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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으로 참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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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위인동화를 읽고 있는 초등 2 아들이다 동화라보니 주로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져있고 책의 뒷편에 아주 조금 사진이 있다보니 참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에 만난 위인전은 생생한 사진이 참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넘 마음에 들었다   아이도 이제 히틀러가 어떤 인물인지 세계 2차대전은 어떤 전쟁인지 그리고 유대인 대학살이라는 단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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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위인동화를 읽고 있는 초등 2 아들이다

동화라보니 주로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져있고 책의 뒷편에 아주 조금 사진이

있다보니 참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에 만난 위인전은 생생한 사진이 참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넘 마음에 들었다

 

아이도 이제 히틀러가 어떤 인물인지 세계 2차대전은 어떤 전쟁인지 그리고

유대인 대학살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조금씩 알고 있던터였다

 

최근에 안네의 전쟁이라는 책을 접했던후라 이번책은 점 더 깊게 폭넓게 알아가는 계기가 된듯하다

안네의 체크무늬 일기장이 첫장에 펼쳐지면서 안네의 이쁜 모습이 등장한다..넘 이쁘다 ^^*

 

총 4 부분으로 엮어져 있는데 어린시절, 평범한 생활, 비밀별채, 발각 그리고 추방까지...

어린시절 안네는 그야말로 생기넘치고 명랑한 아주 똑똑한 아이라고 한다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고 무난하게 지낼것 같았지만..드디어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1940년 독일이 네덜란드를 침공한다 이때부터 별채에서의 2년동안 생활이 시작되는데..

참 어이가 없다 볼수록 읽을수록 마음이 답답하고 그리고 참 아프다..진심으로...

 

어떻게 발각이 되었는지 누가 일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가 그랬는지

따져 묻고싶다..도대체 왜 이런일을 하셨는지 ? 하고말이다..

 

가엾은 아이가 수용소에서 삶을 마감했다는 부분을 읽을땐 너무 가여워서 안쓰러워서

계속 묘지 사진만 바라보았다..책을 덮고도 한동안 아무 생각이 들지않았다

 

내가 너무 안네에게로 푹 빠져있었나 보다.ㅋㅋ

 

책의 장점은 많은 사진의 수록과 지도 그리고 시대순으로 엮어진 구성이다

나 또한 위인전은 어렵겠거니 하고 생각했더라면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지 못했을것이다

도서관에서 한번 보고는 마음에 들었던 책이라 꼭 아들에게도 접해주고 싶었는데..

 

비록 아이는 시대적배경 이라든다가 하는 어려운 부분을 다 알지는 못하더라도 충분히

사진으로 커버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을 가진 책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인거 같아서 ~~

t******h 2009.08.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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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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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는 제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안타까운 일기를 쓴 어린 아이입니다. 이미 오래 전에 태어나서 졌기에 우리보다 훨씬 윗대의 사람이지만 사람들 마음 속에 언제까지나 어린 소녀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는 소녀라 더 안타깝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아래 쪽에 연대표와 함께 간략한 안네의 일대기와 시대 상황이 적혀 있어서 머리 속에 잘 들어오게 해준 점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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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는 제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안타까운 일기를 쓴 어린 아이입니다.

이미 오래 전에 태어나서 졌기에 우리보다 훨씬 윗대의 사람이지만

사람들 마음 속에 언제까지나 어린 소녀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는 소녀라 더 안타깝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아래 쪽에 연대표와 함께 간략한 안네의 일대기와 시대 상황이 적혀 있어서

머리 속에 잘 들어오게 해준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또 동화책으로만 보던 안네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 달리 생전 처음 보는 사진들이 많이 실려 있어서

안네의 어린 아기 때의 모습이나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 자신만의 공간에 숨기 전에

환한 세상에서 밝게 웃으며 찍은 사진도 있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오토 프랑크와 에디스 홀란더 사이에서 태어난 마르고트 베티 프랑크와 아넬리스 마리 프랑크는

자매지만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자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지만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경제 상황이 나빠지고

유대인종을 우습게 보는 나치당이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자 독일에서 사는 것이 위험해졌음을 깨닫고

안네의 엄마 에디스의 오빠가 운영하는 회사의 지사가 있는 암스테르담으로 옮겨갑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유대인들의 이주가 자유로웠던 시기였습니다.

 

독일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이 시민권을 빼앗기고 직업을 가질 수 없고 공공 장소의 출입을 통제당하고

'다윗의 별'을 앞가슴에 달고 다녀 비유대인들의 공격에 노출되는 등 매우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동안

마르고트와 안네는 암스테르담에서 학교를 다녔고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삶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마르고트가 열네 살, 안네가 열한 살이 조금 못 되었을 때 독일군이 네덜란드로 침략해왔고

네덜란드에서 살던 유대인들도 유대인 등록을 하고 신분증을 가지고 다니며, 다윗의 별을 달아야 했습니다.

직장에서 해고되고, 출입하지 못하는 장소도 생겨났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도 못했다고 하니 얼마나 구속받고 살았는지 상상이 안 가네요.

 

네덜란드의 유대인들이 강제 노동 수용소로 추방당하기 시작하고 살기가 어려워지자

오토는 가족들과 영국으로 피신하기 위해 영국 당국에 입국 허가를 신청했지만 끝내 거절당했습니다.

오토는 수용소행을 피하기 위해 가족들을 은신처에 데려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은신처는 사무실 뒤에 있는 별채였고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직원과 그의 가족들이 이들을 도왔습니다.

별채에서는 모두 여덟 명의 사람들이 함께 살았고 회사 근무 시간에는 조용히 지내야만 했고 아무도 밖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화장실을 쓰는 것도 목욕을 하는 것도 음식도 모두모두 제한적인 불편한 생활이었습니다.

 

제한적이고 불편한 공간 속에서 생활하며 부쩍 자란 안네는 옷과 신발이 모두 작아져 투덜대기도 했지만

여러 사람 앞에서 춤을 추며 어릿광대짓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토는 안네에게 언어와 역사, 속기를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 안네는 짧은 단편 소설도 쓰고 일기도 썼습니다.

안네는 자신의 일기가 네덜란드 교육부 장관이 라디오에서 한 말처럼 출간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교정도 하였습니다.

연합군이 우세하다는 뉴스와 함께 별채 사람들은 희망을 갖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1944년 안네가 15살이었을 때 독일의 비밀경찰 게슈타포가 비밀 별채에 왔습니다.

사무실 직원에게 총을 겨누며 숨겨놓은 유대인에게 안내하라고 했고 빅터 쿠글러가 별채로 안내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모두 감방으로 보내졌습니다.

안네의 일기와 낙서장들은 모두 바닥에 흩뿌려졌고 직원 중 한 명이 그것들을 보관했습니다.

누가 배신을 해서 그들을 고발한 것인지 아니면 그들이 부주의해서 들킨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체포 후 곧 그들은 임시 수용소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아우슈비츠로 보낼 사람들을 뽑았습니다.

그들 일행은 은신 생활을 했다는 이유로 죄를 지은 유대인으로 분류되어 징계 막사에서 생활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지 한 달이 지났을 때 그들 일행이 아우슈비츠로 보낼 명단에 들어있었습니다.

아우슈비츠에 도착한 안네 가족은 남자와 여자 막사로 각각 떨어졌는데 오토는 그 이후로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러운 곳에서 잘 먹지도 못하고 심한 노역에 시달리던 그들은 하나 둘 죽어나갔습니다.

안네와 마르고트는 엄마와 함께 지내다가 다른 수용소로 보내졌고 엄마 에디스는 곧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강제 수용소 베르겐 벨젠으로 이송되어 더욱 열악한 상황에서 일을 하고 살았던 마르고트와 안네는

이질과 티푸스 등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가 1945년 3월의 어느 날 수용소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렇게 별채 사람들 8명 중 안네의 아버지 오토 프랑크만이 살아남고 모두 세상을 떠났답니다.

살아남은 오토는 미프에게 전해받은 안네의 일기를 모아 고통스러운 기억이지만 그것을 출간했고

이후 안네의 일기는 세상에 널리 읽히게 되었습니다.

b********7 2009.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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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울게한어린소녀 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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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준 어린 작가 -안네 프랑크   나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이름 안네 프랑크 2004년쯤에 신랑의 학회일로 가족이 모두 네덜란드에 동행한 일이 이었습니다. 그때 방문 했던 암스테르담에 미술관과 안네의 집이 관광 코스처럼 위치 해 있었는데 너무 줄을 많이 서서 안네의 집만 볼 수 있었습니다.   전세계인에게 홀로코스트를 알린 소녀 글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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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준 어린 작가 -안네 프랑크

 

나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이름 안네 프랑크 2004년쯤에 신랑의 학회일로

가족이 모두 네덜란드에 동행한 일이 이었습니다.

그때 방문 했던 암스테르담에 미술관과 안네의 집이 관광 코스처럼 위치 해

있었는데 너무 줄을 많이 서서 안네의 집만 볼 수 있었습니다.

 

전세계인에게 홀로코스트를 알린 소녀 글뿐만 아니라 나치의 유대인 학살

사진이 실린 이 책을 보면서 마음이 정말 안타까움으로 뭉클해집니다.

우리나라도 침략의 전쟁을 받았기에 어쩌면 느낌이 더욱 절실하게 와 닿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평범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소녀 안네에게 우리는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을까요.

 

이 책을 통해 독일 나치즘을 접한 우리 아이는 정말 이렇게 독일사람들이 잔인

 하냐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15세의 나이에 베르겐 벨젠 수용소에서 사망한 안네 프랑크 정말 어떻게 보면

참혹하다 못해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에 읽어보았던 안네의 일기와는 너무 다른 느낌의 이 책이 나에게 독일이라는

나라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암스테르담에 안네의 집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겠지요.

그곳에서의 2년 생활이 안네 자신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겠지만

안네의 일기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지 우리나라 과거를

 정말 돌아보게 됩니다.

 

안네의 일기가 세계여러 독자를 울렸지만 이 책의 전반적인 모습은 쓸쓸함과

고독마저 느끼고 죽음에 두려움에서 떠는 가녀린 소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정말 멋진 책으로 안네를 다시 만나게 된 것 같아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s*******0 2009.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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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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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위인전을 만들었다고 해서 좀 의아한 맘으로 읽어보게된 "안네 프랑크 " 그동안 우리가 읽었던 안네의 일기와는 다른게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안네 프랑크의 짧은일생을 그린 책이였습니다.  이야기 전개는 호기심 많은 어린시설의 안네, 평범한 생활속의 안네, 비밀별체에 숨어 2년이나 지내게 된 안네, 발각되어 추방, 죽음에 이르게되기 까지의 이야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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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위인전을 만들었다고 해서 좀 의아한 맘으로 읽어보게된 "안네 프랑크 " 그동안 우리가 읽었던 안네의 일기와는 다른게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안네 프랑크의 짧은일생을 그린 책이였습니다.  이야기 전개는 호기심 많은 어린시설의 안네, 평범한 생활속의 안네, 비밀별체에 숨어 2년이나 지내게 된 안네, 발각되어 추방, 죽음에 이르게되기 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은 느낌은 세계 위인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이 아니라 우리네 평범한 딸의 이야기를 읽은 기분입니다. 안네의 일기가 세상 밖에 나올 수 있었던건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아버지오토 프랑크에 의해서 였습니다. 사랑하는 딸의 일기를 보면서  찢어지게 아팠을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져서 가슴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중 첫번째가 전쟁이 아닌가 합니다. 인간의 사상이 얼마나 큰 재난과도 같은 결과를 보이는지 여실이 보여주는 위인전이라 하겠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랙의 명성에 걸맞게 생생한 사진 자료를 볼 수 있다는게 이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1939~1945년)의 독일의 역사와 나치 정권의 극도의 잔인함을 한권의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화롭게 살았던 많은 유대인들의 학살은 정말 아이가 충격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숫자로만 보아도 정말 소름이 돋는 일입니다. 포로 수용소와 홀로코스트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전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습니다.  이책을 읽은후 안네 프랑크의 일기와 전쟁관련 책을 연계해서 같이 읽어봐야 겠습니다.  백과사전을 읽은 느낌이 드는 위인전 이였습니다.

b******7 2009.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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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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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마음이 찡해졌어요. 저희 아이도 초등학생 대상 <안네의 일기>를 읽어 보았는데, 그 때보다 더 슬프고 가슴이 아팠다고 하네요. 순수한 소녀 안네가 어떤 모습으로 죽어갔는지 실감나게 알 수 있었어요. 1940년대 초반 독일과 유럽에서 행해진 유대인 대학살의 만행이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졌는지 충분히 짐작이 됐어요. 분명한 이유없이 이루어진 인종박해에 대해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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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마음이 찡해졌어요. 저희 아이도 초등학생 대상 <안네의 일기>를 읽어 보았는데, 그 때보다 더 슬프고 가슴이 아팠다고 하네요. 순수한 소녀 안네가 어떤 모습으로 죽어갔는지 실감나게 알 수 있었어요. 1940년대 초반 독일과 유럽에서 행해진 유대인 대학살의 만행이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졌는지 충분히 짐작이 됐어요. 분명한 이유없이 이루어진 인종박해에 대해서 저희 아이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른인 제가 생각해 보아도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는 끔찍한 일로 받아들여지구요.

 

안네가 태어나고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는지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충분히 교육을 받은 부모님의 둘째 딸로 태어나서 귀여움을 듬뿍 받으며 자랐던 안네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상상력이 뛰어나서 글쓰고 말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몸은 약했지만 마음과 머리만큼은 풍요롭고 지혜로운 아이였어요. 그런데 삐뚫어진 역사가 이쁜 소녀가 꿈을 마음껏 펼치며 살 수 없게 만들었네요.

 

사진과 친절할 설명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어요. 중간에 역사적인 사실과 보충설명이 나와있어서 당시 시대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지도로 본 유대인의 희생자 수를 보고 놀랐습니다.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인간과 이념이 수많은 이들의 생명과 영혼을 짓밟았다고 생각하니 화가나기도 했어요.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특히 안네가 숨어지내는 생활과 죽음의 과정 부분을 읽으면서 더 많이 안타까웠어요. 누구때문에 잡혀가게 됐는지 알 수 없다고 하는데, 진실은 언젠가 꼭 밝혀지겠죠. 안네의 아버지만 홀로 살아남아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살았다고 하네요. 1980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 30년 넘게 살아오면서 두 딸과 부인을 많이 그리워했겠죠. 그래서 안네가 남긴 일기도 소중하게 전해질 수 있었을 거구요.

 

안네의 일기와 그녀의 생애를 통해서 현대인들은 많은 것을 깨달을 겁니다. 비극적인 역사는 다시 찾아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고, 아름답고 똑똑한 소녀의 꿈도 지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아이랑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슬프지만 꼭 기억해두어야 할 일이겠죠.생생한 사진이 함께 나와서 더욱 실감났어요.

y******9 2009.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