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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남매의 장녀인 아키요시 카즈하. 큰 키에 잘 빠진 카즈하는 겉으로 보기엔 쿨하고 멋져보인다. 하지만 그녀는 의외로 소심한 여고생이었다. 카즈하는 매 주 화요일이면 자신이 막내 동생을 데리러 어린이집으로 가는데, 그 곳의 미즈시마 선생님을 짝사랑하고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또 짝사랑하는, 조금은 여성스러운 마키는 카즈하에게서 해충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어느 날, 카즈하는 마키에게 '미즈시마에 대한 네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동경' 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화가 난 카즈하는 미즈시마 선생님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것은, 바로 미즈시마의 약혼녀였다! 카즈하와는 반대로 키도 아담한 귀여운 여성. 둘의 결혼 예정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 카즈하는 뒤쫓아온 마키에 의해 간신히 눈물을 보이지 않았고, 둘에게 축하의 말을 한다. 후에 그런 그녀를 위로해주는 마키와, 슬슬 마키와 카즈하와의 변해가는 관계. 하지만 이런 관계에서, 어른인 마키는 조금 여유있어보이고, 카즈하 혼자서 종종 패닉에 빠지곤 한다. 카즈하의 친구인 센코의 구미호적 영혼과, 아사코의 가끔 등장하는 양갈래 영혼이 진지한 내용에서도 웃게 만들고, 조금 더 분위기를 풀어준다고 볼 수 있다. '미용사'라는 직업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라, 볼거리도 많다. 하지만, 가끔 마키의 심술(?) 이라기엔 너무 강한, 카즈하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한 그런 점은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