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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책 빨간모자~ 같은 책이라도 누가 글을쓰고 그림을 그렸는지에 따라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책은 이모토 요코의 빨간모자랍니다. 울 예솜이는 빨간모자책을 무지 좋아해요. 그래서 여러출판사의 빨간모자를 읽어보았지요. 그런데 유독 삼성당에서 나온 빨간모자를 자주 꺼내본답니다. 이야기나 그림이 아이의 눈에 확 들어오나봐요.
책의 서술형태가 주고 받는 부분을 확실하게 표현해주고있어요. 글씨를 진하게 해준다던가 글을 들어가기로 써줘서 읽기도 편하네요. 대화체만 가지고도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가 있더군요. 우리아이들 대화문장만 가지고도 얼마나 재미있게 노는지 모른답니다.
엄마의 말을 안듣고 늑대의 꾀임에 빠져서 숲으로 들어가는 빨간모자~ 아이들이 쉽게 빠져드는 일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에게도 절대로 이러면 안된다고 당부를 했지요.
늑대가 할머니를 잡아먹고 할머니 변장을 하고 누워있는 모습~ 이부분 또한 아이들이 무지 좋아하는 부분이랍니다. 귀는 왜 그리 큰지...손은 왜 그렇게 큰지... 마지막에 입은 왜 그렇게 크냐는 질문만 나오면 우리아이들 긴장을 하고서는 저를 쳐다보지요. 잡아먹는 부분에서 무서우면서도 재미있다면서 소리지르고 난리랍니다.
자고있는 늑대의 배를 꾀매는 할머니~ 우리 예성이는 꽤맨 자국을 보면서 "아야~"한다고 말을 하지요.
빨간모자는 읽을때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지않고 새로운 책을 읽는것처럼 반응이 대단한 책이에요. 이번에는 빨간모자까지 쓰고서 읽어보았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방에가서 빨간 장갑에 가방 목도리까지 들고온거 있죠...^^;
예솜이가 자기는 늑대라면서 예성이에게 모자를 씌위주고 놀고있어요. 둘이서 얼마나 재미있따고 깔깔깔 거리는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이모토 요코의 빨간모자는 이야기의 진행도 재미있고 그림의 색상도 선명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해주는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의 즐거운 책읽기를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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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토요꼬의 명작시리즈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그림이랑 이야기가 [빨간모자]입니다.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화려한 그림이예요.
사실 빨간모자는 너무 무시무시한 이야기자나요.늑대에게 잡혀먹는 다거나,배를 짼다거나 하는 내용이 사실적이면서도 잔인한 것 같아서 처음에는 피했던 이야기랍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알던이야기라 그런지 더 재미있네요. 순진한 아이의 표정의 너무도 귀여워서 저절로 웃음이 나온답니다.거기에 비교되어서 늑대가 영락없이 나쁜 녀석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게 하는게 좋기도 하고,한편으로 나쁘기도 한것같아요. 나쁜사람들이 다 무섭게 생기진않았자나요. 아마도 아이가 이야기를 나누었을 정도라면 좀더 귀엽게 그려도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조금들었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이야기의 구성과 귀엽고 친근한 그림 표현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첫명작 중에는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 급하게 되어 무슨이야기인지 잘 이해못하게 하는 책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명작의 첫시리즈의"빨간모자"읽기에 손색이 없다는 것이 이모토요꼬라는 작가의 가장 큰장점이네요.
아들래미와 빨간모자를 읽을때마다, 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이었어요.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접근하고 아이들의 꾀는 지 잘 알려주네요. 참 신기한 것은 아이들은 자신들은 빨간모자랑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예요. "난 빨간모자랑 달라서 낯선이들을 잘 구별해.." " 난 달라".. 제일 아이들이 빠지기 쉬운 생각이지요.그래서 빨간 모자를 자주 활용하게 됩니다.
세상이 세상이다 보니,그림책을 보면서도 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네요. 재미있는 이야기읽고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낯선사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심어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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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어릴적 만났던 빨간모자는 지금의 이 책보다 훨씬 무서웠습니다. 기억에는 색깔도 없었고, 팬으로 대강 그린듯한 그림이었던 걸로 기억한 '빨간모자'가 어찌나 무섭던지 그 이후로 이 책 이야기는 어린시절 공포스러웠던 동화였습니다. 커가면서 이야기 책이 점점 진화하였고 귀여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으로 어린이에게 다가왔죠. '그림형제'의 원작인 이 동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쭉 전해오면서 이런저런 원작의 틀을 깎이게 되면서 어린이들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그림형제는 어른을 위한 동화를 만들었고 내용 역시 무척 잔인하다고 하더군요. 어른이 되어서 그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원작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순수한 마음을 간직했던 시절 할머니로 변장한 늑대가 빨간모자를 잡아 먹었다는 이야기만으로도 며칠을 뜬 눈으로 겁먹어했는데, 우리 아이 역시 조금은 그런 무서움을 느끼는 듯한 표정으로 엄마와 함께 읽었답니다.
★ 간단한 소개 일본의 동화 그림 작가 '이모토 요코' 작품으로 잘 알려진 명작동화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의 이미지로 잘 그려내었습니다. 표지의 늑대가 빨간모자의 뒤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부터 우리 아이가 바싹 긴장을 하더군요. 엄마의 말씀을 까먹고 숲속으로 들어가는 빨간모자. 그리고 할머니를 먼저 잡아먹고 할머니 변장을 한 후 아이를 기다리는 늑대. 어린 아이의 눈에는 제가 그랬든 무서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페이지당 그리 길지 않는 문장에 늑대의 대사는 굵은체로 해 두어 읽을때 좀 더 늑대처럼 목소리도 굵게 내어 읽었답니다. ![]() 늑대가 빨간모자를 잡아먹는 장면. 그리고 크고 굵은 글씨체의 강조가 마치 빨간모자 동화의 그 속으로 들어간 느낌입니다.
★ 엄마와 함께한 아이의 빨간모자 이야기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재미있어 하면서도 무서움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이불을 코까지 가리고 엄마가 읽어주는걸 끝까지 듣더군요. 그러다가 나중엔 귀를 막고..매일매일 읽어주었던것이 조금은 효과(?)가 있었는지 나중엔 스스로 책장을 넘기며 '늑대가 빨간모자 누나를 앙~!!! 잡아먹어요.' 라고 하네요.
엄마가 어릴적 읽었던 무서운 그림의 동화책 보다는 동화 작가의 솜씨처럼 귀여운 캐릭터와 은은한 색감으로 아이의 공포마져 감싸 안아주었던 책이었기에 아이도 처음의 그 무서움 속에서도 엄마와 함께 잘 보았던 것이겠죠. 원작의 잔인성으로 인해 물론 끝의 내용은 어른이 보기에 과연 좋은것만은 아니다 란 생각이 듭니다. 바로 가위로 배를 가르고 돌을 집어 넣어 바늘로 꼬맨 후 늑대가 죽는다는 부분이죠. 현실적인 상식으로는 말이 안되기도 하고 무척 위험합니다. 아이에게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하기란 좀 어려운 면이 있었지요. 절대 아이 가위 이외에는 다치기에 손대지 말라고 가르쳤기에 아이도 가위로 배를 가른다는 것과 배를 갈라도 늑대가 산다는 부분에 있어 아마 혼동을 가져 왔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이야기라 그런거지만 절대 엄마 허락없이 가위로 아무거나 자르면 안된다. 알았지?' 라 항상 책을 덮기 전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대로 따라한다고 하니 읽으면서도 살짝 걱정이 되었던건 사실이니까요.
![]() ![]() 명작을 많이 보지 못한 아이에게 이번기회에 유명한 명작을 만나게 되어 아이도 저도 참 좋은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도 그렇고 구성도 참 마음에 들었기에 받자마자 엄마도 아이도 좋아했던 책. 물론 내용적인 면에서 원래 이런 아이의 눈에선 무서운 내용이라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아이도 후에 재미있게 보았기에 엄마인 저로써는 참으로 만족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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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귀가 왜 그렇게 커요?" "그건……" 쾅 ----!
어린시절 기억으로 정말 마지막 늑대의 이야기에 깜짝 놀란 반전이 있었던 [빨간 모자]를 다시 만났어요.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 귀여운 여자 아이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케이크와 주스를 편찮으신 할머니께 갖다 드리기 위해 씩씩하게 집을 나서지요. 빨간 모자가 할머니집에 가는 길, 음흉한 늑대가 말을 걸어온답니다. "빨간 모자야! 잘 지냈니?" 하구요. 할머니의 병문안을 간다는 빨간 모자에게 "꽃을 가져가면 더 좋아하실 텐데."라고 이야기 하는 늑대! 빨간 모자는 숲속으로 들어가지 말도록 당부한 엄마의 말을 까맣게 잊은 채 숲 속에서 알록달록 꽃들을 열심히 따게 되지요. 그런 빨간 모자를 뒤로 한채 늑대는 재빠르게 할머니네 집으로 달려가구요. 할머니집으로 간 늑대는 할머니를 꿀꺽 한입에 삼켜 버려요. 그러고는 할머니의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안경을 끼고 침대로 기어들어 가 빨간 모자를 기다리지요. 늑대는 빨간 모자도 꿀꺽 삼켜 버리고는 배가 불룩해진채로 그대로 침대에서 잠이 들어버려요. 이렇게 빨간 모자가 끝이 났다면 책을 보는 아이들은 정말 안타까울거예요. ^^ 다들 아시겠지만 빨간 모자의 반전은 여기부터 다시 시작된답니다. 이웃에 사는 사냥꾼이 할머니의 집안을 들여다보게 되고 할머니의 침대에세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늑대를 발견하게 되죠. 사냥꾼이 늑대를 쏘려는 순간, 불룩해진 늑대의 배를 보게 되요. "음! 저 놈이 할머니를 삼킨 게 틀림없어." 사냥꾼은 재빨리 늑대의 배를 가위로 갈랐고, 늑대의 배속에서 튀어나온 할머니와 빨간 모자가 무사하게 되요. 이렇게도 끝날 수 있는 빨간 모자! 하지만 작가의 톡톡튀는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 할머니와 빨간 모자 그리고 사냥꾼은 늑대의 뱃속에 돌을 가득 넣은 다음 할머니가 바늘로 배를 꿰매 버리게 되요. 아무것도 모르고 드르렁드르렁 코를 골며 실컷 자다 일어난 늑대는 아프고 무거운 배를 부여잡고는 비틀비틀 밖으로 나가 푹 고꾸라져서 죽게 된다는 통쾌한 마무리가 있는 빨간 모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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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5.8.18. 그림책시렁 1411 《빨간 모자》 그림 형제 글 이모토 요코 그림 길지연 옮김 삼성당 2008.5.29. 입에서 입으로 흐르는 이야기는 저마다 다른 삶과 살림을 담아서 새롭게 피어납니다. 우리 옛이야기도 이웃 옛이야기도 늘 새록새록 자랍니다. 이모토 요코 님이 동글동글한 붓끝으로 담은 《빨간 모자》도 새삼스럽습니다. 빨간 마고자를 쓴 아이가 숲을 가로지르며 심부름을 하는 옛이야기가 있고, 이 줄거리와 얼거리를 바탕으로 가만히 되짚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이곳에서 놀며 하루를 누립니다. ‘늑대’는 이곳에서 사냥하며 살림을 꾸립니다. 아이는 이곳에서 들숲메와 풀꽃나무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배고파서 사냥을 하는 늑대는 들숲메에 깃들면서 풀꽃나무를 미처 못 본 얼거리로 흐르는 “빨간 모자”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두 숨결이 맞물리는 줄거리와 얼거리를 읽으면서 언제나 다르면서 새롭게 배울 만합니다. 옳거나 그른 쪽은 없고, 좋거나 나쁜 길이란 없어요. 늘 다르게 마주하면서 노상 새롭게 배우면서 걸어가는 하루입니다. 주린 배만 채우려 할 적에는 그만 눈이 멀어요. 배고픈 이웃을 알아보면서 헤아리는 마음일 적에는 눈빛을 틔워요. 베풀면서 깨어나고, 받으면서 일어납니다. 서로 만나면서 알아보고, 함께 이 길을 걸어가면서 둘 사이를 잇는 마음을 익힙니다.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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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당출판사의 이모토 요코의 세계 명작 그림책 시리즈를 만나는 근래 한동안 잊고있던 세계명작의 세계에 다시금 빠져들고 있습니다. 분명히 다 아는 이야기요, 참으로 쉬운이야기요, 몇번이나 만났던 이야기인데도 새롭게 느껴지는데요, 그건 아마도 이모토 요코라는 작가의 힘인듯하네요. 에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삽화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간결한 문장들이 눈에 쏙, 귀에도 쏙, 입에서도 중엉중얼 자꾸만 빠져들게 만듭니다.
아주 오랜시간 아이들에게 사랑받아온 똑같은 이야기가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고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강도도 다름을 이 시리즈를 통해 여실히 깨닫게 됩니다. 못된 늑대의 꾐에 빠져버린 너무도 순진한 소녀 그로인해 위험에 처해버린 할머니 , 그들을 구하는 사냥꾼까지 한껏 축약되어 무섭기보단 따뜻함마저 묻어나오는 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더 많은 것을 끄집어내고 더 많은 느낌을 받게되는듯 했습니다.
숲속으로 들어가지말고 곧장 가야한다 라는 엄마의 당부에 네에 라고 씩씩하게 대답한 빨간모자는 꽃을 가져가면 더 좋아하실텐데 라는 늑대의 말에 말해줘서 고맙다는 인사까지 합니다.
![]()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두번째로 좋아했던 페이지입니다. 빨간모자인척 할머니를 찾아온 늑대를 맞이하는 모습인데 너무 편안하면서도 순수한 동화의 색채가 물씬납니다. ![]() 이 부분은 늑대가 할머니를 잡아먹는 모습이지요. 사실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늑대와 할머니가 함께 있구나 생각만 하게됩니다. 잡아먹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보고싶지는 않은 아이들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듯한 그림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은요 포만감에 취해 잠들어 버린 늑대의 뱃속에서 빠져나온 빨간모자와 할머니가 그녀들을 구해준 사냥꾼과 합세하여 늑대의 배를 꽤매고 있습니다. 늑대를 살리기 위한것 절대 아니지요. 그 속에는 늑대가 주체하지 못할만큼의 돌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 감당하지 못할 죄를 지어버린 늑대는 돌이라는 매개로 그려진 감당하지 못할 무게로 결국은 죽음에 이릅니다. 무언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인생을 그리고 있는듯한 마무리였습니다. 책은 너무 단순할 정도로 간결했지만, 일관된 스토리와 삽화속에서 통일감이 느껴지며 선명한 무언가를 느끼게합니다. 오래 기억되는 그것, 스스로 정리하고 결론짓게 만드는 무엇, 순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요. 어린시절 보았던 이야기가 어른이 되어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강렬함이 이런것이구나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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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안이가 좋아하는 이모토 요코의 세계 명작 그림책 가운데 한 권인 [빨간모자]랍니다. 명작책이다 보니, 같은 제목의 책들이 출판사마다 다르게 여러 권 있어요.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삽화가 예쁘고, 아이에게 읽어 주기 좋은 책이에요.
스토리야 너무도 유명한 내용이라 생락하구요. 그림이 참 따스하고 정감이 있어요.
명작책은 꼭 아이들에게 읽어 줘야 하는 데, 요즘 같은 명작이라도 어떻게 우리말로 풀어 냈는지, 삽화는 어떤 지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어떤 정서를 받아 들이는 지가 참 다름을 여러 출판사의 책들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단행본으로 만나는 명작책 가운데는 단연 삽화가 괜찮고, 삽화와 내용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늑대 나오는 명작은 참 재미있어 하고 좋아한답니다. 아기돼지 삼형제, 특대와 일곱마리 아기 양, 그리고 빨간 모자까지 늑대의 등장의 스릴감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이야기의 재미 속으로 풍덩 빠지게 합니다. 특히 빨간모자가 반복적으로 질문하는 장면은 흥분이 고조되다가, 마지막 클라이막스는 역시 입은 왜 그렇게 크냐는 질문에 대한 늑대의 대답이 아닐까 합니다. ^^ 깜짝 놀라면서도 까르르 재미있지요. 그대로 잡아 먹히고 끝이 아니라 다음 이야기가 있음을 알기에 이야기를 이야기로 즐길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같은 명작이라도 삽화와 문체에 따라서 재미와 감동이 참 많이 차이나 난답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책을 펼치면서 행복한 그림책. 아이들 그림책을 읽다보면 마음도 안정이 되고, 따스한 느낌에 감성도 자극되는 것 같답니다.
이모토 요코의 그림책은 전체 12권으로 되어 있는데, 삽화가 귀엽고 따스하고 정감있어서, 4살 소안이의 감성을 많이 자극하고 있어요. 한 권 한 권 낱권으로도 만나 볼 수가 있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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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둘이 안만났더라면 이런 유명한 동화가 만들어지지 못했겠죠?
이 동화책의 늑대는 참 언변의 달인같아요.ㅎㅎㅎ
진짜 유명하고 패러디도 많고 영화도 많죠?
원작은 이거였군요..ㅋㅋㅋ
너무 헷깔리는 비슷한 종류를 많이봤어서 참 헷깔리던데..
숲에서 할머니 집으로 가는 여정이 참 긴걸로 알고 있는데, 이 책은 심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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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는 빨간모자 이야기, 그러나 할머니로 변장한 늑대와 빨간 모자의 흥미진진한 이 이야기는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거에요.
할머니 귀가 왜 그렇게 커요? 그야 네 말을 잘 들으려고 크지 손은 왜이렇게 커요? 그야 너를 꼭 안아주려고 크지 눈은 왜 그렇게 커요? 그래야 네가 잘 보이지 않겠니! 입은 왜 그렇게 큰데요? 그건... 그건... 그건... 너를 잡아먹으려고 크지!
-이모토 요코
책의 겉페이지 안쪽에 써있는 글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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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애들한테 읽어 주다 보면 항상 어렸을 때 내가 읽었을 때의 느낌을 생각해 보게 돼요. 어려서는 우리 아이들처럼 많은 동화책을 집에다 쌓아두고 읽지 않았지만 어떤 것은 책으로, 또 어떤 것은 엄마나 할머니의 실감나는 동화 구연으로 들었었는데... 그러고 보면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 주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감동과 기억력도 달라지나 봐요. 빨간 모자도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정말 아이들은 무섭게, 그리고 마지막은 안도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더욱이 이모토 요코가 그리고 쓴 이 빨간 모자책.... 그야말로 글과 그림 모두 아주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거기에 할머니로 변장한 늑대와 빨간모자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보태어 아이들의 호기심도 채울 수 있지요.
빨간 모자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항상 빨간 모자를 즐겨 쓰는 아주 귀여운 소녀가 아픈 할머니에게 찾아가다가 늑대에게 잡아 먹히는 이야기에요.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늑대의 말에 따라 숲에 들어갔다가 할머니 집에 늦게 도착하지요. 늑대는 빨간 모자가 꽃을 따고 있는 동안 할머니 집에 먼저 도착해서 할머니를 잡아 먹고 말아요. 뒤늦게 도착한 빨간 모자는 할머니로 변장한 늑대를 알아 보지 못하고, 역시 늑대에게 잡아 먹히지요. 그리고 늑대는 배가 불러 숲으로 도망가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자고 맙니다. 다행이도 이웃집 할아버지가 침대에서 자고 있는 늑대를 발견하고는 배를 갈라 할머니와 빨간 모자를 구해 줘요. 그리고는 늑대의 뱃속에 돌을 넣고는 꿰매 버리지요.
책을 읽다가 아이들은 늑대가 소녀를 잡아 먹는 장면에 눈쌀을 찌푸리며 마음 아파하지만, 배를 갈라 할머니와 소녀를 구해 내는 장면에서는 아이들은 안도감을 느낀다고나 할까... 어려서 엄마한테 들었던 느낌을 되살려 아이한테도 실감나게 읽어줘 보세요. 아마도 아이들도 이런 느낌을 기억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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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듯이 <<빨간모자>> 를 아이들에게 읽어주었어요 옛날엔 빨간망또를 두르고, 바구니를 두른 아이을 보고는 저도 똑같은 스타일을 하고싶어서 엄마에게 마구 졸랐던 기억이 나네요..울 아이들은 망또가 아직 없는데..이책에서 빨간망또을 한 소녀를 보고는 와~~이쁘다 합니다..사달라고는 조르지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 빨간모자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요?? ^^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귀여운 여자 아이가 살았지요..언제나 빨간모자를 쓰고다녀서 사람들은 그 소녀에게 빨간모자라 불렀어요..하루는 엄마가 빨간모자에게 할머니가 편찮으시다며 케이크와 주스를 갖다 드리라며 숲속으로 들어가지 말고 곧장 가야한다고.. 엄마는 빨간모자에게 당부합니다..하지만 늑대를 만나면서 엄마가 한말을 까맣게 잊고 늑대의 말에 할머니에게 줄 꽃을 찾아 숲길로 들어섰지요..숲속에는 알록 달록한 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고.. 빨간모자는 열심히 꽃을 땄어요..늑대는 그 틈을 타서 할머니네 집으로 달려갔네요..결국 할머니를 꿀꺽 삼켜 버렸고..그자리에 할머니의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안경을 쓰고 늑대가 누워서 빨간모자를 기다리고 있네요..꽃을 한 아름 안고 할머니 집으로 온 빨간모자는 문이 열려 있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방으로 들어와 이불 밖으로 늑대의 귀와 손이 살짝 보입니다 " 할머니, 귀가 왜 그렇게 커요? " " 손은 왜 그렇게 커요? " " 눈은 왜 그렇게 커요? " " 입은 왜 그렇게 큰데요? " 늑대는 그럴듯한 변명으로 대처하다 그만 빨간모자도 꿀꺽 삼킵니다 배가 불룩해진 늑대는 그래로 잠이 들었고, 때마침 이웃에 사는 사냥꾼이 그곳을 지나갔지요..이상함을 눈치채고, 안을 들여다보니 늑대가 코를 골며 자고있는 모습에 총을 움켜잡았지만.. 늑대의 불룩해진 배를 보고.." 음! 저 놈이 할머니를 삼킨게 틀림없어. " 사냥꾼은 재빨리 늑대의 배를 가위로 갈라 할머니와 빨간모자가 무사할수 있었어요 늑대를 혼내줄 생각에 할머니는 늑대의 뱃속에 돌을 가득 넣은 다음 바늘로 배를 꿰매 버렸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늑대는 코를 골며 잡니다...잠에서 깬 늑대는 배가 아파서 비틀거리다..결국 고꾸라져서 죽고 맙니다..할머니는 주스와 케이크를 잡숫고 건강해지셨네요..그후론 빨간모자는 절대로 혼자 깊은 숲속에 들어가지 않았대요... 그림형제 원작인 빨간모자라서 그런가 그림도 이쁘고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네요..하지만 배를 갈라 할머니와 빨간모자를 구해줬다는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묘사가 되어있어서 그런가..아이들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네요..명작동화는 따뜻함과 즐거움, 슬픔,기쁨이 공존하는것같네요..이책에서도 교훈이 있네요..엄마 말을 듣지않으면 고생한다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들려줄수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