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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 그 알 수 없는 평행선
"남편과 아내, 그 알 수 없는 평행선" 내용보기
라는 고전적 제목과는 달리 아주 속도감있게 읽히는 신세대 소설이다. 12살때부터 남편과 아내로 자리매김되었던 부부가, 남편의 갑작스런 발병으로 고뇌하며 결국은 남편의 가출에까지 이르는 수많은 이야기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결혼과 사랑, 그리고 삶의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려고 했을까? 주인공 나아마가 삶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자세는 불안증에 시다리는 신경증 환자의 증세
"남편과 아내, 그 알 수 없는 평행선" 내용보기
<남편과 아내="">라는 고전적 제목과는 달리 아주 속도감있게 읽히는 신세대 소설이다. 12살때부터 남편과 아내로 자리매김되었던 부부가, 남편의 갑작스런 발병으로 고뇌하며 결국은 남편의 가출에까지 이르는 수많은 이야기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결혼과 사랑, 그리고 삶의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려고 했을까? 주인공 나아마가 삶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자세는 불안증에 시다리는 신경증 환자의 증세같기도 하지만 원인 모르는 병으로 인해 역시 알 수 없는 행위를 하는 남편 우디도 진정한 마음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다. 딸인 노가에게조차 질투를 느낄만큼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정신적인 문제때문에 스러질 수 있는건지...몸이 부서져도 가족을 위해 자신을 채찔질하는 한국 남자들과 비교되는 부분이었다. 이 책에 대해 덧붙이고 싶은 점은 이 책이 히브리어에서 독일어로, 다시 한국어로 중역되었다는 점이다. 진정한 번역 문학의 맛은 중역에서는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일본어 중역으로 읽었던 세계 명작으로 많은 작가들이 불편을 느꼈던 것처럼 좀더 성의있는 번역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i****3 2003.04.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