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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은 중학교 때 선생님의 추천으로 그때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다. 10여년이 지난 후에야 yes24에서 주문하여 책을 읽어 본다. 독일인의 관념적인 사랑의 서정시로 요약할 수 있겠다. 다시 고교시절로 돌아간 듯 운명적인 사랑을 꿈꿀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막스 뮐러라는 언어학자(많이 들어본 이름 아닌가요? 언어학에 대해서는 엄청난 대가인 듯)의 유일한 소설책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참 섬세하고 아름답게 글을 쓰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약간은 추상적이고 모호한 감정들도 글로써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었다. 중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것 같고 대학생 이상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병약한 백작영예의 귀족소녀와 이웃집 평민 소년의 사랑이야기라고 해서 쉽게 읽히며 끈적끈적한 로맨스소설을 생각하면 착각이다. 약간은 어렵다. 그런데 오영훈씨가 옮김을 했는데 군데군데 오자가 보이는 것이 안타깝다. 예를 들어 제일 뒷표지는 어찌 보면 책으로 가는 대문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있는데 "들에 핀 꽃에서 왜 피었느냐고 물어보라고,"라는 부분이 이상하다. 들에 핀 꽃에게가 아닌가? 암튼 글을 읽다 보면 하다라는 어투가 나오다가 합니다. 체가 나올 때도 있었다. 옥의 티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표지부분의 그림은 이쁘다. 중간중간의 삽화도 이쁘고 나름대로 깔끔하고 산뜻하게 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고 있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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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는 막스밀러의 독일인의 사랑.. 고등학교때 학교의 필독서였기 때문에 읽었던 책이였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사랑이란 감정이 막연했기에 특별히 감동을 받으며 읽기 보다는 그져 피상적으로 읽었던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랑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던 시기에 읽었던 독일인의 사랑은 이제 나에게 남다른 책이 되었다.
이들의 사랑이 어려운 사랑이면서 흔한 모습일수 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더욱 그런것 같다. 어쩌면 독일인의 사랑은 희생적 사랑 형태를 고전이여서 지금의 인스턴트식 사랑의 형태와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이 책이야말로 결론에서의 모습은 현대인의 사랑과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에 대한 깊은 의미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왜 당신은 나를 사랑하나요?" 그녀는 결정의 순간을 마냥 미루려는 듯 나직한 소리로 물었다. "왜라니요? 마리아! 어린애한테 왜 태어났느냐고 물어보십시오. 꽃한테 왜 피었느냐고, 태양에게 왜 비추느냐고 물어보십시오. 나는 당신을 사랑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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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있어서 가을은 공간을 만든다. 감정의 공간, 사람과의 관계의 공간, 그리고 꿈과 현실간의 공간....그래서 허전함이 남자의 맘에 강타하여 괜스레 아무것도 없는 하늘을 쳐다보기도 하고 멍하니 서 있는 경우가 많아진다. 화성인(남자)의 가슴에는 계절센서가 있어 항상 가을을 뜻 깊게 만들게 한다..
독인인의 사랑이란 책은 괜스레 '사랑'이란 단어에 끌려 읽게 된 책이다. 어쩌면 그토록 하고 싶기때문일까..
"...자신의 사랑을 믿는 범위에서만 다른 사람의 사랑을 믿을 수 있는 것 같거든..."
내가 사랑을 생각할때 목숨까지 생각못할정도니까..다른 사람에게도 그정도밖에 생각 못할 것 같다. 그 이상 이야기 할때 아마 거부반응이 일어날지도..앞으로 생길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마 목숨까지 담겨있는 사랑을 할 수 있겠지..사는게 그 사랑의 범위를 키우는 과정이라고나 할까..
어쩌면 아직도 난 사랑에는 애송이인것 같다. 많은 감정속에 매일 나오는 감정도 가지각색..요즘엔 사랑.행복.즐거움이라는 감정이 나오는 빈도가 많이 늘었지만 말이다. 이제 내 의지대로 감정을 선택할 수 있는 감정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오직 바라는 것은 서로 만난 두 영혼이 손을 마주 잡고 서로 눈을 바라보며 지상에서의 짧은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것, 그리하여 이 여행이 끝날 때까지 내가 보호자가 되어주며 그녀는 내게 위안이 되고 때로는 귀한 짐이 되어 달라는 것 뿐이다...."
참 아름다운 말 같다. 사랑하고 만나는 것은 어쩌면 신의 시계로 보면 너무나도 찰나 같은 시간이고 인간에게도 너무나도 짧은 시간임에 틀림없다. 그 시간에 항상 손잡고..서로 눈을 바랄보는 시간이 얼마나 되고 있을까..또 귀한 짐이 되어달라는 것..이런 프로포즈 너무 멋지지 않을까?
마치 사랑에 대한 산문을 모아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단어로 이루어진 책이었다.
끝에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고 비극이라 할 수 있는지 그게 의문이 된다. 누군가도 똑같이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해 아쉬워하고 그 경험을 주인공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어쩜 사랑은 결과보다는 그 과정이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해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이루지 못한 사랑이라도 우린 즐거히 그 사랑에 박수를 쳐줄수 있는것이 아닐까.
[인상깊은구절] 오직 바라는 것은 서로 만난 두 영혼이 손을 마주 잡고 서로 눈을 바라보며 지상에서의 짧은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것, 그리하여 이 여행이 끝날 때까지 내가 보호자가 되어주며 그녀는 내게 위안이 되고 때로는 귀한 짐이 되어 달라는 것 뿐이다...." |
| 나는 이글은 친구의 권유로 읽게 되었는데, 뮐러의 진실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진정한 사랑은 겉으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이글은 지은이 뮐러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신분차이 때문에 사랑하면서 모르는 척 해야 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뮐러는 어렸을 때부터 성의 후작의 공자와 공녀와 함께 친하게 지내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매일 성으로 가서 공자와 공녀들과 놀면서 성의 물건들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이나 친하였다. 뮐러는 그중에서 뮐러보다 나이가 많지만 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마리아라는 공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매일 같이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뮐러가 점점 자라자 성에 못가게 되고, 그 뒤로 소식이 끊기었다. 뮐러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방학을 얻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뜻받에 죽은 줄만 알았던 마리아에게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그 후로 뮐러는 매일 들뜬 마음으로 성으로 가서 마리아와 밤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욱더 친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뮐러는 어렸을 때의 마음은 지금과 변치 않게 마리아를 사랑하고 있었다. 마리아도 뮐러를 점점 사랑하게 되었지만 신분차이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 마리아는 뮐리와 만나는 것을 아버지에게 들켜, 만나지 못하게 되었고 병 때문에 시골로 휴양 간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리아를 지금까지 치료해주시고 아주 소중하게 대해주며 마리아를 사랑하는 늙은 의사가 뮐러에게 이곳을 떠나 여행을 가라고 하면서 그게 마리아를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뮐러는 긴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뮐러는 여행을 하면서도 마리아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었다. 뮐러는 여행에서 돌아와서 마리아에게 편지를 받고, 재회하게 되었다. 마리아도 뮐러가 여행을 간 사이 그리워하였다. 다시 만나자 마리아는 며칠 후 몸이 좋지 않아 휴양을 하기하려 이곳을 떠난다고 하였다. 그때 뮐리는 사랑을 고백하였지만 그녀는 받아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신분차이 때문이라는 것을 괴로워하며 뮐리에게 이야기 하였다. 뮐리는 다음날 작별인사를 하러 가였다. 뮐리는 마리아를 만나 다시 한번 사랑을 고백하였다. 마리아는 뮐러에게 키스를 하며 사랑을 받아주면서 자신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사랑하기로 약속하며 슬픈 이별을 하며 다시는 볼수 없게 되었다. 다음날 마리아를 아주 소중히 대해주며 사랑하는 의사에게서 아이를 낳고 죽은 마리아의 어머니와 그 의사는 형편이 가난하면서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후작이 마리아의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의사는 가난한 마리아의 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사랑을 버려야만 했다는 것을 듣으면서 너무 슬퍼하지 말고 남을 위해 돕고 살아라는 말을 듣고 뮐러는 떠나였다. 뮐러는 마리아와의 사랑은 가슴 가득히 지워지지 않도록 묻어놓고 있었다. 이글을 읽고..나는 사랑은 하찮은 것으로만 생각하며 인생을 사는데 그리 필요 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는데, 이글을 읽고 뮐러가 신분차이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사랑을 하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니 이글을 다른 친구들도 많이 읽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았으면 좋겠다. |
| 대학교때, 읽어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써 봤지만 내게는 너무 답답하고 어렵게만 다가와서 첫번째 회상 조차도 다 읽지 못하고 늘 중도에 포기했었던 책이다. 이번엔 비교적 순조롭게 책이 읽혀졌는데 너무 근사하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구들이 참 많은 책이다. 특히 마지막 회상 이야기에서 사랑타령하는 사람들이 흔히 많이 인용하는 유명한 문구도 등장한다. 이런 문구를 내가 굳이 여기서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가지, 이 책을 다 읽고 책을 덮으면서 나 역시 진정하고 완전한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토록 딱딱하리 만큼 정적인 책이 이토록 가슴깊이 여운을 주는 사랑에 대한 고뇌감을 전해주는 것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찌보면 격정적이기 까지 하다) |
| `독일인의사랑` 을 안건 얼마되지 않았는데, 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대충보니 재미있을것 같아 이 책을 사게되었다. 그런데 실망만 하고 남는건 없었다. 내가 아직 이 책을 읽기에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그런걸까? 나는 현재 중3이다. 이 책에서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고, 솔직히 샀으니깐 읽어야한다는 생각에서 지루하지만 붙잡고 읽었던것같다. 그렇다고 다 읽은건 아니지만..이책에대해 좀더 알아보고 살것을..하고 후회만했다. 좋은책은 많지만, 내가 읽을수있는책은 몇 안되어 다양한 책들을 소화해내기엔 아직 역부족이구나 하는 생각이들어 슬펐다. 너무 욕심만 내지말고 쉬운책부터 차츰차츰 읽어나가야겠다..하지만 언젠가는 이 책을 어려움없이 읽을날이 오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