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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더욱 성장한 초보탐정 니키와 소녀조수 아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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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계단의 앨리스]가 2008년 1월에 나와 3월에 읽으면서 후편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놓고서, 4월에 후편인 [무지개집의 앨리스]가 나온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이런~ [무지개집의 앨리스]의 첫이야기인 ‘무지개집의 앨리스’를 읽다가 보니 당최 기억이 나지않아 다시한번 [나선계단의 앨리스]를 읽었다. 음, 넘 잔잔해서 강한 기억이 없는걸까나?     50세 이상, 3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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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계단의 앨리스]가 2008년 1월에 나와 3월에 읽으면서 후편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놓고서, 4월에 후편인 [무지개집의 앨리스]가 나온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이런~ [무지개집의 앨리스]의 첫이야기인 ‘무지개집의 앨리스’를 읽다가 보니 당최 기억이 나지않아 다시한번 [나선계단의 앨리스]를 읽었다. 음, 넘 잔잔해서 강한 기억이 없는걸까나?

 

 

50세 이상, 30년이상 장기근속직원을 내보내기 위한 회사의 방편으로서,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사업계획안을 낸 직원에 한해 1년동안 직원으로 유지시켜주고 월급을 주는 안을 채택한 니키 준페이는 사립탐정을 결정한다. 그는 뭐 필립 말로우나 샘 스페이드와 같지는 않더라도 고독한 남자의 세계를 꿈꾸었을터인데, 개업한지 사흘만에 낡은 사무실의 외벽으로 난 나선계단을 통해 하얀 고양이 다이나와 아리사를 맞이한다, 조수로. 그리하여, 아직까지는 탐정으로서의 소질을 개발하지 못한채 의뢰인이 여성인 경우 아리사의 직감을 빌어 여러 가지 소소한 사건들을 해결하게 된다. 그러던차 아리사가 사라졌고, 그녀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은 사연을 알게된다. 여기까지가 [나선계단의 앨리스]였다.

 

 

이제 니키 준페이는 전편보다 더 ‘탐정을 택한 이유’가 그냥 꿈만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앨리스의 죽은 엄마쪽 친척이자 부유한 전업주부 엄마들에게 예절 등을 가르치는 시노하라 야예코의 교실에서 그는 하나의 의뢰를 받는다. 아이가 생김에 따라 만든 친목회에서 벌어진 사건, 그리고 전편에서도 등장했던 아오야마 산부인과에서 벌어진 신생아 유괴사건, 고양이 ABC사건 (그건 나중에 범인이 누구인지에 밝혀짐에 따라 ABC순임이 맞음이 판명되었지만, 그것을 모르고서 단지 고양이가 abc순서대로 죽는다고 다음 d로 시작되는 이름의 고양이를 걱정하는게 말이 되는가? 잘 아는 고양이가 아니고서야 또 고양이 목에 고양이 이름을 적어놓지 않고서야 그 고양이가 a로 시작되는지 b로 시작되는지 누가 알수 있겠는가. 약간 어설프다만 뭐 로맨스가 이뤄졌으니..),

 

 

 

.... 사람의 아이가 유괴되는 것보다 고가의 보석이 도난당하는 것보다 개 한 마리가 없어진 것이 훨씬 큰 사건일 때도 있다. 그것은 요 1년간 얻은 그 나름의 진실이었다. 물론 그것은 때과 장소와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에 따라서다. 하지만 만인에게 공통되는 가치관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시시한 사건이란 없는 것이다...p.105

 

 

그리고, 니키의 유명한 극작가 아내의 팬이자 아들의 연인을 위협하는 스토커 사건 (혀짧은 어투를 놓고 단정적으로 판단한 니키의 민망함에서 교훈을 얻는다), 꽃도둑 사건과 아리사의 이야기 등으로 마무리 된다. 글쎄, 라이벌이라 생각하고 염탐하러온 여인네에게 야무지게 대꾸하고 청구하는 등 아리사가 점점 더 인형같은 소녀에서 성장하는 모습도 보기가 좋았는데, 작가는 더 이상 관심이 없는걸까나?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11.02.0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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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나 경찰이 등장하지 않는 일상의 미스터리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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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와 같은 추리소설이지만 그와는 다른 추리소설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와 같은 추리소설이지만 그와는 다른 추리소설입니다. 아주 큰 살인사건이나 아주 심각한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것도 아닙니다. 경찰이 나오느냐 하면 경찰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왔나? 형사나 경찰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 아니라서 신경을 쓰지를 못했습니다. 그럴 정도로 심각한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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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와 같은 추리소설이지만 그와는 다른 추리소설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와 같은 추리소설이지만 그와는 다른 추리소설입니다. 아주 큰 살인사건이나 아주 심각한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것도 아닙니다. 경찰이 나오느냐 하면 경찰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왔나? 형사나 경찰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 아니라서 신경을 쓰지를 못했습니다. 그럴 정도로 심각한 사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건 당사자는 신경이 쓰이는 정도의 사건입니다. 그런 사건을 니키 탐정사무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니키 소장과 아리사 천재(?) 조수가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인간성이 짙게 풍기면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잘 그린 작품이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니키 소장과 아리사 조수에게 떨어지는 각각의 사건들을 생활밀접形(형) 사건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결국 무지개집의 앨리스는 생활밀접形(형) 추리소설의 영역으로 최종 정의내릴 수 있었습니다. 형사나 경찰과 같은 국가 공권력에 집어넣기는 우습게 보일지 모르는  사건들. 하지만 그 사건들 하나하나가 사건당사자들에게는 자못 심각한 사건들. 그런 사건을 경찰이나 형사들에게 신고하지 않고 자체 해결해 나가는 니키 소장과 아리사 조수는 法(법) 이외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호자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인간적으로 시원한 해결을 볼 수 있어서 따뜻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왜 인간적이라는 말을 썼느냐 하면 사실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는 사건들도 인간적으로 원만히 해결을 했으니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니키 소장은 나이가 지긋이 든 사회인입니다.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하면서 전부터 하고 싶었던 탐정사무소를 차렸습니다. 사무소는 허름한 사무소이지만 월세는 꼬박꼬박 나간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1년 동안은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럭저럭 지냈다고 합니다. 문제는 1년이 지난 다음부터였습니다. 그래도 천재 조수인 아리사 조수님께서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그럭저럭 지낼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건을 해결하고서는 집에 들어간다고 니키 소장에게 고백을 합니다. 그 고백이 조수 일을 그만둔다는 말은 아니라고 하니 다음에 또 다른 사건으로 만날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울컥하고 나옵니다.


니키 소장의 아내는 이런 사람입니다. 글을 쓰는 작가라고 합니다. 정확히 유명한 드라마 작가라고 합니다. 글을 쓸 때는 호텔에 가 있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해 주었거든요. 니키 소장이 탐정 사무소 소장으로 일을 하는 데에는 아내 덕도 있다고 봅니다. 탐정 사무소를 하지만 사무소 월세 내기도 힘 들으니 집에 월급을 가져 갈수는 없을 겁니다. 아내가 작가로서 돈을 벌고 있으니 집에 생활비를 가져다주지 않더라고 그럭저력 지낼만 하다고 파악했습니다.


‘아리사’에 대해 조금 더 볼까요. 아리사는 일하고 있는 현재 가출을 한 몸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마지막 사건을 해결하고는 들어간다고는 했지만 말입니다. 잘 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사건이 제일 안타깝게 보였습니다. 병원비를 내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산부인과 병원에서 벌이는 영아유괴사건 말입니다. 그래도 니키 소장의 예리한 판단력이 빛이 났던 사건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정말 빛이 났습니다. 단 몇 마디로 그들 부부를 굴복시켰으니 말입니다.


니키 소장이 사건을 잘못 풀어버릴 뻔 했던 사건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에 대한 문제였는데. 그래도 막판에 이 문제도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아들의 여자 문제였는데 현재는 그 쪽 부모님과도 만나서 곧 결혼을 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나중에 결혼식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결혼식장 예약 취소 사건이 일어나서 결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이런 사건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 니키 소장이 나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될지도.


다른 추리소설과 다르게 무거운 내용이 아니고 생활밀접形(형)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라서 추리소설의 또 다른 세계(World)를 만난 기분이 들었습니다. 흔치 않는 기회였는데 정말 좋은 만남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아리사에게 제 때 월급을 주는지 궁금하네요?


작가에 대해서.

작가의 다른 작품 중에 『나선계단의 엘리스』도 있네요. 언제 한 번 구해서 읽어야겠습니다.



p********p 2011.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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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X 아리사 콤비 제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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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X 아리사 콤비의 일상 미스터리 시리즈 1편 나선계단의 앨리스를 보고 난후,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어 그들 콤비가 나오는 무지개집의 앨리스도 선뜻 구매하게 되었다. 탐정이 등장하지만 무섭고 섬뜩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로 구성된 앨리스 시리즈는 어려운 트릭과 잔혹한 범행, 그리고 범인의 동기와 그 범인을 밝혀 나가는 탐정 소설이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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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X 아리사 콤비의 일상 미스터리 시리즈 1편 나선계단의 앨리스를 보고 난후,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어 그들 콤비가 나오는 무지개집의 앨리스도 선뜻 구매하게 되었다. 탐정이 등장하지만 무섭고 섬뜩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로 구성된 앨리스 시리즈는 어려운 트릭과 잔혹한 범행, 그리고 범인의 동기와 그 범인을 밝혀 나가는 탐정 소설이나 미스터리 물에 비해서는 시시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런 일이 일상다반사처럼 벌어지는 사회란 얼마나 무서운 곳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하기에 때로는 이런 일상 미스터리의 재미를 즐겨보는 것도 탐정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선계단의 앨리스는 총 7편의 단편이 실려 있었고, 무지개집의 앨리스는 총 6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전편인 나선계단의 앨리스의 경우에는 니키가 탐정 사무소를 차리게 된 계기와 아리사와의 만남, 그리고 탐정으로서의 니키의 첫 활약과 아리사의 조수로서의 활약등이 묘사되어 있다. 또한 아리사의 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아주 약간.

무지개집의 앨리스는 아리사의 개인적인 문제와 더불어 니키의 딸과 아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전편에서는 지나가듯 슬쩍 언급된 것에 비해 직접적으로 등장한달까. 특히 아들같은 경우 약혼자까지 등장하게 되니 니키家 사람들 총출동!!의 이미지랄까? (笑) 게다가 요번엔 니키가 원하는 '사건다운 사건'의 조짐도 보였다. 그러나 니키에겐 기대만 부풀려준 불발탄같은 이미지였기는 하지만...

표제작인 무지개집의 앨리스의 경우에는 일본어의 동음이의어를 사용한 설정이 무척이나 즐거웠다. 특히 딸기와 무지개, 오후 세시의 간식이 가진 다른 의미를 알면 더 재미있어진다. 젊은 엄마들의 육아 모임에 날아드는 익명의 협박 쪽지. 과연 그 뒤에 숨은 진상은? 범인이 밝혀졌을때 뭐랄까,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범인(?)이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묘하게 납득이 갔다.

다른 작품으로는 1편에 나왔던 산부인과 병원에서 일어난 영아 납치 사건의 전모, 고양이 ABC살해 사건, 향기로운 꽃나무 절도 사건등이 있다. 특히 환상의 집의 앨리스와 꿈의 집의 앨리스는 아리사의 생각과 아리사의 결심등을 비롯해 아리사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소녀같은 분위기의 아리사. 그녀 역시 사람이었달까. 사람들은 타인에게서 자신의 환상을 비춰보곤 한다. 즉 저사람은 이러이러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아리사는 그런 것이 무척 부담이 된듯하다. 언제나 그사람은 그대로인데, 보는 사람이 어떻게 보느냐가 문제란 것. 뭐, 나도 사람이다 보니 호감이 가는 사람에겐 그런 환상을 더욱 많이 덧씌어 보았다는 건 인정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언제까지나 어린 꼬마일 수는 없다. 어린 시절엔 가능했던 모든 것, 상상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은 나이를 먹으면서 차츰 사라지게 마련이지만, 그렇다고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다. 아리사는 앨리스가 조금 자라면 저렇게 될지도 몰라라는 느낌을 주는 캐릭터인데, 1편에 비해 소악마(?)의 이미지가 덧붙여졌다고나 할까? 오히려 순수하기만 한 그런 이미지보다는 소녀같은 감성도 남아 있으면서 약간은 어른스러운 이미지를 함께 가진 아리사의 이미지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무지개집의 앨리스 역시 전편인 나선계단의 앨리스와 마찬가지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캐릭터나 설정들이 언급되어 있으니 그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비록 탐정 니키가 바라는 사건 다운 사건은 없지만, 니키와 아리사가 맡아서 해결하는 사건은 경찰은 신경도 쓰지 않고, 의뢰인은 아무에게나 상담할 수 없는 사건들이다. 그러니 니키가 바라는 사건은 아닐지라도, 이런 사건을 해결해주는 누군가는 꼭 필요한 사건들이랄까? 그게 바로 일상 미스터리다.  

y*****5 2010.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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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집의 앨리스
"무지개집의 앨리스" 내용보기
몇 일 전 읽었던 책인 '나선 계단의 앨리스'의 후속작. 사실 그다지 흥미없이 읽었던 기억이라 이 책 또한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래도 첫 작품보다는 한층 흥미로운 전개라 다행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상적이고 소소한 사건들인지라 그냥 가볍게 읽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재미가 없었던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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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 읽었던 책인 '나선 계단의 앨리스'의 후속작. 사실 그다지 흥미없이 읽었던 기억이라 이 책 또한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래도 첫 작품보다는 한층 흥미로운 전개라 다행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상적이고 소소한 사건들인지라 그냥 가볍게 읽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재미가 없었던 책으로 생각된다.
c******e 2008.05.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