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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철학쪽은 영.... 관심밖의 영역이래서 별흥미를 못느꼈던게 사실이다.표지만으로 에세이 책이거니 하고 펼쳐들었고, 몇페이지 훓터보는중에 느꼈다. 이책은 절대로 딱딱하지도, 지루하지도 그리고 어렵지도 않음을.. 제목만으로는 딱딱해보이기 쉬울법한 내용들을 수많은 철학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삶의지혜를 파트별로 다뤄서 감동과 교훈, 그리고 삶의 깨달음을 선사하는..."철학의 즐거움"
따뜻한 봄날 잔디밭에 누워 이책 한권 읽어봄이 어떠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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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다른 학문보다 더 심오하고 머리아픈 학문이 아닐까 하는 선입견이 있다. 이 책 <철학의 즐거움>은 어쩌면 그런 선입견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 기획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보면 '이게 무슨 철학책이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책에 실린 120편의 글들이 그저 어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짧게 표현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철학이라는 것은 '생각의 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살아가면서 좋은 일, 나쁜 일, 억울한 일, 당황스러운 일들에 마주치기 마련이다. 그러한 때에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생활철학이 아닐까. 보통 "내 삶의 철학은 이러이러하다"라는 말들은 많이들 하는데, 바로 그러한 점을 이야기로 표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책에 실린 글이 120편이다보니 하나하나의 글들이 보통 두세페이지로 짧아서 읽는데 부담이 없다. 각각의 글을 1장 참과 진리, 2장 생명의 존귀함, 3장 고귀한 덕, 4장 인간의 본성, 5장 우정, 6장 사랑, 7장 삶의 즐거움으로 나누어 적절히 배치하고 있는데,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상황마다 그 장을 읽어보아도 좋지 않을까 싶다. 편저한 분이 중국분이다보니 중국의 철학자들의 글도 많이 실려있지만, 그 외에 시대와 나라를 초월해서 많은 분들의 글이 함께 실려 있어서 더욱 좋은 듯하다. 그리고 각각의 글마다 짧게 글이 달려 있어서 글에 대한 이해도 돕고 좀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준 편집도 좋은 것 같다.
.. 사는 것이 복잡하다 보니 긴 호흡으로 한꺼번에 읽을 수 있는 책은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시기도 있다. 그러한 때에 이 책처럼 언제 어느 부분을 읽어도 좋고, 읽다가 일이 생기면 중단하기도 좋은 책을 읽는 것이 오히려 독서를 끊임없이 이어가도록 해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긴 인생길에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어려운 일이 생기면 마음의 평정을 잃고 당황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 있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겠다고 느껴지는 때도 있을 것이다. 언젠가 읽은 것처럼, 이미 일어난 상황은 어찌할 바가 없지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상황은 어떻게든 바뀔 수 있다. 그러한 점을 바로 인식하고 나보다 앞선 철학자들의 생각과 철학을 받아들여서 내 것으로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러한 생각도 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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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
세상에 태어나 아기가 처음 하는 것이 우는 것인데 그것이 안전하기만 했던 모태에서 떨어졌기 때문이고, 그 순간부터 끝이 없는 인생人生이라는 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두려워서 일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차츰 커가면서 눈이 트여 세상의 빛과 색을 알게 되고, 막연했던 감각들이 살아나면서 부드럽고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닌 걸 알게 된다. 말문이 터지면서 "이게 뭐야?" 연신 물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모든 것을 묻게 된다. 아니, 내 입 속에서 뱉어낸 소리가 더이상 '옹알이'가 아니라 '대답'이라는 메아리가 되돌아옴이 신기해서 반복하는지도 모른다. 걷고 뛰게 되면서 '보살핌'은 귀찮아지고, 잠시라도 들리지 않으면 무섭기만 했던 엄마의 목소리는 '잔소리'로 들린다. 참 간사하다, 인간이란.
성인이 되고 정신적 독립을 외칠 때 즈음이 되면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은 아직 부족했던 것임을 알게 된다. 인생이라는 끝이 없는 길을 걸으면서 내딛는 한 걸음마다 장애물을 만나고, 갈라진 길의 한 가운데 서게 되고, 여기 저기에서 훼방꾼이 나와 걸음을 멈추게 한다. '삶의 길찾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한 마디의 조언'임을 알게 되었지만, 이젠 진심어린 충고를 던지는 이도 없거니와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 인간은 점점 더 외로워지고 고독해져만 간다.
이 책 [철학의 즐거운 The Pleasure of Philosophical Life]는 삶이라는 길에서 멈춰있거나, 나아가기를 망설이고있는 나그네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힘든 삶과 고달픈 생활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120편의 위인들의 글을 모아두었다. 주제를 크게 [참과 진리] , [생명의 존귀함] , [고귀한 덕] , [인간의 본성] , [우정] , [사랑] , [삶의 즐거움] 으로 일곱 개로 나누고, 큰 주제마다 작은 제목을 만들어 수많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볼테르, 칼릴 지브란, 나폴레옹 힐, 쇼펜 하우어, 프랑수아 피용, 네루다 등 익히 귀에 익은 위인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들도 만나게 되는데, 하나의 이야기마다 소중한 가르침이 들어 있고, 생각하지 못했던 깨달음을 만나게 된다. 특히 위인들의 이야기 끝에는 저자의 친절한 부연해설을 만나게 되고, 마지막으로 꼭 새겨야 할 강조구문을 만나게 된다.
어느 쪽을 먼저 읽던 상관이 없었는데, 가장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우정], [사랑], 그리고 [삶의 즐거움] 편이었다. 작은 제목 하나 하나는 큰 느낌과 배움으로 다가와 책장을 감히 넘길 수가 없었다. 중국의 비수민은 말하길 우정은 한 권의 책과 같아서 끝까지 다 읽어야만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고, 친구는 나의 그림자와 같아서 햇빛이 있으면 나를 따를테지만, 더움으로 사라지면 친구도 역시 나를 떠난다고 말한다. [사랑]편의 '아내를 그리워하다'에서는 이 세상을 등진 아내를 생각하며 독일의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수많은 사람중에 당신과 만난 그 사람은 단 한 걸음도 빠르거나 늦지 않게 정확한 순간에 내 앞에서 나타난 사람이 바로 아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천 년에 한 번 만나기도 어려운 이 소중한 인연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으며, 아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되묻는다. [삶의 즐거움] 편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에서는 오늘의 청춘을 걱정이라는 부질없는 짓에 내일을 위한 노름 밑천으로 바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 말하며 "내일 일 때문에 미리 걱정하지 마라.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길지 지금은 결코 알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법을 배워라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는 [성경] 말씀으로 대신한다.
"어제는 히스토리History 였고, 내일은 미스터리Mistery이다.
그렇다면 오늘은 무엇인가? 최고의 기프트Gift 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현재를 Present (현재, 선물)이라 부른다"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에서 용의 전사가 될 지 두려워하는 팬더에게 시푸(사부)는 이렇게 말하며 미래를 위해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 그 길만이 용의 전사가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바꾸어 말하면 '행복하게 살다 죽는 것'이 생의 목표하면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면 그 합은 자연히 행복한 삶이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미래에 원하는 무엇인가가 목표하면 하루 하루를 그것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느낀다.
거창한 제목에 긴장을 하게 했지만, 이 책 [철학의 즐거움]은 평이하다. 오히려 너무 평이해서 '과연 철학을 말한 것인가?' 의문을 품게 만든다. 하지만 보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고민하고,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한 고민이 철학이라면 그 방법을 가장 편하고 이하하기 쉽게 알려준 책이 아닐까 싶다. 절대로 빨리 읽어서도 안되고, 그럴 수도 없는 책이다. 작은 제목 하나 하나마다 소중한 뜻과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스스로가 생각을 던지고 내게 맞는 답을 찾아가도록 만든다. 소위 말하는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읽는다면 어울리는 책일 듯 싶다. 두고 두고 옆에 두고 만나야할 친구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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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과 진리 :이를 깨닫는데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요즈음 나는 사는게 무의미하고 나도 모르게 힘들어하고 있다. 그래서 누군가의 위로도 필요하고 좋은 말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책을 그런 나를 세상에 지친 나를 위로 해주는 좋은 책인것 같다. 120여명의 철학자들이 전해주는 120여편의 철학이야기들 나를 차분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되게 하는 것 같다.
단순히 철학이라고 하면 내가 모르는 이야기일 것니 성인 군자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고 나서 고리타분하다는 철학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이 확 사라진것 같다. 너무나도 새겨들어서 좋은 만들이 많고 내가 당연히 알고 있으면서도 잠시 잊고 있었던 것들도 많은 것 같았다.
120여편의 철학적 메세지 중에서 ,
내인생의 주인공을 바로나(중국:싼마오)사람은 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인이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든 결정할 권리가 있다. 어떤일을 피하고 어떤 일에 용감하게 맞설지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물질 만능 사회에서 독립적인 자아와 인격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하며 주관이 사라져가는 사회에서 자신만의 원친과 인간으로서의 기본을 지켜야 한다.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다. 고로 내가 없으면 이 세상은 무의미하므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라. 나는 여기서 잠시 잊고 있었던 내 인생의 주인인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다시 사랑하게 되었던 것 같다.
생명의 존귀함:결고 그어떤 것으로도 보상할수 없다. 인생을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이다(러시아:톨스토이)인생은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이며, 간절히 원하고 노력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사람이 간절한 마음으로 행복을 추구한다면 얼마든지 죽음없는 생명과 고통없는 행복을 누릴수 있다. 잠시 내가 내인생의 목표를 잊고 살았는데 확고한 목표가 생긴 것 같다.
고귀한덕; 저절로 향기가 나게 마련이다. 명예는 덕행에 대한 선물이자 정당한 노동에 따른 보수이다.(영국:데이비드 흄) 청렴결백하고 사심이 없는 애국자나 세상 풍파를 모두 이겨낸 승리한 용사의 머리위에만 씌워주는 월계관 그것이 바로 명예이다. 나도 명예를 갖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명예란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인간의 본성:잠시 인간의 검은 그림자를 들여다본다 질투는 "영혼의 바이러스이다"(영국:러셀)질투는 자신과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이 성공한 것을 볼때 생겨나는 일종의 비정상적인 심리이다. 질투는 뜨거운 불과 같다. 질투를 하기보다는 상대를 능가 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낫다. 타인과 자신을 모두 해치기 전에 질투의 지옥에서 하루 빨리 빠져나오라 행복해지려는 마음이 있으면 당연히 질투도 하지 않는다. 내가 이책에서 읽은 것 중에서 가장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 같다. 나는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 질투라는 것에 가끔씩 질때가 있는 것 같다. 질투 정말 하고 싶지 않는데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라도 질투라는 것을 조금씩 조금씩 줄여야 겠다..밝은 내 인생을 위해서.. 그리고 즐거운 내삶을 위해서 말이다.
120여편의 수많은 철학자가 남긴 감동적인 이야기들 다 마음에 새기고 머리에 새겼다. 이책은 그냥 책이 아니라 깨달음을 주는 성경책같다. 너무나도 좋은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좋았고, 내가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정리도 된것 같다. 어떤 말로도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한편 한편 한가지 한가지가 다 감동이 었고 똑똑하다면 다 외우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것 같다.
인생의 깨달음을 얻었다. 120여명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말이다. 지금 보다는 나은 사람이 될수 있을 것 만 같고 지금 보다는 더 행복해 질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힘들고 지칠때 가끔은 나의 에너지원이 될수도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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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뜻을 찾아보면 1.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흔히 인식, 존재, 가치의 세 기준에 따라 하위 분야를 나눌 수 있다. 2.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따위를 이르는 말. 철학이란 단어를 접하면 왠지 어렵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놓치고 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전엔 주로 청년이 되면 한번쯤 자신의 인생에 대해 고민 하고 방황도 하면서 무전여행을 떠나거나 더 적극적인 친구들은 인도로 가기도 했었다. 겁 많기로 소문난 나 또한 한번 무작정 혼자 여행을 떠난적이 있었다. 나름 고민한다고 심각한 표정으로 물론 하루도 되기 전에 무서워서 친구를 불렀지만 어쨌든 예전에는 이러한 일들이 어른이 되기 위한 관문처럼 한번 쯤 겪고 지나갔는데 요즘 청년들은 그 시간을 불나방처럼 화려한 조명 쫓는데 다보내는듯 하여 씁쓸한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서점 갑자기 많아진 철학책들(연령별로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을 보면 반갑다기 보다는 특효약이 없어 유독 종류가 많다는 감기약처럼 느껴진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다보니 어느새 나도 어려운 책을 멀리했었는데 철학의 즐거움이란 책을 받아 처음에는 좀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한편 마음을 열게 한 부분은 표지 그림이다. 어린시절 좋은 글귀나 마음을 담아 뒀던 노트 표지랑 너무 비슷하여 철학책하면 두꺼운 양장에 금박글씨와는 달라 편하게 읽게 되었다. 본문 편집도 글만큼이나 편안하고 예쁘게 되어 인상적이었다. 내용 또한 어려운 철학 전문용어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시처럼 읽을 수 있게 되어있다. 책 내용은 삶에 가장 중요한 테마를 part7로 나누어 여러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 끝에는 작가가 정리한 내용이 들어가 있고 친절하게 한줄로 정리 해놓았다. 치열함은 없지만 마음을 정화시켜줄 가르침을 발견하게 된다. 냄비처럼 쉽게 끓을 때마다 한박자 늦춰줄 지침서가 되리라 본다.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마주치게 되는 “심금을 울려주는 영원불변의 진리”도 만나게 될 것이며, 또한 삶의 넝쿨마다 주렁주렁 열린 “깨달음의 열쇠”도 책장의 곳곳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더구나 인류의 구원을 염원하는 처절한 인간적 몸부림 속에서 피어나는 진솔한 향기도 만끽하게 될 것이고, 각자의 삶에 주어진 숙명이나 문제점을 하나하나씩 발가 벗겨 신에 대한 예의를 바로잡아 줄 기회도 맛보게 할 것입니다. (에필로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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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말부터 무게감이 느껴진다.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무겁고 고리타분한 학문으로만 여겼던 지난 시간들 앞에 음식에서만 편식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독서를 함에 있어서도 편독을 하며 읽진 않았나 돌이켜 보았다. 생각의 거리를 제공하는 책 보다는 읽히기 쉬운 책부터 손이 먼저 갔던 나의 독서법대로라면 <철학의 즐거움>은 내 손에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말 그대로 철학의 즐거움이었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일상에 지쳐 힘들어하거나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만한 쟁쟁한 120편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해 준다.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두툼한 책을 금방 읽게 되는데 삶의 진한 여운이 깃들어져 있기에 더욱 손에서 떠나질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참과 진리를 출발 하여 생명의 존귀함 , 고귀한 덕 ,인간의 본성,우정,사랑,삶의 즐거움이란 종착역까지 삶에 있어 인생의 깨달음과 삶의 길을 열어 주고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을 경험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인생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한다. 어쩌면 그 때문에 인생은 더욱 더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의 조언을 참고하면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셸리가 한 말이다. 우리에게 인생의 목표는 용감하게 살아가는 것, 또 거기엔 의무가 있다고 강하게 얘기 해 주고 있다. 이 시인이 어떤 낭만적인 시를 썼던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이 분이 했다는 얘기를 토대로 내용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삶의 애착과 활력을 불러 일으켜 주었다. 철학은 (Philosophy) 곧 우리의 삶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다.
인도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눈망울이 좋아 인도에 대해 알게 되었고 또 그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책에서도 인도의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는 "어린아이는 천사다."라는 표현을 썼다. 인간세상에 떨어진 작은 천사이며 아이들이 있는 세상은 천국이라고 표현했는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단연 아이들 얘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데 아이의 미소로 엄마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로 인해 미소가 번지며 사랑까지 이어진다는 얘기가 진실적이면서 철학적인 삶의 여운처럼 남았다. 아이들의 천친난만한 모습 자체만으로도 진귀하고 보배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철학을 배우고 공부하는 근복적인 목적은 반성(깨달음)에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고리타분하고 어렵다고만 느꼈던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조금은 흥미를 갖고 철학을 통한 삶의 연관성과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살아갈 매 삶 속에서 이래저래 마주치게 될 철학을 통한 반추와 행복을 꿈꾸는 삶을 통해 인생의 깨달음을 얻고 옛 철학인들이 전하는 메세지를 마음에 새기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삶의 가치와 감동을 한꺼번에 낚을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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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희노애락을 겪게 된다. 누구나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태어나서 일생을 살고 죽음으로 이 세상과 인사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상 생활 속에 묻어 있는 삶의 고뇌를 때론 힘겹게 버티고 때론 즐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가끔은 나만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닌가하는 자괴감에 빠져보기도 하고 뭐 인생 별거 있어 하며 용기 백배 험난한 세상속으로 뛰어들기도 한다. 여지껏 그렇게 사람들은 살아왔고 아마도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그래도 힘들때면 낭만적 인생이 아니더라도 잘 살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늘 듣던 어른들의 말씀속에 진리가 담겨 있고 삶의 철학을 되짚어 보는 것이다. 몸과 마음으로 체험한 모든 것들이 길을 비쳐주고 방향을 잡아 주는 새벽빛처럼 고귀하게 느껴질 것이다.
『철학의 즐거움』은 120여편의 짤막짤막한 에세이를 통해 수많은 철학자가 남긴 이야기를 읽어보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발견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같다. 참과 진리, 생명의 존귀함, 고귀한 덕, 인간의 본성, 우정, 사랑, 삶의 즐거움 의 7장을 통해 헤르만 헤세나 라이너 마리아 릴케, 볼테르, 서머짓 몸 같은 작가나 시인 그리고 칸트나 파스칼 몽테뉴와 같은 철학자까지 그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분들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이나 인도의 철학자들도 있어 동서양의 조화로움이 느껴진다. 딱딱한 철학서와는 다르게 유명인들의 생활속의 경험담들을 모아 놓아서 그럴까? 하나하나 에세이마다 마음에 다가오는 것이 다르다. 하루가 소중하고 주변의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느낄 수 있으며 지금의 내가 감사하다는 행복감에 젖어 들수 있다.
러시아의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의 거지라는 일화가 담긴 첫 장에서 부터 많은 생각을 이끌어 낸다. 더럽고 옷차림 또한 남루했으며 여기저기 몸이 곪아터진 상처도 많은 거지의 손을 잡고 아무것도 줄 수 없음을 말하지만 거지는 입가에 웃음을 띤 채 한마디 말을 한다."천만의 말씀입니다. 선생님, 제 손을 잡아 주신 것만으로도 대단히 감사드릴 일인걸요" 얼굴이 화끈거리고 내 생활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는 얼마나 가식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 자신부터 그러지 아니한가. 보여지는 것에 연연하고 많이 가지는 것에 익숙해져 스스로를 복잡하고 힘겹게 만든다.
인생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기 자신만의 인생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중국-비수민 p136) 우리는 절대 꿀벌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 적을 소기 위해 생명을 송두리째 바치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일일 뿐이다.(영국-베이컨 p203)
너무나 가슴에 새겨지는 말들이다. 아둥바둥 욕심을 내며 사는 삶에 한번 멈춰서서 숨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느 곳을 읽어도 상관없다. 오늘의 기분에 따라 오늘의 상황에 따라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나 자신을 다독이고 다양하고도 깊이있는 사색을 할 수 있다. 읽어감에 막힘이 없다. 대단한 깨달음의 경지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을 즐기는 법을 배워갈 수 있는 우리의 생활에 접해 있는 철학이라는 점이 좋았다. 인생이란 여행길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걷고 있는 듯한 기분으로 읽어 내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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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철학에 관한 매우 어렵고 복잡한 책을 읽었었다. 철학의 탄생이나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 라는 다소 생소한 글들이 있어서 어렵기도 했지만 짧은 지식으로 이해하는데에도 꽤 많은 시간이 든 책이었다. 그리고 '철학의 즐거움' 이란 이책의 제목을 봤을때 그렇게 어렵기만 한 철학이 즐거울 수도 있다니...왜?!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했다. '철학'이란 것이 무어라고 정의내릴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철학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떠들어되는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나는 철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던가 아주 오래 전 부터 이 심오한 철학에 대해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알고자 노력했고 이해하려고 힘썼다는것 쯤이야 알고있지만 내 짧은 지식을 꾸중할 순 있겠지만 나는 여전히 철학이라함은 영원히 풀어야 할 지식이고 숙제라고 생각한다. 책속에는 어쩌면 참 간단한 글이지만 '인생이라는 여행길' 이란 글이 나온다. 나또한 인생은 고달픈 여행의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이글을 보니 새삼 깨닫는게 많았다. 지치고 힘든 삶..영혼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참과 진리, 생명의 존귀함, 고귀한 덕, 인간의 본성, 우정, 사랑, 삶의 즐거움> 이렇게 7가지 Part 로 나뉘어진 이야기들은 세상 모든 철학자들의 애틋하고 현명하고 어쩌면 참으로 소소한 것들이지만 많은 깨달음을 주는 그런 우리 삶의 본보기와 올바른 인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지표가 되어주는 소중한 글들로 담겨져 있었다. 그저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는...따뜻한 커피 한잔하면서 쉬고 싶을때 무심코 집어 든 이책 속에서 평온함이나 삶의 소중함들을 느끼게하는 고마운 책이랄까? 처음엔 나도 뭔가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 있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이내 사라졌다. 다른 책들을 읽을 때와는 달리 책 내용을 곱씹어보면서 잠시였지만 내 삶을 뒤돌아 보기도 하였다. 사람이란게 참 우스운게 이런 좋은 글을 읽을땐 '그래..맞아! 나도 이랬지...그래봤자 다 부질없는 짓인데...' 하면서 내 못난 마음과 욕심, 무지를 비난하고 부끄럽게 생각하는데 그것도 잠시뿐 이내 책장을 덮어버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똑같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도 나는 잘못 된 나의 생각들과 허망한 욕심들을 마음속으로 맹렬히 비난했다. (이것 또한 작심삼일이 될까 두렵다.) 아무튼 잠시라도 좋다. 내 삶을 한번쯤은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니 말이다. '리사 플랜트' 라는 사람의 글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우리 눈앞에는 유성우만큼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별이 있다.눈앞의 별 같은 소중한 시간을 제대로 즐기는 것이 유성우를 기다리는 것보다 중요하다. 내일 일 때문에 미리 걱정하지 마라.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법을 배워라.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 이고, 우리의 삶도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지만 즐길 수 있는 마음과 여유로움이 함께한다면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술술 읽히는 글들이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이야기들이었다. 두고두고 읽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누려야 겠다..
'세상아! 오늘 아침 나는 사랑스런 내 아들을 너에게 맡겼다. 몇 년 후 너는 나에게 과연 어떤 사람을 돌려보낼 것인가?' ( 중국 , 장샤오펑 P. 33 )
'인생은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이다. 사람이 간절한 마음으로 행복을 추구한다면 얼마든지 죽음 없는 생명과 고통 없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 러시아 , 톨스토이 P. 113)
' 양심은 근심과 걱정, 그리고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 우리를 구원해 준다. 또한 악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 힘을 주기도 하고, 적막하고 무정한 세상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독일 ,헤르만 헤세 P. 169)
'사랑은 사랑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베풀지 않으며, 사랑 이외에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랑은 구속하지도 구속당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사랑은 사랑 그 자체로 만족하기 때문이다. (레바논, 칼릴 지브란 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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