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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무언가를 잘 못하는 게 있어도 나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는 사람
-33년 4개월 만에 볼 수 있는 별 소나기를 함께 볼 수 있게 해 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또 다른 기다림을 전해 주는 사람
-내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뚱뚱하거나 못나서 자괴감에 빠져 있을 때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게 도와주고 격려해 주는 사람
-내가 다른 사람과 조금 달라도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존중하며 자신있게 사는 사람.
그래, 이런 사람이 내 옆에 있으면 좋겠다. 아니,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자면 먼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겠지. 나와 다른 누군가를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버리지 않는 용기도 필요하겠지.
아이들이 '달라도 괜찮은 이유'를 이 책을 통해 한 가지 더 보태게 된다면 참 고마운 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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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 역시 세상의 많은 편견에 의해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통을 따뜻하고 바른 어른들이 도와줌으로서,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가진 깊은 성찰과 용기를 가지고 극복하고 이겨낸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난독증걸린 제이슨을 초청하기 싫어하는 아들에게 초청할 것을 설득하는 바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엄마의 모습, 철없지만 마냥 사랑스러운 손주를 데리고 아름다운 별천지를 보러 가는 할머니, 비만이 죄인 세상에서 뚱보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러시아이민자 출신의 나타샤 선생님, 그리고 흑백차별이 엄연한 세상에서 끊임없이 약자인 흑인 소녀를 보호하고 백인소녀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두 선생님이 바로 세상의 편견과 싸우는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어른들의 모습입니다. 나는 어떤 엄마이고 어른이고 선생인가? 편견으로 고통 받는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그리고 편견을 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를 거듭 묻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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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괜찮아의 4가지 단편은 각각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 직면하고 있는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외모 콤플렉스, 백인 중심의 사상에서 나온 인종차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처음에 한번 읽었을 때에는 저자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아 몇 번을 다시 읽으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면서 이 작품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 난독증이 있는 제이슨 생일파티에 초대한 주인공이 마지막에 제이슨을 초대한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달라졌을 뿐?? 주인공이 제일 좋아하는 친구 딕은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학습 장애가 있는 제이슨을 무조건적으로 장애가 있어 어울리기 싫은 친구로서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장점을 찾아보면서 호감을 나타냈다. 딕과 이야기 하면서 장애를 무조건적인 장애로 보는 관점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지만 주인공 아이는 제이슨에게 딕의 관심을 뺏긴 것 같은 질투?를 느꼈을 것 같다. 아이는 아이인가 보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 루이스는 이제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 같은 노인들에게는 살아갈 날들이 많지 않기에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한 날들이라는 것을 처음 마음에 새기게 되었을 것이다. 클라라는 비만으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가 았는 소녀이다. 뚱뚱한 외모로 인해 친구들의 조롱과 비계 덩어리라는 세상의 편견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세상을 약간은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행동 하고 있다. 결국 유령으로 밝혀졌지만 나타샤 선생님으로부터 자신의 진실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 위트 있는 아이였다. 천국의 문앞 편에서 주인공의 엄마는 인종차별인 더욱 심했던 시대에 거의 백인들만 많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학교에서 엄마는 자신의 인생의 두가지 출발점이 된 일이 있었다고 한다. 화가로서의 재능을 발굴한 일과 무엇일까?? 검으냐 아니면 희냐 단지 그것이 인간의 재능과 능력을 구별하는 기준이 되었던 잘못된 시대의 편견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검은 칠판에 노아를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나에게도 신선한 물음이었다. 여러모로 생각을 하게 되었던 달라도 괜찮아라는 작품은 약간의 삐딱한 위트가 곳곳에 넘쳐서 더욱 재미있게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