다. 이 책이 아이들의 표현력을 기르는 법에 중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각 연령별로 적절한 대화법이 어떤 것인지 몇 가지 예시를 들어주고 있다.
그 중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우선 2~3세를 위한 대화법 중에는 "하지말라"는 표현은 삼가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예를 들어 집 안에서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뛰지 말라"고 하는 대신 "집 안에서는 걸어다니라"라고 주의를 주는 편이 더 잘 알아듣는다는 것이다. 또한 그냥 "옷 벗어"라고 하는 대신 "셔츠는 위로 벗어야 잘 벗겨지지"라고 특정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옷을 벗은 후에 손을 씻도록 하려면 "손 씻어"라고 하지말고 "화장실에 가서 비누로 손을 씻어라"라고 자세하고도 친절한 지시를 주는 편이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란 것이다. 그리고 6~12세를 위한 대화법 중에는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도록 가르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예를 들어, "나는 수학을 정말 못해"라는 말 대신 "어렵기는 하지만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라는 식으로 말하도록 가르치라는 것이다. 또한 "너"로 시작하는 대화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어떤 경우던 내 생각은 이렇다는 식의 "나"를 주어로 대화하라는 이야기는 대화법에 대한 여러 책들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이다. 이 책의 뒷부분에서는 발표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모두 일반적인 것들이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저자의 구체적인 육아 체험기를 작성한것이라기 보다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육아론이나 생각들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그다지 별난 것도 없다고 느껴지게 된다. 어쩌면 그게 사실인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저자의 아들, 딸이 워낙 천재라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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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리틀 아인슈타인 남매"이니 뭐니 해서 살짝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약간의 시기심이 일기도 했었다. 아이들 자랑하려는 건가.. 내지는.. 아이들이 똑똑하니까 뭘 해줘도 잘 했겠지.. 이책이 그냥 평범하다 못해 또래아이들에 비해 느리기까지 한 우리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려나.. 하는 의구심을 품고 첫 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 제목 그대로.. "내 아이의 천재성을 살려주는" 이라는 타이틀이 걸맞게 읽기 훈련에 대한 엄마의 남다른 접근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리 영재이면 뭐 하겠는가 주위에서 영재로 케어해 주지 못하면 둔재보다 못하게 자랄 수도 있는 것을.. 그 유명한 헬렌켈러도 설리반 선생님에 의해 위인이 된 것이 아닌가.. 처음에는 시기심과 의구심으로 읽어 내려갔단 이 책을 모두 읽은 순간 "문제는 엄마로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지은이처럼은 못 하더라도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은 충분히 가질 수 있게 해 준 책이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Ch1. Warm up! 모든 지식은 독서로부터 시작된다. 책의 중요성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책은 아이의 시야를 넓혀주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다. 무턱대고 책을 많이 읽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좋은 책을 골라주어야 한다. 즉,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책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효율적으로 책을 읽으며 읽고 난 후에 요약하고, 의문점은 다른 자료를 통해 찾아보도록 하자.
Ch2. Let's Read 책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9가지 비결 책꽂이를 정리하면 책과 가까워진다. 실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시작한다.. 가령.. 음식을 만들 때는 레시피를 아이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하는 등... 또한, 읽기는 꼭 책을 통해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길거리의 간판, 장난감 조립 설명서 등에서도 찾을 수 있다. 엄마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Ch3. Reading Activities 스스로 책을 받아들이는 습관 길러주기 한 주제의 책만 읽겠다고 고집 부리는 아이는 관심을 돌리기 위해 비슷한 소재의 책을 ㄹ읽고 아이와 의견도 교환하고 미술활동의 소재로도 사용하는 등하여 시야를 넓혀준다. 책의 내용 파악을 돕기위하여 엄마가 다양한 정보를 갖고 접근해야 하고, 책에 대해 많이 질문해야 한다.
Ch4. 비판적 사고 능력 함께 길러주기 책을 ㅇ릭고 줄거리를 요약하고, 책의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하며 책의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는 것과 함께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길러주는 좀 더 심화된 질문을 해 준다.
내용의 큰 맥락은 대략 이렇다. 결론은 역시 엄마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것이었다. 독후활동을 해 주는 엄마는 많지만 그 내용과 질에서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느꼈다. 수박 겉핧기식이 하니라 좀더 전문적인 느낌이랄까. 이 책은 아이의 읽기훈련을 위해 엄마가 얼마나 많이 공부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를 간접적으로 강조한 책이다. 그렇다고 너무 어려워서 엄두가 안 나거나 할 정도도 아니다. 엄마로서 더욱 분발시키는 책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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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홈스쿨링~ 책 제목 만으로도 자신감이 든다고 해야 할까? 큰 지침서가 생긴것 같다. chapter1 = Warm up! 모든 지식은 독서로 부터 시작 된다. 이 말에 공감을 한다. 이 부분에서는 어떠한 책을 선택하여야 할지... 책을 선택할 때 유의할 점들을 알려주고 정독과 다독사이에서 방황하는 엄마들을 위해서 잘 알려주고 있다. 굳이 정독이냐 다독이냐를 따지기 전에 우선 책 읽기가 즐겁고 재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효율적으로 책 읽는 몇 가지 방법에서는 책을 읽기 전과 정독할 때 그리고 읽고 난 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줌으로써 아이의 책읽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
chapter2 = Let's Read 책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9가지 비결에서는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나의 잘못된 부분들을 많이 느끼고 알게 해 준 부분이다. 무조건 많이 읽으라고 했던 나의 모습... 하지만, 아이에게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 보다는 그냥 무조건으로 행했던 행동에서 잘못을 느꼈다. 그리고 도서관을 멀다는 이유로 잘 이용하지 않았던 우리 집의 모습을... 이제는 조금은 멀더라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도서관을 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였다. 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몇 가지 제안에 나왔있는 목록에서 몇가지를 선택하고 추려서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 늘 아이에게만 책을 읽으라고 하면서 나는 정작 몇권의 책을 읽었던가... 이런생각에 아이에게만 읽으라고 강요 하는 엄마가 아닌 나 또한 아이에게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도 책을 접하게 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chapter3 = Reading Activities 스스로 책을 받아 들이는 습관 길러주기 이것은 바로 내가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문제였다. 내가 할 수 없으니 논술이라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많이 복잡하였다. 아이의 주변 친구들을 보면 논술선생님과의 수업을 즐거워 한다는 소리에 나도 해야하나... 그랬다. 하지만, 이 홈스쿨링을 읽고 답을 찾았다. 15가지 독서 활동과 내용 파악에 도움을 주는 10가지 제안과 독서 활동의 실례를 읽어 봄으로써 이것만 아이와 같이 하여도 논술 선생님은 필요 없을 듯 하다.
chapter4 = 비판적 사고 능력 함께 길러 주기 실례를 실어 줌으로 인해서 이해 하기가 쉬웠고,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지도 방법이 잘 나타나 있어서 아직은 저학년이라 우선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지도 해 주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하지만, 점점 고학년이 되어가면 비판적 사고 능력이 많이 필요 하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준비를 한다면 얼마든지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홈스쿨링~ 말로는 잘 할 수있다고 다짐을 하지만, 솔직히 왠만한 열정과 끈기가 아니면 정말 하기 힘든것이 홈스쿨링인것 같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홈 스쿨링... 나를 예로 들어도, 논술~ 논술~ 하다보니 그냥 논술 선생님을 붙여서 해볼까? 이런 생각 안해본 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논술에 관해서는 굳이 선생님을 부를 필요가 없다고 느껴 졌다. 나의 인내심과 끈기가 어디 까지 버텨 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 책을 지침서 삼아 아이에게 책에대한 흥미를 갖게하고 우선 나 부터도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와 같은 책을 읽고 읽은 책의 내용을 잘 파악하도록 지도 해 준다면 그것 만으로도 논술로 가는 첫 걸음을 잘 시작 하는게 아닐까? 이 책을 읽으므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방향도 잡을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
아직도, 홈스쿨링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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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서도 완벽한 교육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 집이든, 학교든, 그리고 학원이든 그 외의 곳에서 함께 잘 어우러져야만 가능한 것이 아이들의 교육이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하고 싶고, 하라고 하면 더하기 싫은 게 공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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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똑똑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에 대해서는 모든 엄마들이 동의한다. 하지만 어떻게 키울까? 이 부분에서 막힌다. 《엄마표 홈스쿨링》 시리즈는 가정에서 엄마가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할지 그 방법에 대한 지침서이다. 앞서의 시리즈가 각각 ‘읽기’와 ‘쓰기’ 교육에 관한 것이었다면 ‘표현력 훈련’ 편은 아이들이 ‘말하기’ 교육에 관해서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훌륭한 지침서가 되줄 것이다.
우리 엄마들의 모습을 한 번 고민해 보자. 자녀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이 드는 즉시, “그건 아니지!”, “틀렸어!”라고 반응하지 않는지, 바쁜데 귀찮게 하는 아이에게 “왠 소란이야! 저리 가지 못 해”라고 하지는 않는지 말이다. 이런 경우 아이들은 엄마와 주눅들게 되고 스스로 표현하는 법, 대화를 이어나가는 법을 학습하지 못 한다. 우리 나라 학생들이 대부분 발표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는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의 문제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학습된 억압적 분위기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얻지 못 하고 자랐기 때문일 것이다.
엄마가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지 않고 아이만 탓해서는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이러한 엄마의 모습을 반성하게 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리가!”보다는 “엄마가 지금 바쁘니까 이따가 놀아줄게!”가 낫고 “별일 아닌 것 가지고 고민한다”식의 위로보다는 조용히 등을 쓰다듬어 주는 것이 더욱 낫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언제나 대화에 열려 있는 엄마와 대화를 통해 소통하다 보면 스스로 당당히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현실과 괴리된 이론만 주워담은 책도 아니고, 좋은말로만 포장된 그냥 그저그런 책도 아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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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법을 중심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표현법 훈련에 대한 책이 나와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천재남매를 키운 진경혜씨가 읽기편, 쓰기편에 이어서 표현력편을 써낸 것이다. 그녀의 책은 예전부터 접해 보았는데, 가장 큰 특징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내려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지침들은 ‘앎’을 넘어서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님일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모델학습을 하고 자신의 성격과 재능을 만들어간다. 물론 타고난 유전적인 요소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환경이나 교육만큼 자녀에게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 아이는 대화나 행동 그리고 글로 부모와 소통하기를 바라지만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선택하는 소통방법은 ‘대화’일 것이다. 우리는 그 대화의 중요함을 알지만 개인의 성격이나 습관에 의지할 뿐 대화법에 대한 학습이나 공부는 하지 않는다.
P125 그 기사를 쓴 기자는 어떤 상황에서든 책임 소재를 따져 비난하는 대신 ‘내 생각은 이렇다’라는 식으로 ‘나’를 주제로 한 대화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그래서 위의 상황에서는 “네 방이 아직도 엉망이라 엄마는 걱정이 돼. 혹시라도 네가 자다 일어나 널려 있는 장난감에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잖아”라고 하면 된다. 그러면 아이는 자기의 안전을 염려해 방을 치우라고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테고, 따라서 별 반감 없이 방을 치우게 된다.
P131 우리는 아이들이 다짜고짜 화를 내는 경우에도 무슨 버릇없는 태도냐며 벌부터 내린 적은 없다. 그보다는 혼자 조용히 있을 시간을 주고, 대화를 통해 화를 냈던 이유를 물어본다. 또 화는 마음속에 품고 있기보다는 건설적인 방법으로 분출을 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며 화내기를 오히려 권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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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홈스쿨리의 "ㅎ"자도 모르는 초보엄마에 직장엄마로서는 홈스쿨링 자체가 커다란 거부감이였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아이와 오랜 시간 같이 있는 엄마들에 비해선 아이를 섬세하게 관찰할수 있는 시간이 적기도 하거니와 이것저것 일 하기 시작하면 저녁이 금방 가버리고 자야할 시간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힘들다. 어렵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던중 엄마표 홈스쿨링을 읽게 되었다. 헌데 일단 저자의 이력은 보통 한국엄마들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미국에 살았고 일본인 남편을 둔.. 솔직히 일반 나같은 엄마는 아닐꺼라 생각했다.
전세계가 주목한 " 리틀아인슈타인남매"를 키운 엄마는 어떻게 아이들을 이끌었을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펼쳤다.
모든 지식은 독서로부터 시작된다 라는 제목과 함께 책이 시작되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읽는 것을 시작해야 하며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되었다.
책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9가지 비결을 설명하였다 1.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도구로 사용하라 2. 책꽂이를 정리하면 채고가 가까워 진다 3. 실생활과 연결된 곳에서 시작하라 4. 내비게이션 보다는 종이지도를! 5. 마음의 슈퍼마켓, 도서관을 활용하라 6.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비주얼 아트, 그림책 이용하기 7. 도란도란 엄마의 이야기부터 대학전공서적까지 8. 뒤늦게 시작한 아이들의 위한 독서교육 9.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다.
이렇게 9가지의 비결들이 소개 되었다.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한것들이 나와있는데 그중 눈에 띄는것은 내비게이션 대신 종이지도를! 과 뒤늦게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독서교육의 내용이다.
스스로 책을 받아들이는 습고나을 길러주기를 통해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난후 연계하는 독후활동에 대해서 자세히나 실례와 함께 해보기 쉽도록 잘 풀어져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비판적사고 능력함께 길러주기를 통해 블룸의 분류학을 통해 아이의 비판적 사고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활동을 해준다는 내용이다. 블룸의 분류학은 총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진다.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 총 6가지의 카테고리로 아이들의 사고능력을 키워주는데 힘을 쏟자고 말한다.
이책을 보다보면서 느낀것은 아직 나이어린 엄마들 보다는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엄마가 보고 아이들과 함께 이 책에서 본 내용을 응용해 간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 꺼라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나왔으면 좋았을껄.,.이라는 아쉬움도 조금 생기긴한다. 다 읽고도 약간 허전하다라는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