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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 컴플렉스"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다. 한 가정의 첫째 아이로 태어나서 누구보다 많은 축복과 혜택을 누리기도 하지만 또 누구보다 많은 기대를 짊어지게되고 그로 인한 부담을 느끼게 되는 장자 혹은 장녀의 자리. 게다가 아이를 많이 낳던 이전 세대가 무조건적으로 장남과 장녀에게 다른아이들과 다른 절대적 우위를 허용했던 것과 달리 아이를 한두명밖에 낳지 않는 지금 세대는 첫아이 둘째아이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내리사랑이라고 첫째아이가 부당한 차별을 받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집만 보아도 개월수는 27개월 밖에 나지 않건만 큰아이는 단지 큰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장난감이나 놀이 기회 등 많은 부분을 2살터울나는 여동생에게 양보해야한다. 사실상 같이 크는 것과 같은 2살터울, 참 많은 다툼과 싸움이 일어나지만 늘 혼이 나는 것은 첫째아이이다. 이 문제에 대해 우리 부부가 꽤 많이 고민하고 해결법을 찾아보려했지만.. 이상하게 늘 작은 아이에게 조금은 더 기우는 마음때문에 결국은 또다시 큰아이를 벌주는 것으로 돌아가곤 했다. 처음엔 이런 문제와 고민이 우리집만의 것인줄 알았는데 주변에 어린 아이들을 육아하는 부모들을 만나보니 그들 역시 여러가지 이유로 작은 아이보다 큰아이에게 더 엄격하고 더 많은 것을 바란다고 했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아이의 상처가 걱정된다고....
[하지마 형제]를 보면 동생이 태어나면서부터 처지가 180도 바뀐 아이의 심정이 그대로 나와있다. 미키라는 귀여운 이름대신 언젠가부터 "하지 마!'로 불린 첫째 아이 얼굴 가득 부모님의 키스자국으로 행복했건만 이제는 엉덩이 가득 맞아서 생긴 손자국이 가득하다. 그 아이의 상처가 얼마나 깊었던지 어느날 동생을 버리는 무서운 꿈까지 꾸게 된다. 다행히 그건 꿈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동생이 생기는 두세살 혹은 서너살 아이들이 그맘때 이제막 생긴 고집으로 혼이 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보다는 부모의 합당치 않은 양육방식으로 인해 더 많이 나무람을 당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다소 엄격한 부모로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고 아이의 내면을 드려다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부쩍 자기 의사 표현이 분명해진 일곱살 아이가 미키랑 자기랑 처지가 같다면서 엄마가 자기를 더 사랑해야 한다고 시위를 한다. ^^;; 그래야 자기도 동생을 더 사랑하겠다고.. 사실이다. 내가 아이에게 애정표현을 많이 하고 너그럽게 대한 날에 자기 동생을 더 많이 챙기고 위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 마!"라고 부르는 대신 우리 아이에게 칭찬의 말을 한번이라도 더 해줘야 겠다.
참 [하지마 형제]는 이야기도 재밌지만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 통통 튀고 아기자기한 그림도 무척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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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에게 모모라는 동생이 생겼어요. 한번 꺼내오면 기본적으로 2~3번은 읽는 책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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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 형, 하지마 동생! 그리고 무엇보다 다행인것은 그것이 모두 꿈이었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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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심상치가 않다. 아이가 둘 인 집이라면 읽어봄직한 책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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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존재는 정말 형을 형답게 만드는 수만 가지 의미라는 것이 이 책을 보면서 더 절절하게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제목이 참 귀엽지요? 형제의 끈끈한 의리와 사랑, 그리고 또 갈등 모두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담아낸 책이어서 더 공감이 됩니다.
부모님은 형제 간에 우애있게 지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그것이 영원한 친구가 되면서도 더할 수 없는 경쟁자가 되는 형제 간의 갈등과 경쟁심도 대단해서 이러한 심리적 문제로, 또 심리적 문제가 신체적 병까지 불러와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늘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이 책이 유아서에 지나지 않는 책의 의미가 아니라 많이 큰 형제들 사이의 골 깊은 감정이나 마음의 상처를 달래줄 친구 같은 책이 된다는 것을 알았네요!
이 책에서는 동생을 기다리던 형이 막상 동생이 태어나자
동생을 잘 돌보겠다던 마음과 달리 상처를 받는 모습들이
그림과 내용으로 아이들 시선을 따라 소개되고 있어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육아의 바쁜 생활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문제임에도 마음 속 이야기여서,
혹은 아이의 어린 마음이니 그냥 넘어가는 가운데서
내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를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도
살며시 이야기해주고 있다 싶어 그림책이지만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저희애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슬쩍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물으니 말없이 씩~ 웃는 걸로 봐서
분명 제가 놓친 아이들 마음 속의 상처들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고 서로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역할도 해주는 것 같아
더 의미를 두고 읽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림책인 만큼 아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아이들 표정으로 나타나는 그림들이 정말 마음에 와닿아요!
아이들과 대화의 물꼬를 트고 싶은 부모님들!
말로써는 해결되지 않는 형제 간의 미묘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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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운 그림책을 만나서 아이들과 유쾌하게 읽었어요! 그리고 내용만큼 눈에 들어오는 그림들로 웃음이 났고요! 저희도 형제를 두고 있는 집이어서 유아용 그림책이지만 내용과 그림들에 누구보다 공감이 되었다고 아이들이 입을 모읍니다.
책을 읽으면서 첫째와 둘째가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는 기회도 자연스럽게 갖고 생각에 잠기기도 하는 표정이 보였어요. 아이들의 표정이 살아 있는 듯한 그림들이어서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동생을 기다리며 동생 돌보기를 하고 싶다던 첫째의 말이 엊그제 같이 들려요! 그렇게 동생을 이상적인 마음으로 기다리는 아이의 말처럼 현실은 환상적이지 않지요. 그것에 대해 아마 형도 동생도 서로 스트레스를 알게 모르게 많이 받을 거예요. 그래서 표정이 우울해지고 마음도 우울해질 수 있지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는 형제는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말씀을 계속 하시지요. 그렇기에 쉽게 말하지 못할 고민들을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심각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한 아이들의 숨겨진 마음을 잘 다루고 있어서 훌쩍 커버린 저희 아이들이지만 옛날 이야기도 하고 지금도 마음 속에 서로에 대한 불만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지요! ^^
쉽지 드러내놓지 못한 상처입은 마음을 부드럽게 치유하는 따뜻한 동화여서 꼭 유아용에 한정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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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를 넘기면 사랑을 담뿍 받고 있음을 알려주듯 미키의 얼굴엔 뽀뽀자국이 가득하다. 그런데 동생 모모가 생긴 이후로 자신을 미키라는 이름 대신 ‘하지마’라고 부르며 자신은 가족 관계에서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동생이 없던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도 그럴 것이 첫 장의 얼굴에 온통 뽀뽀자국을 했던 대신, 미키의 엉덩이엔 빨간 손자국이 가득하다. 이 부분이 압권이다. 길게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이 간단명료하게 아이의 마음과 양육자의 태도를 쉽게 읽어 낼 수 있게 한다. 그러니 동생을 떼어낼 생각을 하는 큰 아이들의 마음을 탓할 수도 없다. 아이들에게 동생이 생기는 스트레스는 어른인 우리가 짐작한다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울 큰 아이는 동생이 태어나자 자면서 죽어! 라는 충격적인 잠꼬대까지 해 댔으니 얼마나 힘들고 속상했을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자 대단히 격한 표현이었지만 그 강도만은 짐작할 수 있지 않겠는가? 미키는 놀이공원에서 동생을 인형 뽑는 기계 안에 들여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어이없게도 동생이 보고 싶고 허전함을 느낀다. 그래서 부랴부랴 인형 뽑는 기계로 돌아가 어렵게 동생을 구출해 내고 동생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닉넴처럼 불렸던 ‘하지마’란 이름이 동생에게로 옮겨 간다^^ 재미있는 상상력과 삽화를 보는 재미까지 보태져 어른인 내가 보아도 재미있어 연달아 두 번을 읽게 한다. 이제 한 달 후면 동생이 생길 조카에게 이 책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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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 형제.. 제목을 보면서 심하게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을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책을 펼쳐보았을때 첫장부터 내 아이의 얼굴이 겹쳐지고 있었다.
엄마,아빠의 사랑과 지대한 관심을 듬뿍 받고 자라는 아이 미키. 그런데,,어느날 "동생" 이라고 불리는 꼬마 "모모" 가 태어나면서 미키의 험난한 인생이 시작된다.
자신만 사랑하던 엄마,아빠는 동생 모모만 사랑하는것 처럼 보이고 엄마,아빠의 관심을 받으려 하는 미키의 행동을 본 엄마,아빠는 "하지마!!" 만 말하고 있다
그러다,결국 사고(?)를 치게되는데,,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쩜,, 이렇게 우리집의 일상을 그대로 적어두었는지,,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살짝 안쓰럽기도 하고,,. 하지마 라고 불리우게된 미키의 마음을 들여다 보기로 하자,
미키는.. 꿈인지,생시인지,,,,,, 자기의 앙숙인 동생 모모를 공원에 뽑기상자에 돈몇푼과 바꿔 넣어둔다. 그리고,,이제 엄마,아빠는 자신만 사랑하겠지,,하는 마음에 집으로 오는데, 이상하다,,,, 자꾸 모모가 그리워지고 보고싶어진다. 아직 꼬마인 미키의 마음에도,,미운정(情) 이 쌓인것일까,,,,,^^
그렇지,,그렇지,,하면서 글을 읽고있는데, 공원 뽑기기계속에 모모가 내 눈에 들어온다, 아,,어쩜 저렇게 리얼하게 그림을 그렸을까나,,, 익살스러운 모습과 만화적인 케릭터였지만 기저귀는 온통 거시기(^^)때문에 더러워져 있었고 온몸과 얼굴은 눈물자국으로 꼬질해져있었다,,
이 그림을 그린,, 이 글을 쓴 이 작가. 분명이 아들둘 낳아본 엄마일꺼야,,하는 생각까지 들었으니까..
우여곡절끝에 동생 모모를 뽑기기계에서 뽑아서 자신의 웃옷을 입혀주고 반정도 내려온 바지를 추스리지도 못한채 동생을 업고 집으로 돌아오는 미키의 모습에선,,더이상 "하지마" 소리를 듣는 철없는 아이가 아니였다, 작지만,,그 두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이젠,,철이 잔뜩들어있는 "형아" 였던것이다.
그날 이후,,,,,,,두 형제의 모습,,궁금하시죠? ㅋㅋ그건 직접 보셔야 할껄요..^^
4살 터울이진 두 남자아이를 키우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큰아이의 마음을 다시 읽을수 있었다. 물론,,둘째가 어렷을때는 나 역시 큰아이에게 "하지마!!"를 연발하고 있었다. 하지만,, 둘째 아이가 지금 3살, 지금은 두 녀석들에게 "하지들말라고..제발!!!" 을 외치고있으니 말이다,,ㅠㅠ
아들 아이들의 연합에,, 엄마는 온종일 즐거운 "하지마"를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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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통 한 집에 아이가 하나 아니면 둘이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둘이 아니라서, 혹은 형제가 많지 않아서 모르는 것들이 있다. 이것은 아이들에게만 탓할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겪어보지 않아서, 접해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동인 아이들에게는 이런 책을 좀 더 많이 접해주어서 간접경험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된다.
혼자였다가 갑자기 동생이 태어난다면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혼란스러울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갑자기 동생이 태어나고, 그 동생을 받아들이기 힘들수록 아이는 퇴행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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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형제라는 이야기에 우리 아이들 역시 삼형제라 엄마로써 형제들끼리 어떤 마음이 들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받자 마자 엄마먼저 읽어봤던 책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한국사람인데 주인공 아이의 이름은 미키이네요.. 이름이 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그림에서도 미키에 갔던 부모님의 시선과 사랑이 동생 모모에게로 가고 미키의 그림은 거의 없는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 색깔없는 그림으로만 그려지게 효과를 주고요. 엄마,아빠는 미키보다는 모모를 더 관심있어 하고 이제는 미키에게 "하지마"라는 말을 더 하게 되지요.
미키는 그러는 어느날..꿈을 꾸게 됩니다.. 모모를 장난감 건지는 기계에 모모를 놓고 오는 사건이지요.. 콧물에..눈물범벅이 되어 장난감 기계속에 있는 모모를 보니 저도 가슴이 울컥하더라구요. 울 아들도 이 장면에서 기분이 짠....한가보더라구요.. 자기도 동생이 있다보니 가끔씩 동생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막상 이 책을 읽어보고 나더니 그럼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나봅니다.
그림중에 엄마에게 궁뎅이를 맞아서 벌겋게 손자국 난그림을 보니 좀 엄마로써 뜨끔했어요. 저도 둘째가 신생아일때 큰애가 뭣도 몰라서 그저 이쁘다는 이유로 자꾸 옆에 간다는 것이 동생을 자꾸 건드리게 되고 다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제가 화를 내게 되고.. 그 마음을 알고 큰애에게 많이 혼내고 짜증낸적이 있다보니 그 마음을 십분 이해하겠더라구요.. 저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하지마!"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되새겨 보고 반성해봅니다.
그림책을 통해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이렇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잔소리보다는 한권의 동화책이 주는 교훈이 훨씬 더 효과적일때가 있고 아이들 마음을 좀 더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오늘도 자기 동생은 자기를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이야기 하는 형들의 모습을 보면서..행복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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