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좀 더 자유로워 질 수 있겠지? 라는 나의 생각은 입학하면서 산산히 무너졌다. 깐깐한 학생부장을 만나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사소한 거에도 검사를 하는데 질려버렸던 것이다. 교복은 그렇다 치고 양말과 슬리퍼에서조차 자유로워질수 없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심해졌다. 추운 겨울 등교시에 점퍼를 벗고 등교했고, 점심시간에 책상을 여러개 모아두고 눕는짓도 할 수 없었다. 학생들의 자유를 달라는 말은 그야말로 묵살되었고, 학교생활은 지루함의 극치였다. 시간이 흘러 고3이 되었고 난 대학을 가면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워질꺼라고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지냈다.
사회로 나오기 전에 '이제 자유롭게 살자!'라며 마음을 먹었더랬다. 하지만 냉혹한 현실과 마주치고 생존을 위해 살아가면서 자유는 꿈도 꿀 수 없게 변해버렸다.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부자유스러움의 연속이었다. 답답한 일상생활을 탈출해버리고 싶은 순간은 여러번이었으나 그것역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마음이 '안되!'라고 외치는것 같았다. 그러던 나에게 이 책은 한줄기 빛이었다.
우리 모두는 자유로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자유를 즐기며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당신은 진정 자유로움을 즐기며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책과 함께 하는걸 추천한다.
<네 마음대로 살아라>의 내용을 한마디로 줄이면 내 인생의 '감독'이 되라는 것이다. 하나의 인생을 자기의 인생이라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감독이 될수도 있고 조연/단역배우가 될 수도 있다. 주도권을 쥐고 모든 것을 결정하는가? 다른 사람에게 감독의 자리를 내줄것인가? 다른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지시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는 자신이 정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다. 자신의 의사에 따라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자기 인생의 감독이 되도록 하자!
책의 중간 중간에는 생각체크와 연습이 있는데 지나치지 말고, 이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책을 읽으면 더 많은 것을 얻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하나씩 곰곰히 생각하면서 책을 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다.
<책 속 글>
현명한 노파가 달빛 가운데 오두막 앞마당을 기어다녔다. 사람들이 거기서 무얼 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녀가 대답하기를 제일 좋은 바늘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가 그녀의 바늘 찾는 일을 도와줬다. 그 때 누군가가 대충 어디에 떨어졌는지 아느냐고 노파에게 물었다. 이에 노파는 '오두막 안에서 잃어버렸는데 거긴 바늘을 찾기에 너무 어두워'라고 대답했다. 사람들이 그녀를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취급하려 들자 노파는 이렇게 말했다. '누가 더 제정신이 아닐까? 당신들도 밝고 편한 곳으로만 바늘을 찾으러 다니면서!' |
|
읽기도 벅찬데 쓰기까지 하라고? 난 당신의 자유를 안배울련다.
저자는 삼십대 중반의 어느날 한 가지 의문에 사로잡힌다.'지금 아니면 또 언제 할 수 있겠어?'
그리고 대답한다. '그렇다. 바로 지금이다.' 그는 꿈꿔 온 인도 여행을 감행하였고, 지금껏 순전히 혼자 힘으로 인생, 직업, 부부생활 코치와 심리치료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도 저자가 카운셀링한 케이스들을 모아 '자유'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을 누리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난 무엇인가 생각하거나 행동하기에 앞서 스스로 제약을 둔다. '이런 저런 것을 하기엔 시간이 없다. 아니 아깝다. 차라리 OOO를 하는 편이 더 나을지 모르겠다. 아니다. 이러기에는 OO을 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에게는 신중하다고 표현하기를 좋아하지만, 자신은 속일 수 없는 법. 소심한 구석이 없잖아 있고, 일이 그르쳐졌을 때 느낄 상실감이나 실망이 싫어 판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대학때만 해도 저지르고 보는 편이었는데, 예를 들어 ['정말 마음에 드는 아가씨'를 만난다면 어떻게 할까?] 라는 주제를 놓고 친구들과 공방을 할 때 내 대답은 항상 '뺨 한대를 맞더라도 말을 걸어볼테다. 그래서 잠자리에 누워 '아깝다. 말을 걸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는 하지 않겠다'고 서슴없이 대답하고 행동했었는데,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이목을 두려워하는 '창피'을 알게 되면서, 그리고 무엇인가에 얽매여 있다는 것을 항상 의식하게 된 이후론 변한 것 같다. '뭐, 이게 바로 늙는 것 아니겠어? 내가 애야?'라고 애써 자위하지만, 한편으론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저질르고 보는 '꼴통친구' 녀석이 부럽기만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껏 느꼈던 [어른스러움]은 결코 그 단어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must be...]라는 의미와 책임만이 강조된 현실에 얽매인 이후엔 오히려 그것이 없으면 불안해서 찾게 되는 자승자박自繩自縛 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아닐 수도 있다는 [may be...]나 안될건 뭐냐는 [why not...] 의 가능성을 스스로 저버린 채 그것을 그리워 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자유의 회복과 사용의 전제는 '행동우선'이 아니라 스스로의 '사고思考우선' 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나를 가장 강하게 옭아맨 포승줄은 나 스스로가 만들어낸 '단념'이라는 사고의 단절임을 깨닿게 되었다. 나이와 체면과 자리를 의식하고, 주위의 평판을 두려워해 스스로에게 통제했던 일들을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행동적 사고적 습관을 버리고 뜻한 바대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그럼에도 고백하건데 이 책을 읽기를 선택하기 전에 자세히 들춰보지 않았다. 그것이 큰 실수였다.신선한 제목과 부제, 그리고 저자가 독일인이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아마도 이 책의 저자가 내국인이었다면 난 선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왜나햐면 나와 별 차이가 없을 거란 생각을 했을테니까. 내가 배우고 싶었던 것은 합리주의적 사고방식에 개인주의적 행동방식을 가진 외국인들이 느끼는 자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고 느끼는 자유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를 공유하고 싶었다. 그래서 대화체의 평이한 문장이어서 서로 대화를 주고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좀 달랐다. 내가 가장 읽기 불편해 하는 것중 하나가 덩그라니 박스를 던져놓고 내 생각을 쓰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답을 찾아서 다음 장으로 따라오라는 형식의 책이었다. 원래 지시받기를 싫어하는 기질이 있는 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런 책을 읽을 때면 난감하다. 특히 쓰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데는 빈정까지 상한다. '그래? 그럼 관두지, 뭐.'
이 책이 자유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해주고, 지금껏 가졌던 생각에 변화를 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느낀 바도 없잖지만, 책의 저자가 시키는 대로 빈칸을 채우지 못해 그가 전달하고자 했던 이 책의 전부는 소화하지 못했다. 아니 안했다고 봐야겠다. 자유를 설명한 것이 아니라, 자유찾기를 훈련시킨 격이어서 제목도 틀린 것 아닌가하는 의문도 들게 한다. 배움은 주지만, 시키는 대로 노력해야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책. 그래서 난 제대로 읽지 못했다.
|
|
원시시대처럼 먹고싶으면 사냥하고 자고싶으면자고 놀고싶으면놀고...얼마나 자유로운 세상인가! 지금세상은 상위10%만 빼고는 모두가 일을해야만 모든걸 누리고 살수있기때문에 자유를 억압받고있다. 진정한 자유를 얻기위해서는 내적,외적마음과 행동을 다스릴줄 알아야한다.
내적자유는-내가 가진 능력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점을 알고 내안에서 최상의 것들을 끌어내어 쓰는 일을 말한다. 성공한 사업가들을 보면 대단한것을 개발한것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 더 보탬이 될수있는 아이템과 창의력으로인해 더 많은 부를 일궈내어 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간다. 물질적인게 다는 아니지만 의식주가 해결이 되어야만 내가 원하는 자유를 찾을수있기 때문이다. 내적,외적으로 자유롭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지금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가?','이순간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물어보며 내인생을 곰곰히 따져봐야한다.우리는 너무 쉬운일에는 골똘히 생각을하며 정작중요한일은 대충넘어가는 단순한 뇌를 다시 길들여야만한다. 또 마음속의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나와 신중한 토론과 합당한 결론을 내릴줄도 알아야한다. 어느 자기계발서에서나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생각이 나에게 플러스가 된다는것도 공통점인것을보면 대단히 중요한 방법인것이다. 이러한 방법들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만은 나는 하나라도 놓치지않고 내걸로 만들고싶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조금씩 점점더 나아지는 내모습을 느끼기때문이다. 30평생 인생을살며 부질없는 생각들로 내머릿속을 괴롭혀 온것같다.필요없는 마음속 생각을 오늘부터는 쓰레기통에 쏙쏙찝어서 버릴수있는 쪽집게가 나에 머릿속에 넣어두었다. '네마음대로 살아라'를 읽고나서 나는 놀랍게도 내적.외적으로 자유로워졌다. |
|
사용설명서... 우리가 흔히 제품을 구입하면 그 제품에 대한 사용설명서를 받는다. 그곳에는 사용해야하는 작동방법과 조심해야할 점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설명된 안내문이다.
자유...분명 우리가 원하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중의 하나가 자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유를 주제로한 영화나 소설들을 보면 인간이 자유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에 대해서 잘 나타내어 있다.
분명 중요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누려야할 가장 기본적인 인권중 하나이지만 실제로 삶을 살아가다보면 자유를 누리기는 커녕 억압과 구속속에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게 된다.
'네 마음대로 살아라'...아마도 이 문장도 굳이 필요하지 않은 문장이다. 나의 자유의사에 의해서 마음대로 행동하는것이 삶을 살아가는 기본 자세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못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 사나이가 스님께 물어본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게 사는 것인지요?' 스님은 말한다. '네 마음대로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의 이치를 깨닫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결국 깨달음을 터득하면 할수록 내 의사와 의지대로 삶을 살아가는것이 진정한 가치를 누리는 삶이라는 것이다.
본 책은 자유의 사용설명서이다. 우리가 자유라는 것을 알지만 사실 잘 사용하지는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바로 이 부분에 대해서 책은 사용법과 문제점, 사용시 주의사항등에 대해서 잘 표현해주고 있다.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두려움일 것이다. 무엇인가를 대체한다는 느낌, 원래 가지고 있던 것을 버린다는 느낌등 우리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두려움의 근본원인과 해결책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즉 나의 마음가짐과 심리적 판단에 의해 두려움과의 싸움이 결국 자유를 찾느냐 찾지못하느냐의 갈림길인 것이다.
사실 다른 어느시기보다 조그 쉬고 싶다. 다른 것을 좀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가진 나로서 자유를 사용하지 못하였던 이유가 바로 두려움이였던 것이다. 그 외적인것은 단지 핑계였을뿐이다.
책을 통해서 두려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지를 할 수 있었으며 이제 두려움과의 조절을 통하여 자유를 찾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
|
누구나 한권쯤은 책장에서 먼지를 쥐집어 쓰고 있을것이다. 한번 읽고 생명이 다한 책이 아니라 여러가지 실습을 권하고 있다. '자유' 단순하지만 어렵고 다른이의 눈에 자유로와 보이지만 정작 자신은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들을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에서 단역이 아닌 감독이 되라고 조언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당당하게 살수있게 유익한 설명서다. |
|
우리는 항상 자유를 갈구한다. 자유에 대한 정의는 각자 나름대로 다를 수 있겟지만, 대체적으로 자신의 정신이 하고 싶은 것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사회라는 틀 안에서 무조건적인 자유는 틀을 깰 위험이 있기에 일정한 한계선 안에서의 자유를 실천하길 갈망한다. 간혹 이 틀을 넘어서는 자유를 실천하다가 다른 이들의 지탄과 처벌을 받는 일이 생기게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사회의 틀 안에서 자유롭게 지낸다고 느낄 수 있을까? 보통 이러한 생각은 누구나 하고, 종교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거나 사회의 타인들과 자유를 나누는 것에서 결론을 짓는 이야기들이 많다. 그러나 종교나 봉사같은 높은 자유의 문턱보다 일단 자신이 느끼는 자유를 우선 하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네 마음대로 살아라'에서는 이러한 자신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 필요한 마인드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책의 도발적인 제목과 가벼운 듯한 표지에 비해서 내용은 실천적인 문구를 담고있는 약간은 지루한 듯한 성공서 혹은 강의서라고 볼 수 있을 것같다. 하지만, 누구나 갈구하는 자유를 효과적으로, 성공적으로 누리기 위해서 한 번은 차분히 읽는 것도 좋아보인다. 특히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의 터널 속에서 열심히 달려가다가 자신의 애초의 목표지점과 현재의 위치까지 망각하고 있는 우리에게 한템포 쉬면서 자유라는 철학적인 소재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가? |
|
책 표지를 보면 “너는 자유롭다. 세상이 너를 제 멋대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네가 세상을 만들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말해왔고, 앞으로도 들을 말이다. 하지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다.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항상 뭔가 하려면 나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그 동안 생각 없이 지나쳤던 수많은 의식과 태도, 그리고 결정들이 모두 내 자신이 결정하고 받아들였던 것임을 알게 된다.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기 싫은 것을 하는 것까지도 말이다.
책 내용 중에 기억에 남은 부분이 두 개가 있다. 하나는 한계상황에서 행동하라는 말이고, 또 하나는 자신 안에는 수많은 자아가 있기에 무엇인가 결정할 때는 이들 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은 나 혼자인데 내 안에는 여러 명의 내가 있다?! 무척 재미있는 말이다.
저자는 변화를 위해서는 항상 한계상황에서 움직이라고 한다. 그래야만 다른 세상으로 옮겨가기 전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섬에 산다면 한계상황이란 바로 해변 가다. 바다와 육지가 접하는 부분, 어느 쪽으로 가든지 선택할 수 있는 지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마음은 변화를 원하지만 실제 변화를 두려워하기에 해변 가에서 머물기를 두려워한다. 한계상황에 접했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불안과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두려움이 정상이라는 것을 인지하라는 말이다.
또한 자신 안에 자아가 몇 개 있다는 말도 재미있다. 저자는 여행가길 원하는 한 사람의 예를 든다. 그는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는 순간부터 여러 가지 생각에 빠진다. ‘혹시 여행이 힘들지 않을까?’ ‘이 바쁜 시간에 꼭 여행을 가야하는건가?’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에이 그만두지 뭐. 다음에 가자.’하고는 여행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의지가 약하다기보다는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설득하지 못한 결과다.
저자는 무슨 일이든지 내부에서 갈등이 생기면 자신 안의 여러 자아를 모아놓고 합의하라고 한다. 즉 그들의 말을 들어보고 그들이 고민하고, 두렵고,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특정의 자아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그들 모두의 생각을 동일한 수준에서 함께 고려하라고 한다.
저자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우선 자신 안의 자아들은 고유한 성격이기 때문에 이를 없앨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자아들은 주로 어릴 때 주변 여건이나 상황에 의해 생긴 것으로 평생을 함께 가야한다. 따라서 이들을 무시한 채 결정을 내리면 계속 자신을 괴롭힌다. 특히 무시된 자아는 더욱 큰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이들을 달래지 않으면 힘들어 진다.
두 번째, 아무리 마음에 안 드는 자아개념, 쉽게 말하면 패배자의 의식이라도 이들은 자신에게 피해를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도망가려고 하고, 회피하려는 자아조차도 자신을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무시하거나 원망하는 것은 자아의 좋은 뜻을 저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무거운 적이 나타났을 때, 겁나는 무엇인가가 눈에 띄었을 때 무조건 덤비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잖는가.
내 자신이 자유로우려면 우선 나를 알아야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남들과 동일한 상황에서 나는 왜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지 이해해야만 외부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고, 내가 나를 알아야 그 판단의 잘잘못을 따져볼 수 있지 않겠는가. 저자 말대로 다양한 자아들 간의 회의를 통해 자산에게 알맞은 최선을 태도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
|
이 책을 처음 집어들 때만 해도 스타일리쉬한 그저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 정도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저그런 위로를 받으려고 읽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답답한 가슴을 후벼파는 글귀들에 수많은 밑줄을 그었고 자유로워지기위해 절대 더이상 가만히 있지 말자라고 결단했다. 개인적으로 '네 마음대로 살아라'는 '에너지 버스'와 '꿈꾸는 다락방'을 잇는 자기 계발서적의 결정판 처럼 느껴졌다. 너무 칭찬 일색으로만 쓰니 꼭 알바생인 것 같지만.. 절대!! 그저 이 책에 감동을 받은 한 독자일 뿐이다.
이 책의 부제는 자유 사용설명서이다. 복잡한 세상에서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잊어버린 나같은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자유를 찾을 수 있게끔 잘 정리된 매뉴얼같은 책이다. 시기적절하게 고민해봐야 할 이슈들을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으며 마음속의 복잡한 사항들을 정리 할 시간을 준다. 또한 뇌의 작용과 심리학 이론을 적절하게 섞어서 설명하고 있어 음..그렇구나라는 끄덕임이 나오게끔 한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적과 틀린 점은 한 사람은 분명히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 안의 비평가는 끊임없이 비판한다는 점을 얘기해준다는 것이다. 누구나 이런 종류의 책을 읽고 '앞으로 긍정적으로 살아야지'라고 마음을 먹었다가 며칠뒤면 힘없이 무너지는 경험을 수없이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정상적이다. 우리 안의 비평가가 끊임없이 연락을 취하기 때문이다. 이런 비평가조차 우리 자신의 일부이기 때문에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이런 여러 자아들을 한 배에 태웠을 때 실제 변화가 일어난다고 이 책은 얘기하고 있다. 난 이부분을 읽고 내가 그토록 자기 계발 서적 시리즈를 읽으면서도 왜 며칠뒤면 시들해지고 변화가 없으며 난 원래 그런 인간인가라는 우문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후 My Life 프로젝트에 한 줄을 추가해본다. 자유 사용설명서를 통해 자기 효능감이 강한 구체적 목표를 가진 사람이 되자. 그리고 한계를 향해 돌진하자! 난 너무 도전없이 살아왔다. 그래 난 자유인이다!! 내 인생의 감독은 나라구!!
책속에서... *비결은 결심과 노력 그리고 시간이다. 새로운 사고 습관을 얻고자 결심하면 그것은 처음에는 고속도로에서 갈라져나온 작은 길처럼 여겨진다. 이 새로운 갈림길은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다. 새로운 패턴을 택하려면, 다시 말해 새로 뚫린 작은 길로 가려면 연습과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뇌는 이 작은 길로 들어서는 정확한 고속도로 출구를 발견할 것이고, 언젠가는 무의식적으로 이 새로운 길을 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 뇌는 여러 작업을 거쳐야 한다. |
|
당신은 진정 자유로운가? 어떻게 해야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저자는 진정한 자유를 얻는데 있어서 우리 머릿속에서 만드는 한계야말로 가장 큰 장애물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의지만 있다면 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가 자신의 한계와 꿈에 대해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자유를 극대화하고 스스로 코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현상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신의 한계 지점에 다다랐다는 것은 좋은 징조인데도 사람들은 흔히 두려움을 느낀다. 우리 앞에 새로운 세상이 놓여 있다는 사실에 긴장하고 흥분하며 의욕이 넘치면서도 혼란스러워한다. 마음속에 갈등이 생겨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못한다. 한계를 극복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거기에 저항한다. 터널시야에 갇히게 된다. 우리는 더 이상 좌우를 살피지 못한다.자신을 합리화한다. 자신과 타인에게, 한계도 없고 신천지를 얻을 이유도 없음을 '무척 이성적으로' 설득한다. 자신의 자유를 확장하고 싶다면 자신의 한계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고 이루고자 한다면 이 한계 현상을 겪어야만 한다.우리는 한계를 통해서만 신천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유는 목표를 필요로 한다.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어딘가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목표가 가능한 긍정적이고 활기차야 하고 무엇보다 마음을 끌어당겨야 한다.
저자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생각체크'공백을 만들어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그 방법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마음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긍정적인 답으로 이끌어낸다. 그것을 글로써 색깔카드나 종이에 적어 자주 지나치는 장소에 붙여둔다. 이 방법을 실습해 본 결과 긍정적인 자기암시효과가 높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책의 전반부는 나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었다.'그럼,현재 내가 서 있는 이 시점은 분명 나의 한계지점이다.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려하니 한편으로는 설레임이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앞선다'
책의 중반부 부터는 기존의 자기계발 서적이나 심리학서저과 내용이 비슷하다.피그말리온효과나 플라시보효과와 일맥상통한다. 현대 사회는 각종 미디어의 발달로 삶이 편리해진듯 보이지만 행복지수는 1950년대 이후 제자리 걸음이다.이책은 현대인에게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한다.자신이 부자유스럽다고 느껴질때,주어진 자유앞에 막막하다고 느껴질때 자신에게 유용한 것부터 실천해보면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이다. |