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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여우족 마지막 후예의 인간세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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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제, 마지막 전사... 마지막 후예가 된 사람들은 뭔가 비장한 임무를 띠고 치열하게 살기 마련이다. 지리산 자락에 대왕여우족의 마지막 후예 왕털이가 역시 마지막 후원자 할머니의 보호 속에 자라고 있다. 너구리만 봐도 다리를 덜덜 떠는 왕털이가 지리산 너머 저 먼 산을 다 뒤져서 남은 대왕여우족 처자를 찾아와 대를 이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할머니는 인간들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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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황제, 마지막 전사... 마지막 후예가 된 사람들은 뭔가 비장한 임무를 띠고 치열하게 살기 마련이다. 지리산 자락에 대왕여우족의 마지막 후예 왕털이가 역시 마지막 후원자 할머니의 보호 속에 자라고 있다. 너구리만 봐도 다리를 덜덜 떠는 왕털이가 지리산 너머 저 먼 산을 다 뒤져서 남은 대왕여우족 처자를 찾아와 대를 이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할머니는 인간들의 학교에 보내보기로 한다.

  이렇게 해서 산들학교 지혜반 학생이 된 왕털이. 용감하고 지혜로운 대왕여우족의 마지막 후예가 되기 위한 교육에 들어간 것이다. 그런데 학교생활이란 것이 그리 쉽지 않다. 자꾸만 얕보는 녀석들 때문에 왕털이는 거짓말을 슬금슬금하게 되고, 거짓말은 다음 거짓말을 낳고 하면서 왕털이는 점점 괴로워진다.

  왕털이의 할머니도 인간세상살이가 쉬운 것이 아니다. 왕털이를 학교보내는데 준비물을 사기위해 재주넘기 학원을 차려보지만 뭐 공부와 관련이 없어보이니 잘 되지도 않는다. 

 지리산 사는 여우답게 할머니여우는 전라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왕털이의 거짓말이 늘어갈 수록 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도 함께 안타까워지고 두근거린다.

  커가면서 더욱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살다보면 참 본의아니게 거짓말을 해야할 때도 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 아이들의 세상만큼은 참말만 통하는 세상이었으면 싶은 것이 우리들의 마음이다.

 

  왕털이가 인간세상에서 시련을 겪고 다시 여우굴로 돌아갔지만 어느새 몸도 마음도 의젓해진 왕털이의 성장이 대견스럽기만 하다.

 

  진실의 아름다운 힘을 깨닫게 해주고, 자연과 동물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성장소설이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8.06.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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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 왕털이 - 넌 절대로 거짓말 쟁이가 아니야~ 조금 용기가 부족했을 뿐이지...
"뻥쟁이 왕털이 - 넌 절대로 거짓말 쟁이가 아니야~ 조금 용기가 부족했을 뿐이지... " 내용보기
왕털이를 소개할께요. 왕털이는 지리산 훌륭한 대왕여우족 왕자랍니다. 왕털이는 산들초등학교 2학년 지혜반이 되었어요. 왕털이가 왜 뻥쟁이 왕털이가 되었을까요? ^^ 왕털이는 오른이의 희망에 부풀어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에 마음이 약해져 할머니의 재주넘기를 배우게 되면 새 다리가 생겨날 수 있다고 이야길 해줍니다. 또 똘망이와 친구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동굴은 의리
"뻥쟁이 왕털이 - 넌 절대로 거짓말 쟁이가 아니야~ 조금 용기가 부족했을 뿐이지... " 내용보기

왕털이를 소개할께요.

왕털이는 지리산 훌륭한 대왕여우족 왕자랍니다.

왕털이는 산들초등학교 2학년 지혜반이 되었어요.

왕털이가 왜 뻥쟁이 왕털이가 되었을까요? ^^

왕털이는 오른이의 희망에 부풀어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에 마음이 약해져 할머니의 재주넘기를 배우게 되면 새 다리가 생겨날 수 있다고 이야길 해줍니다. 또 똘망이와 친구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동굴은 의리의리하고 보물 창고가 있다가 말해버리게 되죠.

하지만 기쁘지만은 않은 왕털이는 한가득 걱정만 안게 되었어요.

주먹대장이 힘없는 완두를 때리는것을 보다못해 왕털이는 돌아가신 완두 아빠가 경찰이라고 이야기까지 하게 되요.

왕털이의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은 어쩌면 용기 없는 아이들이 툭 내뱉는 참 귀여운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내 어린시절 용기없고 소심함이 겁많은 거짓말을 만든것처럼말이죠.

 

사실 아이의 거짓말은 단순히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아무 사심없이 하는 단순한 위안같은 것이지만 어른이 힘주어 거짓말이라는 틀을 부여하면서 아이는 의도하지 않은 『거짓말쟁이 나쁜 어린이표』가 되버리니까 말이죠.

어린시절 내 경험만 봐도 아무 생각없이 했던 단지 그 자리에서 용기 없어 말 못한것이 거짓말이 되는건 한순간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뻥쟁이 왕털이를 읽으면서 내 어린시절 심리가 이런거였지 웃음지으면서 공감백배!라고 도장 꽝! 꽝!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

 

왕털이가 처음부터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거짓말을 했더라면 뻥쟁이 왕털이는 없었겠지요.

아이다운 거짓말을 솔직하고 담백한 해결한  순순한 왕털이가  그 어떤 어른들의 훈육보다 더 강렬하게 와 닿을수 있음을 힘주어 아이들에게 강조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 할미는 안다. 넌 절대로 거잿말쟁이가 이니여.

쪼---끔 용기가 없었을 뿐이지. 게다가 이젠 굉장히 씩씩혀게 참말을 다 해주고 왔잖냐.

잘못한 걸 잘못했다고 말허기가 얼마나 어려운 줄 아냐?

호랭이랑 싸울 때보담 천만 배 용기가 필요허당께 ……

 

  

m******0 2008.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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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털이가 성장해감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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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털이는 대왕여우족의 왕자랍니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에 할머니 여우의 손에 키워지는 여우였지요.할머니 여우는 꼬리가 두개 있는 여우인데요. 우리 전래동화 속의 무서운 여우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이웃집 할머니와 같은 느낌이 납니다.지리산에서 살면서 사투리를 구사하는 할머니와는 달리 왕털이는 스님에게 표준말구사를 배워서 능숙한 인간 표준말을 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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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털이는 대왕여우족의 왕자랍니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에 할머니 여우의 손에 키워지는 여우였지요.
할머니 여우는 꼬리가 두개 있는 여우인데요. 우리 전래동화 속의 무서운 여우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이웃집 할머니와 같은 느낌이 납니다.
지리산에서 살면서 사투리를 구사하는 할머니와는 달리 왕털이는 스님에게 표준말구사를 배워서 능숙한 인간 표준말을 구사합니다.
여우가 인간 세상 속으로 들어와 산다는 설정이 재미가 있습니다.
산에서 야생짐승들을 거의 볼 수 없는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야생에서도 여우나 호랑이가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했구요.

 

할머니 여우는 손자 여우를 더 강하게 키우기 위해 인간세상의 학교에 보내기로 합니다.
할머니 여우가 보기에 인간은 온 세상을 차지하고 살고 있고, 숲 속까지도 다니는 대단한 종족이기 때문에 왕털이가 배울 게 많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할머니는 산들시 시장에게 왕털이를 학교에 보내달라는 편지를 씁니다. 안 그럴 경우 아이들을 홀려서 숲으로 데려오겠다는 협박과 더불어 말이지요.
학교에 처음 간 왕털이, 친구들처럼 책상에 앉으려고 노력하지만 책상은 어찌나 불편한지요. ㅎㅎ
친구들과 하나 둘 사귀게 되면서 왕털이는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경험을 되살려 숲 속이야기도 해주게 되고, 그러면서 본의아니게 거짓말을 보태서 하게 됩니다.
왕털이 입장에서 보면 자기를 무시하는 똘망이에게 지지 않으려고 했던 욕심에서 시작했지만, 걷잡을 수 없게 거짓말이 불어나게 됩니다.
사탕도 하나 얻어먹고, 그 다음날 두 개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왕털이는 할머니에게도 거짓말을 하게 되구요.

 

어린 나이에는 그 분위기에 따라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글쎄요. 아마도 관심을 얻으려고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어져요.
할머니 여우가 나서서 왕털이의 거짓말을 수습하기 위해 할머니의 꼬리도 하나 팔게 되고...
결국엔 왕털이가 수습을 하겠다고 나서고, 모든 것을 말하고, 다시 숲으로 가게 됩니다.

 

자기에게로의 관심을 보여달라는 의미에서 시작한 거짓말이, 할머니를 힘들게 했고,
그것에 마음아파하는 왕털이의 마음을 보면서 왕털이가 점점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왕털이가 떠나간 빈자를 보면서 친구들은 왕털이에게 편지를 쓰게 됩니다.
거짓말을 하긴 했지만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편지글을 보면서 너무나 행복했답니다.

 

사계절 저학년 문고... 몇 개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참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거짓말을 하면 안될 것이라는 명제를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었구요.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도 보여줌으로써 동물들에 대한 배려의 마음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j******d 2008.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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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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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사투리가 어릴 적 외가에 놀러 가면 먹게 되는 군고무가와 찐 옥수수를 생각나게 하는 동화였다. 외할머님 생각도 나서 잠시 멈추다가 다시 책을 읽게 되었다. 거짓말을 한 번도 안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사람들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성장 과정 중에 일어나는 거짓말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룬책이다. 거짓말을 한게 잘못된 줄 알고 고민하는 왕털이의 모습,용기 있게 해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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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사투리가 어릴 적 외가에 놀러 가면 먹게 되는 군고무가와 찐 옥수수를 생각나게 하는 동화였다. 외할머님 생각도 나서 잠시 멈추다가 다시 책을 읽게 되었다.


거짓말을 한 번도 안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사람들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성장 과정 중에 일어나는 거짓말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룬책이다. 거짓말을 한게 잘못된 줄 알고 고민하는 왕털이의 모습,용기 있게 해명하고 사실을 말하는 마음을 우리아이들이 닮았으면 한다.


겁쟁이 여우왕자 왕털이는 교통사고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굴에서 산다.

학교에 가면 배울게 많겠다는 생각에 왕털이 할머니는 학교에 보내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전개된다. 왕털이에게 필요한 물건과 닭을 사기위해 할머니가 재주넘기 학원을 연다.오른이는 다리가 불편한데,재주넘기를 통해서 변신하면 다리도 고쳐질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등록생들이 저조 하고 ,<성적을 올려준다.000일 완성>이란 말에 사람들이 몰려온다. 요즘아이들도 여러 학원 다니기 바빠서 시간을 내기 힘든 현실을 보여주며 나 또한 성적을 올려 준다면 기웃거리는 내 모습을 발견해본다.

남이 파놓은 굴에 도둑처럼 산다는 얘기에 발끈한 왕털이는 굴이 넓고, 보물상자도 있고 ,햇볕도 든다고 거짓말을 한다.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거짓말이 점점 커지게 된다.


할머니의 무한 사랑은 위기에 처할 때 완두아빠로 변신해서 학교에 도고, 꼬리를 팔아서 왕털이 합창단 모자도 사준다. 완두는 어릴적 아빠를 잃어서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회복시켜주게 되었다.


거짓말을 해명할 때에 왕털이가 용기를 내서 굴에 대한 것도 거짓말 이였고, 완두아빠도 체육대회 때 못 오시고, 오른이 다리도 못 고치게 되었다고 말하게 된다. 완두와 오른이는 믿기 힘들어했고, 믿고 싶지 않은 현실처럼 된다.

하지만 나중에 말해서 파장이 커지는 것보다 이게 낫겠지 싶어 용기를 낸 왕털이에게 진정한 박수를 보낸다.


왕털이와 할머니는 다시 고향인 산으로 돌아가고, 너구리굴에 똥을 싸서 다시 굴을 차지한다. 왕털이가 떠난후 친구들을 소중함을 깨달았고, 진정한 여우왕자로 태어나게 된다.

9******y 2008.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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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감동받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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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 왕털이는 지리산 여우 왕털이와 할머니가 인간세상에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을 그린 창작동화 입니다 왕털이가 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전개되는 이야기는 현재 초등학교1학년 아이가 생활하는 이야기와 흡사해서 그런지 쉽게 이야기에 동화가 되었습니다  아들 또한 곧잘 거짖말을 해 이책은 앞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많이될것 같습니다 뻥쟁이 왕털이속에는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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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 왕털이는 지리산 여우 왕털이와 할머니가 인간세상에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을 그린 창작동화 입니다

왕털이가 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전개되는 이야기는 현재 초등학교1학년 아이가

생활하는 이야기와 흡사해서 그런지 쉽게 이야기에 동화가 되었습니다

 아들 또한 곧잘 거짖말을 해 이책은 앞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많이될것 같습니다

뻥쟁이 왕털이속에는 순수한 아이의 시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으며

진정한 용기가 무엇이고 ,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을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책입니다

첨엔 왕터리 할머니의 구수한 사투리 때문에 책을 읽는동안 웃음을 참지못했는데

왕털이가 학교 친구들에게 거짖말을 해서 그친구들한테 진실을  말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꼭 내가 왕털이가 된듯 마음이 무겁고 어찌나 감동한지.....

아이책이지만 제게도 참 의미가 있네요

책을 마치고  아들이 신나서 소리를 지르는거예요

그 이유를 물었더니 아들은 대답하네요

"왕털이에게 친구가 생겼고 할머니 꼬리도 찿을수 있자나"

할머니의 잘린 꼬리때문에 좀 마음이 슬펐나봐요

저처럼 저학년 친구들이 있다면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왕털이,똘망이,완두.오른이,...........

쉽게 잊혀지지 않을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보며 아들도 왕털이 처럼 용기있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습니다

j********1 2008.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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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왕년엔 굉장한 뻥쟁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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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 왕털이를 받아들기 전까진 뻥쟁이와 왕털이 이야기인 줄 알았다 뻥쟁이는 말 그래로 뻥을 잘 치는 것이고 왕털이는 왕 털이개내지는 뭔가는 잘 터는 아이 별칭인줄 알았던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아이 심리를 잘 들여다 보면 사실 아이는 거짓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말로 인해 남또는 나자신을 위안 삼는 것일진데 부모나 어른이 보기에 거짓말~~
"나도 왕년엔 굉장한 뻥쟁이였다 ^^*" 내용보기

중이미지보기

 

뻥쟁이 왕털이를 받아들기 전까진 뻥쟁이와 왕털이 이야기인 줄 알았다

뻥쟁이는 말 그래로 뻥을 잘 치는 것이고

왕털이는 왕 털이개내지는 뭔가는 잘 터는 아이 별칭인줄 알았던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아이 심리를 잘 들여다 보면

사실 아이는 거짓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말로 인해 남또는 나자신을 위안 삼는 것일진데

부모나 어른이 보기에 거짓말~~~하며 그 말의 명칭을 부여하는 순간부터가

거짓말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는 바이다

그래서 그 꼬릿표가 붙기 시작해

비슷한 류의 말들이 그때부터 거짓말아닌 거짓말이 되는 것이리라 ~~~

 

애초부터 거짓말을 하려고 악의적으로 생각했다면

 그 결과에 맞게 또다른 대응이 있어야 할텐데

밑도 끝도 없이 금방 들통이 나는 거짓말을 하는 왕털이를 보니 넘 아이 스러워

절로 읽는 내내 미소가 번졌다

 

또한 내 어릴적 황당한 거짓말로 몸살을 앓고

미안하다거나 그건 실제...진짠....하며  왕털이처럼 조금만 용기를 내면 되는것을

이렇게 아직도 내 맘속에 남아 있는걸 보면,,,

 나 역시 지금도 소심하고 겁많은 어른임에 틀림이 없나 보다

 

 아이에게는 어쩌면 쉽지않은 거짓에 대한 솔직한 표현,달리 표현해 이 두려운 폭로가

시원스런 해결책이되어 끊겼던 우정에 풀칠이 되고

새로운 교감과 공감대를 지니게 된다는 사실을

고심을 하면서 생각도 커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 책은 뭔가 훈육하고 힘주어 강조하지 않지만 절로 훈육이 되는 신기한 공력을 지녔다

 

애초에 친구와의 관계를 좋아지게 하기 위한 아이다운 발상 때문인지

거짓말의 진위,허와 실은 접어둔 채 ,동화의 내용에 몰입해

어른에겐 어린 유년을 쓰다듬게 하고

어른이 도통 알수 없던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읽게되어서 인가 ?

이번엔 따사로이 감싸주고픈 충동을 일게 할만큼 흡입력이 대단했다

 

이 책은 아이의 맘을 읽게 하는 힘을 곳곳에서 느낄수 있는데

어른이 읽으면서 섬세한 심리 묘사가 되어 있는 왕털이의 심정에 가깝게 접근하여 선지 ,,

다시금 내 어릴적 나로 돌아가게 하였기 때문인지 ,,

지금 우리의 아인 내 유년 그 시절의 어느 얼마만큼을 걷고 있는 것일까?

못내 궁금해 졌다

d******5 2008.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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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할 줄 아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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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이들에게 너그럽게 대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거짓말이 나쁜 것이긴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그런 때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간혹 거짓말을 하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갔다. 물론 큰 거짓말이 아니기에 가능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나는 이렇게 아이들 마음을 잘 이해해준다는 뿌듯함 때문에.   그런데 바로 오늘 그런 내 뿌듯함에 재를 뿌리는 일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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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이들에게 너그럽게 대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거짓말이 나쁜 것이긴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그런 때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간혹 거짓말을 하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갔다. 물론 큰 거짓말이 아니기에 가능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나는 이렇게 아이들 마음을 잘 이해해준다는 뿌듯함 때문에.

 

그런데 바로 오늘 그런 내 뿌듯함에 재를 뿌리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잠깐 나간 사이 아이가 몰래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놀라서 얼른 컴퓨터를 끄는 모습을 보았다. 그야말로 딱 걸린 것이다. 지금까지 약속 잘 지키고 자기가 할 일은 스스로 잘 한다고 굳게 믿었던 아이였기에 더 화가 났다. 결국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화를 냈다. 아이도 자기가 잘못한 것을 알기에 계속 눈치만 보고 웃질 않았다.

 

아무리 좋은 것 바람직한 것을 안다고 해도 그것을 실천하는 것과는 별개다. 하물며 어른도 그런데 어린아이들이야 오죽할까. 그런데도 우리는 가끔 내 아이만은 안 그럴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산다. 그리고 그 기대가 무너졌을 때 지금까지 감추었던 자신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오늘의 나처럼. 그 일을 생각하자니 이 책이 생각났다. 책을 읽을 때만 해도 아이들은 어떤 잘못이든 잘못을 할 가능성이 있는 존재라며 너그러운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막상 내 아이가 잘못을 하자 그런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만다.

 

왕털이도 분명 거짓말을 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핑계를 대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며 계속 거짓말을 하고 만다. 하지만 결국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되어 아이들과 헤어진다. 그래도 나중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친구들에게 진실을 이야기해 줌으로써 더 이상의 잘못은 저지르지 않는다. 왕털이는 친구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것이 뻔하지만 용기를 내서 진실을 말한 것이다. 할머니도 처음에는 왕털이를 보호할 욕심에 거짓말에 장단을 맞추지만 결국에는 왕털이 혼자 해결하도록 놔둔다. 그럼으로써 왕털이는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다.

 

내 아이도 이제 자신의 잘못을 알았으니까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을까. 그리고 조금씩 성장할까. 글쎄, 현실이 꼭 동화처럼 되는 것은 아니니 두고 봐야겠지. 돌이켜보면 아이의 마음을 전혀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닌데 순간적인 실망감과 배신감 때문에 과민반응을 보였던 면도 없지 않다. 왕털이 할머니가 왕털이에게 기회를 주었듯 나도 아이에게 기회를 주어야겠지. 자기가 자초한 일이니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말이다.

 

옛이야기에서 흔히 나오는 둔갑하는 여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끌어 나간다. 여우가 굳이 사람의 습성대로 살도록 설정한 것이 아니라 여우는 여우처럼 살고 사람은 사람처럼 살도록 설정한 면도 자연스럽다. 만약 여우가 사람으로 둔갑해서 사람과 함께 살았다면 재미가 훨씬 덜 했을 것이다. 그리고 할머니의 구수한 사투리가 재미있다. 또 그렇게 사투리를 쓰게 된 연유까지 나와있어 억지스럽다고 생각하던 마음을 풀어준다.

l*****8 2008.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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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인정하는 순간 용기있는 자가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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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인정하는 순간 용기있는 자가 되는 거야]     어려서 가슴이 무너져내릴 정도로 두근두근 방망이질을 쳐대본 경험은 모두 가지고 있을 게다. 많고 많은 순간 중에서도 가장 가슴의 방망이질이 요란했던 순간을 떠올리면 가장 처음으로 부모님께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했던 순간? 혹은 아주 친했던 친구에게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거짓을 둘러대는 순간, 혹은 많은 아이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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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인정하는 순간 용기있는 자가 되는 거야]

 

 

어려서 가슴이 무너져내릴 정도로 두근두근 방망이질을 쳐대본 경험은 모두 가지고 있을 게다. 많고 많은 순간 중에서도 가장 가슴의 방망이질이 요란했던 순간을 떠올리면 가장 처음으로 부모님께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했던 순간? 혹은 아주 친했던 친구에게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거짓을 둘러대는 순간, 혹은 많은 아이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선생님께 거짓 대답을 하는 순간? 참으로 많은 순간 우리는 가슴에 방망이질을 해대면서 살았다.

 

그런데 이 방망이질 소리가 시간이 흐르면서 참으로 묘하게 돌아간다. 어려서는 작은 거짓말 하나에도 천둥소리만큼 커다랗게 쳐대던 방망이질 소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큰 거짓말을 하고 가짓수가 빈번해지는대도 오히려 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거짓말에 익숙해져서인가?하는 부끄러움이 고개를 슬며시 쳐드는 순간이다.

 

사실 뻥쟁이 왕털이라는 제목만큼 왕털이는 뻥을 잘치는 여우는 아니다. 단지 왕털이가 본의아니게 둘러대는 거짓말이 가져오는 결과를 더 강조하고자 한 것뿐이지, 어쩜 왕털이는 뻥쟁이가 아니라 뻥을 인정한 용기있는 여우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이 작품에서 가장 큰 재미는 인간과 여우가 한데 어우러진다는 설정이다. 옛날 이야기 속에 나오는 여우는 사람이 되고 싶어 늘상 사람 가까이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착한 여우보다는 인간의 간을 먹고 사람이 되고자 하는 여우로 등장해서 등꼴을 오싹하게 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이다. 아마도 작가는 우리 옛이야기 속의 여우들이 인간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인간과 여우가 함께 어울어지도록 꾸미지 않았을까 싶다.

 

용기있는 대왕여우의 후손이 되고자 할머니 여우와 함께 인간마을에 내려와 아이들과 한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왕털이. 왕털이는 숲속의 여우이자 동시에 시골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살들마을 학교에서 따돌리는 힘있는 아이들에게 치이기도 하고 약한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서로 돕는 모습이 도시속에 온 살골아이를 연상하게도 한다. 여하튼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본의 아니게 거짓말이 한둘 늘어 가장 사랑하는 할머니 여우에게도 상처를 입혔다는 생각을 하면서 두 여우는 다시 지리산자락으로 돌아오게 된다. 조금은 초라하게도 여겨지겠지만  왕털이가 돌아올 때는 처음 출발했을 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겁많고 소심하던 왕털이 대신 자신의 거짓말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용기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성장했으니 말이다. 마지막에 왕털이에게 날아온 아이들의 편지만 보아도 거짓말을 인정하는 용기야 말로 진정한 친구를 얻을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진실을 얻어가게 한다.

거짓말 하나에도 아직도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사는 아이들은 분명 왕털이의 용기를 배워갔을 것이고...늘어난 거짓말에도 두근거리지 않는 가슴을 안고 사는 어른들은  두근거리는 심장을 다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캥~


c******u 2008.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왕털이는 뻥쟁이가 아니야~
"왕털이는 뻥쟁이가 아니야~" 내용보기
침을 튀기며 뻥을 치는 황금빛 여우의 모습이 바로 제목과 잘 어울리는 표지 그림이다.   지리산 대왕여우족의 왕자는 바로 왕털이. 자동차 사고로 아빠와 엄마를 잃고 꼬리가 둘이나 달린 둔갑 여우인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부모대신 어린 왕털이를 잘 키우고픈 할머니여우는 겁 많은 왕털이를 위해 산아래 산들마을의 학교로 왕털이를 보내고자 한다.   할머니의 바람대로 산
"왕털이는 뻥쟁이가 아니야~" 내용보기

침을 튀기며 뻥을 치는 황금빛 여우의 모습이 바로 제목과 잘 어울리는 표지 그림이다.

 

지리산 대왕여우족의 왕자는 바로 왕털이. 자동차 사고로 아빠와 엄마를 잃고 꼬리가 둘이나 달린 둔갑 여우인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부모대신 어린 왕털이를 잘 키우고픈 할머니여우는 겁 많은 왕털이를 위해 산아래 산들마을의 학교로 왕털이를 보내고자 한다.

 

할머니의 바람대로 산들초등학교 2학년 지혜반이 된 왕털이는 시장님이 마련해준 복지아파트에서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데, 인간세상에서 살아가기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산에서는 용기만 있으면 작은 짐승들을 잡아먹고, 너구리굴도 꾀를 내어 차지하면 그만인데, 인간세상에서는 돈도 있어야 하고 또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노력도 해야 한다.

 

할머니는 벌이를 위해 둔갑을 위한 재주넘기 학원을 차려 학원생들을 맞이하여 열심히 재주넘기도 가르치지만 인간은 본래 여우와 달라서인지 쉽지가 않다. 그러나, 할머니 여우는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나뿐인 손자 왕털이를 위해 없는 기운에도 열심히 학원생들을 가르치고, 왕털이를 위한 준비물을 마련하기 위해 꼬리까지 팔아버린다.

 

한편, 용기를 배우러 학교로 내려온 왕털이는 어느새 인간의 삶속에 깊이 빠져든듯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하나둘 거짓말이 늘어간다.

결국, 불어날대로 불어난 거짓말에 할머니마저 어쩌지 못하고 결국엔 다시 지리산속으로 돌아가는 할머니와 왕털이.

 

그러나 대왕여우족의 희망인 왕털이는 결코 거짓말쟁이 뻥쟁이가 아님을 책을 읽는 내내 알 수 있다. 아이들과 가까워지고픈 마음에, 한쪽 다리가 불편한 오른이와 아빠가 없는 완두를 위한 안타까운 마음이 빚어낸 실수(?)임을......

 

할머니와 다시 산속으로 돌아간 왕털이가 가엽기도 하지만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대왕여우인 할머니와 왕털이가 산에서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에 무조건 왕털이가 가엽지만은 않았다.

 

다행히, 왕털이가 떠난후 왕털이의 진심을 알아주는 아이들. 어쨋거나 왕털이는 더이상 겁쟁이도 뻥쟁이도 아닌 대왕여우족의 용감한 왕자임을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이다~~

j************4 2008.05.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