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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초등학생이라는 시절을 겪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내 딸이 요즘 하는 행동이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간혹 당혹함을 감출 수 없는 경우도 생겨난다.
사춘기의 입구에서 서성이고 있는 듯한 딸아이에게 내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하고,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잘 모르겠다. 나는 그저 엄마말에 "네네" 하던 초등학생이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하고싶은 말은 하고야 마는, 생각하는 것은 저질러보고 마는 아이들이라 겁나고 무섭다.
6살터울의 동생때문에 잦은 짜증을 내는 딸아이 편에 선답시고, 작은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다보면 작은 아이가 혹 애정결핍(?)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작은 아이 편에 서다보면 큰 아이가 혹 동생이 아들이라 예뻐한다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문제도 생겨난다. 처음 아이를 낳아서 우유 먹이고, 기저귀 갈아줄 때도 서툴어 허둥대면서 아이 키우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 일들이 능수능란 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이 키우는 것은 갈수록 더 어려워진다. 많은 육아 지침서를 읽어보고 따라하려고 노력하고, 그러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허둥대기도 하는 참 서툰 엄마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누구보다 더 잘 키우고 싶고,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고, 더 잘나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오늘도 심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를 뒤적거려본다.
636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다. 초등 학년별로 나누어져 있다고 해서 내 아이의 학년에 해당하는 부분만 읽기엔 나머지 내용들이 너무 알차고 중요하다. 내 아이가 4학년이지만, 1,2학년때도 못해준 부분들이 많이 있고 지금 고민에 대한 기초적인 해답도 저학년에 충분히 담아져 있기 때문이다. 학년마다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이 다 똑같지 않기에, 한장 한장 내 아이에게 필요한 조언들이다.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묻는 베스트 질문31 을 통해서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 했던 내용에 대한 답변들이 친절하게 담겨져 있다.
영어공부, 글 잘 쓰는 비결, 선행학습, 성폭력, 형제간의 우애 등 우리가 너무 궁금해 했던 질문들, 누군가에게 하소연 하고 싶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들어볼 수 있다. 초등학년 1학년, 2~3학년, 4~5학년, 초등 6학년 학년별로 분류하여 학습, 인성, 대인관계, 성 등에 대해 세분하여 다루었다. 본론에 앞서서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초등학교 학년별의 특징을 통해서 학년별 아이들 특징에 따라 부모가 알아야 할 지침에 대한 설명을 담아주었다.
아이를 계속 몰아붙이면 부모는 자식이 밉고, 자식은 부모가 원망스러운 상황만 반복될 뿐입니다. 이때는 아이 스스로 기분을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 이해하고 지켜봐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438p
아이들 행동에 따른 문제행동 점검을 통해서 아이가 보이는 행동을 알아보고 어떤 점이 문제인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수록된 우리아이 문제행동 체크리스트12를 통해서 내 아이의 문제를 파악해보면 좋을 듯 싶다.
학교 가기 싫어하고, 어려운 문제는 포기하고, 공부하라는 말만 하면 도망가고, 숙제를 너무 싫어하고, 독후감을 못 쓰는 등 아이들은 나름대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다. 무작정 공부해라, 숙제해라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아이가 갖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천천히 해결해가는 것이 중요할 거라 생각된다. 공부뿐만 아니라, 요즘은 왕따와 친구간의 폭력 등으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많을 것이며, 형제간에도 잦은 싸움과 질투와 시기로 마찰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더욱이, 요즘처럼 무서운 사회에서 성교육과 2차성징 등 아이들에게 많은 변화가 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내가 자랄때보다 더 성숙해지고 아는 것도 많은 아이들, 더욱이 인터넷의 보급으로 우리 아이들은 무서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너무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해 나는 또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긴다. 반성도 해보고, 고개도 끄덕여보고, 중얼중얼 외워도 본다.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른들은 몰라요 장난감만 사주면 (중략) 언제나 혼자이고 외로운 우리들을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사랑해주세요"
내가 어린 시절 부르던 노래를 이제 내 아이가 부르게 되리라...관심과 사랑, 격려와 칭찬을 통해서 내 아이와의 벽을 허물어 가야할 듯 싶다. 좋은 엄마가 되는 그날 까지...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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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심리백과'를 대충 읽고, 이 책도 대강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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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8살 짜리인 딸내미를 키우면서 나도 모르게 깜짝 깜짝 놀라게 되더군요. 아들도 아닌데 뭘~ 하겠지만.. 지금까지 너무 순하고 어리버리하게만 느꼈던 딸내미가 어느순간 너무나 영민해 지는가 하면 너무나 유행에 민감해 지고,아이들의 문화에 푹~ 들어가 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당황스럽더라구요.
아이의 문제인건지..아니면 엄마의 문제인건지 심히 고민이 되던차에 소개를 받고 사게 된 책이에요.
이 한권의 책을 받는 순간.. 너무나 두꺼워서 당황스럽더군요. 하기사 처음 결재할때도 무지하게 고민 많이 하고 결재하긴 했죠. 3만원 가까운 금액을 주고 과연 사야 되나.. 도서관 가서 빌려 볼까 무지하게 고민했거든요. ^^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보니 이 책은 없다고 하고.. 할수 없이 구입은 했는데..
읽어보면서 느껴지는것은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에요. 지금 다 읽어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읽으면서 미리 미리 읽어 둘껄 하는 생각도 좀 하게 되었고, 아이를 알지 못하고 다그치기만 하는 것이 참 위험한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엄마의 잘못된 생각이 얼마나 아이와 미래에 영향을 미칠지를 깨달았다고 해야 할까요?
아직까지도 딸내미가 문득 문득 하는 생각과 행동들이 의아하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고 감당하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
모든 초등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빌려 보지 말고.. 사서 보라고도 꼭 말하고 싶어요.
책의 두께 만큼이나 복잡한 아이들의 심리를 하루 이틀에 읽어버릴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두고두고 읽으면서 아이들을 알아야 겟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년별로 아이들의 심리를 나누어 놓아서 좋고, 문제 행동에 대한 명쾌한 답변도 좋네요. 단락 단락이 길지 않아서 읽고 이해하기도 쉽구요.
여러모로..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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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 신의진 지음
소아정신과 교수로 계신 신의진 선생님의 글입니다. 그 전에도 신의진 선생님의 단행본 책들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를 기르며 겪게되는 엄마들의 고민을 참 쉽고 명쾌하게도 풀어주셨는데 이 책에서 역시 그 분의 지식과 지혜를 쉽게 배울 수 있네요. 일부러 책장에서도 눈에 쉽게 가고 자주 손이가 쉽게 꺼내볼 수 있는 곳에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를 꽂아 두었습니다. 마치 집에 있는 가정 상비약상자 처럼 자리를 잡고 있지요.
아이가 초등 1학년의 한 학기를 무사히 잘 치뤄내고 신나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외가와 친가가 멀어 이번 여름 방학은 두 곳을 오가며 두 분 할머니 두 분 할아버지의 사랑 실컷 받자 싶어 짐을 가득 싸들고 내려와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양쪽을 오가며 지내고 싶다 말씀드렸지요. 지금 초등 1 학년인 큰 아이는 할머니 댁에 있고요 저는 두 동생들과 친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요 책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 끼고 있습니다. 여름 방학 내내 요점 정리를 하며 이 책 내용을 정리해두고 싶었거든요. 친정에서 쉬면서 요 책 한 권만 정성껏 읽어도 세아이 무사히 멋지게 잘 기를 자신감이 듭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크고 작은 상처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아픈 곳을 치료하는 연고나 밴드 요즘에는 상처까지도 생기지 않게 더 신경써서 나온 약들도 많지요. 그래서 약 상자에 꼭 언제 필요할 지 모를 약들을 챙겨둡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상처가 마음에 생기는 일이 더 많고 더 쉬워 참 힘든 세상입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것이 약 상자 역활을 해 줄 요 책을 준비해 미리 읽어 두고 있어요. 어떤 어떤 경우에 맞는 약이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참 자상하고 섬세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636페이지나 되는 이 책은 핵심만 정리된 작은 포켓북까지 있습니다. 5장이나 되는 신의진 교수의 첫인사만 해도 1학년, 2-3학년, 4-5학년,6학년 엄마들에게 특별히 나눠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 역시 각 학년 별로 드러나는 아이들의 특성을 살린 주제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예를 들어 1학년인 경우 학교 적응, 친구사귀기, 1학년 학습, 공부 잘하는 아이, 문제 행동,맞벌이와 사교육 이렇게 크게 묶은 주제에 일어날 수 있는 작은 문제점 걱정을 세세한 내용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4-5학년은 학습심리,효과적인 공부법, 재능과 유학, 부모와 아이, 사춘기 성,친구 관계, 아이 생활 이렇게 주제만 봐도 아이 연령에 맞게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건네고 있습니다.
아이가 1학년이라 유독 1학년의 전 내용을 먼저 살펴보았지만 저절로 쭉 이어 읽게 되더군요. 아이가 남자 아이라 이 아이가 어떻게 커갈까 어떤 심리적 변화를 겪을까 미리 살펴 볼 수 있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책입니다. 그리고 또 눈에 쏙들어 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best question 31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묻는 베스트 질문 31입니다. 요거 요거 내용이 너무 좋아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외우고 싶어진다니까요.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 백과 요거 하나라도 읽고 아이를 키우며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에 답을 구해보면 엄마로서 어려움을 많이 덜 수 있을것 같아요.
부모도 엄마의 역활을 잘 해내기 위해 책을 읽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다닐때는 두꺼운 책이 지루하고 재미없어도 내 아이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라면 저절로 재미도 생기지요. 엄마의 역활이 참 무섭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상처받기 쉽고 예전 보다 더 어려운 세상이 되었어요. 아이가 겪을 우리 세상이 참 수월하면 좋을텐데....그건 모든 부모들의 꿈같은 바램일거고 세상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은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아이들은 점점 더 쉽게 상처받고 어찌할 바를 모르죠. 부모의 사람을 듬뿍 받은 아이를 더욱 건강하게 자라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부모의 역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로서 자식 사랑하고 사랑하지요. 누군들 자식 이쁘지않은 부모 있겠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사랑에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책을 읽워두면 좋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러한 생각으로 제가 접한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가 참 고마운 책이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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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머릿말에서 저자 신의진 교수가 묻는 말입니다. 저는 바른 인성, 자신감... 이런 것을 예상했는데, 그것은 바로 세상에 대한 신뢰라고 합니다. 아이가 세상을 믿고, 세상에 속한 자신을 믿으며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하려면 부모가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가 어떤 성장 과정을 거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의 성장을 도우며 인생의 기반을 튼튼히 잡아줄 수 있습니다.
경험 많은 인생의 선배로부터 편안하게 듣는 듯 한, 마음에 깊이 와닿는 한줄 한 줄이 제겐 힘이 되고 위안이 되더군요. 아이를 키우는 일은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참으로 어려운 숙제와도 같구나... 나만 힘드는 게 아니구나... 이런 생각에 적잖게 위안도 되더군요.
프롤로그에 먼저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묻는 베스트 질문 31가지와 조언을 실어놓아 엄마들의 웬만한 궁금증을 처음부터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라 크게 말썽을 부리거나 특별히 문제점이 있는 건 아니랍니다. 프롤로그에 소개된 31가지 질문 유형 중에 그래도 딸아이에게 비슷하게 해당되는 것이 '소심한 여자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였습니다. 적극적인 성격에 교우관계, 학업성취도 등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유독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지나치게 수용적이고 싫다는 표현,거절의 의사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답니다. 친구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좋지만 어느 정도 적정선에서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늘 손해를 보고 희생하는 아이의 모습이 걱정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책에 소개된 단순한 소심과는 좀 다르지만, 적극적으로 자기 표현을 할 수 있게 해 주고 독립성을 길러 주라는 이야기는 마음 깊이 와 닿았습니다.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저도 바른 원칙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학년별로 특성 있는 구분을 하여 1학년 / 2~3학년 / 4~5학년 / 6학년 으로 나누고 학년별로 핵심 궁금증들을 꼼꼼히 풀어 주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심리백과' 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하고 세분화된 궁금증과 친절하고 속시원한 알짜배기 조언들로 꽉 찬 책입니다. 아직 입학도 안 한 둘째까지 알차게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하니 마치 주치의를 모신 듯 든든한 마음입니다.
아이가 3학년이라 자연히 2~3학년 페이지에 관심이 가더군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초등학교 2~3학년에 꼭 들여야 할 세가지 습관 이었습니다. 첫째,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을 때는 반드시 허락을 받게 한다. 둘째, 매일 정해진 시간만큼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셋째, 학교에 빠지지 않고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 세가지는 힘들고 따분한 일이라 3학년때까지 습관을 들여놓지 않으면 고학년이 되었을 때 습관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의 역할은 많아지고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엄마의 지혜로움이 점점 더 많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교육열 속에 진정 아이의 행복을 위하는 것은 무엇인가 고민하게 되는 요즘, 가뭄 속에 단비를 만난 듯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굳이 초등학생을 둔 부모가 아닐지라도 부모라면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 저만의 책장 속 가장 좋은 자리에 정중히 모셔 두었습니다. 오래오래 함께 할 소중한 책이기에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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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 하나 키울 때는 작은 아이를 낳으면 큰 아이 키워봣으니까 수워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작은 아이를 낳아 보니 성향이 너무 다른 두 아이를 키우는 것이 여간 고민스럽지 않았다. 큰아이에 대한 고민과 작은 아이에 대한 고민이 완전히 달랐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를 반반씩 섞으면 오죽이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면서부터 엄마는 고민의 연속이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가 너무 소심하여 사회 생활 제대로 할 수나 잇을까 유치원에 가서 아이들이나 잘 사귈 수 있을까의 작은 고민에서 부터 아이가 편식을 하여 해산물을 잘 안 먹는데 유치원 급식부터 초등학교에 가면 음식을 남기면 혼나는 데 어떡할까 친구를 사귀지 못할까봐 걱정, 시험에서 많이 틀려와서 걱정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학교생활,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데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단지 다른 아이들과 트라블없이 잘 섞이기를 부모는 바란다. 당연히 공부를 잘 해 오고 선생님께 칭찬 받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여느 부모들과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아이가 중학년이 되면서는 자아가 형성 되는 시기로 거짓말을 하거나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어려운 과목, 수학에 점수가 안나오는 것 또한 걱정꺼리의 하나로 들어간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이들도 친구관계를 맺고 왕따문제가 거론이 되는 시기이다. 고학년이 될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이므로 공부에 대한 중압감이 커지고 아이들은 조금씩 지쳐가는 시기인 것 같다. 그리고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에 들고 엄마들의 가장 큰 걱정은 우리 아이를 특목고에 보내야 하는데 공부를 어떻게 시킬 것인지가 고민이 된다. 나 또한 그랬었다. 학원을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과외를 시킬까 심지어는 단기유학을 보내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지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에 이른다. 다른 사람의 이목에도 신경을 쓰게 되고 아이는 스크레스를 받는지 마는지도 모르는 그런 고민의 연속을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아이를 낳고 나자마자부터 생긴 고민이 처음에는 아이에게 맞추어져 있다가 아이가 커감에 따라서 엄마에게로 촛점이 맞추어지는 그런 기분이다. 정말 이 책속에 선생님의 지적처럼 아이의 고민이 무엇인지를진정 고민해야 하는 것이 우리 부모가 할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정말 부모로 태어나(아이를 낳는 순간 부모로 새롭게 태어난 기분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아이가 친구들과 겪는 심적고민은 있는지 조심스럽게 살펴 보고 그 시기에 무엇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 책 속에는 내가 고민했던 그래서 같은 또래를 가진 엄마들이나 친구들과 고민에 대해서 설왕설래했던 고민거리가 다 포함되어 있어서 놀랐었다. 정말 궁금했던 것들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저학년 때 이런 책이 나왔다면 얼마나 좋앗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도 나는 고민이 참 많다. 부모이기 때문에 아마도 아이들 심리나 아이들 공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고민을 아이와 함께 나누고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고민을 해 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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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아~ 그랬구나~~~ 아~ 그래서 이렇게 행동했구나~~~"
몇 번을 이런 말을 해가며 읽었는 줄 모릅니다.
요새 아이 키우는데 정답이 없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답니다.
누구 아이는 이렇게 하던데, 누구 아이는 저렇게 하던데...
비교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다른 아이가 우리 아이보다 뭔가 행동을 잘 하게 되면
제일 먼저 드는생각이랍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도 나름의 세계가 있는데
너무 어른 잣대로 파악하려도 하니 문제가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묻는 베스트 질문 31' 을 읽으면
신의진 선생님께서 직접 상담하면서 들어나는 문제들을 자녀의 예를 들으시면서까지
요즘 아이들의 심리 상태에 대해 잘 이야기 해 주셨어요.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상담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을..)너무나 명쾌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선행학습에 관한 문제라든지, 영어 공부에 관한 거라든지...
물론 모든 아이들이 행당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 나이 또래 아이의 심리를 잘 파악하셔서 해결 방안을 주셨어요.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앞으로 많은 문제들을 만나겠지만,
이 책을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리란 확신을 갖었습니다.
또한 아이의 심리와 행동 발달이 학년 별로 나눠 있어서
그 나이 때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고민들과
아이들에게 해 줘야 할 것들, 그리고 신체상의 변화,
아이들의 성 문제까지... 너무 잘 말씀해 주셔서
외동 아이라 연습 없이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선
아이를 키우면서 이 책이 멘토의 역활을 해 줄 것 같습니다.
엄마 뿐 아니라 아빠의 역활도 중요해서
아이를 양육하는데 부모 모두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마지막에 있는 '좋은 아빠 진단표'를 하면서
아직은 어린 나이의 아이지만 아빠가 아이게 대해 관심이 많다는 걸 알고
앞으로도 더~ 노력해야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고 저의 행동도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가 좀 더 올바르게 살아야 아이에게도 좋은 세상을 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 번쯤을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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